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배상미 기자 | 2020년 하반기 아동학대 사건으로 인해 지역사회에서 '가고 싶지 않은 어린이집'이라는 불명예를 안았던 화성시 시립별빛수노을 어린이집이 황은주 원장의 헌신적인 리더십과 교직원들의 노력 덕분에 현재는 새솔동 인근에서 가장 인기 있는 국공립 어린이집으로 거듭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위기를 기회로 만든 리더십, 신뢰 회복에 전념 화성시청 시민소통광장에는 이 어린이집에 6년간 재직 중인 안지현 교사가 익명의 칭찬 글을 올려 황은주 원장의 남다른 리더십과 헌신을 공개했다. 안 교사가 묘사한 2020~2021년 당시 어린이집 상황은 그야말로 '지옥'이었다. 아동학대 사건으로 인해 신뢰가 무너지고 아이들은 절반이나 퇴소했으며, 종사자들 역시 어려운 시간을 보냈다. 이러한 위기 상황에서 2021년 5월 1일 황은주 원장이 부임했다. 황 원장은 '아동학대 어린이집'이라는 오명을 벗고 무너진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누구보다 일찍 출근하고 늦게 퇴근하며 새로운 운영 계획 실천에 앞장섰다. 안지현 교사는 "원장님은 결단력과 카리스마, 그리고 따뜻한 배려심으로 무너졌던 어린이집을 다시 세우셨습니다. 지금의 시립별빛수노을 어린이집이 있기까지 황은주 원장님의 헌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광명시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교통대책의 핵심인 철도 및 도로망 확충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대규모 개발에 따른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고 획기적인 교통 환경 개선을 이뤄내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광명시의 주요 교통 대책 추진 상황을 시민들에게 직접 보고했다. 시는 광역교통개선대책에 포함된 서울~광명~시흥선 철도의 신속한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나아가, 광명시 교통 혁신의 핵심 노선으로 꼽히는 신천~하안~신림선 철도에 대해서는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 반영을 정부와 관계 기관에 강력하게 요구하는 등 적극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다. 광명시는 철도 및 도로망 확충을 통한 교통대책 추진 속도를 높여 3기 신도시의 성공적인 조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박 시장은 "향후 발생할 수 있는 교통 불편을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시민 여러분의 불편을 최소화할 것을 약속드린다"며, "우리 시 교통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여 조만간 좋은 소식으로 시민 여러분께 보고드리겠다"고 강조했다. 이는 국토교통부와 LH 등 관계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광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 기초의회의 연대와 화합을 다지는 2025년 경기도 시·군의원 한마음체육대회가 지난 11월 7일 동두천시 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경기도 31개 시·군 의원들이 참석해 지방자치의 실질적인 발전을 위한 의지를 재확인했다. 경기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체육대회는 '하나된 경기, 하나된 의회, 함께 여는 지방자치의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경기도 기초의회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하겠다는 결의를 다지는 장이었다.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은 이날 체육대회에 참석해 동료 의원들과 함께 땀을 흘리며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협력을 다짐했다. 배 의장은 평소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조해 온 만큼, 도내 의원들과의 연대 또한 지방자치의 핵심 동력임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배 의장은 지난 10월 26일 화성종합경기타운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2025 화성특례시민 한마음 체육대회'에 참석하여 시민들과 함께하는 화합의 장을 만든 바 있다. 당시 배 의장은 "시민 모두가 스포츠를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의회도 함께 뛰겠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정명근 화성시장이 중국 항저우시에서 자율주행 버스 시내 주행을 직접 체험하고, 화성시의 자율주행차 도입에 대한 기대와 자신감을 드러냈다. 정 시장은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항저우 자율주행 체험 소감을 밝히며, 내년부터 화성 서부지역에서 최초로 운행될 자율주행 차량에 대한 희망을 내비쳤다. 정 시장이 체험한 항저우의 자율주행 버스는 비가 오는 상황에서도 약 5킬로미터의 시내 구간을 일반 차량과 섞여 큰 무리 없이 안전하게 주행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깊은 인상을 남겼다. 운전자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좌석에 앉아 있었지만, 안정적인 주행에 정 시장은 감격했다고 전했다. 현재 항저우시는 3개 노선에서 자율주행 버스를 운행 중이며,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버스 1대당 탑승 인원은 12명, 30분 간격으로 운행되지만, 예약 시 본인 인적사항을 입력해야 하는 등의 이유로 실제 예약 인원은 1대당 3명 정도로 아직 시험 운행 단계에 있음을 짐작할 수 있었다. 정명근 시장은 항저우의 자율주행 상황을 직접 눈으로 확인한 후, "내년부터 화성 서부지역에서 최초로 운행할 자율주행 차량에 대한 기대와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며 화성시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승격 첫 시즌을 맞이한 프로축구 FC안양이 마침내 K리그1 잔류라는 값진 결실을 맺으며, 안양 시민들과 함께 '또 하나의 전설'을 완성했다. 제주 SK와의 원정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고 잔류를 확정 지은 이 쾌거는, 구단과 시민이 하나 되어 만들어낸 '보랏빛 기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자신의 SNS를 통해 이 감동적인 순간을 시민들과 공유하며 감사를 전했다. 최 시장은 "안양의 거리를 보라빛으로 물들인 시민들의 응원, 그 간절한 함성 하나하나가 모여 오늘의 기적이 되었다"고 강조했다. 험난했던 1부 리그 여정 속에서도 안양 시민들의 헌신적인 지지는 FC안양의 가장 큰 힘이었다. 빗줄기와 거센 바람을 뚫고 서울에서 제주까지 이어지는 긴 원정길을 마다하지 않고 목청을 높인 레드서포터즈와, 가족, 친구, 이웃의 손을 잡고 홈구장을 가득 메우며 진정한 축제를 만들어준 시민들의 열정이 선수단에 큰 동기 부여가 되었던 것이다. 최 시장은 "1부리그 첫 시즌, 우리는 도전했고, 흔들렸고, 견뎠고, 마침내 해냈다"고 회상하며, 이번 잔류 성공의 진짜 주인공은 바로 우리 모두라고 역설했다. 이제 FC안양은 단순한 축구팀을 넘어 '안양의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 선수단이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이며 종합우승 5연패라는 대기록을 달성, 전국 장애인체육의 '금자탑'을 쌓았다.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5일까지 6일간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펼쳐진 이번 대회에서 경기도는 총점 25만 288.88점을 기록하며 17개 시도 중 압도적인 1위에 올랐다. 이는 2위를 차지한 서울시(총점 21만여 점)를 약 3만 8천여 점 차로 크게 따돌린 성적이다. 경기도는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175개, 은메달 137개, 동메달 132개 등 총 444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특히 이번에 기록한 총득점 25만 288.88점은 경기도가 개최한 2012년 대회를 제외하고 역대 최고 점수로 알려져 5년 연속 우승의 의미를 더했다. 선수단은 육상, 태권도 등 개인종목뿐만 아니라 축구, 볼링, 역도 등 주요 종목에서 선전하며 전 종목에 걸쳐 고른 득점 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볼링 시각부문에서 3관왕에 오른 광명시 조영화 선수처럼 시·군 단위 선수들의 활약도 경기도의 우승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 외에도 경기도는 다관왕 63명과 함께 39개의 신기록을 작성하며 질적 성장도 이뤄냈다. 백경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정명근 화성시장이 중국 쑤저우시 우중구와의 자매결연 25주년을 기념하며 우의를 다졌다. 화성시는 쑤저우시의 명소인 동태호 생태공원에 화성시의 시화인 목백일홍을 식재했다고 7일 밝혔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이번 행사가 양 도시 간의 변함없는 신뢰와 우정을 상징한다고 강조했다. 이번에 식재된 목백일홍은 끈기와 생명력, 희망과 화합을 상징하는 꽃으로, 지난 25년간 화성시와 우중구가 쌓아온 견고한 관계를 대변한다. 정 시장은 "양 도시가 어떠한 변화 속에서도 지속가능한 교류협력과 상생발전을 이어가기를 기원한다"며, 목백일홍이 미래 협력의 이정표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화성시와 쑤저우시 우중구는 지난 25년간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오며 돈독한 관계를 유지해 왔으며, 이번 식수 행사를 통해 앞으로의 미래지향적인 관계 발전에 대한 의지를 확고히 했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첨단 산업의 중심지 화성시에 시민의 삶의 질을 한 단계 높일 '아시아 최대 규모의 도심형 공공 정원'이 들어선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지난 12일, '보타닉가든 화성' 조성을 위한 첫걸음인 '여울공원 전시 온실' 기공식에 참석하며 이 같은 비전을 선포했다. 정 시장은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세계적인 도시들이 뉴욕의 센트럴파크, 싱가포르의 가든스바이더베이처럼 도심 속에서 시민의 쉼과 자연이 공존하는 공간을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다"며, 화성 역시 이와 같은 '녹색 심장'을 품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세계적 명소와 어깨 나란히 할 '아시아 최대 정원' ‘보타닉가든 화성’은 시민들에게 약속했던 아시아 최대 규모의 도심형 공공 정원을 현실화하는 프로젝트다. 특히, 첫 삽을 뜬 '여울공원 전시 온실'은 정원의 핵심 시설이자 시작을 알리는 상징적인 공간으로, 향후 화성 보타닉가든 전체의 면모를 기대하게 한다. 정 시장은 이 정원이 단순한 녹지 공간을 넘어설 것임을 분명히 했다. 그는 "AI와 반도체 산업이 중심이 된 첨단 도시 동탄에 여가와 휴식, 자연과 기술이 아름답게 어우러지는 새로운 도시의 상징이 될 것"이라며, 동탄이 명실상부 시민이 행
뉴스팍 배상미 기자 | 민선 지방자치 30주년을 기념하는 ‘2025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가 7일 국회의사당 내 사랑재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와 광명시가 공동 주최하여 전국 지방정부의 우수 정책을 공유하고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정책 축제의 장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정책홍보 부스 운영을 시작으로 우수정책 발표 및 시상식까지 진행됐으며, 각 지방정부의 아이디어와 고민을 나누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현장에 참석한 각 지방정부의 장과 공직자, 시민들은 협업을 통한 유능한 지방정부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대회를 공동 주최한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는 '시민이 곧 정책이다'라는 철학 아래 시정을 운영해 왔다"며, "시민의 참여와 협치의 힘을 통해 시민주권도시 광명시를 만들어 왔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올해가 지방자치 30주년임을 강조하고 "내년에는 더 준비하여 든든한 지방정부를 만들어 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특히 이번 정책대회에는 우원식 국회의장, 김민석 국무총리, 황명선 최고위원, 염태영 의원 등 지방분권에 깊은 관심을 가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여 대회의 의미를 더했다. 박 시장은 "기후위기, 인구위기, 양극화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지난해 WK리그 우승팀인 수원FC 위민이 아시아 여자 축구 최강 클럽을 가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챔피언스리그(AWCL)에 한국 대표로 참가, 북한 내고향 WFC와의 역사적인 맞대결을 예고하며 아시아 무대에 비상했다. 수원FC 위민은 지난 9월 말레이시아에서 진행된 조 추첨 결과, 북한 내고향 WFC, 일본 도쿄 베르디 벨레자, 미얀마 ISPE WFC와 함께 C조에 배정되며 국내외 축구 팬들의 뜨거운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특히 12일로 예정된 북한 내고향 WFC와의 경기는 한국 여자 클럽 축구 역사상 처음으로 성사된 남북 대결로, 그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C조 본선 경기는 미얀마 양곤에서 진행되며, 수원FC 위민은 9일 미얀마 ISPE WFC전을 시작으로 12일 북한 내고향 WFC전, 15일 일본 도쿄 베르디 벨레자전까지 강행군을 이어간다. WK리그 왕좌에 오른 수원FC 위민은 이번 대회를 앞두고 '여자축구의 전설' 조소현을 비롯해 송지윤, 오쿠츠 레나 등 베테랑 선수들을 합류시키며 전력을 한층 강화했다.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아시아 최고 무대에서 마음껏 펼치겠다는 각오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소셜네트워크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안성시가 제1회 SBS 고향사랑기부대상에서 최고상인 ‘대상’과 함께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동시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며 고향사랑기부제의 선도 지자체임을 입증했다. 시는 이 같은 성과를 기부금심의위원회, 답례품심의위원회 위원 및 공직자, 그리고 안성시민의 노력과 기부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만들어낸 결과라고 밝혔다. 안성시는 특히 2024년도 경기도 내에서 가장 많은 고향사랑기부금을 모금하며 높은 참여율을 기록했다. 답례품 부문에서도 텃밭분양권을 비롯해 농산물 등 차별화된 품목을 개발, 기부자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 모금액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지정기부사업에 투입됐다. 시는 폭설피해농가 지원, 청소년 아침 간편식 제공, 발달장애인 한라산 등반 지원 등 지역에 필수적인 사업을 선정하여 기부금의 가치를 극대화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 중심, 시민 이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시정 철학과 함께, 기부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더해져 더욱 의미가 깊다”며, 감사를 표했다. 이어 김 시장은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고향사랑기부금 납부 기한이 임박했음을 알리며, 안성시에 기부하여 좋은 일에 동참해 줄 것을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의왕시가 장애와 고령이라는 이중고를 겪는 고령장애인을 위한 통합돌봄 시스템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시는 지난 11월 10일 의왕시청 대회의실에서 '고령장애인 통합돌봄 포럼'을 개최하고, 내년 3월 시행되는 「돌봄통합지원법」에 앞서 '의왕형 통합돌봄 모델' 모색에 나섰다고 밝혔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장애와 고령의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 대한 지원은 우리 사회가 반드시 함께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포럼은 의왕시의 복지 현장을 고민하고 돌봄의 미래를 설계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고령장애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사회복지기관 종사자, 지역 주민,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열띤 논의와 소통을 이어갔다. 현장 중심 정책 추진... 보건복지부 사업 선정 쾌거 의왕시는 그동안 고령장애인 지원을 위해 선도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시는 지난해 고령장애인 실태조사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건강관리, 이동지원, 문화여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삶의 질을 높이는 정책을 추진해왔다. 특히, 시는 올해 3월 희망나래복지관이 보건복지부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현장 소통 행보인 '달달버스'가 전통과 첨단 산업의 조화를 추구하는 이천과 광주를 찾아 경기 동부 지역의 오랜 숙원 해결에 속도를 내고 있다. 김 지사는 규제로 인해 성장이 더뎠던 이 지역의 잠재력을 극대화하여 활기찬 광주와 역동적인 이천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천과 광주는 청정 자연과 함께 성장 잠재력이 풍부하지만, 그동안 규제로 어려움을 겪어왔다"며, "달달버스가 달려간 만큼 이제는 다르다"고 밝혔다. 이천, 국토부 지침 개정으로 '산업단지 클러스터' 조성 물꼬 이천시는 오랜 숙원이었던 규제 완화를 통해 지역 산업의 새로운 전기를 맞게 됐다. 경기도에 따르면, 이천은 국토부 지침 개정을 통해 산업단지 클러스터를 조성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다. 이는 이천의 산업 구조를 고도화하고, 전통 산업과 첨단 산업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역동적인 이천'을 만들겠다는 경기도의 구상이 구체화된 결과로 풀이된다. 김 지사는 이천 시민들의 열망이 그 어느 곳보다 크다고 언급하며, 지역 발전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광주, '판교-오포선' 추진 가속화로 교통난 해소 기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농협(총괄본부장 엄범식, NH농협은행 경기본부장 김성록)이 새로운 도약을 위한 신사옥 준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하고 지역사회 기여 및 상생 협력의 중심지로 거듭날 것을 천명했다. 경기농협은 14일(금) 수원시 팔달구 효원로 279에서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김진경 경기도의회의장,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이재준 수원시장 등 주요 인사와 조합장 약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사옥 준공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된 신사옥은 기존 청사를 철거하고 새로 건립된 건물로, 연면적 43,283㎡(약 13,577평), 지하 4층~지상 15층 규모다. 농협중앙회 경기본부와 NH농협은행 경기본부를 비롯한 농협 계열사들이 함께 입주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경기농협의 협업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기념식은 축하공연, 농심천심 영상 시청, 경과보고, 기념사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경기농협은 이번 신사옥 이전을 계기로 농업인과 도민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 협력의 중심지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기념사에서 "농심이 곧 천심이라는 마음으로 언제나 국민과 함께해온 경기농협이, 새로운 공간에서 농업인 삶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이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공공기관 및 협력기관 순회 간담회를 진행하며 안양문화예술재단과 함께 시민과 예술이 만들어가는 안양의 현재를 확인하고 미래를 조망했다. 최 시장은 간담회 이후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축제와 예술로 하나 되는 안양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그 소감을 전하며, 문화예술을 통한 시민 행복 증진과 도시 품격 향상 의지를 밝혔다. 시민 참여로 하나 되는 '지역 공동체' 최 시장은 시민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안양춤축제'와 '마을축제'를 언급하며, "지역 공동체가 자연스럽게 하나로 연결되는 것을 느꼈다"고 강조했다. 이는 시민 주도형 축제를 통해 지역사회의 결속력을 강화하고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안양시의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음을 시사한다. 또한, 청년 예술인과 지역 예술가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안양이 예술과 함께 숨 쉬는 도시임을 확인했다"고 밝혀, 지역 예술 생태계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예술의 공간' 특히 안양예술공원과 안양박물관 특별기획전 '삼성기유첩' 전시를 통해 과거와 현재가 만나는 풍경 속에서 시민들이 예술로 소통하고 일상을 확장하는 모습을 발견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