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배상미 기자 | 시흥도시공사는 개인정보 관리 수준 향상과 증가하는 정보보안 위협에 대비하고자 기관 자체 개인정보보호평가를 시행했고, 올해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둔 부서 3개와 직원 1명을 각각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평가 결과 경영관리부ㆍ체육시설1부ㆍ도시개발1부 3개 부서가 우수부서로 선정됐으며, 개인정보보호 활동에 모범을 보인 직원 1명을 우수직원으로 선정했다. 이번 평가는 전 부서와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실제 업무환경에서의 개인정보보호 및 정보보안 관련 준수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평가 항목은 △사이버보안 진단의 날 참여율 △개인정보보호 교육 참여도 △개인정보보호 자가 진단 등 실천 중심 지표로 구성돼 부서의 자율적이고 적극적인 개인정보보호 및 정보보호 활동에 대해 독려하는 계기가 됐다. 유병욱 사장은 “디지털 업무환경이 확장되는 만큼 개인정보보호는 조직의 신뢰도와 직결되는 핵심 가치”라며 “우수부서 선정을 통해 전 부서가 개인정보보호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실효적인 보안 관리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사는 앞으로도 개인정보보호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수원특례시가 수원남문시장 일대 시장들과 함께 응모한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특성화시장 육성 사업(백년시장)’ 공모에 선정돼 국비 20억 원을 확보했다. 수원시는 수원도시재단을 비롯해 지동시장, 영동시장, 팔달문시장, 못골종합시장, 미나리광시장, 시민상가시장, 남문패션1번가시장, 구천동공구시장 등 남문 일대 8개 시장 등과 ‘수원남문시장 컨소시엄’을 구성해 응모했다. 수원남문시장 특성화시장 육성 사업은 2027년 12월까지 시비 20억 원을 포함해 총 40억 원을 투입해 진행될 예정이다. 주변 핵심 상권과 남문시장을 연계해 문화·관광·쇼핑·체험이 결합한 복합 상권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 원스톱 관광쇼핑 거점센터 구축과 왕의 시장 테마거리 조성을 시작으로, 야간 상권 활성화를 위한 야시장과 야간 축제도 추진한다. 전국 각지의 특색을 시장에 구현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늘리고, 외국인 관광객 편의를 높이는 인공지능(AI) 디지털 안내 서비스도 개발할 계획이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수원시는 지역상권보호도시를 선포하며 성장, 상생, 지원이라는 세 가지 전략을 바탕으로 시민과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수원특례시가 외교부가 주관한 ‘2025 공공외교 우수 사례’에서 우수기관(외교부장관 표창)으로 선정됐다. 올해 선정 기관 가운데 기초지방정부는 수원시가 유일하다. 시민이 참여하는 공공외교 모델을 구축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수원시는 국제자매도시와의 교류 기반을 시민 중심으로 전환하기 위해 교류 잠재력이 높은 일부 도시를 ‘중점협력도시’로 선정하고, ‘국제자매도시 시민교류위원회’를 구성·운영하고 있다. 각 위원회는 정례회의, 도시별 소통 시스템 등으로 시민 의견을 정책에 반영한다. 또 문화·경제·체육·교육·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이 직접 발굴·제안·참여 할 수 있는 자매도시 교류 사업을 운영한다. 수원시는 시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올해 시민교류위원회를 기존 5개 도시에서 7개 도시로 확장했다. 위원 규모도 95명에서 124명으로 늘렸다. 시민들은 단순 자문을 넘어 교류 사업 기획과 실행까지 참여하며 실질적인 민간외교 주체로 활동하고 있다. 올해에는 7개 도시 위원회 임원으로 구성된 ‘임원협의체’를 구성해 도시 간 개별적으로 추진되던 교류 사업을 전체 도시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군포·1·2·대야·송부 행정복지센터가 성민재가노인복지센터와 함께 지난 9일 고독사 예방을 위해 군포1동 저소득 독거노인 전수조사 및 고독사 위험군 발굴·지원을 위한 민관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웃간 돌봄의 정서가 약화되어 점차 늘어나는 저소득층의 고독사 위험군에 대한 현장조사 실시로 방문서비스를 연계,보호하는 목적으로 추진하는 이번 전수조사의 조사대상은 군포1동에 거주하는 만55세이상 1인 단독가구로 법정저소득층 중에서 장기입원, 노인맞춤돌봄,장기요양보험 대상자를 제외한 독거노인으로 실제 독거유무, 사회활동 정도, 건강 상태, 재가서비스 이용여부 등 전반적인 상황을 2025년 12월부터 2026년 2월까지 조사한다. 협약을 맺은 성민재가노인복지센터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으로 독거노인 생활관리사를 활용하여 군포1동 저소득 독거노인을 전수조사하고 고독사 위험군에 포함되는 독거노인을 찾아 군포1동 복지과와 협업하여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등을 지원 할 예정이다. 또한 군포·1·2·대야·송부 행정복지센터는 발굴된 고독사 위험 독거노인에게 매일 찾아가는 “똑똑똑 어르신”(가칭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재)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는 10일 군포시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학교급식지원 설명회 및 식재료 품평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안양·군포·의왕·과천 관내 영양교사와 급식관련 교직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2025년 신규사업으로 추진한 잔식기부 운영성과 ▲저탄소 그린식단 레시피 안내 등 올해 주요사업 성과가 공유됐으며 ▲식재료 공동구매 공급업체 추천 ▲식재료 안전성 관리 ▲학생 대상 바른 식생활 교육 ▲친환경 생산지 체험교육 등 11개 사업에 대한 상세 설명이 진행됐다. 2026년 학교급식에 공급될 수산물 신규업체 선정을 위한 관계자 평가도 실시됐으며, 현장에서 각 업체의 품질·운영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아울러 식재료 품평회에서는 4개 참여업체가 자사 제품을 소개하고 시식 행사를 진행해 영양교사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었다. 센터 사업에 적극 참여한 학교와 기관을 대상으로 시상(친환경 급식 우수학교상 12개교, 잔식기부 나눔실천상 17개 기관)도 진행했다. 이은희 센터장은 “센터는 2026년에도 학교와 더욱 긴밀히 소통하고 친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군포시는 관내 초등학생의 영어 학습에 대한 흥미 및 자신감을 높이기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방학기간을 이용한 숙박형 영어캠프를 연2회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6년 군포시 겨울방학 청소년 영어캠프’는 진로 탐색을 주제로 한 영어 프로그램 편성으로 한층 유익하게 구성했다. 이번 영어캠프는 2026년 1월 26일(월)부터 1월 29일(목)까지 3박4일간 군포시청소년수련원(충청남도 청양군 소재)에서 진행된다. 참여 대상은 군포시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또는 동일연령 청소년이고, 참가비는 1인당 11만원이며 2025년 여름방학 청소년 영어캠프에 참여한 경우는 참여 제한이 있다. 참가 신청은 2025년 12월 22일 10시부터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선착순 55명 모집으로 조기마감 될 수 있다. 신청방법은 군포시청소년수련원 홈페이지에 1주 전에 공지할 예정이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군포시가 전국 최초로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핫팩 자판기 사업 ‘군포 핫뜨거’를 시행하며 겨울철 한파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선제적 자연재난 대응에 나선다. ‘군포 핫뜨거’는 여름철 폭염 대응 정책으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 ‘군포 얼음땡’ 사업의 후속(2탄) 정책으로 폭염과 한파를 아우르는 사계절 생활밀착형 자연재난 대응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기획됐다. 스마트 자판기를 활용해 핫팩을 무료 제공하는 방식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군포시가 최초로 도입하는 사례다. 군포시는 오는 2025년 12월 중순부터 2026년 2월 중순까지 약 60일간, 중심상가 로데오거리, 금정역 앞, 당정근린공원 등 시민 유동 인구가 많은 3개소에 스마트 핫팩 자판기를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시민들은 휴대전화 인증을 통해 1인 1일 1개 핫팩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은 24시간 운영 체계를 적용해 새벽·야간 시간대 한파에 취약한 시민들도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이용 이력 관리가 가능한 스마트 시스템을 통해 공정하고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하도록 했다. 제공되는 핫팩은 KC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시흥시 따오기아동문화관이 오는 12월 20일 크리스마스 문화행사 ‘오늘이 크리스마스라면’을 연다. 반짝이는 트리, 서늘한 겨울 공기, 책장을 넘기는 소리가 한데 어우러지며 문화관은 잠시 ‘이야기가 살아 움직이는 공간’으로 변한다. 이번 행사는 익숙한 크리스마스 풍경 위에 ‘동화’라는 숨을 불어넣은 것이 특징이다. 아이들은 크리스마스 이야기 속 장면들을 듣고, 만지고, 만드는 경험을 하며, 크리스마스를 새롭게 느낄 수 있는 시간을 만나게 된다. 행사는 예술공방ㆍ팝업세션ㆍ포토존으로 구성된다. 예술공방에서는 아이들이 직접 손으로 만드는 시간을 통해 자신만의 크리스마스 장식을 완성한다. 또한, 공예 프로그램인 ▲다닥다닥 플레이콘 트리팩토리 ▲쪼꼬쪼꼬 붕어빵 대결 ▲포근포근 양말목 리스 공작실 등이 마련돼, 공간 곳곳이 아이들의 목소리와 색깔로 채워질 전망이다. 팝업 세션에서는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한 여러 그림책과 연계한 낭독 및 체험 활동이 펼쳐진다. 크리스마스의 이야기를 담은 여러 동화가 소개되며, 동화낭독부터 팔찌 만들기, 컵트리 제작, 음악극까지 책 속 장면이 현실의 체험으로 이어진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고양특례시는 ‘AI 기반 옥외영업 가능대상 자동 판단 및 인허가 검증 시스템(출원번호:10-2025-0195063)’을 특허 출원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공무원 AI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발굴된 아이디어가 특허출원으로 이어진 첫 사례이다. 이 특허는 옥외영업 인허가를 신청할 때 필요한 건축물 정보, 도면, 법령 기준 등을 AI가 자동 분석해 영업 가능 여부와 필요한 절차를 제시하는 기술이다. 기존에 담당자가 일일이 확인해야 했던 법령·조례 요건, 건물 구조, 제한구역 여부, 오수·정화조 산정 등 복잡한 검토 과정을 AI가 보조하도록 설계됐다. 나아가 실제 소프트웨어로 구현이 될 경우 유사 민원과의 비교를 통해 추가 검토가 필요한 사례를 자동으로 선별하는 방법도 가능해 행정 효율성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안영선 기획정책관은 “현장에서 시민 불편을 가장 가까이 경험하는 공무원의 아이디어가 특허 출원까지 이어진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 공무원의 우수 아이디어를 정책과 기술로 연결해 AI 기반 행정혁신 모델을 확산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예술인 기회소득은 차별하지 않잖아요. 지원했고 어느 정도 일정 소득 같은 조건만 부합되면 모두 받을 수 있어 큰 차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부천을 중심으로 거문고 공연·교육 활동을 하는 경력 20년 이상의 거문고 연주자 김은선 씨. 김 씨는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이 가진 장점으로 보편적 지원을 꼽았다. 김 씨는 국립국악중학교, 국립국악고등학교, 한국 예술종합학교를 졸업한 재원이다.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 예술가들을 선발해 교육 활동을 하도록 지원하고 있는데 20년 넘게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에서 국악에 대한 교육을 하고 있다. 경기, 서울, 인천을 기반으로 지방은 물론 해외까지도 기회만 있으면 연주자로도 활동하고 있다. 김 씨는 수원에서 열린 예술인 기회소득 관련 포럼에 참석한 후 정책에 대한 의견도 제시하면서 기회소득 사업에 적극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경기문화재단이나 부천문화재단 같은 문화재단에서 지원하는 창작지원금도 받아 본 적이 있다는 김 씨는 “다른 예술인 지원사업은 기획서를 쓰고 선택을 받아야 한다. 여기서부터 치열한 경쟁이 시작되는데 문제는 심사위원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국제안전도시 광명시가 지난 12일 평생학습원에서 2026년 국제안전도시 재공인 준비를 위한 ‘국제안전도시 분과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속가능한 안전도시 기반을 강화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정책을 정비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회의에는 교통안전, 낙상예방, 자살예방, 폭력예방, 지역안전, 재개발·재건축 등 6개 분과 위원들이 참석했으며, 민·관 협력의 실질적 방안을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좌장은 박남수 협성대학교 교수(국제안전도시 한국지원센터장)가 맡았다. 위원들은 분과별 손상 현황을 공유하며 개선이 필요한 지점을 살폈고, 현장 중심 협력체계와 실천 가능한 실행 과제를 정리했다. 특히 재공인에 필요한 핵심 준비 항목을 미리 점검하며 향후 전략 마련의 기반을 다졌다. 광명시는 이번 회의를 통해 ▲다양한 안전 시각의 공유 ▲실무위원 중심의 안전 거버넌스 강화 ▲행정·현장 연계성 제고 ▲재공인 준비 체계 구축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박승원 시장은 “안전은 도시의 기본이자 시민 삶의 질을 규정하는 중요한 기준”이라며 “현장의 전문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광명시 공익활동의 성장 기반이 한자리에 모였다. 광명시공익활동지원센터는 지난 12일 평생학습원에서 지역 공익활동가와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 이후 첫 활동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2년 6개월 동안의 센터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공익활동의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센터는 (사)광명여성의전화와 광명YMCA가 컨소시엄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시민사회와 지역공동체를 잇는 협치형 중간지원조직으로 자리 잡았다. 1부에서는 공익활동 자원·인식 조사, 공익활동상담소 운영, 홍보기자단 활동 등 주요 사업 성과가 소개됐다. 홍보기자단은 120여 건의 기사를 발행해 지역 공익활동의 인식을 높였으며, 시민참여프로그램·지원사업·포럼·‘의제의 시간’ 등에 참여한 시민은 누적 1만 4천여 명에 달했다. 특히 주민과 활동가가 함께 지역 의제를 발굴하는 ‘의제의 시간’은 센터의 대표 성과로 평가됐다. 또한 공익활동 공간은 올해 2천500명 이상의 시민이 이용해 지역 활동의 주요 거점 역할을 했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광명시는 오는 19일까지 겨울철 화재 위험이 큰 개발제한구역 내 비닐하우스를 대상으로 집중 점검에 나선다. 시는 최근 잇따른 비닐하우스 화재와 동절기 난방기 사용 증가로 인해 화재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전체 화재의 약 80%를 차지하는 전기적 요인과 부주의를 사전에 관리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점검은 전기안전공사협의회 소속 전기기술자가 참여하는 민·관 합동 특별점검반을 구성해 추진하며, 관내 주거용 및 창고용 비닐하우스 50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점검반은 ▲누전차단기 설치·작동 여부 ▲전열기 안전 사용 준수 여부 ▲소화기 비치 여부 ▲보행통로 확보 등 겨울철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주요 취약 요인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또한 점검 현장에서는 화재 예방 안내문을 배포하고, 점검 결과를 소유자에게 통보해 정격용량 전기제품 사용 등 안전수칙을 안내할 계획이다. 정종백 도시계획과장은 “겨울철에는 온열기구 사용이 늘어나면서 전기 화재 위험이 커진다”며 “특히 비닐하우스는 초기 진화가 어려운 만큼 철저한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시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광명시가 광명학온공공주택지구 조성공사에 따라 오는 22일부터 버스정류소 6개소를 임시 폐쇄한다고 밝혔다. 폐쇄 대상은 ▲공세동(정류장 번호 14078·14079) ▲노리실(14084·14085) ▲장터말(14103·14101) 등 상·하행 6개 정류소다. 이 구간을 경유하는 11번과 102번 버스는 공사 완료 시점인 2030년 상반기까지 해당 정류소에 정차하지 않고 운행한다. 이번 조치는 공공주택지구 내 공동주택부지 조성공사가 본격화되면서 공사 구간 내 버스 승하차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현수막 설치, 버스 내 안내문 게시 등 다양한 방식으로 폐쇄 기간과 우회 이용 방법을 안내할 계획이다. 서호준 도시교통과장은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의 안정적 추진과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불가피하게 정류소를 폐쇄하게 됐다”며 “이용자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끝까지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광명시는 지난 13일 광명6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주민선택 동장임용제 후보자 공약발표회와 주민평가단 투표를 진행했다. ‘주민선택 동장임용제’는 민선8기 공약인 ‘동장공모제 시범사업’으로, 국정과제인 ‘주민선택 읍·면·동장 임용제’ 취지에 맞춰 주민 참여와 자치권 강화를 위해 도입한 제도다. 시는 내부 논의를 거쳐 광명6동을 시범동으로 선정했다. 주민평가단은 광명6동 주민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해 구성했으며, 후보자는 광명시 내부 공무원 중 자격 요건을 충족한 인원을 대상으로 서류·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두 명을 확정했다. 이날 행사는 후보자 공약 발표, 주민 질의응답, 주민평가단 투표 순으로 진행했다. 현장 참석이 어려운 주민평가단을 위해 유튜브 생중계를 병행해 참여 범위를 넓혔다. 기호 1번 정원도시과 홍찬용 후보자는 정원 행정 경험을 토대로 ‘주민과 함께 가꾸는 마을정원’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 기호 2번 일자리경제과 반영미 후보자는 다양한 행정 경험을 기반으로 ‘생활돌봄체계 확립, 촘촘한 안전망 구축, 나눔문화 확산’을 비전으로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