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배상미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농업인의 날’을 맞아 농업인들에게 깊은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하고, 농업인들이 쏟는 정성에 정당한 가치를 부여하기 위한 경기도의 지속적인 정책 지원을 약속했다. 김 지사는 최근 광주시 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 방문 후 개인 소셜 미디어를 통해 이러한 입장을 밝혔다. 김 지사는 게시글에서 최근 '달달버스’를 타고 광주시 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를 방문한 경험을 언급하며, 이상기후와 일손 부족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업의 가치를 굳게 지키고 있는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특히 현장에서 만난 농업인들의 구체적인 사례를 소개하며 경기도 정책의 긍정적 효과를 강조했다. 한 농업인은 “귀농 12년 차에 ‘농어업소득 333 프로젝트’를 만나 다시 도약할 수 있는 힘을 얻었다”고 말했으며, 다른 농업인은 해당 프로젝트의 컨설팅과 시설 지원을 통해 “겨울 부추 생산에 도전해 보게 되었다”고 밝혀 김 지사에게 깊은 감명을 주었다. 김동연 지사는 농업을 “오늘 흘린 땀만큼 내일이 건강해지는 정직한 산업”으로 규정하며, 경기도가 농업인의 정성과 인내가 얼마나 값진지 알기에 그만큼 정당하게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고 밝혔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농협중앙회 경기본부(본부장 엄범식)와 (사)고향주부모임경기도지회(회장 정우숙)는 10일 양평군 보릿고개마을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 및 쌀 소비촉진 캠페인’ 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김장김치와 경기미 지원을 통해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고, 국산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쌀쌀한 날씨에도 고향주부모임경기도지회 도임원 및 농협직원 등 70여명이 참석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 2.7톤(10kg, 270박스)과 쌀 1.5톤(4kg, 375포)은 도내 31개 시·군 사회복지시설 및 소외계층에 전달됐다. 엄범식 본부장은 “농심천심의 마음으로 준비한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농산물의 가치를 되새기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나눌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경기농협은 쌀 소비촉진과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농협이 되겠다”고 밝혔다. 정우숙 회장은 “고향주부모임은 늘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며 나눔을 실천해왔다”며 “정성이 담긴 김장김치와 쌀이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여성조직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오산시의회 이상복 의장은 오산 발전의 진정한 동력은 주민자치에서 비롯된다고 강조하며, 최근 ‘오산시 주민자치위원 의장 표창 시상식’을 통해 각 동의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주민자치위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상복 의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산을 움직이는 진짜 힘, 주민자치에서 시작됩니다"라는 메시지를 올리며, 주민자치위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들은 눈에 띄지 않는 자리에서도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마을의 작은 변화를 실현하며 "지금의 오산을 단단히 지켜내고 있는 힘"이 되고 있다고 의회 측은 평가했다. 특히, 의장은 책임감과 봉사 정신으로 지역을 이끌어준 위원들의 헌신을 "공동체가 얼마나 따뜻하고 강력한 힘을 지닌 곳인지를 보여주는 귀한 본보기"라고 역설했다. 이에 오산시의회도 위원들의 땀과 진심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늘 가까이에서 함께하며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재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11월 7일 열린 제387회 정례회 보건복지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복지예산 삭감의 문제점과 장애인자립지원사업 전담인력 미비 문제를 강하게 지적하며, 2026년도 본예산 편성과정에서의 전향적 협력을 집행부에 당부했다. 박 의원은 먼저 도비·시비 매칭사업의 예산 삭감 문제를 언급하며 “고령사회·초고령사회로 접어든 상황에서 우울증, 고독사 예방 등 노인복지 재가서비스 운영이 시급함에도 매칭사업이 전액 삭감되어 노인복지와 관련된 일자리마저 사라졌다”며 “이러한 예산은 단순한 지원이 아니라 사회적 안전망을 유지하는 최소한의 기반”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장애인복지단체와 복지시설단체, 비영리민간단체 등 사회활동 촉진 가치를 높이기 위한 기초예산이 시·군으로 이어지는 구조적 흐름이 있음에도, 시·군이 부담을 떠안게 되는 현 상황은 개선되어야 한다”며 “경기가 어려울수록 더 어려워지는 취약계층의 현실을 감안해 기초적 복지사업의 연속성을 지켜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 의원은 또한 장애인자립지원과의 현장 대응 미흡과 주요 사업 추진력 부재를 지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수원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7일 동남보건대학교 대학본부 강당에서 개소 10주년 기념행사와 힐링콘서트를 열었다. 행사에는 식생활안전관리원, 동남보건대학교 관계자, 수원시의원, 어린이급식소 원장과 조리사 등이 참석해 지난 10년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어린이급식소를 시상했다. 팝페라 그룹 ‘비바체’와 시립보훈어린이집 어린이합창단이 축하공연을 했다. 조리사를 대상으로 ‘수준별 직무교육(열매편)’도 진행했다. 손춘영 센터장은 “많은 분의 관심과 협력 덕분에 센터가 10년 동안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으로 어린이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민생 소통의 아이콘인 '달달버스'를 타고 '대한민국 혁신의 심장'으로 거듭난 성남을 찾아, 미래 성장의 동력을 확보하고 도민들에게 '기회의 도시'로서의 비전을 제시했다. 50년 전 허허벌판이던 이곳을 버스로 오가며 꿈을 키웠던 김 지사는 이날 성남의 비약적인 발전에 깊은 감회를 드러냈다. 김 지사가 성남에서 주목한 것은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두 가지 핵심 '최초' 사업이다. 세계경제포럼(WEF)과 경기도의 협력으로 대한민국 최초의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 프로젝트인 '코리아 프론티어스'가 성남에서 첫걸음을 뗐다. 이는 글로벌 혁신 네트워크에 경기도를 연결하고, 성남을 거점으로 스타트업 생태계를 고도화하겠다는 의지의 표명이다. 이와 함께 전국 최초로 지방정부가 주도하는 '팹리스 아카데미'도 성남에 문을 열었다. 반도체 설계 전문 인력을 직접 양성함으로써, 미래 첨단 산업의 핵심 인프라를 경기도가 선제적으로 구축했다는 평가다. 김 지사는 이 두 축이 성남을 명실상부한 '한국의 실리콘밸리'로 굳건히 세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혁신 현장 외에도, 어린 시절 천막집이 있던 곳 근처, 현재 대형 아파트 단지가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김보라 안성시장이 2년여에 걸쳐 공직자들과 함께 전국을 순회하며 안성시에 적용할 우수 정책을 발굴한 기록, 총 4,738km의 정책 탐방 여정을 담은 책을 발간하고 정책 전시회를 통해 시민들과 경험을 공유한다. 김 시장은 오는 11월 15일(금)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안성맞춤아트홀 4층 문화살롱에서 책 출판 기념 행사를 전시회 형태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2년 동안 매달 1박 2일 시간을 내 공직자들과 함께 안성시에 접목할 수 있는 정책을 찾기 위해 전국을 다녔다"며, "4738km의 긴 여정을 마무리하면서 경험을 공유하고자 책을 출판했다"고 설명했다. 김 시장은 이번 전시회가 시민 중심, 시민 이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지속가능한 안성시의 미래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강조했다. 특히, "책에 담지 못한 이야기는 오시면 들려드립니다"라고 전하며, 단순히 저서를 소개하는 것을 넘어 전국 우수 정책과 안성시의 정책적 고민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소통의 장이 될 것을 예고했다. 이번 정책 전시회는 안성시가 추진해 온 우수 정책 발굴 노력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향후 안성시 정책 방향에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임상오 위원장(국민의힘, 동두천2)은 11월 14일 실시된 2025년도 경기도 안전관리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재난안전연구센터 설치 후속 조치의 실효성과 연구인력 구성 문제를 집중 질의하고, 이어 북부대개발 준비상황의 체계적 보완을 주문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재난안전연구센터의 운영기반 구축 현황을 점검하고, 증가하는 복합재난에 대응하기 위한 연구역량 강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임상오 위원장은 “지난 2월 본 의원이 대표 발의해 제정된 ‘경기도 재난안전연구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 이후 구체적인 후속 조치와 추진 계획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보고해 달라”고 질의했다. 이어 임 위원장은 “재난안전연구센터는 경기도 재난안전정책의 핵심 기반이 될 중요한 기관임에도, 최근 현판식에서 확인한 연구진 구성 대부분이 특정 대학 중심으로 편중돼 있고 실제 재난 현장을 경험한 실무형 연구인력이 부족해 보인다”고 우려를 표했다. 또한 임 위원장은 “그동안 연구센터에는 소방 현장 경험 인력의 파견과 협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해 왔다”며 “현장성과 전문성을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윤원균 의원(상현1동, 상현3동/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용인시 뇌병변장애인 지원 조례안'이 지난 14일 열린 제297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번 조례는 뇌병변장애인의 자립생활을 돕고 사회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종합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시 차원의 종합계획 수립과 행·재정적 지원의 법적 근거를 명확히 하기 위해 제정됐다. 조례에는 뇌병변장애인의 권리 보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시의 책무를 규정하고, 맞춤형 재활·건강·교육·문화 지원을 포함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근거를 담았다. 특히 활동 지원, 이동 서비스 지원, 주택 개조, 보조기기 및 생필품 지원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영역까지 포괄적으로 규정함으로써 실질적인 도움이 이뤄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생애주기별 운동치료, 직업 연계, 평생교육, 문화·여가 활동 등 뇌병변장애인의 다양한 삶의 국면을 고려한 다각적인 지원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고, 가족의 돌봄 부담을 줄이기 위한 휴식지원과 주간활동 서비스, 심리상담, 의료비 지원 등의 조항도 포함했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적극 힘쓰고 있다. 도교육청은 총 19개 시험지구에서 350개 시험장교, 6,268개 시험실을 운영하고 있다. 도내 수능 지원자 수는 모두 16만 3,593명으로 전국 지원자 수 55만 4,174명 중 29.5%에 해당하는 수치다. 전국 지원자는 전년도에 비해 3만 1,504명 증가했고, 경기도 내 지원자는 전년에 비해 총 9,993명 증가했다. 도내 응시 예정 인원 중 재학생은 10만 4,096명으로 전년 대비 9,104명이, 졸업생 등은 5만 9,497명으로 전년 대비 889명이 증가했다. 응시 예정자 중 65세 이상 수험생은 15명, 15세 이하 수험생은 59명으로 집계됐다. 응시 예정자 가운데 1교시 결시자는 1만 6,802명으로 나타나 결시율은 10.39%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2025학년도 수능 1교시 결시율 11.12%보다 0.73%포인트 감소한 수치다. 도내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영역별 응시 예정자는 ▲국어 영역 16만 1,725명 ▲수학 영역 15만 3,127명 ▲영어 영역 15만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 유재광 의원(국민의힘, 율천·서둔·구운·입북)이 12일, 서수원자이아파트 입주민 일동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이번 감사장은 유 의원이 단지 내 노후 운동기구 교체 사업을 적극 지원해 입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생활 복지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여된 것이다. 서수원자이아파트는 그동안 주민들이 이용하는 운동기구의 노후로 안전 우려와 불편이 지속돼 왔으며, 유 의원은 관련 민원을 접수한 뒤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관계 부서와의 협의를 통해 교체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번 사업으로 주민들은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운동을 즐길 수 있게 됐다. 김혜선 입주자대표는 “오랫동안 불편했던 시설 문제를 세심하게 챙겨주셔서 주민 모두가 만족하고 있다”며, “이처럼 주민의 작은 불편까지 관심을 가져주시는 유재광 의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유재광 의원은 “생활 속 불편을 해결하는 일은 시민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주민의 목소리를 먼저 듣고, 더 안전하고 건강한 주거환경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뉴스팍 류은정 기자 | 수십 년간 도시 발전의 걸림돌이자 시민들의 소음 피해를 유발했던 군 공항 및 민간 공항의 이전을 촉구하기 위해 수원특례시, 대구광역시, 광주광역시의 시민단체들이 한목소리를 냈다. 이들 3대 도시 시민단체들은 지난 11월 12일(수), 대구상공회의소 대강당에 모여 정부를 상대로 공항 통합 이전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요구하는 공동행동에 돌입했다. 이번 공동행동은 단순히 지역 현안 해결을 넘어, 국가 균형발전과 지역 간 상생이라는 대의를 위한 연대의 뜻을 모은 것으로, 정부와 국회, 정치권의 책임 있는 결단을 이끌어내기 위한 의미 있는 자리로 평가된다. '수원군공항이전 및 경기통합국제공항추진 시민협의회'를 비롯한 세 도시의 시민단체들은 공동성명 발표, 공동협약식, 촉구 결의대회, 기자회견 순으로 일정을 진행하며 강력한 추진 의지를 천명했다. 세 도시의 시민들은 공통적으로 도심 속 공항으로 인해 겪어온 막대한 불편과 희생을 호소했다. 소음 피해, 안전 문제, 그리고 도시 발전의 제한 등은 공항 이전이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주민 삶의 질 향상과 미래 발전을 위한 필수 국책과제임을 시사한다. 이날 현장에서 조철상 시민협의회장은 "공항 이전 문제
뉴스팍 배상미 기자 |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가 12일 본회의장에서 제246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36일간의 의사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는 11월 12일부터 12월 17일까지 진행되며,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26년도 일반·특별회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의 등 핵심 안건을 다룬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화성시 전통식품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의원 발의 19건과, 화성시장이 제출한 『화성시 모빌리티 혁신 및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8건, 예산안 및 보고 등 총 37건의 안건이 소관 상임위원회에 회부됐다. 배정수 의장, "특례시 위상 맞는 책임 의정 펼칠 것" 배정수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정례회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26년도 예산안 심사 등 중요한 안건들이 다수 상정되어 있다"고 강조하며, "재정 여건을 고려해 시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사업에 예산이 투입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펴달라"고 동료 의원들에게 당부했다. 이어 배 의장은 서해선 복선 전철 개통, 4개 일반구 설치를 통한 자치분권 실현 등 도시의 균형 발전과 생활 인프라 확충에 속도감이 더해지고 있음을 언급하
뉴스팍 류은정 기자 | 화성특례시가 지난 11일 화성시정신건강복지센터 봉담분소에서 정신건강 위기 대응 및 지원에 대한 협의체(이하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협의체는 지역사회 내 정신건강 문제와 관련한 위기 상황 발생 시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협의체로, 화성시서부보건소, 화성시정신건강복지센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화성서부·동탄경찰서, 화성소방서, 지역 의료기관 등 관·경·소방·유관기관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는 그간의 정신건강 위기 대응 사업 관련 추진 현황을 서로 공유하고 유관기관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경기도남부경찰청의 ‘정신응급 합동대응팀’ 운영 관련 체계 정립 ▲지역 내 위기 대응 반복 민원 관련 대응 방안 모색을 주요 안건으로, 위기 상황에 대한 정확한 전달체계 확립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표준화된 정신 위기 대응 전달체계를 수립하고 반복민원에 대해 기관별 역할 및 합동 대응 방안을 구상할 예정이다. 곽매헌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이번 협의체 회의를 통해 각 기관이 긴밀히 협력함으로써 시민들에게 더 빠르
뉴스팍 류은정 기자 | 화성특례시 병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 관내 취약계층 200가구를 대상으로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운영했다. 이날 행사는 병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7월 화성상공회의소가 주관한 ‘기업인과 함께하는 사회적 취약계층 3UP 프로젝트’ 공모에 선정되며 받은 후원을 바탕으로 추진됐다. 협의체는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 취약계층 200가구에 김장김치 7.5kg씩을 전달하며, 경제적 어려움으로 김장하기 힘든 가정에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했다. 박경옥 병점2동장(병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공위원장)은 “화성상공회의소와 기업인들의 뜻깊은 후원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나눔이 대상자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는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근종 병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어려운 시기이지만 이번 김장김치 나눔이 지역주민에게 희망이 되길 소망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자원 발굴과 관심으로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병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취약계층의 복지 향상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