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문화재단은 7월 2일, 창립 28주년을 맞아 재단 임직원 및 경기도 문화예술계 인사들이 함께하는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1997년 창립 이래 경기도 문화예술 진흥을 이끌어온 재단의 성과를 돌아보고, 미래 비전과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다. 기념식에서 유정주 대표이사는 “문화는 단순한 감상의 영역을 넘어 우리 사회를 연결하고 회복시키는 본질적 힘”이라며, “경기문화재단은 ‘문화로 연결하고, 도민의 삶을 완성하는 기회의 문화예술 경기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유 대표이사는 기념사에서 재단이 지향할 핵심 방향으로 ▲MZ세대부터 시니어 세대까지 아우르는 혁신적인 문화환경 조성 ▲권역별 문화자원의 유기적 연결 ▲소속기관 문화자원 기반의 차별화된 콘텐츠 전략 ▲상징적 뮤지엄 브랜드와 페스티벌 육성 ▲통합 브랜딩을 통한 대표 문화브랜드 창출 등을 제시했다. 특히, 2007년 이후 변화 없이 유지돼 온 재단의 CI(Corporate Identity)를 시대정신을 반영한 새로운 형태로 재정립하고, ESG 경영 및 AI 기술 등 최신 트렌드를 아우르는 리브랜딩 프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 대표단이 2일 용인시 남사읍에 위치한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부품 제조기업 ㈜제이솔루션을 방문하여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방문은 전날 4·5일제 선도기업인 ㈜코아드에 이은 2일째 이어지는 현장방문 정책회의로 산업의 쌀이라는 불리는 반도체 산업 지원 및 반도체 클러스트의 성공적인 구축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이용욱 총괄수석, 전자영 수석대변인, 신미숙 기획수석, 이인규 정책부대표, 조용호 정무 부대표, 남종섭 의원이 참석했으며, ㈜제이솔루션에서는 이승룡 대표이사, 김동수 부사장, 이용락 상무 등이 함께했다. 또한 경기도 박노극 미래산업국장, 홍성호 반도체산업과장과 경기도과학진흥원 정구문 기획조정실장 등이 참석해 실무적인 부분에서 반도체 산업 지원방향을 모색했다. 2009년에 설립된 ㈜제이솔루션은 국내외 23건의 특허기술을 기반으로 반도체 배관라인 가열용 부품인 히팅자켓 등을 생산해 글로벌 반도체 기업에 납품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거래기업의 텍사스 제2공장 건축과 용인 반도체 클러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영주 의원(국민의힘, 양주1)은 7월 2일 양주 남면 경신리에서 열린 ‘국지도 39호선 가납~상수 도로건설공사 개통식’에 참석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이영주 의원은 축사를 통해 “이번 국지도39호선 가납~상수 구간 개통은 양주시와 경기도를 잇는 새로운 혈관이자, 우리 지역의 미래를 여는 희망의 문”이라며, “길은 곧 기회다. 물류가 흐르고 사람이 모이며 지역이 살아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공사가 중단될 위기에 놓였던 시기도 있었지만, 그때마다 현장을 수차례 방문하며 상황을 점검하고 지속적인 지원을 요청해왔다”면서, “오늘의 결실은 수많은 관계자들의 노력과 주민들의 인내가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고 강조했다. 이날 개통한 국지도39호선 가납~상수 간 도로는 양주시 광적면 가납리와 남면 상수리를 연결하는 총 연장 5.7km의 주요 간선도로로, 2016년부터 총사업비 1,282억 원이 투입됐다. 지난해 12월 수도권2순환고속도로 파주~양주 구간과 연계해 승리교사거리~서양주IC 구간(3.1km)이 우선 개통된 데 이어 이번 전 구간 완공으로 경기북부
뉴스팍 이소율 기자 | 평택시 송탄출장소는 지난 6월 정기분 자동차세 납부 안내에 카카오톡 알림톡을 적극 활용해 납부 기한 내 징수율을 전년 대비 9.4%p 높이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시민들에게 더 쉽고 편리하게 세금 납부 정보를 전달한 결과로 모바일 알림톡을 통해 부과 내역과 간편 납부 방법을 안내함으로써 납세 편의를 크게 높였다. 또한 전자고지는 예산 절감뿐만 아니라 신속 정확하게 전달돼 실제 종이 고지서를 수령하지 못해 발생하는 체납 발생 사례를 줄이고, 이에 따른 독촉 건수 감소로 행정력 낭비 방지에도 큰 효과를 보였으며, 납기 전 안내에 따라 세무 행정에 대한 납세자의 신뢰도를 높였다. 이에 따라 올해 10만 원 이상 미납자에게 보냈던 알림톡을 내년부터는 5만 원 이상 미납자까지로 확대해 발송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더 많은 납세자가 고지 정보를 제때 받아볼 수 있도록 하고 징수율을 더욱 끌어올릴 방침이다. 나경범 세무과장은 “기존보다 간편하고 접근성이 좋은 방법을 통해 안내한 결과, 자발적인 납부 참여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라며 “앞으로도 납세 편의를 높이고 체납을
뉴스팍 류은정 기자 |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지난 6월 27일 지원청 2층 중회의실에서 2025년 학교업무 경감 지원단(Can-Do-Crew) 위원 위촉식과 함께 첫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지원단은 학교의 교육 본질 회복과 행정업무 경감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체계 마련을 목표로 구성됐으며, 교무·행정 분야에서 다양한 실무경험을 갖춘 교감, 교사, 그리고 행정 실무를 책임지는 행정실장 등 총 12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학교행정지원과에서 지난 상반기 동안 광주하남 관내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다양한 현장의견을 취합했고, 학교 구성원들의 학교행정 업무 관련 개선 요구 사항을 반영한 제안서 제출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취합했다. 이를 바탕으로 이날 협의회에서는 광주하남 지역 특성에 맞는 학교 행정업무 경감 방안을 논의했으며, 앞으로도 교육지원청 차원에서 직접 수행 가능한 지원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오성애 교육장은 “현장과의 긴밀한 소통을 바탕으로 학교가 교육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 것이 우리 교육지원청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학교업무경감 지원단(Can-Do-Crew)’가 학교를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안양시의회 국민의힘 교섭단체는 지난 6월 27일 의원총회를 개최하고, 대표에 음경택 의원을, 부대표에 강익수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음경택 대표는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과 함께 시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소통과 협력을 통해 안양시 발전과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익수 부대표도 “앞으로 시민을 위한 정책 개발과 현안 해결에 앞장서며, 더욱 단합된 모습으로 집행기관에 대한 감시와 견제 및 대안을 제시하는 역할에도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또한 음 대표와 강 부대표는 그동안 다양한 의정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해 왔으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책임감 있는 의정활동으로 신뢰받는 안양시의회 국민의힘 교섭단체를 만들겠다고 한목소리로 힘주어 말했다.
뉴스팍 이화형 기자 | 광주시는 곤지암역 광장에 상설 야외무대 설치 공사를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5억 원이 투입되며 오는 8월 말 준공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 야외무대는 ‘곤지암 소머리국밥 거리 축제’를 비롯한 다양한 지역 행사에 활용될 예정으로 매 행사마다 반복되는 무대 및 부대시설 설치·철거에 드는 예산을 절감하고 곤지암역세권의 문화 기반시설을 확충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곤지암역 광장 야외무대는 지역 축제와 문화행사에 안정적인 기반을 제공함은 물론, 역세권 활성화의 중심축 역할을 할 것”이라며 “공사기간 동안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공사를 차질 없이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지난 1일 구청 회의실에서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반부패·청렴 서약식을 진행했다. 서약식은 사회복지과의 자율적인 청렴 시책의 일환으로 마련된 행사로, 직원들은 청렴서약서를 직접 작성하고 낭독하며 공직자로서의 청렴 가치를 공유하고 실천 의지를 되새겼다. 또한 작성한 서약서를 서로 교환하며, 투명하고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만들겠다는 다짐을 공유했다. 구 관계자는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이자 시민과의 약속”이라며, “앞으로도 청렴한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실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일산서구 사회복지과는 음주운전 근절과 갑질 예방을 주제로 한 교육을 자체적으로 실시하고, 청렴 홍보 물품인 장바구니를 제작·배포하는 등 일상 속 청렴 실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뉴스팍 이소율 기자 |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은 2025년 7월 2일 양진초등학교에서 학교 현장에 존중과 배려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상호존중 문화 확산 릴레이 캠페인’활동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경기도교육청이 추진하는 실천 중심의 릴레이 캠페인으로, 교육 현장 구성원 모두가 참여하여 존중받는 교육 환경을 만들기 위한 취지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은‘안심지락 1학급 1인성브랜드 만들기’ 공모전과 연계하여 캠페인을 운영해 그 의미를 더했다. 학생들이 직접 만든 인성 브랜드를 중심으로 존중과 배려의 가치를 되새기며, 상호존중 문화가 학교 현장에 자연스럽게 스며들도록 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 이정우 교육장은 “서로에 대한 존중은 신뢰와 소통의 교육문화를 만드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그러므로 이번 캠페인이 학교 현장에 존중과 배려의 문화가 깊이 뿌리내리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모든 교육 구성원이 행복한 학교문화를 만들어가겠습니다.”라고 말하며, 다음 참여 기관으로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을 지목하며 캠페인 확산을 독려했다. 한편, 경
뉴스팍 이소율 기자 | 지난 6월 27일 공도읍 주민자치위원회는 공도행복마을관리소와 함께 기부물품 나눔 행사를 안성맞춤가족공원 일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용 가능한 물품을 필요한 이웃에게 나누는 방식으로 환경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동시에 지역 내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취지로 기획됐다. 의류, 생활용품, 장난감 등 다양한 물품이 주민들 간에 공유되며, 물건의 가치를 다시 살리는 일상 속 환경보호 실천과 기부 문화 확산에 앞장섰다. 현장에서는 불우이웃을 지원하기 위한 계란 판매 행사도 병행됐다. 이날 판매된 계란의 수익금 전액은 향후 두 차례 행사 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참여 주민은 “작은 정성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적극적인 호응을 보였다. 김남순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나눔마당은 단순한 나눔행사를 넘어 지역공동체의 온기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나눔 문화 조성을 위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팍 류은정 기자 | 화성특례시가 지난 1일 동탄7동 행정복지센터 내 화성시자살예방센터에서 ‘자살 예방 및 위기 대응 체계 강화를 위한 유관기관 공동대응 대책회의’를 열고, 자살 예방을 위한 선제적인 대응 방안 마련에 나섰다. 이날 회의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화성특례시 서부보건소,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 새샘병원, 화성고용복지플러스센터, 화성동탄경찰서, 화성소방서, 화성시서부종합사회복지관, 화성시금융복지상담지원센터, 화성시자살예방센터 등 9개 기관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자살 사례 및 위기 개입 현황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생애주기별 심리 지원 체계와 자살 위기 대상자의 사후관리까지 연계할 수 있는 통합지원 방안, 정신건강관리 방안, 긴급대응 방안, 경제․ 복합적 위기 지원 등 분야별 협력 방향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자살은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닌, 우리 사회 전체가 함께 풀어가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회의를 계기로 기관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위기 대응의 속도와 실효성을 높여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군포시는 지난 6월 27일 군포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관내 노인장기요양기관 시설장 및 종사자 등 1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기요양기관 지정 갱신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포시는 장기요양기관의 서비스 질 관리 및 운영 역량 제고를 위한 2025년 첫 심사 시행에 앞서 ▲장기요양기관 지정갱신제 심사 절차, 지표 등을 포함한 지정갱신제에 대한 상세한 계획과 ▲사전에 접수한 질문에 대한 응답 ▲장기요양기관 재무회계규칙 교육순으로 진행했다. 이번에 시행되는 장기요양기관 지정갱신제는 2018년 12월 노인장기요양보험법 개정으로 장기요양기관의 지정의 유효기간(6년) 및 지정갱신제가 도입됐으며 개정법 시행(’19.12.) 이전 지정받은 기관은 유효기간 만료(’25.12.) 전 지정의 갱신을 받아야 한다. 군포시에는 66개소가 지정갱신 심사대상이 된다. 하은호 시장은 “노인장기요양기관 갱신제 도입과 갱신을 통해 지역 장기요양기관의 서비스 품질이 향상되어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년을 보낼 수 있으리라 본다”며 “현장 종사자들이 전문성을 갖추고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방법도 모색하겠다”고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용인특례시 기흥구는 보정동 탄천 좌안 둔치 일원((소실세월교~보정장례식장)에 테마가 있는 보행환경 조성사업을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탄천변 총 2㎞ 길이 둔치에 수목과 꽃을 식재하고, 쉼터 등의 친수시설을 설치하는 것으로 지난 2023년부터 3개년도에 걸쳐 총 9억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구는 올해 마지막 단계인 3구간(이현세월교~보정장례식장) 정비를 마무리했다.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구는 탄천이 시민의 일상 속 휴식처 기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단순히 하천 정비라는 의미에서 나아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자연친화적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의 결과”라며 “탄천이 생태와 여가, 건강이 공존하는 하천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흥구는 탄천의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2021년 불법경작지 계도 및 정비 ▲탄천 산책로 콘크리트 포장 ▲1·2구간 정비를 차례로 완료하면서 단계별 사업 추진을 통해 탄천 좌안 둔치를 시민 중심의 여가 공간으로 변화시켜왔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용인특례시 기흥구는 1일 마북동 주민자치위원회와 행정복지센터 직원 30여명을 대상으로 ‘수질오염 방제장비 운용 교육’을 진행했다. 마북천은 기흥구 마북동에 있는 법화산에서 시작해 탄천으로 합류하는 하천으로, 하천변 주변 산책로는 주민들의 쉼터 역할을 하고 있다. 구는 하천에 오염이 발생할 경우 피해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교육을 마련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수질오염사고 발생시 비상연락망 확인과 처리절차 ▲수질오염 발생원과 사고사례 ▲오탁방지막, 흡착붐 등 방제장비 운용방법이다. 구는 실제 오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물품을 활용해 교육의 이해도를 높였다. 구 관계자는 “마북천은 하천의 고유 기능과 함께 주민에게 쉴 공간을 제공하는 등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곳”이라며 “시민과 공공기관이 함께 수질사고에 대비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 판단해 효율적인 교육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용인특례시 수지구보건소는 보건소 내에 ‘마음건강상담실’을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운영되는 마음건강상담실은 우울, 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수지구 주민들에게 전문적인 정신건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용인시정신건강복지센터 전문 인력이 주 3회(화·수·목) 파견되며, 예약제로 운영된다. 성인뿐만 아니라 아동과 청소년까지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정신건강 선별검사와 초기 상담을 거쳐 심층 평가, 프로그램 이용, 심리 지원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필요시 관련기관으로 연계받거나 전국민마음투자지원사업 관련 의뢰서 발급도 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그동안 수지구민은 기흥구 영덕동에 위치한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이용해야 했으나, 이번 상담실 개소로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상담 수요에 따라 운영 일수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