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배상미 기자 | 용인특례시는 14일 2025년 국가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시는 이날 서울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국가대표브랜드 시정프로젝트 부문에서 시의 브랜드인 ‘용인 르네상스’로 상을 받았다. 이상일 시장은 지난 2022년 7월 취임 직후 민선 8기 용인특례시의 시정 비전을 ‘함께 만드는 미래, 용인 르네상스’로 정했다. ‘함께 만드는 미래, 용인 르네상스’라는 표현엔 시민과 함께 지혜를 모아 용인의 새로운 도약과 발전의 시대를 열겠다는 뜻이 담겨있다고 용인특례시는 설명했다. 이 슬로건 아래 시는 용인 르네상스를 현실화하는 핵심축인 반도체산업을 기반으로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360조원을 투자해 처인구 이동·남사읍에 조성하는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SK하이닉스가 처인구 원삼면에 122조원을 투자하는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삼성전자가 기흥캠퍼스에 20조원을 투자하는 미래연구단지 등 초대형 반도체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또 지난해 하반기 송탄상수원 보호구역 64.43㎢(1950만평) 해제,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7월 개최 예정인 ‘제2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 참가팀 모집 결과, 12개 팀 모집에 총 79개 팀이 신청하여 약 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대학연극제는, 지난해 제1회 대회의 성과를 바탕으로 전국 최대 규모의 체류형 대학 연극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참가팀 모집은 3월 25일부터 5월 9일까지 진행됐으며, 전국 각지에서 연극·공연 관련 학과 및 동아리 팀들이 적극적으로 신청서를 접수했다. 지난해에는 48개 팀이 지원해 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는 이보다 많은 79개 팀이 지원하며 7대 1에 육박하는 더욱 치열한 경쟁률을 나타냈다. 연극계 한 관계자는 “이처럼 높은 관심은 단순한 경연 중심이 아닌, 대학팀 간의 교류와 예술적 확장을 도모하는 체류형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되기 때문”이라며, “연극에 몰입할 수 있는 기회와 새로운 동료들과의 만남을 기대하는 대학생들의 열망이 반영된 결과”라고 평가했다. 심사는 참가팀이 제출한 공연계획서, 대본, 공연 영상 등을 바탕으로 ▲완성도 ▲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용인특례시 처인구보건소는 지난 13일 용인도시공사와 심혈관질환 예방관리 사업 및 체육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민의 건강 증진을 목표로 공공 보건기관과 지역 체육시설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주민 접근성이 높은 공간에서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6월 10일부터 남사스포츠센터를 거점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공동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했다. 프로그램은 혈압·혈당 측정 등 기본 건강검진을 포함해 심뇌혈관질환 예방 교육, 개별 건강 상담, 운동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용인도시공사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공공 체육시설이 단순한 운동 공간을 넘어 지역사회 건강관리의 거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은 예방과 지속적인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 질환”이라며 “주민들이 보다 쉽게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용인특례시는 시민을 위한 인문 프로그램인 ‘길 위의 인문학‘과 ’지혜학교‘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길 위의 인문학, 지혜학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사업이다. 길 위의 인문학은 지역민이 가까운 문화시설에서 인문의 가치를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고, 지혜학교는 대학 교양과정 수준으로 인문학에 담긴 삶의 지혜를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시는 4년 연속 공모에 선정돼,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올해는 흥덕도서관에서 ‘길 위의 인문학’과 ‘지혜학교’를, 수지도서관과 상현도서관에서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흥덕도서관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6월 17일~7월 17일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40대 이상 성인 20명을 대상으로 ‘선율 속에 깃든 서사: 19세기 문학과 음악의 대화’를 주제로 예술 인문학 강연을 진행한다. ‘지혜학교’ 프로그램으로는 7월 2일~9월 17일 매주 수요일, 성인 20명을 대상으로 미술·음악 등을 활용해 역사적 흐름을 조망하는 ‘그림으로 보는 세계사: 그림 속 숨겨진 은밀한 이야기’를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용인특례시 수지구가 일상 속에서 누구나 편하게 걸을 수 있는 도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산책로를 정비하고 가로경관을 개선한다고 14일 밝혔다. 수지구는 걷기 좋은 산책로와 안전한 등산로 조성은 물론, 사계절 꽃이 피는 거리를 만들고 건강을 위한 맨발길을 추가 조성하는 등 시민 체감형 환경 개선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일상에 가까운 산책로 정비… 통학로부터 공원까지 수지구는 시민의 보행 편의와 경관 개선을 위해 보행자도로, 녹지 산책로, 완충녹지 등에 총 8개 구간을 선정해 정비 중이다. 수지중·풍덕초 통학로로 활용되는 보행자도로에는 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탄성포장재를 교체하고 휴게시설을 추가로 설치하고 꽃나무를 심는 등 쾌적한 통학로를 조성할 계획이다. ‘눈썹꽃길’로 불리는 풍덕천동 보행로는 노후 포장으로 인한 미끄러움과 배수 불량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투수블럭과 배수시설, 문주(보행자도로 양끝 입구에 목재로 만들어서 설치한 게이트 지붕) 등을 정비 중이며, 이 공사는 상반기 내 마무리할 예정이다. 상현역과 동천역 인근의 완충녹지 2곳도 4억 원을 들여 투수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용인특례시는 17일 처인구 중앙동에 있는 ‘용인중앙시장’에서 ‘김량장(場)에서 놀장’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중앙동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전통’을 주제로 열리는 팝업 프로그램으로 도시재생의 가치와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시는 한국민속촌과의 협력을 통해 ‘전통과 함께 피어나는 도시재생’을 주제로 전통시장의 새로운 문화콘텐츠를 조성하고,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영수증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노력도 기울인다. 주요 프로그램은 ▲중앙동 도시재생사업 전시·홍보 ▲도시재생 관련 주제와 단어를 활용한 ‘도시재생 백일장’ ▲손수건 천연염색, 노리개 만들기 체험 ▲딱지치기·공기놀이 등 전통놀이 체험 ▲도시재생 주민제안 공모사업과 연계한 어린이 플리마켓, 업사이클링 체험 등이다. 용인에 거주하는 시민은 누구나 행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홍보 포스터에 기재된 QR코드를 통해 행사 정보를 받을 수 있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을 대표하는 전통시장인 용인중앙시장에서 도시재생과 문화콘텐츠가 접목된 이색적인 행사를 개최해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용인특례시는 생애 첫 주택구입 자금 대출을 받은 지역 내 청년을 대상으로 ‘2025년 청년 생애 첫 주택구입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소득과 재산 등 자격심사를 거쳐 선정된 대상자는 생애 첫 주택구입 자금 대출잔액의 1% 범위 내에서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자격은 ▲ 금융권에서 생애 첫 주택구입 자금을 대출받은 용인시 거주 18~39세 청년가구 중 2023년 1월 1일 이후 생애 첫 주택 구입자 ▲ 주택가격 6억원 이하,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 거주자 ▲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 ▲ 재산기준 3억7천만원 이하를 충족한 청년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5월 21일부터 27일까지이며, 용인청년포털 청년e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출이자 지원을 통해 용인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경제적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주거지원 정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용인특례시는 업무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행정 실무에 생성형 인공지능 플랫폼 ‘Chat-GPT’를 활용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업무 특성에 맞춘 생성형 ‘GPTs(’Chat-GTP 사용자가 특정 목적에 맞게 제작한 인공지능 챗봇‘)’ 3종을 자체 제작해 실무 현장에 적용했다. 인공지능 플랫폼 도입으로 시는 행정업무 담당자 본연의 업무 범위를 벗어나거나 단순 반복된 업무에 소요되는 시간을 단축하고, 업무 집중도를 높여 개인의 역량과 창의성을 극대화한 디지털 행정 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가 구축한 ‘GPTs’는 ▲용인시 자치법규 전문가 ▲용인시 AI 기자 ▲출장보고용 등 3가지다. '용인시 자치법규 전문가'는 시가 제정한 조례와 규칙을 정밀하게 검색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고, 정확한 조문 정보를 제공한다. 인공지능 플랫폼을 활용해 행정 업무 과정에 법률적 검토가 필요한 담당자는 ‘GPTs’ 기능을 통해 법령을 쉽게 찾을 수 있고, 상황에 맞춰 인공지능 플랫폼이 제시하는 정보를 업무에 참고할 수 있다. '용인시 AI 기자'는 시가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용인도시공사 남사스포츠센터와 용인특례시 처인구보건소가 5월 13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남사스포츠센터를 거점으로 “건강 채움 운동교실 프로그램” 을 공동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지역 체육시설과 공공 보건기관 간 협업 체계를 구축하여, 시민의 접근성이 높은 체육시설에서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 및 전문적인 운동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주요 내용으로 혈압·혈당 측정 등 기본 건강검진과 건강 상담을 통한 심뇌혈관질환 과 대사증후군 등의 예방과 관리이다. 프로그램 참여자에게는 맞춤형 운동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지속적인 건강관리와 운동 실천을 돕는다. 이번 협업으로 보건소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스포츠센터에서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어 지역 주민의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예방 중심의 관리와 운동을 병행하여 보건의료 체계 확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경철 사장은 “시민들의 건강을 위한 유관기관과 협력 모델이 마련된 만큼, 공공 체육시설이 단순한 운동 공간을 넘어 지역 건강관리 거점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nb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용인특례시는 13일 오후 골프 스타 박세리 전 올림픽대표팀 감독과 함께 조성한 복합스포츠문화공간 ‘SERI PAK with 용인(처인구 마평동 704번지)’을 정식 개관했다. 개관식에는 이상일 시장, 박세리 전 감독, 시·도의원, 스포츠스타, 방송인 등 3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상일 시장은 축사를 통해 “‘SERI PAK with 용인’은 스포츠와 문화예술이 함께 어우러지며 시민들께 즐거움을 드리는 전국에선 가장 독특한 형태의 복합문화 플랫폼"이라며 "시민 누구나 이곳을 찾아 스포츠와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곳에서 학교와 연계하는 프로그램을 가동해 골프에 관심을 갖는 학생들을 가르치고, 문화와 교양 등에 대한 훌륭한 지식 프로그램도 제공할 것이며, 소상공인 등을 돕기 위한 플리마켓도 열고 공연도 하게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는 공간으로 자리잡도록 시가 박세리 전 감독님 등과 함께 힘과 지혜를 모으겠다”고 했다. 박세리 전 감독은 “오랜 시간 품어온 꿈을 실현하게 된 ‘SERI PAK with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용인특례시는 과수화상병의 확산을 막기 위해 7월까지 지역내 과수농가 25곳(11.2ha)을 대상으로 예찰·방제 활동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과수화상병은 식물의 잎과 줄기, 꽃, 열매 등이 화상을 입은 듯 검게 변하며 말라 죽는 병으로 치료제가 없어 감염된 나무는 모두 매몰해야 하는 국가관리 검역 병해충이다. 시는 과수화상병의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예방 중심의 방제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의심 신고가 접수되면 당일 진단·확진·조치명령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신속한 진단 체계를 마련했다. 시는 과수화상병 발생이 집중되는 5월부터 7월까지 매주 화요일을 ‘화상병 예찰의 날’로 정하고 농가의 자체 예방활동을 홍보하고 있다. 시는 매년 개화 전 1회, 개화기 중 2회 등 총 3차례 방제약제를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특히 생육기 중 2회를 추가 지원해 사전 예방을 강화한다. 또, ‘병해충 예찰방제단’을 운영해 사과·배 재배 농가 25곳을 대상으로 매달 1회 이상 상시 점검하고, 경기도농업기술원과 총 4차례 합동 예찰도 진행할 계획이다. 용인시농업기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용인특례시는 공원과 하천 산책로 등의 공중화장실 30곳에 태양광 LED 조명이 내장된 건물번호판을 설치했다고 13일 밝혔다. 공중화장실 이용이 많은 산책로와 공원 등지에서 시민들이 화장실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하고, 안전사고 발생 시 쉽게 위치를 파악하도록 하려는 취지다. LED 조명 건물번호판은 낮 동안 태양광을 충전해 밤이 되면 자동으로 LED 조명이 켜지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야간에도 위치 확인이 쉬워 위급 상황 발생 시 시민들이 신속하게 신고할 수 있으며, 공공화장실 이용의 편의성도 함께 높일 수 있다. 시는 해당 시설을 통해 야간 시인성을 개선해 범죄예방 효과와 안전한 야외활동 환경 조성을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명형 건물번호판 설치는 공공시설의 접근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강화하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체감 안전을 높일 수 있도록 설치 대상지를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난 8일과 9일 ‘용인학 강좌’ 수강생을 대상으로 반도체산업 관련 기업 현장 답사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2025년 1학기 용인학 강좌’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답사는 용인이 주력하고 있는 반도체산업에 대한 전략과 현장 이해도를 높이고, 대학 졸업 후 진로 선택 과정에 참고 할 수 있는 경험을 선사했다. 8일 현장 답사에는 명지대학교 용인학 강좌 수강생들이 참여해 지역내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인 서플러스글로벌을 방문했다. 학생들은 반도체 장비와 공정 과정을 직접 확인하고, 반도체 장비에 대한 기술적 특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9일 단국대학교 용인학 강좌 수강생들은 처인구 원삼면에 조성 중인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공사현장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학생들은 클러스터 조성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지난 2월 착공한 생산라인(Fab) 현장을 보면서 산업단지가 가져올 경제적 파급효과에 대해 논의했다. 현장에 참여한 학생 A씨는 “강의실에서 배운 내용을 실제 산업현장에서 직접 보고 들어 생생하게 반도체산업에 대해 이해할 수 있었다”며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용인특례시 보라도서관은 북스타트코리아와 책읽는사회문화재단이 주최하는 ‘2025년 북스타트 주간 지원사업’에 선정돼 오는 17일 북스타트 주간을 기념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북스타트 주간 행사는 ‘도서관으로 책 소풍 가요!’를 주제로 ‘꽃’을 테마로 하는 그림책 연계 행사로 진행된다. 행사 기간 오전 10시부터 6~7세 어린이와 함께 꽃 이야기가 담긴 그림책을 읽어보는 ‘그림책 놀이’ 수업을 진행한다. 오후 2시부터 도서관 앞마당에서 ‘건전지 엄마’ 종이가방 만들기, 동물 꽃잎 붙이기, 자개 팽이 만들기, 전통 문양 스크래치 드로잉 체험을 할 수 있는 야외 체험행사 ‘창 밖을 보라’가 이어진다. 어린이 자료실에선 독서퀴즈를 풀고 꽃 바람개비를 만들어보는 ‘꽃 그림책 독서퀴즈’도 마련한다. 도서관 곳곳에 돗자리를 펴고 책을 읽을 수 있도록 북크닉 꾸러미도 현장에서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가정의 달과 북스타트 주간을 맞이해 도서관 밖에서 온 가족이 함께 그림책을 읽으며 소풍처럼 즐길 수 있는 체험행사를 마련했다”고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용인특례시는 5월 연휴 기간 해외를 방문한 시민에게 귀국 후 3주 이내 발열·발진 등이 나타나면 의료기관을 방문해 신속히 진료를 받아달라고 13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5월 3일까지 18주 동안 국내 홍역환자 52명 가운데 69.2%인 33명이 베트남 방문 이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고, 우즈베키스탄, 태국, 이탈리아 등을 방문한 3명도 해외여행 중 감염돼 국내 입국 후 홍역 확진을 받았다. 또, 이들을 통해 가정과 의료기관에서 감염된 환자도 16명으로 확인됐다. 홍역은 공기로 전파되는 전염력이 매우 높은 바이러스성 호흡기 감염병이다. 환자의 기침이나 재채기로 쉽게 확산한다. 주요 증상은 발열, 발진, 기침, 콧물, 결막염 등이다. 잠복기는 10~12일 정도다. 면역이 없는 사람이 홍역 환자와 접촉하면 감염 확률이 90% 이상이기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시는 시민들에게 출국 전 홍역 예방접종 여부를 확인하고, 생후 12~15개월과 4~6세에 총 2회 접종하는 MMR(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 백신을 반드시 완료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보건소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