뉴스팍 배상미 기자 | 용인문화재단은 지난 9월 27일 용인미르스타디움 주경기장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조아용 페스티벌 시민 퍼레이드’가 약 1만 7천 명의 관람객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29일 밝혔다. ‘2025 대한민국 조아용 페스티벌 시민 퍼레이드’는 총 18개 팀, 350여 명의 시민 퍼포머와 기획자가 약 반년간 아이디어 구상부터 안무 창작, 의상·소품 제작까지 모든 과정을 직접 준비해 무대를 완성했다. 단순한 관람을 넘어 시민이 주도적으로 만들어가는 축제의 가치를 선보이며, 새로운 문화축제 모델로서 의미를 더했다. 용인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시민 퍼레이드가 단순한 일회성 이벤트가 아니라 지역 공동체가 함께 성장하는 문화적 자산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더 많은 시민과 지역 예술가, 생활문화 동호회가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 대한민국 조아용 페스티벌 시민 퍼레이드‘의 성과는 향후 용인문화재단이 추진하는 시민 참여 기반의 문화예술 사업에 중요한 동력이 될 전망이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가 29일부터 예산소진시까지 경기도산 농축산물 등의 구매금액의 30%를 할인해주는 할인쿠폰 지원사업을 한다. 경기도산 농·축산물을 구매할 경우, 1인당 하루 최대 3만 원 한도 내에서 구매 금액의 30%를 할인받을 수 있다. 온라인몰 ‘마켓경기’에서는 농·축산물 전 품목에 대해 30%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소비자는 마켓경기에서 사용 가능한 할인쿠폰을 내려받아 결제 시 적용할 수 있으며, 해당 쿠폰은 하루 1회, 선착순으로 발급된다.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쌀을 제외한 경기도산 농산물과 축산물(소·돼지·닭·계란)에 대해 30% 할인이 적용된다. 단, 할인 혜택은 할인 한도 설정을 위해 회원가입 후에만 제공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으므로 방문 전 해당 매장에 할인쿠폰 사업 진행중인지 사전 확인을 권장한다. 참여업체는 경기도농수산진흥원 누리집 알림마당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종민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추석을 맞아 경기도의 안전하고 우수한 농산물을 더 많은 도민들이 부담 없이 만나볼 수 있도록 특별 할인 행사를 기획했다”면서 “이번 행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 도민권익위원회는 9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경기도 갑질 제로(Zero) 홍보주간’을 지정해 갑질 근절과 건강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과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이번 행사는 갑질의 개념을 이해하고, 그 폐해와 근절의 필요성을 공감하는 시간을 마련해 상호 존중과 배려의 조직문화를 확산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 기간 경기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예방 교육, 사례 공유, 갑질 근절 서약, 직장 내 인권 존중 캠페인 등을 진행한다. 세부적으로 10월 1일에는 도청 1층 로비에서 홍보 부스를 운영해 갑질 자가진단(‘꼰대력 테스트’), 갑질 바로알기 OX퀴즈가 진행된다. 동시에 행사 주간인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존경하는 상사와 동료에게 편지 배달 ▲갑질 사례와 미담 사례 공유 ▲갑질 관련 카드뉴스와 포스터 전시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아울러 ▲공인노무사 등 전문가와 함께하는 갑질 상담창구 운영 ▲갑질 예방 교육자료 배포 및 부서별 자체 교육 ▲갑질 근절 서약서 작성 등을 통해 직원들이 갑질 문제를 점검하고, 자율적인 실천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는 지난 27일 도담소에서 ‘주말N도담’ 두 번째 행사로 청소년 댄스 축제 ‘데뷔 스테이지, 도담’을 개최했다. ‘첫 스포트라이트, 도담에서 켜지다!’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무대에는 고양·시흥·수원·용인 등 각지에서 모인 8개 댄스팀, 30여 명의 청소년이 참여했다. 첫 무대를 경험한 청소년들에게는 공연 이후 댄스 전문가의 멘토링이 제공됐다. 지난 6월 제33회 수원시 청소년예술제에서 1위를 차지한 ‘팀 헤르츠’가 식전 공연을 꾸몄으며, 댄서 김재연이 주축인 그룹 ‘summer’의 축하 무대가 이어졌다. 이 밖에도 관객이 함께 춤을 배우는 워크숍이 운영돼 공연과 참여가 어우러진 현장이 연출됐다. 데뷔 무대에 오른 한 참가자는 “처음 무대에 서서 긴장도 됐지만, 그동안 준비한 열정을 쏟아낼 수 있어 뿌듯했다”며 “이번 경험이 앞으로 더 열심히 연습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주말N도담’은 도민과 사계절을 나누는 테마형 문화축제로, 지난 6월 첫 행사 ‘새싹도담’에는 800여 명이 참여해 플리마켓과 다양한 부대행사를 즐겼다. 조병래 경기도 자
뉴스팍 류은정 기자 | 화성특례시가 26일 경기남부직업능력개발원·화성상공회의소·화성산업진흥원과 ‘장애인의 직업능력 향상 및 장애친화형 고용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경기남부직업능력개발원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과 장동수 경기남부직업능력개발원장, 안상교 화성상공회의소회장, 전병선 화성산업진흥원장은 협약을 체결한 뒤, 함께 융복합종합실습관·청각특화다목적실 등 직업 훈련 현장을 직접 견학했다. 경기남부직업능력개발원은 지난 6월 영천동에 공식 개원한 지하1층, 지상4층, 연면적 22,386㎡ 규모의 국내 유일의 기숙형 장애인 전용 공공 직업훈련 기관으로, 건강관리실·시청각실·전용 훈련실 등 장애 유형별 맞춤형 직업 훈련 시설을 갖추고 있다. 훈련 인원은 정원 300명으로, 연간 서비스 인원 1,200명이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장애인 고용 촉진을 위한 정책·행정적 지원 ▲훈련생과 지역 기업 간 취업 연계 시스템 구축 ▲기업 대상 장애인 인식 개선 및 고용 참여 확대 ▲유관기관 간 정보 공유 및 정례적 협력회의 추진 등에 협력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화성특례시는 장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수원특례시는 20일과 27일 영흥수목원 주제원에서 국립수목원·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 키즈와 함께 어린이 생태탐사 프로그램 ‘내셔널지오그래픽 키즈탐험대’를 개최했다. 초등학교 3~6학년 아동과 보호자가 참여했다. 아동 1명과 보호자 1명이 한 팀을 이뤄 회차당 30팀씩 총 60팀이 참가했다. 참가비는 내셔널지오그래픽이 전액 지원했다. 탐험은 어린이가 지도를 따라 미션카드를 확인하며 과제를 해결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열매와 식물 관찰, 정조와 관련한 식물 알아보기, 수원의 벼 품종 알아보기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자연을 체험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호기심을 키우고 가족과 추억을 쌓았다”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다양한 생태체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광명소방서는 9월 26일, 광명시 소하동 소재 발포 유사시설인 (주)우림을 소방안전 혁신 사업장 제3호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소방안전 혁신사업장 지정은 화재위험이 높은 영세 사업장을 대상으로 소방시설 보급과 합동 안전컨설팅을 통해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특히 플라스틱 조각 등 다루는 해당 공장의 경우 화재 발생 시 연소 확대 위험이 커 각별한 안전관리가 요구된다. 이번 구축을 통해 ▲소화기, 자동소화멀티탭, 화재경보기 등 소방시설 설치 ▲비상구 및 피난유도선 보강 ▲근로자 대상 화재안전 교육이 이뤄졌으며 개선 모델은 홍보 매체를 통해 지역사회에 확산될 예정이다. 아울러 현판식과 함께 공장 주변 쓰레기와 가연물을 정리하는 ‘안전환경의 날’ 활동도 병행하여 작업장 안팎에서의 안전문화 확산과 쾌적한 근로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이종충 광명소방서장은 “발포 유사시설은 화재 취약성이 높은 만큼 이번 혁신사업장 지정을 계기로 안전관리 강화가 절실하다”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일터 조성과 지역 사회 전반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광명시 철산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5일 주민세 마을사업인 ‘사성공원 둘레길 꽃길 조성’을 추진하기 위해 가평 자라섬 꽃페스타를 방문해 현장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꽃페스타의 다양한 조성 사례를 직접 체험하고 학습하며, 주민자치위원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향후 사업 추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민자치위원들은 현장에서 의견을 나누며 협력의 중요성을 확인했고, 사성공원 둘레길 꽃길 조성 사업에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들을 함께 모색했다. 황선영 회장은 “이번 방문은 주민자치위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철산1동만의 특색 있는 자치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양애순 동장은 “주민자치위원들의 헌신에 감사하며, 이번 현장 교육이 꽃길 조성 사업의 성공과 주민자치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회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광명시는 시민과 함께 호흡하는 생활 속 문화예술 확산을 위해 오는 27일부터 10월 25일까지 총 3회에 걸쳐 ‘광명시립합창단 하반기 정원음악회’를 개최한다. 지난 6월 시청 잔디광장에서 열린 상반기 정원음악회가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된 데 이어, 이번 하반기 음악회는 신규 아파트 단지와 시청 잔디광장 등 시민의 일상 가까운 공간에서 다시 한번 다채로운 선율과 함께 특별한 휴식을 선사한다. 첫 무대는 오는 27일 오후 2시 40분, 호반써밋 그랜드에비뉴 중앙광장에서 열려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음악의 시간을 마련한다. 이어 두 번째 공연은 10월 22일 낮 12시 30분 시청 잔디광장에서 진행하며, 우천 시에는 10월 23일로 연기된다. 마지막 공연은 10월 25일 오후 3시 트리우스 광명에서 열려 가을의 정취와 함께 풍성한 합창 선율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음악회는 가요, 팝, 뮤지컬, 클래식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레퍼토리로 꾸며지며, 친근하면서도 수준 높은 합창 무대로 시민들에게 즐거움과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박승원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고양특례시는 보건복지부의 2025년 제3차 의사상자심의위원회를 통해 의사자로 인정된 고(故) 정재연씨 유족에게 ‘의사자 증서’를 전달하고 관련 지원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의사상자는 직무 외의 행위로 위해에 처한 다른 사람의 생명, 신체 등을 구하기 위해 자신의 생명과 신체의 위험을 무릅쓰고 구조행위를 하다가 사망하거나 부상을 입은 사람이다. 정씨는 지난 3월 차량 충돌사고 현장을 목격하고 망설임 없이 뛰어들어 화재를 진압하고 구조 활동을 벌이던 중 뒤따르던 차량이 사고 지점을 덮치면서 발생한 2차 사고로 숨졌다. 이에 시는 보건복지부의 의사자 인정 통보 즉시 유족에게 의사자 증서를 직접 전달하고, △특별 위로금 △장제비 지원 △의료급여 혜택 등 법령에 따른 혜택을 신속히 제공해 고인의 희생정신을 기렸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고양특례시는 경기도와 경기과학원이 주최하는 ‘2025년 인공지능 시군특강(고양특례시편)’을 10월 23일 마두도서관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AI기술에 대한 단순한 기술교육이 아닌 AI 리터러시 교육으로, 개인사생활 침해와 알고리즘의 이해, AI 윤리 등을 다루며, 디지털 환경에서의 주체적인 삶을 위해 마련한 대중참여형 프로그램이다. 특강 1부는 국내 최고 AI전문 컨텐츠 크리에이터인 박설영 위드에이 컴퍼니 대표가 ‘AI리터러시로 만드는 나만의 선택권 있는 삶’을 주제로 강의하며, 2부는 경기대 오홍권 교수의 ‘이야기로 배우는 핵심AI 활용법’이 진행된다. 강의는 오프라인 강연과 실시간 온라인 생중계를 병행하며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 가능하다. 사전 신청은 9월 29일부터 홍보물에 있는 QR코드를 이용하면 되고 남은 자리에 한해 현장참여도 가능하다. 이 밖에도 이날 특강에는 현장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인공지능 전문도서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문의는 성균관대학교인공지능융합원으로 하면 된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고양특례시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시민들이 하수도 관련 불편을 겪지 않도록 ‘긴급출동 24시 특별대책반’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하수도 민원사항은 신속한 조치가 이행되지 않는다면 시민불편 및 재산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즉각적인 조치가 필요하다. 이번 추석 연휴(10월 3일~9일) 동안 하수도사업소는 24시간 비상 대응반을 편성해 하수도 시설 파손, 역류, 막힘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현장 출동과 복구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자체장비 5대(준설차량3대, CCTV조사차량 2대 등)를 갖춘 7개조 19명 긴급 출동반과 지역별 하수도 연간단가(유지관리) 업체와의 협업을 통한 신속한 응급 조치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할 방침이다.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추석 연휴 중에도 신속한 대응 체계를 갖춰 시민 불편 최소화 및 시민 만족도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긴급 상황 발생 시 즉시 신고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특별대책반 운영기간 동안 하수역류 등 하수도관련 불편사항 발생 시 고양시 콜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고양특례시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10월 3일~9일, 7일간) 동안 발생할 수 있는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내 의료기관 및 약국과 협력하여 응급진료체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추석 연휴 기간에도 시민들이 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병의원 168개소, 약국 334개소를 지정·운영하며, 운영 기관 현황은 동 행정복지센터, 아파트 관리사무소, 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22일에는 고양시 응급의료협의체를 열어 관내 응급의료기관, 달빛어린이병원, 소방서 등과 함께 추석 연휴 비상진료 대책을 공유하고 응급의료체계가 원활히 유지될 수 있도록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연휴 기간 동안 보건소는 문 여는 의료기관 및 약국의 운영 상황을 관리·점검하여 시민들이 불편 없이 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연휴 중 운영하는 의료기관 및 약국 현황은 ▲응급의료정보센터, ▲고양시청 누리집, ▲고양시 민원콜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수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9월 23일‘2025년 청소년안전망 1388청소년지원단 간담회 및 역량강화교육’을 개최했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지원하는 등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민간 자원의 자발적 참여로 운영되는 지역사회 청소년안전망 체계 중 하나이다. 본 행사는 2부에 걸쳐 진행됐으며, 1부 간담회에서는 1388청소년지원단 7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및 참석 기관 주요 사업 공유, 청소년안전망 활성화 방안 논의 등이 진행됐다. 2부 역량강화교육에서는 1388청소년지원단 대표 및 단원 28명이 참가했으며, ‘비자살성 자해 행동의 이해와 개입’을 주제로 교육이 진행됐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1388청소년지원단과의 협력체계가 더욱 강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이번 비자살성 자해 관련 교육을 계기로, 자살·자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이 조기에 발굴되고 적절한 개입과 연계까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안성시 원곡면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지도자회는 지난 25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지역농산물 먹거리 보장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먹거리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을 동시에 이루기 위해 마련됐다. 이른 아침부터 모인 약 30여 명의 새마을 회원들은 재료 손질부터 김치 담그기, 포장, 배달 준비까지 각자의 역할을 맡아 정성껏 나박김치를 준비했으며, 완성된 나박김치는 관내 저소득 독거어르신과 장애인가구 등 취약계층 80여 가구에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서미연 새마을부녀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밥상 앞에서 잠시나마 웃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 나누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원곡면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제철 반찬 나눔을 비롯한 봉사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왔으며, 이를 통해 소외된 이웃의 안부를 살피고 지역 공동체의 온기를 더해가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