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배상미 기자 | 군포시는 지역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자신의 꿈을 찾고 미래를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청소년 꿈멘토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7.19. 군포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으며, 많은 학생뿐 아니라 관심있는 학부모까지 참석해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청소년 꿈멘토는 유망한 공학박사에서 웹툰 작가로 커리어를 바꾼 닥터베르 자신의 이야기, 서울대 가기 vs 웹툰작가 되기, 미래를 위한 조언을 통해 “꿈을 향한 용기와 실행의 중요성” 이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닥터베르는 강연에서 “서울대학교에서 공학박사 학위를 받고 네이버웹툰에 데뷔한 독특한 이력으로 학업과 예체능 분야에서 모두가 선망하는 고지를 달성해본 그가 진로를 고민하는 청소년들을 위한 강연을 진행했다. 왜 어른들은 공부가 제일 쉬운 길이라고 할까? 네이버웹툰 데뷔는 서울대에 가기보다 어려울까? 불확실한 미래를 살아갈 우리 청소년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긍정적인 태도로 꿈을 향해 나아가기를 바란다”고 조언했다. 참가학생들은 다채로운 사례와 유쾌한 강연에 집중하며 진지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 군포시는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과 추진한 ‘2025 동남아 시장개척단’이 태국과 싱가포르 현지에서 총 1,760천 달러(약 23억 원)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며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시장개척단은 군포시를 비롯해 의왕시와 함께 파견됐으며, 군포시에서는 지역 유망 중소기업 3개사가 참여했다. 파견 기간은 7월 7일부터 12일까지 6일간으로 태국 방콕과 싱가포르를 중심으로 현지 바이어와의 수출 상담 및 계약 체결이 진행됐다. 군포시 참가 기업은 ▲파스코이엔지(주)(전자헤머) ▲케이시시정공(주)(유공압 실린더, 공압밸브 등) ▲㈜젠트로피(전기 이륜차 및 배터리) 등 총 3개사이며 이들은 현지 바이어와 총 35건의 수출상담을 진행, 상담액 4,630천 달러 규모의 상담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실질적인 계약으로 이어진 건수는 27건에 달하며 계약액은 1,760천 달러에 이른다. 여기에 더해 전략적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도 총 3건이 체결됐다. 전기 이륜차를 제조하는 ㈜젠트로피는 태국의 Nong Bua Lamphu Enterprise 및 Trillion Moto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군포시는 7월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2025년 정비사업 시민강좌” 제3회 강의를 개최했다, 이날 강좌는 “정비사업 사업시행자 지정 절차”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시민 70여 명이 참석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보였다. 이번 강의는 법무법인 을지 박종국 변호사 강의로 조합방식과 신탁방식의 차이점, 관련 법적 절차 등을 중심으로 시민 눈높이에 맞춘 강의로 진행했다. 특히 법적 구조를 쉽게 풀어 설명해, 시민들이 내용을 명확하게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 해소 방안, 시행자 선정 기준 등 대한 다양한 질문이 이어졌으며, 강사는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구체적으로 설명하여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앞으로도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교육을 통해 시민 여러분의 정비사업 이해도를 높이고, 주민 참여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고양특례시는 국토교통부(국토지리정보원)가 주관하는 ‘2026년도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6억 6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사업은 가상 모형(디지털 트윈), 스마트시티, 자율주행 등 미래 도시 기반 구축을 위한 고정밀 공간정보를 제작·활용하는 국가 공모사업이다. 시는 지난 2024년도에 본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다. 이 과정에서 1:1000 수치지형도를 비롯한 드론영상, 라이다, 수치표고모델, 3D 건물 등 고정밀 공간정보를 구축하고, 이를 연계한 스마트 행정서비스를 발굴함으로써 스마트시티를 선도하는 벤치마킹 성지로 전국에서 행렬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2026년도 사업은 기 구축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변화된 도시 정보를 반영하고, 공간정보 품질 고도화 및 갱신으로 스마트시티 인프라를 확충해 도시계획, 교통, 재난 대응 등 다양한 행정서비스에서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추진을 통해 고양특례시의 디지털 산업 역량을 높이고, 스마트시티를 선도하는 지속 가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1일 오후 기흥구 언남로 30번길 35에 위치한 구성적환장 인근의 골재 채취업체와 건설폐기물 처리업체 현장을 찾아 사업장 운영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이 시장이 지난 10일 구성·동백 주민 대표들과의 면담한 자리에서 이들 업체에 대한 환경 차원의 모니터링을 하겠다고 밝힌 것에 대한 후속조치 차원에서 이뤄진 것이다. 시는 15일부터 22일까지 해당 사업장 2곳을 대상으로 환경, 건축, 생태하천 등의 관련 부서가 참여하는 합동점검을 진행함과 동시에 사업장 주변 안전 펜스 설치, 과속방지턱 설치, 가로등(6개) 보수 등 시민 안전을 위한 조치를 병행하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업체 사업현장 주변의 대기질과 시의 현장 점검 상황을 살펴보기 위해 21일 오후 시 관계자들과 함께 현장을 찾았다. 이 시장은 업체 관계자에게 “물을 뿌리고는 있지만 비산먼지 문제가 어느정도인지 시가 확인해서 보강조치를 요구하겠지만 업체도 비산먼지 저감을 위한 방안을 고안해서 개선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대형 덤프트럭의 통행량이 많기 때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용인특례시는 21일 오후 신규공직자의 원활한 적응을 지원하기 위한 제2기 멘토링 ‘함께해 용인’ 결연식을 열었다. 멘토링 프로그램은 신규공직자가 공직에 빠르게 적응하고, 조직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결연식에는 올 상반기 1기 멘토링을 진행한 선배 공직자 14명과 올해 임용된 멘티 37명이 참여했다. 이번 2기 멘토링은 8월부터 10월까지 약 3개월간 운영된다. 참여자들은 매달 모임을 통해 용인 유적지 투어 등 다양한 활동을 한다. 이상일 시장도 결연식에 참석해 멘토와 멘티에게 결연증서를 수여하고, 공직자로서 성장과 화합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조아용’ 인형을 전달했다. 이 시장은 “시의 여러 일을 하게 될 여러분의 첫 출발 과정이 편안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멘토링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며 “멘토링은 여러분이 업무를 잘 숙달할 수 있게 하고, 선배들과 우정도 쌓을 수 있도록 하는 뜻깊은 과정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여러분이 편안한 마음으로 일할 수 있도록 선배들이 잘 가르쳐줄 것이니 여러분도 선배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용인특례시 처인구가 올해부터 시민들이 건축 행정 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일부 절차를 간소화하거나 개선했다고 22일 밝혔다. 우선 구는 구청에 방문하는 대신 전자우편으로 가설건축물 존치 기간 연장신청과 필증을 받도록 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연장신청 470건 중 330건을 전자우편으로 처리했다. 기존에는 가설건축물 존치 기간 연장을 하기 위해선 민원이 담당 부서를 찾아 신청서를 접수하고, 필증을 수령할 때 재방문하는 등 2회 이상 구청을 직접 방문해야 했다. 구는 이 같은 번거로움을 줄이고자 존치 기간 만료를 사전에 안내할 때 담당자의 전자우편 주소를 안내해 온라인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또 구는 올해부터 건축물 내부 구획 변동 등이 없고, 단순히 건축물대장 용도(표시) 변경하는 경우 필수적으로 제출해야 하는 건축물 현황도면 작성을 공무원이 지원토록 했다. 소상공인이나 임차인이 영업 신고를 위해 건축물 용도 변경 신청을 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고려한 조치다. 건축물 현황도면은 건축사 등 자격을 갖춘 사람만이 작성토록 하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용인특례시는 20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대학연극 축제인 ‘제2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에 문화소외계층 청소년들을 초청해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20일 용인시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에서 열린 인천대학교 팀의 ‘백두;한라’ 공연에 지역 청소년 쉼터에서 생활 중인 청소년 15명을 초대해 연극 관람 기회를 제공했다. ‘백두;한라’는 권력, 성별, 정치적 입장 등 사회 전반에 만연한 이분법적 사고와 그로 인한 차별과 분열을 비판하며, 책임 있는 선택의 중요성을 묻는 작품이다. 이번 공연은 자신의 삶은 스스로 선택하고, 그 선택에 책임지며 살아가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어 청소년들이 주체적인 삶에 대해 고민해 보는 계기를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평소 쉽게 접할 기회가 없던 연극 공연을 보며 청소년들에게 문화적 영감을 주고 새로운 꿈을 키우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함께 누릴 수 있는 문화예술 환경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2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는 지난 16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본선에 오른 1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와 가평군이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발생한 인명 및 재산 피해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를 공동으로 구성하고 21일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현장 중심의 통합 지원 체계를 통해 2차 피해를 최소화하고, 신속한 복구와 이재민 구호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21일 가평군에 따르면 이번 통합지원본부는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와 김미성 가평군 부군수가 공동 본부장을 맡고, 가평군 안전총괄과장이 총괄반장을 맡아 전면 지원에 나선다. 본부는 총괄반, 구조반, 이재민구호반, 응급복구반 등 4개 반 16명 규모로 구성해 피해 상황 종료 시까지 상시 운영된다. 지원본부는 △피해신고 접수 △이재민 대상 긴급생활지원 △재난현장 환경 정비 △피해시설 응급복구 등 현장 대응을 핵심 임무로 한다. 또한 유관 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재난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복구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21일 통합지원본부를 방문한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가평군민이 극심한 피해를 입은 만큼, 무엇보다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져야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지역 내 대학교와 고등학교가 함께하는 ‘2025년 안양시 대학교 연합 진로체험의 날’을 7월 10일과 17일 양일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대학 진로교육 협의체 구축과 미래 신산업 학과를 중심으로 한 실질적인 진로체험 기회 제공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이 주최하고 관내 6개 대학교(경인교육대학교, 대림대학교,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학 관악수목원, 성결대학교, 안양대학교, 연성대학교)가 주관한 진로체험의 날 행사에는 5개 고등학교(근명고등학교, 성문고등학교, 양명고등학교, 양명여자고등학교, 충훈고등학교) 1,450여 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각 대학교는 자체적으로 특색 있는 학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학생들은 총 82개 학과에서 희망하는 전공 분야를 직접 체험하며 미래 신산업 분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진로 탐색의 기회를 가졌다. 최대호 이사장은 “지역 교육기관들이 함께 힘을 모은 이번 진로체험의 날이, 대학과 고등학교 간의 연대를 넘어 안양시 전체의 교육 발전과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중요한 밑거름이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안양시자원봉사센터는 지역사회와 민관 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이라는 목표하에 진행해 온 ‘안녕한 안양 만들기’의 일환인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 및 대응체계 구축사업’의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22일 오전 10시 안양시자원봉사센터 내 사랑뜰에서 열린다. 사업 관계자, 민관 협력기관, 동V터전 회장 및 코치 등 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본 사업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2022년부터 3개년간 진행됐으며, 안양시와 민간기관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단절 해소, 지역 기반 돌봄 모델 구축을 위해 공동으로 추진해왔다. 특히, 만안종합사회복지관, 안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 안양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등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사례관리 체계를 마련했으며, 동V터전 자원봉사자들은 고립가구 발굴과 초기 개입의 핵심 주체로 활동하여 주민 밀착형 복지 실현에 기여했다. 성과공유회에서는 ▲사업 경과 및 성과 보고 ▲우수사례 발표 ▲자유토론 등이 진행되며, 고립가구 지원의 성과와 향후 과제를 함께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안양 지역의 보안 전문기업 케이폴이 2025년에도 어김없이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에 1천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며 3년째 이어지는 축구장학생 육성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기탁으로 케이폴은 2023년부터 매년 1천만 원씩 총 3천만 원을 기탁하게 됐으며, 해당 장학금은 안양시 관내 고등학교 축구부 소속 학생들을 위한 ‘케이폴 축구장학생’ 선발에 쓰인다. 특히 이번 기탁식은 한층 더 특별한 의미를 담았다. 2024년 케이폴 지정장학생으로 선발됐던 양우진 학생이 최근 수원FC에 프로로 입단하며, 장학금이 실제 청소년의 미래를 여는 디딤돌로 작용했다는 사실이 알려졌기 때문이다. 기탁식 현장에서는 양우진 선수가 직접 보내온 깜짝 응원 메시지 영상이 공개되며, 참석자들에게 큰 감동과 자부심을 안겼다. 김학수 대표는 “장학금을 기탁하는 지금이 매년 가장 뿌듯하다. 앞으로도 열심히 기업을 운영해 꾸준히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대호 이사장은 “학생들의 땀에 진심으로 응답하는 기업이 있어 안양의 미래가 더욱 든든하다. 보내주신 정성을 바탕으로 훌
뉴스팍 이소율 기자 | 평택시 고덕동행정복지센터는 여름철 폭염과 폭우에 대비해 관내 경로당 17개소 대상으로 지난 17~18일 이틀간 안전 점검을 전면 실시하고, 고덕동 경로당 연합회(고노회) 임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점검은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예년 대비 이른 폭염 및 폭우를 대비하기 위해 냉방기기 정상 작동 여부와 누수, 배수 여부 및 소방, 전기, 가스 및 시설 안전관리 분야를 점검했다. 또한 고노회(회장 권영주) 임원들과 간담회를 가져 어르신들의 불편 및 애로사항을 청취해 실제 운영에 적극 반영함으로써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쾌적한 경로당 이용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선제적인 재해 대응 차원에서 마련하게 됐다. 강인기 고덕동장은 “어르신들이 자주 이용하는 경로당이 폭염과 폭우로부터 안전하고 편안한 경로당 환경을 위해 기후대응 행동 요령과 무더위 건강관리 사항을 자세히 안내했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고덕동행정복지센터는 지속적인 안전 점검을 통해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폭염과 폭우에
뉴스팍 이소율 기자 | 평택시 서정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0일 관내 독거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삼계탕 나눔봉사를 펼쳤다. 이번 봉사는 무더위 속에 홀로 지내며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독거어르신들을 위해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이른 아침부터 재료 손질 및 삼계탕 조리, 겉절이 등 정성껏 준비해 30가정에 방문해 전달 및 안부확인을 했다. 최선희 부녀회장은 “무더운 여름, 홀로 계신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되어드리고자 회원들이 정성을 다해 준비했다”며, “함께하는 마음으로 앞으로도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최태용 서정동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정성껏 나눔을 실천해주신 새마을부녀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런 따뜻한 마음이 서정동 곳곳에 퍼져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 서정동 새마을부녀회는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반찬나눔 등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뉴스팍 이소율 기자 | 평택시는 상담교사가 배치되지 않은 초등학교 학생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마음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마음건강 프로그램』은 정신건강 서비스 접근성이 낮은 상담교사 미배치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정서적 안정과 자존감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2019년부터 평택시가 자체적으로 운영해오고 있는 사업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사전 신청을 받은 남부권 2개교, 서부권 3개교 등 총 5개 초등학교에서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학교당 10회기씩 총 50회기가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자신의 감정을 인식하고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 ‘미술치료 프로그램’ △자아존중감 변화를 측정하기 위한 ‘자아존중감 척도 사전·사후 검사’ 로 구성됐다. 검사결과 프로그램 참여 전후 학생들의 자아존중감이 평균 10% 정도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담당 교사들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서도 5점 만점에 4.5점을 기록하는 등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자신을 이해하고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정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