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배상미 기자 | 수원특례시가 다사다난했던 2025년을 마무리하고, 2026년 병오년(丙午年) ‘붉은 말의 해’를 맞이하는 풍성한 송년·신년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제야 음악회부터 타종식, 새해 해맞이까지 이어지며 시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화성행궁 광장에 울려 퍼질 ‘제야의 선율’ 오는 12월 31일 밤 10시 30분, 화성행궁 광장 특설무대에서는 ‘2025 제야 음악회’가 막을 올린다. 이번 음악회에는 감성적인 싱어송라이터와 깊은 울림을 주는 재즈 밴드를 비롯해, 국악인 남상일·박애리, 가수 윤형주·김세환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출연진이 무대에 올라 올해의 마지막 밤을 따뜻하게 장식한다. 여민각의 웅장한 울림… 33번의 경축 타종 이어 밤 11시 40분부터는 여민각에서 본격적인 제야 타종 행사가 시작된다. 취타대의 화려한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자정 정각에는 이재준 수원시장과 이재식 수원시의회 의장, 그리고 공모를 통해 선정된 시민 대표 16명이 참여해 총 33번의 종을 울린다. 타종 직후인 새해 1월 1일 0시 5분부터는 행궁 광장에서 봉사자들이 준비한 ‘새해 떡국 나눔’ 행사가 열려 시민들과 온정을 나눌 계획이다. 서장대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수원특례시 수요회10조는 23일, 한국자유총연맹 수원시지회 회의실에서 기관 간 협력 강화를 위한 기관 방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한국자유총연맹 수원시지회(회장 이요림) 주관으로 열렸으며, 지역사회 발전과 회원 기관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조장인 안순근 수원시새마을회장을 비롯해 ▲유재명 바르게살기운동 수원시협의회장 ▲김연풍 한국노총 경기본부 의장 ▲조철상 수원군공항 이전 및 경기통합국제공항 추진 시민협의회장 ▲김남윤 경기도자동매매사업조합 수원지부장 ▲유제형 수원문화원 예술단장 ▲이세호 화홍병원 원장 ▲김현모 윈썸코퍼레이션 회장과 간사 이현숙 모던문화예술협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수원시새마을회 방문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된 기관 방문 간담회로, 본격적인 안건 토의에 앞서 국민운동단체인 한국자유총연맹의 활동 보고가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자유민주주의 가치 확산과 국민 애국심을 높이기 위한 한국자유총연맹의 주요 활동과 성과를 공유했다. 이어진 토의에서는 지속적인 소통과 연대를 통해 기관 간 신뢰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수원군공항 이전과 경기통합국제공항 유치를 위해 시민들이 다시 한번 신발 끈을 조여 맸다. 단순한 캠페인을 넘어 정부의 실질적인 결단을 끌어내기 위한 구체적인 2026년 활동 방향이 정립됐다. 수원군공항이전 및 경기통합국제공항 추진 시민협의회(이하 시민협의회)는 지난 22일 수원 유스호스텔 대강당에서 ‘제5기 시민협의회 워크숍’을 개최하고, 군공항 이전의 조속한 추진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 735명 매머드급 조직 가동… "2026년은 실행의 해" 이번 워크숍은 지난 9월 조철상 회장 체제로 새롭게 출범한 제5기 시민협의회의 첫 번째 대규모 공식 행사다. 현재 시민협의회는 24개 분과위원회, 총 735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매머드급 시민 조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현장에는 지역구 국회의원과 시·도의원, 시민위원 등 약 200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증명했다. 워크숍은 ▲유공 시민 포상 및 신규 임원 위촉 ▲전문가 강연 ▲2025년 활동 성과 보고 ▲2026년 사업계획 논의 ▲군공항 이전 결의 퍼포먼스 순으로 밀도 있게 진행됐다. 특히 이종필 교수는 '수원 군공항 이전의 미래'라는 주제 강연을 통해 "군공항 이전은 단순한 지역 민원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용인특례시는 29일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산업시설용지(반도체) 분양계약이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와 삼성전자 간에 지난 19일 체결 됐으며, 국가산단 조성이 계획대로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분양 계약은 2023년 6월 체결된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성공적 추진을 위한 기본 및 입주협약서’에 따른 후속 절차로, 협약 당사자인 LH와 삼성전자 간에 체결됐다. 이는 용인 이동·남사읍에서 진행되는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을 해당 기업인 삼성전자와 사업 시행자인 LH가 계획대로 진행하겠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밝혔다. 분양계약이 이뤄짐에 따라 국가산단 조성 사업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LH는 지난 10일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공사’ 발주계획 설명회를 개최했으며, 내년 초 조성공사 입찰 공고를 낼 예정이다. 공고 이후 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PQ)를 거쳐 입찰서와 사업계획서를 제출받아 시공사를 선정하고, 2026년 하반기에는 산업단지 조성 공사에 착공할 계획이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고양특례시는 경기도가 주관한 ‘2025년 도세 특별징수대책 추진실적 평가’에서 최우수 시군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경기도는 2025년도 도세 징수 목표 달성을 위해 올해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특별징수대책을 추진했었다. 이번 평가에서 도는 각 시군의 기부채납 감면 현황 조사, 법인 취득세 중과세 조사 등 세부 추진실적 전반을 종합적으로 반영하고, 3개 그룹으로 나눠 우수 시군을 선정했다. 시는 법인 세무조사, 지식산업센터 감면 전수조사 등 각 세부 추진 분야에서 고르게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그룹 내 1위를 차지해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 특히 시는 2024년 동일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올해는 최우수 시군에 오르며 도세 징수 및 세원 관리 전반에 걸친 안정적인 행정 역량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강복선 세정과장은 “이번 성과는 체계적인 세원관리를 꾸준히 추진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공평과세를 실현하기 위해 적극적인 세무 행정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용인특례시가 동백신봉선과 연계해 언남동, 마북동, 죽전동을 거쳐 동천역과 환승하는 도시철도 노선 신설을 추진하겠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이날 마북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용인시 신규철도망 구상 및 타당성조사용역’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주민설명회에서 시는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최근 반영된 동백신봉선 신설 노선과 연계하고 신분당선, 분당선 등 기존 노선과 환승하는 새로운 도시철도 노선을 공개했다. 시는 2023년 7월 착수한 용역에서 신분당선 또는 분당선 지선을 통해 동천~죽전~마북~동백 간으로 이어지는 노선과 대안 철도(도시철도) 노선을 검토한 바 있다. 용역 검토 결과 신분당선‧분당선 직결 연장(광역철도)은 기존노선 분기과정에서의 기술적인 문제와 사업성 부족 등으로 추진이 어려운 것으로 판단됐고, 대안으로 동백신봉선과 연계하는 새로운 도시철도 노선이 제안됐다. 시가 설명회에서 밝힌 도시철도 노선은 동백신봉선과 연계한 ‘동천~죽전~마북~언남’(동천~언남) 노선이다. 신규철도(동천~언남) 노선은 길이 6.87㎞로, 이용 수요는 하루 평균
뉴스팍 배상미 기자 | 2026년, 수원특례시가 시민의 삶을 송두리째 바꾸는 ‘수원 대전환’의 시대를 연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최근 SNS를 통해 “시민 체감도와 현장 실현 가능성을 최우선으로 내년도 시정 운영 방향을 확정했다”며, 강력한 재정 혁신을 바탕으로 한 민생 안정과 미래 성장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마른 수건 짰다’… 재정 혁신으로 빚 갚고 복지 늘리고 수원시는 최근 몇 년간 이어진 지방세수 감소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을 단행했다. 불요불급한 예산을 삭감하고 신규 세원을 발굴하는 노력 끝에 민선 8기 출범 이후 약 2,300억 원의 채무를 상환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렇게 확보된 재정 건전성은 시민들에게 직접적인 혜택으로 돌아간다. 시는 2026년 예산안을 3조 5,190억 원 규모로 편성하며,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8대 생활비 경감 패키지’를 핵심 사업으로 확정했다. ▲교통 및 건강: 70세 이상 어르신 무상교통 지원(분기별 5만 원), 65세 이상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아동 및 청년: 첫째 아이 출산지원금 신설(50만 원), 청년 월세 및 이사비 지원 확대 ▲지역 경제: 수원페이(지역화폐) 발행 지원에 4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정명근 화성시장이 지난 23일 오후 1시 40분 화성시청 본관 2층 중앙회의실에서 지역 언론 기자 15명을 초청해 차담회를 가졌다. 이날 차담회는 정 시장과 조승현 대변인이 참석한 가운데, 화성시의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지역 언론과의 협력 및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례시 승인·청렴도 2등급 달성... 2026년은 내실 다지는 해" 정명근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2025년은 화성특례시 출범과 4개 구청 승인 등 행정적 성과뿐만 아니라, 최근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우수 등급(2등급)을 달성하는 등 뜻깊은 결실을 맺은 해"라고 평가했다. 이어 "2026년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내실을 다지며 200만 인구가 살기 좋은 자족 도시를 준비하는 분기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시장은 특히 2026년 2월 예정된 4개 구청 체제의 성공적 출범을 예고하며, "5개 권역별로 직장, 주거, 여가가 한곳에서 해결되는 ‘직주락(職住樂)’ 도시 환경을 구축해 시민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높이겠다"고 밝혔다. 교통 정체·인프라 불균형 등 지역 현안에 ‘응답’ 이날 간담회에서는 시민 생활과 직결된 날카로운 질문들이 이어졌다. 우선 43
뉴스팍 배상미 기자 | 106만 화성특례시민의 숙원 사업이자 경기 남부권의 새로운 문화 거점이 될 ‘화성예술의전당’이 드디어 베일을 벗고 첫 공연의 막을 올렸다. 지난 12월 27일 오후, 화성시 동탄2신도시 자라뫼공원 내 위치한 화성예술의전당 동탄아트홀(대공연장)에서는 내년 1월 15일 정식 개관을 앞둔 시범 공연으로 ‘금난새 & 성남시립교향악단 초청 콘서트’가 개최됐다. 거장 금난새의 재치 있는 해설과 선율, 1,450석 가득 메워 이날 공연은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지휘자 금난새의 창의적인 해석과 재치 있는 해설이 더해져, 클래식을 어렵게 느끼던 시민들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졌다. 프로그램은 존 윌리엄스의 영화 ‘스타워즈’ 모음곡을 시작으로 비발디의 ‘사계’ 중 ‘겨울’, 푸치니 오페라 ‘라보엠’의 주요 아리아, 그리고 베토벤 교향곡 5번 ‘운명’ 4악장까지 대중에게 친숙한 명곡들로 알차게 구성됐다. 객석을 가득 메운 1,450여 명의 시민은 공연 내내 뜨거운 박수로 화답했으며, 공연이 끝난 후에도 깊은 여운 속에 자리를 쉽게 뜨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최첨단 음향 시스템 ‘어쿠스틱 쉘’ 도입… 시스템 최종 점검 완료 이번 공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일산3동은 해나라유치원에서 바자회 운영을 통해 마련한 수익금 2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저소득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 기부금은 지난 11월 8일 해나라유치원에서 열린 학부모 참여수업 바자회를 통해 마렴됐다. 바자회 이후 아이들과 함께 수익금 사용 방안을 고민하는 과정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자는 아이들의 의견이 모아져 기부가 결정됐다. 해나라유치원 관계자는 “아이들이 직접 참여한 활동을 통해 나눔과 기부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박광영 일산3동장은 “어린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기부가 지역사회에 큰 감동을 주고 있다”며, “이번 기부금은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 사업에 소중히 사용하고, 나눔 문화가 지역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일산3동은 앞으로도 지역 기관 및 단체와 협력해 기부 문화 확산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대한민국 장애인 스포츠의 메카로서 위상을 드높인 주인공들을 격려하는 축제의 장을 연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오는 23일 오후 4시 수원시 장안구 보훈재활체육센터 체육관에서 ‘2025년 경기도 장애인체육 유공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한 해 동안 장애인 체육 저변 확대에 힘쓴 유공자들의 공로를 기리고, 전국대회 5연패라는 금자탑을 쌓은 선수단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 ‘전국 최강’ 증명한 5연패의 감동, 우승기 봉납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종합우승기 봉납식이다. 경기도 선수단은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5일까지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였다. 총 30개 종목에 977명의 선수단이 출전한 경기도는 ▲금메달 175개 ▲은메달 137개 ▲동메달 132개 등 총 444개의 메달을 쓸어 담으며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경기도는 대회 5연패라는 대기록을 달성하며 ‘장애인 체육 웅도’로서의 면모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 현장의 숨은 주역 58명에게 경기도지사 표창 시상식에서는 장애인 체육 발전을 위해 현장에서 묵묵히 헌
뉴스팍 배상미 기자 | 키오스크 앞에서 멈춰 선 어르신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정책 논의가 오산에서 열렸다.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영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오산1)이 좌장을 맡은 '디지털 전환시대, 모두를 위한 포용적 사회를 향해' 정책토론회가 29일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2025 경기도 정책토론회’의 일환으로, 고령층과 중년층이 디지털 환경에서 배제되지 않기 위한 현실적인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제발표를 맡은 장익현 한신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고령층의 키오스크 이용 장벽은 단순한 불편을 넘어 일상에서의 차별로 이어지고 있다”며, “큰 글씨 도입 등 기기 표준화와 아날로그 창구 병행, 실습형 교육 확대와 배리어프리 법제화가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토론에서는 현장의 목소리도 이어졌다. 첫 번째 토론에 나선 조한석 오산노인종합복지관 관장은 “디지털 소외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실효성 있는 조례 마련이 필요하다”며, 체험형 교육의 상시 운영과 디지털 안내사 양성 등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이어 김동기 오산시 세교5단지 노인회 부회장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정경자 의원(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가족돌봄 아동·청년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22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원안가결됐다. 정경자 의원은 제안설명에서 “2026년 3월 시행 예정인 '가족돌봄 등 위기아동·청년 지원에 관한 법률' 에 맞춰 경기도의 역할을 정비하는 동시에, 경기도가 실제로 움직이는 책임 주체가 되기 위한 최소한의 제도적 정비”라고 설명했다. 정경자 의원은 “그동안 국가 차원의 법적 근거가 부재한 상황에서 경기도가 조례를 통해 정책 공백을 메워 왔지만, 실질적인 사업 추진에는 구조적 한계가 있었다. 국가 법률이 제정된 만큼, 경기도의 역할을 법 체계에 맞게 재정립하고 지원 체계를 더 단단히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발의한 개정안의 핵심은 경기도의 역할을 ‘계획 중심’에서 ‘실행 중심’으로 전환한 점이다. 보건복지부가 수립하는 5년 단위 국가 기본계획과 연계해, 경기도가 매년 시행계획을 수립·시행하도록 규정함으로써 예산·사업·성과에 대해 매년 책임지는 구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정경자 의원은 이번 조례에 △사례발굴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안양시의회는 12월 30일 안양시의회 의장실에서 2026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박준모 의장을 비롯해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 등 적십자사 관계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박준모 의장은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여러 구호활동으로 애쓰시는 대한적십자사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경제 상황으로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이 늘어난 만큼,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가 전해질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의회는 지역사회 소외계층과 재난구호 등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매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 전달하고 있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29일 싸이언스타워(동두천시 소재)에서 경기 북부 지역에 급증하는 다문화 교육 수요 대응과 모든 학생을 글로벌 인재로 키우기 위한 ‘경기 북부 거점형 글로벌인재교육센터’를 개관했다. 2026년부터 본격 운영하는 ‘경기 북부 거점형 글로벌인재교육센터’ 개관식에는 도교육청, 교육지원청, 동두천시청, 관내 학교장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경기 북부 거점형 글로벌인재교육센터’는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인 동두천시의 특성을 반영해 조성했으며 다문화학생의 공교육 적응 지원과 모든 학생의 글로벌 역량을 키우는 ‘통합적 성장 모델’을 지향한다. 주요 사업은 ▲입국 초기 다문화학생 한국어 집중 교육(경기KLS) ▲학생 강점을 살리는 이중언어 교육 ▲지역 기반 글로벌 인재 양성 프로그램 및 국제교류 ▲교원 전문성 강화 ▲학부모 상담 등이다. 이를 통해 복지 중심 지원을 넘어 다양성을 지역 교육 경쟁력으로 선순환하고, 경기 북부 다문화 교육의 거점으로서 지역 소멸 위기 속에서도 이주 배경 가족의 안정적 정주를 뒷받침할 교육 생태계를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