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배상미 기자 | 수원시 팔달구 화서1동 행정복지센터에 지난 7월 16일,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 소식이 전해졌다. 화양초등학생 5학년 배지호, 3학년 배정후 어린이가 자신의 용돈을 아껴 모아 여름철 무더위에 어려움을 겪는 복지대상자들을 위해 선풍기 10대를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두 아이가 평소 이웃과 지역사회를 돕고 싶다는 뜻을 부모님과 상의한 끝에 결정됐다. 배지호 군은 “우리 주변에 더운 여름에 힘들어하시는 분들이 많다는 이야기를 듣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었다”고 전했다. 배정후 군 역시 “용돈을 모으는 게 쉽지 않았지만, 좋은 일에 쓰고 싶어서 열심히 아꼈다”며 기부 동기를 밝혔다. 화서1동 허순옥 동장은 “어린아이들의 작은 정성으로 시작된 이번 나눔이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과 장애인 등 복지대상자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마음들이 모여 모두가 행복한 동네를 만들어 가는 데 귀감이 된다”고 말했다. 기부된 선풍기는 화서1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무더위에 취약한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 등 지역 내 복지대상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센터는 이번 사례를 계기로 지역 아동과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은 지난 16일 인계동행정복지센터에서 경로당협의회 7월 월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인계동 관내 12개소 경로당 회장단과 관계 공무원이 참석해, 경로당을 무더위 쉼터로 적극 개방하고, 필요시 운영시간을 연장하는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 됐다. 참석자들은 에너지 취약계층과 독거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경로당 운영을 강화하고, 적극 협력해 나가자고 뜻을 모았다. 이 외에도 경기 기후보험,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요령 등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실질적인 정보가 함께 전달됐다. 박선옥 인계동장은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쉼터이자 안전한 보호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은 지난 7월 16일 인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이웃사랑 복달임’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며칠간 정성스럽게 준비한 재료로 삼계탕과 밑반찬을 만들었다. 이렇게 만들어진 음식은 관내 돌봄이 필요한 30가구에 전달됐다. 박선옥 인계동장은 “궂은 날씨에 복달임 행사를 준비해 준 부녀회에 감사드린다.”라며 “우리 동 주민분들이 정성껏 마련한 음식을 드시고 이번 여름도 건강히 나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희자 새마을부녀회장은 “이웃들이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란다. 앞으로도 부녀회에서 앞장서 사랑이 넘치는 인계동을 만들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수원시 팔달구 지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7월 16일 지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초복을 맞이해 복달임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부녀회 회원들은 새벽부터 정성스럽게 끓여 준비한 삼계탕 160마리를 행사 참여자 및 관내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지동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지동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으며, 이번 복달임 행사도 무더운 여름철 소외계층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배용자 회장은 “매년 초복마다 삼계탕을 나누며 큰 보람을 느낀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여름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못골상인회의 후원에 힘입어 지동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순화 지동장은 “이번 복달임 행사를 통해 지동 새마을부녀회가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삼계탕을 받은 어르신들이 따뜻한 마음을 느끼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조원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6일, 조원2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4회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는 도·시의원과 유관기관 관계자, 주민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주민자치회 활동 보고, 2026년 마을자치계획 및 주민참여예산 사업 발표, 현장투표 순으로 진행됐다. 현장투표 결과 △ 조원2동 가을빛 조이 축제 △ 전통 된장 담그기 체험 △ 전통 고추장 담그기 체험 △ 주민자치회 벤치마킹 사업 등 총 4건이 2026년 마을자치계획으로 최종 선정됐으며, 이 중 ‘가을빛 조이축제’는 가장 많은 표를 받으며 주민들의 기대를 방증했다. 최종 순위는 지난 7월 1일부터 11일까지 수원시 소통 플랫폼 ‘새빛톡톡’을 통해 진행된 온라인 사전투표와 총회 당일 현장투표 결과를 합산해 결정됐다. 문미숙 조원2동 주민자치회장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총회에 참석해 소중한 의견을 모아주신 주민 여러분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선정된 사업들이 실질적인 마을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주민자치회가 책임감을 가지고 실행해나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군포시 산본도서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8월 6일부터 8월 8일까지 3일간 관내 초등학교 3, 4학년을 대상으로 ‘여름독서교실’ 을 운영한다. 이번 여름독서교실은 ▲도서관과 사서의 역할 소개 및 대출체험, 도서관 견학 ▲그림책이 만들어지는 과정 이해 및 자신의 이야기가 담긴 그림책 제작 ▲여름에 관련된 그림책과 함께하는 체험형 독서프로그램 등 어린이들의 흥미와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독후 활동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독서의 즐거움을 찾고 주도적인 독서습관 형성과 알찬 방학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문화프로그램으로, 참가 신청은 2025년 7월 22일부터 7월 31일까지 군포시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군포시 무한돌봄센터 북부네트워크팀(군포시매화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7월 16일 군포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우리가(家) 봄(See)’ 사업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시장, 시의장, 국회의원, 당협위원장 및 도·시의원, 고독사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실무협의체 관련자 및 고립가구를 위한 주민활동가 ‘이음이’ 등 1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다. ‘우리가(家) 봄(See)’ 사업은 고독사 예방과 고립가구 발굴을 위한 인적 안전망 구축을 목표로, 군포시무한돌봄센터와 군포시매화종합사회복지관을 중심으로 산본1동·금정동 행정복지센터, 관내 유관기관 등과 연계해 지난 3년간 추진해 왔다. 민·관이 협력하여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하는 촘촘한 지역안전망을 구축하는데 기여해왔다. 이날 성과공유회에서는 그동안의 활동을 담은 영상과 사업성과 발표가 진행됐으며, 이어진 토크콘서트에서는 고립가구 당사자와 활동가, 공무원, 자조모임 ‘아트메이트’ 참여자 등이 직접 참여해 각자의 경험과 활동 사례를 공유했다. 이들은 고립가구 발굴의 필요성과 발굴 이후 사후지원의 중요성에 대해 생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전시와 문화행사를 마련한다. 수원시립미술관 행궁 본관은 7월 30일 11시 수원시립합창단과 함께 친숙한 디즈니 메들리, 드라마 OST 등의 곡을 노래하고, 명화 이미지와 음악을 연결한 '엄마! 저 그림이 노래해요!'를 개최한다.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되며 사전 예약 없이 현장에서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 날은 '문화가 있는 날'로 무료로 개최 중인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그리고 8월 5일, 6일, 12일, 13일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개최 중인 전시 《모두에게: 초콜릿, 레모네이드 그리고 파티》를 도슨트의 해설과 함께 감상하고, 참여 작가 케이트 저스트의 작품 '셀프케어 액션 시리즈'에서 영감을 얻은 니팅 체험으로 나만의 열쇠고리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7월 21일부터 8월 3일은 SNS이벤트 '여름방학을 미술관에서 보내야 하는 이유'를 댓글로 달면 추첨을 통해 미술관 카페 가비림의 음료권을 제공한다. 또한 7월 30일부터 8월 14까지 일 2회 미술관 로비에서 어린이 관람권 소지자를 대상
뉴스팍 류은정 기자 | 화성특례시의회는 14일, 병점역 복합환승센터 주차타워(진안동) 준공식에 참석해 시민 중심의 교통 환경 편의성 정책 확대에 뜻을 모았다. 이날 행사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김영수 의회운영위원장, 장철규 기획행정위원장, 임채덕 경제환경위원장, 이계철 도시건설위원장, 김미영·박진섭·오문섭·위영란·유재호·이용운·조오순 의원이 참석하고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권칠승 국회의원 등 약 50명이 참석했다. 화성특례시에 따르면, 이번 주차타워 준공은 병점역을 기점으로 하는 주변 교통 환경과 도시 기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새로운 전환점으로 작용한다. 또한 시민 중심의 교통 편의성 증대와 대중교통 환승 체계 개선의 두 마리 토끼를 잡게 된다. 화성특례시의회는 향후 병점역을 기점으로 하는 복합환승센터의 기능을 되살려 경기 남부권역의 핵심 교통 정책을 주도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주차타워 시설은 총사업비 275억 원이 집행됐고 지상 4층에 주차 면수는 313면으로 8월부터 시민에게 개방할 계획이다. 병점역 복합환승센터는 병점 구도심과 뉴타운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다양한 연계 교통시설의 편리한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1일 용인의 중학교 교장들을 만나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과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한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11일 ‘용인미디어센터’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이 시장은 용인 기흥ㆍ수지구 20개 중학교 교장들과 만나 각 학교 현장의 건의사항을 듣고, 조치계획과 진행 과정을 상세히 설명했다. 지난 2023년부터 시작해 올해 3년차를 맞이한 이상일 시장과 지역내 초ㆍ중ㆍ고 학교장의 간담회는 학교현장의 의견을 신속하게 처리하고, 더 나은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소통의 장으로 자리잡았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학교장들은 그동안 간담회에서 나온 학교의 건의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해 학부모와 학생들이 체감하는 행정을 펼치고, 제도적 문제와 각 기관의 협의가 필요한 사안에 대해 해결 방안을 적극 모색해 온 이상일 시장과 시 공직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상일 시장은 “학생들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용인특례시가 도울 수 있는 일이 많다고 생각했고, 지난 2023년부터 매년 학교장, 학부모 대표와 간담회를 진행해 현장에서 요청하는 환경개선과 안전대책을 해결했다”며 “시와
뉴스팍 이화형 기자 | 광주시의회는 앞으로의 혹서기에 대비하여 7월 11일 광주시 주요 사업장 4개소에 대해 안전 관리 실태 확인에 나섰다. 방문한 현장 4개소는 ▲퇴촌면 정지리 배수펌프장 ▲목현동 모개미천 재해복구 사업장 ▲송정동 송정남근린공원 ▲양벌동 종합운동장 건립지로, 대규모 토목 공사가 한창 진행 중에 있어 안전 점검이 필수적인 현장을 우선 선정했다. 특히 이중 정지리 배수펌프장과 목현동 모개미천은 수해 예방 사업으로서 재해 위험이 큰 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면밀한 실태 점검이 더욱 절실한 지역이다. 본 현장 방문에는 허경행 의장을 비롯하여 박상영, 최서윤, 오현주, 조예란, 주임록, 노영준, 황소제 의원 총 8명의 의원이 참여했으며, 재난안전과 등 관계 부서와 함께하여 의견을 적극 수렴하는 등 방문 실효성을 높였다. 허경행 의장은 “무더운 날씨로 인해 현장 근로자의 열사병 등 건강에 각별히 유의해야 하겠으며, 각종 건설기계 오작동 또한 우려되는 상황이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안전과 생명임을 명심하고, 장마철 대비에도 철저를 기하여 중대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업장 관리에 만전을 다해 주시기 바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재)군포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김덕희) 군포시진로교육협력센터(센터장 이혜진)는 지난 7월 11일 군포시평생학습마을 대강당에서 개최한 ‘2025 부모 공감 설명회’ 1차 강연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급변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학부모들이 겪는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실질적인 학습 전략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EBS 입시 전문가 윤윤구 강사가 ‘성공하는 입시 전략을 위한 입시 큐레이팅’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에는 군포 관내 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 10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으며, 강사의 실전형 입시 전략과 구체적인 사례 중심 설명에 많은 학부모들이 깊이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입시 정보를 어디서부터 어떻게 알아야 할지 막막했는데, 오늘 강연을 통해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전략을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며 “앞으로 자녀의 학습과 진로를 함께 고민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포시진로교육협력센터는 오는 7월 18일 같은 장소에서 EBS 윤혜정 강사를 초청해 ‘올바른 내신 & 수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이 지역 특성과 현장의 다양성을 반영한 '상권 친화형 도시 조성 사업'에 참여할 시군을 7월 11일부터 24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시군이 주도적으로 실태조사 및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바탕으로 민생경제 친화도시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경상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총 12개 시군을 선정해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유형별 맞춤 지원…상권 활성화 기구 설립 지원도 이번 모집은 시군의 현재 상권 활성화 기반에 따라 두 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Ⅰ유형: 상권 활성화 기구 또는 유사한 역할을 수행하는 조직이 이미 있는 시군을 대상으로 한다. Ⅱ유형: 아직 상권 활성화 기구가 없는 시군을 대상으로 한다. 각 시군은 두 유형 중 한 가지만 지원할 수 있다. 선정된 시군에는 ▲상권 활성화 기구 설치 및 운영 ▲실태조사 및 종합계획 수립 ▲상권 활성화 시범사업 실행 등 전방위적인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지원 금액은 Ⅰ유형에 최대 6억 원, Ⅱ유형에 최대 4억 원 내외로, 도비 50%와 시군비 50%가 매칭되는 방식이다. 지원 기간은 선정일로부터 올해 12월 31일까지다. 경상
뉴스팍 류은정 기자 | 광명시는 지난 8일과 10일 광명시 사회적경제 홍보전시관 더가치홀에서 ‘2025년 사회적 협동조합·협동조합 세무·회계 교육’ 2회차 과정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사회적 협동조합과 협동조합 관계자의 회계·세무 실무역량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회계 기초부터 세무 실무까지 실질적이고 현장감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강의는 1강 ‘비즈니스 언어 회계’, 2강 ‘알고 내는 세금’이라는 주제로 운영했다. 재무제표 작성, 적격증빙 관리, 법정적립금과 이익잉여금 개념, 부가가치세·법인세·원천징수 등을 깊이 있게 다뤘다. 특히 실무 사례를 기반으로 한 설명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한 수강생은 “세무사에게만 맡겨두던 회계와 세금의 구조를 처음으로 파악할 수 있었다”며 “정관에 따른 회계 처리 방식까지 구체적으로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말했다. 김경희 사회적경제과장은 “이번 교육으로 사회적 협동조합이 실질적인 회계 역량을 갖추고, 책임 있는 경영 주체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현장에 꼭 필요한 실무 교육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뉴스팍 류은정 기자 | 광명시는 하안동 철골주차장 재건축에 따른 주차난을 해소하고자 범안로 일대에 임시 노상주차장 25면을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시는 오는 15일부터 2026년 8월까지 약 1년간 범안로 일대(하안동 712)에 임시 노상주차장을 운영할 계획이며, 광명도시공사가 관내 기존 노상주차장과 동일한 방식으로 관리한다. 이번 조치는 하안상업지구와 인근 상권 이용객의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경제 흐름을 유지하기 위한 도시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특히, 철골주차장 이용객 상당수가 상권 방문객인 점을 고려해 상가 접근성이 뛰어난 범안로에 임시 주차장을 설치했다. 하안동 철골주차장은 1992년 준공 후 약 34년간 하안동 상업지역 내 주차 편의를 제공해 왔으나 주차장 내부 회전 반경 부족, 주차구역 협소, 시설 노후화 등의 이유로 현재 재건축을 진행하고 있다. 시는 운영 기간 동안 주차 수요와 교통 흐름 등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필요 시 추가 조정 방안도 검토할 방침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주차 불편은 줄이고 상권 접근성은 높여, 시민의 일상과 지역경제가 흔들리지 않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