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류은정 기자 | 광명도시공사는 광명골프연습장의 노후화된 골프연습공을 전량 폐기하고 8만 개의 새 골프연습공으로 일괄 교체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체는 오랜 사용으로 인해 탄성 저하 및 표면 손상이 발생한 기존 연습공의 품질 저하 문제를 해소하고, 보다 향상된 타구감과 안전한 연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시행됐다. 공사는 그간 연습공 상태에 대해 주기적으로 체크, 연습공 교체의 적절한 시기를 검토해 왔으며, 이번 작업을 통해 시설 신뢰도와 고객 만족도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사는 향후 고객만족도 향상 및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사고를 예방을 위해 선제적 점검과 보수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이용자가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연습공의 품질에 대해 주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적기에 교체할 수 있도록 운영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서일동 사장은“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설 정비를 통해 고객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골프연습장 환경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이번 골프연습공 교체를 통해 고객의 이용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팍 이화형 기자 | 광주시 송정동 새마을협의회는 26일 송정2통 마을회관에서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위한 ‘정성가득 계절김치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송정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를 비롯해 통장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30여 명이 참여해 열무김치 150박스를 정성껏 담갔다. 완성된 김치는 지역 내 소외계층 가정에 전달돼 따뜻한 나눔의 마음을 전했다. 매년 이어져 온 계절김치 담그기 행사는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함께 정성과 손길을 모아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뜻깊은 나눔 활동이다. 행사에 함께한 이종근 동장은 “항상 소외된 이웃을 위해 애써주시는 새마을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 정성껏 마련한 김치는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팍 이화형 기자 | 광주시는 26일 자연채 푸드팜센터에서 안동시와 함께 농특산물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간 상생 협력을 통해 유통 구조를 개선하고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 공급망을 확대함으로써 소비자의 선택권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또한, 안동시 농특산물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광주시 자연채 푸드팜센터의 품목을 다각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광주시 농업정책과장과 안동시 농촌경제진흥과장을 비롯한 양 지자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력의 필요성과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자연채 푸드팜센터를 중심으로 안정적인 농특산물 공급 및 판매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공동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앞서 시는 올해부터 자매결연 도시인 보은군, 부여군, 고흥군과 농특산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각 지역의 특산물을 자연채 푸드팜센터를 통해 공급해 왔다. 이 과정에서 소비자들의 반응이 매우 긍정적이었으며 판매 실적 역시 꾸준히 상승세를 보여 이번 안동시와의 협약도 상호 시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안양시는 지식산업센터 비중이 높은 안양 지역의 특성에 맞춰 점심시간을 활용해 고용・노동 관련 상담을 제공하는‘찾아가는 지식산업센터 안양고용라운지’를 26일 열었다. 시는 직장인들의 점심시간에 맞춰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만안구 안양동 안양아이에스비즈타워센트럴 1층 라운지에서 입주사 및 근로자를 대상으로 ▲동행면접 ▲구인상담 ▲고용촉진장려금 등 기업지원금 ▲직업능력개발 ▲산업안전관리 ▲노무상담 등 다양한 고용・노동 관련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안양시 일자리센터가 지식산업센터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발굴한 총 11개 기업 일자리에 적합한 구직자를 연계(매칭)했다. 직업상담사가 직접 구직자와 동행하는 동행면접을 실시해 50여명의 구직자가 이날 면접에 참여했다. 또 이날 참석한 안양과천교육지원청과 관내 5개 특성화고교는 재학생들의 현장실습 등 산학연계 프로그램에 대해 상담을 제공하며, 지역 인재들이 안양의 우수기업에 고용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했다. 이날 행사에는 총 75개사가 참여해 234건의 상담이 이뤄졌으며, 만족도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164명 중 99
뉴스팍 이화형 기자 | 사단법인 광주시자원봉사센터는 6. 24.~25. 1박 2일 광주시 자매 도시 충청북도 보은군에서 2025 자원봉사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26-27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선진지 견학’이라는 주제로 마련됐으며, 특히 『충청북도민 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보은군을 방문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워크숍 일정은 보은군 자원봉사센터와 체육회의 협조 아래, 자원봉사자의 직무와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체육센터 및 경기장을 둘러보는 교육 일정과 보은군의 대표 관광지인 정이품송, 법주사, 속리산 테마파크를 둘러보는 문화 탐방으로 운영됐으며 이를 통해 참여자 간 교류를 넓히고, 26-27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성공개최의 결속을 다시는 시간이 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보은군 최재형 군수와 변인순 부군수가 직접 행사장을 방문해 자원봉사자들을 환영하고 격려했으며, 최재형 군수는 “보은군이 도민체전을 치르며 쌓아온 경험이 광주시에도 좋은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며 “여러분의 손길이 광주시의 체전을 더욱 빛나게 할 것.” 이라며 봉사자들을 응원했다. 사단법인 광주시자원봉사센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고양특례시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자생력제고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소상공인 맞춤형 정책사업 지원을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2025년 지역화폐(고양페이) 발행과 관련해 정부의 국비 지원 예산이 확정됨에 따라, 제2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다만, 도비 지원 사업은 재정 여건 등의 사유로 중단된 상태다. 시에 따르면 국비 지원이 없는 경우 경기도와 고양시의 분담 비율은 각각 40%와 60%로 고양시의 재정부담이 더 큰 구조이며 이는 고스란히 고양시민의 부담으로 이어진다는 설명이다. 반면 수원시는 도비와 시비를 각각 50%씩 분담하고 있다. 한편 담보력이 부족해 금융 접근성이 낮은 소상공인을 위한 신용보증 지원 사업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이는 금융기관 대출에 필요한 담보 문제를 해소하고 저금리 대출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이 외에도 ▲전통시장ㆍ골목상권 맞춤형 지원사업 ▲경영환경 개선사업 등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특히 골목형 상점가 지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25일 백석별관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7월 주요업무 및 행사계획을 점검하고 민선8기 시정 운영 방향에 대한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 시장은 “민선8기 출범 3주년을 맞아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시민 77.4%가 시정 운영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해 주셨다”며 “수도권 30분 시대를 앞당긴 교통망 확충, 도심 하천·녹지 복원, 첨단산업 기반 구축, 대형 공연 유치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들이 긍정적 평가로 이어졌다고 본다”고 밝혔다. 이어 “경제자유구역 지정 등 1호 공약을 포함한 주요 과제들을 차근차근 완수해 나갈 수 있도록 모든 부서에서 흔들림 없는 자세로 시정을 뒷받침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특히 최근 국지성 집중호우로 발생한 도로 침수 피해와 관련해 “상습 수 지역에 대한 철저한 점검과 준설 등 선제적 대응이 중요하다”며 “빗물받이·배수로 등 취약지점은 수시로 점검하고, 위험 요소는 사전에 제거해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도시 환경을 만들어 달라”고 지시했다. 이와 함께 고양시의 자전거도로 정책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현재 고양시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안양시는 6.25전쟁 75주년을 맞아 오전 11시 마벨리에 평촌점에서 참전용사와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특별한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에는 6.25참전유공자를 포함한 국가유공자, 보훈단체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25전쟁 영상 상영,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6.25 노래 제창, 오찬 등이 진행됐다. 또,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참전유공자의 희생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평화의 소중함과 미래세대의 희망을 담은 ‘대한이 살았다’, ‘아름다운 나라’ 등을 노래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행사에서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용기를 가슴 깊이 새기고, 보훈이 살아있는 품격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생존해 계시는 안양시 6.25참전유공자는 1,800여 명이다. 안양시는 참전유공자와 보훈 가족을 위해 올해 보훈명예수당을 분기별 30만원에서 36만원으로 인상하여 지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나라를 지키기 위해 희생하신 분들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호국보훈의 정신을 계승하는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뉴스팍 류은정 기자 | 광명시 광명7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4일 중장년과 어르신 12명을 대상으로 관내 주말농장에서 진행한 특성화 사업 ‘우리동네 농업학교: 텃밭에서 심(心) 쿵!’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텃밭에서 심(心) 쿵!’은 치유농업 강사의 지도 아래, 참여자들이 이웃과 함께 작물을 재배하며 자연 속에서 마음을 돌보고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사업은 4월 22일부터 6월 24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수업이 없는 날에도 자주 텃밭을 찾아 직접 심고 가꾼 작물을 보살피며, 수확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또한 사업 종료 후에도 참여자 간의 친목을 이어가기 위해 자조모임 결성을 독려했다. 한 참여자는 “사업에 참여하는 동안 일상에 큰 활력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수업이 없더라도 참여자들과 함께 텃밭을 방문해 가꾸고 싶다”고 전했다. 유상기 위원장은 “정서적으로 고립된 지역의 중장년과 어르신들이 끝까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사업을 완주해 기쁘다”며 “이번 사업이 사회와의 단절에서 벗어나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n
뉴스팍 류은정 기자 | 광명시 광명5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는 5월 25일 ‘사랑의 소불고기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회원들은 소고기와 양념을 준비해 소불고기를 만들어, 독거어르신과 저소득가정 50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이효분 회장은 “이웃을 위해 봉사한 회원들 덕분에 지역사회에 큰 도움이 됐다”며 “주민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며 뿌듯함을 느끼고 작은 정성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강성철 동장은 “항상 이웃을 챙겨주는 협의회와 부녀회에 감사하다”며 “정성껏 만든 소불고기가 이웃들에게 좋은 영양식이 될 것이다. 동에서도 취약계층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뉴스팍 류은정 기자 | 광명시 광명4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4일 관내 취약계층 50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소불고기, 오이장아찌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더위에 지친 저소득층과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한 식사로 무더운 여름을 잘 이겨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마련됐다. 최영희 회장은 “무더위에도 봉사에 참여한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주민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최옥남 동장은 “소불고기와 오이장아찌에 담긴 따뜻한 마음이 이웃들에게 건강한 여름을 선사하길 바란다”며 “동에서도 주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명4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는 매년 명절 나눔 행사, 초복 삼계탕 나눔, 김장 김치 나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뉴스팍 류은정 기자 | 광명시는 지난 23일 시청 본관 중회의실에서 ‘광명시 자살예방과 생명존중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광명시 자살 통계 현황과 상반기 자살예방사업 추진 실적을 보고하고, 하반기 중점사업과 주요 안건을 논의했다. 올해 중점사업으로는 ‘생명사랑 실천카’와 ‘생명존중안심마을’ 확대가 공유됐다. ‘생명사랑 실천카’는 렌터카 차량에 일산화탄소 감지기를 설치하고, 자살예방상담 안내 스티커를 비치해 위기 상황 시 신속하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한 사업으로, 광명시가 전국 최초로 시행 중이다. ‘생명존중안심마을’은 자살예방 사회안전망 구축과 생명존중 문화 조성을 위해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하는 사업으로, 2024년 6개 동, 2025년 6개 동을 추가 지정해 총 12개 동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이현숙 보건소장은 “2026년까지 광명시 전체 동을 생명존중안심마을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생명존중문화 확산과 자살수단 차단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안전한 광명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명시 자살예방과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뉴스팍 류은정 기자 | 광명시 여성비전센터는 지난 24일 ‘제빵기능사 자격과정’ 수강생들과 강사가 직접 만든 빵 100개를 지역사회에 기부했다. 이번 행사는 2025년 상반기 정규교육과정 제빵기능사 자격과정(담당 강사 김현순) 수료를 기념해 마련됐다. 교육생들은 한 학기 동안 갈고닦은 실력으로 소보루빵과 단팥빵을 각각 50개씩 정성스럽게 만들어 희망나기 운동본부에 전달했으며, 이 빵들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질 예정이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배운 기술을 지역사회와 나누는 ‘실천 중심의 평생학습’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교육생들은 자격 취득을 위한 교육을 넘어 나눔을 실천하며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한 교육생은 “정성껏 만든 빵이 누군가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수료식이 단순한 마무리가 아닌, 나눔의 시작이 됐다”고 말했다. 김현순 강사는 “교육생들이 자격 취득을 목표로 열심히 수업에 참여했을 뿐만 아니라, 배운 기술로 지역사회를 향한 따뜻한 마음을 표현한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광명시 여성비전센터는 이번 활동을 계기
뉴스팍 이소율 기자 | 평택시 바르게살기운동 고덕동 위원회는 지난 22일 한남동그집 평택고덕점에서 ‘사랑의 자선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위원회에서 정성껏 준비한 포장마차 스타일의 먹거리를 즐길 수 있었으며, 저렴한 가격에 김, 참기름, 마늘, 젓갈류 등 다양한 물품들을 구매할 수 있는 장터도 운영돼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신경수 바르게살기운동 위원장은 “첫 바자회 행사를 준비하면서 힘은 들었지만 열심히 준비한 만큼 많은 분이 방문해 주셔서 뿌듯하고, 수익금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다는 생각에 기쁘다”고 말했다. 강인기 고덕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행사에 적극 참여하신 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은 고덕동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뉴스팍 이소율 기자 | 평택시 서정동 ‘행복정원단’과 함께 조성한 제7호 행복정원이 지난 24일 서정동 행정복지센터 앞 화단에 문을 열었다. 이날 정원 조성에는 자원봉사자 15여 명이 참여해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리며 공동체 정원 조성에 힘을 보탰다. ‘행복정원단’은 마을 주민 누구나 함께 가꾸고 즐길 수 있는 공동체 정원을 만드는 봉사 단체로, 지역 곳곳에 자연과 사람, 공동체가 어우러지는 공간을 만들어 가고 있다. 이번 7호 행복정원에는 루드베키아, 버들마편초, 델피늄, 블루세이지, 사계쑥부쟁이 등 다양한 초화류를 심어, 계절마다 풍성한 색감과 생기를 더할 예정이다. 정원 조성에 참여한 봉사자들의 정성 덕분에, 주민들은 일상에서 자연을 누릴 수 있는 또 하나의 소중한 쉼터를 갖게 됐다. 이미숙 행복정원단 회장은 “함께 심고 가꾼 정원이 이웃 간의 정을 나누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으며, 최태용 서정동장은 “작은 정원이지만 많은 이들의 정성과 노력이 담긴 결과물이라 더욱 뜻깊다.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공동체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행복정원 조성은 단순한 미화 활동을 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