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배상미 기자 | 가평군과 가평기독교총연합회가 공동 주최한 ‘2025 성탄트리 점등식’이 1일 가평군청 앞에서 열렸다. 이번 점등식에는 서태원 가평군수, 가평기독교총연합회 전·현직 임원 및 목사, 김용태 국회의원, 김경수 가평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임광현 경기도의회 의원, 수도기계화보병사단장 등이 참석해 군민들과 함께 성탄의 불빛을 밝혔다. 행사는 수도기계화보병사단 군악대의 식전 연주로 문을 열었다. 이후 1부 예배, 2부 내빈 소개와 축사, 3부 성탄트리 점등 순으로 진행됐으며, 주민들은 따뜻한 음악 속에서 환히 빛나는 트리를 바라보며 성탄의 의미를 되새겼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지난 7월 극한호우로 피해를 입었던 가평을 위해 군민 여러분이 보여주신 헌신과 노력, 사랑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성탄트리의 불빛이 군민들의 마음에 희망과 평안을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성탄트리는 높이 8m 규모로, 수천 개의 조명이 어우러져 포근하면서도 화려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점등된 트리는 연말까지 군민들에게 공개되며, 내년 1월부터는 새해맞이 홍보탑으로 변경돼 희망적인 공동체 분위기 조성에 계속 활
뉴스팍 이화형 기자 | 광주시에 기업·단체로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는 성금 및 성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1일 ▲국공립 두산위브어린이집에서 성금 200만 6천500원을, ▲광주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에서도 성금 130만 원을, ▲광주시다함께돌봄센터연합회에서 성금 150만 1천 원을, ▲광주시다함께돌봄센터 6호점에서 성금 130만 1천 원을, ▲광주농업협동조합에서 백미 300포(10㎏, 1천20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국공립 두산위브어린이집 권선영 원장은 “아이들과 학부모, 지역 주민이 함께한 바자회를 통해 모금한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 기탁하게 됐다”며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에 전해져 더불어 사는 공동체가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 선현자 회장도 “돌봄 현장에서 마주하는 아이들의 필요를 누구보다 잘 알기에 받은 사랑을 다시 지역사회에 되돌리고자 기탁을 결정했다”고 기탁 취지를 설명했다. 또한, 광주시다함께돌봄센터연합회 김선희 회장은 “모든 아동이 출신 배경에 관계 없이 존중받으며 성장해야 한다는 가치 아래, 어려운 환경의 아동
뉴스팍 이화형 기자 | 광주시 청소년수련관은 ‘2025 우수 청소년수련시설 유공자 포상’과 ‘2025 청소년수련활동 인증제 제도 관계자 포상(운영 담당자·참여 청소년)’에서 성평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우수 청소년수련시설 유공자 포상은 청소년수련시설 활성화와 청소년의 건전 육성에 기여한 지도자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광주시 청소년수련관 조기연 관장이 그 공로를 인정받아 장관 표창을 받았다. 또한, 청소년수련활동 인증제 제도 관계자 포상은 제도의 발전과 운영 활성화에 기여한 운영 담당자와 인증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두드러진 성과를 거둔 청소년을 격려하기 위해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최한 시상이다. 현장에서 성실히 인증 수련 활동을 운영한 담당자와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역량 개발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타 청소년의 모범이 되는 학생에게 수여된다. 올해 광주시 청소년수련관은 대한민국 광복 80주년을 맞아 역사 교육과 디지털 기술을 융합한 ‘알(AR)맹이 발(VR)굴단’,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윤리적 AI 활용 능력을 기르는 ‘인공지능 시대의 청소년을 위한 AI 윤리’ 등 다양한 인증수련활동을 운영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수원시농업기술센터가 수원시 농업인을 대상으로 ‘2025년산 정부 보급종(벼·감자·옥수수)’ 종자를 공급한다. 종자산업법에 따라 종자검사, 발아율, 순도검사, 품종의 진위성, 종자 전염병 등 검사 규격에 합격한 우량종자를 공급한다.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종자 갱신을 위한 품종별 정부 보급종을 지역 농가에 제공한다. 벼는 추청·고시히카리·참드림·삼광·백옥찰 등 5개 품종 29포(580kg)를 공급한다. 모든 벼 종자는 소독되지 않은 상태로 공급되기 때문에 농가는 키다리병·도열병 방제를 위한 자체 소독을 반드시 해야 한다. 감자는 ‘수미’ 품종 6120kg(306박스)을 공급한다. 옥수수는 찰옥수수(미백2호·미흑찰·흑점2호) 1kg 단위로 신청할 수 있다. 감자는 20kg당 3만 6300원, 찰옥수수 종자는 1kg당 2만 9000원이다. 벼 종자 공급 가격은 추후 안내할 예정이다. 벼와 감자 종자는 2026년 3월 중 수원농협경제사업장에서, 옥수수 종자는 2026년 1월 중 수원시농업기술센터에서 공급한다. 12월 2일부터 15일까지 해당 지역 영농회장 또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수원특례시와 수원공유냉장고시민네트워크는 1일 수원지속가능발전협의회 대강의실에서 ‘2025 공유냉장고 성과보고회’를 열고, 올해 공유냉장고 사업의 주요 성과를 공유했다. 공유냉장고는 ‘먹거리 사각지대 해소, 마을공동체 복원을 실현’를 목표로 하는 민간 주도 사업이다. ‘누구나 넣고 누구나 가져갈 수 있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냉장고 마련부터 관리까지 운영자들의 봉사와 시민들의 자발적인 기부로 운영된다. 수원시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이행에도 기여하는 사업이다. 이날 성과보고회는 지역사회 지속가능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권역별 공유냉장고 운영 성과 공유, 10대 성과 발표, 퀴즈 대회 등으로 진행됐다.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 수원공유냉장고시민네트워크 운영위원 등이 참석했다. 김현수 제1부시장은 “공유냉장고를 통해 전해진 온정이 지역을 지탱하는 힘이 되고 있다”며 “현장에서 애쓰신 관리자와 정성을 나눠주신 시민 덕분에 나눔의 의미가 널리 확산됐다”고 말했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군포시 드림스타트는 겨울 김장철을 맞아 사례관리 대상아동 79가구에 김장김치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김장 준비가 어려운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취지에서 진행됐다. 군포시는 경기남부 두레생협과 협약을 체결하고 각 가구에 5㎏의 포기김치와 3㎏의 깍두기를 전달했으며, 김치맛이 자극적이지 않고 어린 아동들도 쉽게 먹을 수 있어 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지원 대상 가구의 한 양육자는 “김치가 매운맛이 적어서 어린 유아도 잘 먹을 수 있습니다. 김장 김치를 지원받게 되어 너무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윤종호 아동청소년과장은 “김장김치 지원을 통해 아이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다양한 지원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용인도시공사는 용인시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 공사감독으로 근무 중인 건설사업3팀 김승민 선임이 경기도 선행도민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선행도민상은 이웃이나 소외계층을 도와 장기간 선행을 실천해 온 도민에게 주는 상으로, 김선임의 적극행정에 감명받은 고기동 주민들이 직접 주민센터에 추천을 넣어 수상으로 이어졌다. 김 선임은 겨울철 제설차를 직접 운전해 주민들이 미끄러지지 않도록 눈길을 닦고, 교통약자의 안전한 보행길을 위해 염화칼슘 200포를 배달했으며, 불법 주차로 불편을 겪는 구간에는 임시 규제봉을 설치하는 등 공사 업무 외적인 영역에서도 고기동 주민들의 불편 해소에 앞장섰다. 아울러 같은 팀에 근무 중인 강병열 과장, 김진훈 주임과 함께 월 1회 이상 주민 간담회를 개최해 현재까지 20회가 넘는 주민 의견 수렴 활동을 진행하고, 지난 2024년 11월 폭설 당시에는 고립된 마을 주민들을 위해 굴삭기를 동원해 제설 작업을 진행하기도 했다. 김 선임은 “조금이라도 주민분들께 도움이 되고 싶다는 생각에 실천한 행동인데 좋은 상을 받을 수 있도록 추천해 주신 고기동 주민분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박명숙 의원(국민의힘, 양평1)은 1일 열린 경기도교육청 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 심의에서 녹록지 않은 재정 여건 속에서도 학교급식 식품비 등 아이들의 먹거리 예산을 지키기 위해 목소리를 높였다. 박명숙 의원은 학교급식운영 식품비 편성과 관련하여 “경기도교육청이 얼마 전 도내 학교급식을 일반 입찰 방식으로 전환하려다 철회하면서 ‘아이들 먹는 문제만큼은 후퇴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한 바 있다”며 “그런데 2026년도 본예산상 학교급식 식품비가 2025년보다 약 1,100억 원가량 줄어든 것은 그 약속과 정면으로 배치된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교육청 관계자는 “2026년도 학교급식 식품·운영비 총 소요는 약 6,600억 원으로 추산되지만, 예산협의 과정에서 이 중 75%만 반영해 약 2,200억 원을 담지 못한 상태”라고 답변했다. 박 의원은 “예산을 75%만 반영하면 면류·부식의 축소, 식재료 질 저하, 친환경 우수 식재료 사용 비율 감소로 결국 학생들이 받는 급식의 질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며 “교육보다 선행돼야 할 것이 아이들의 건강과 먹거리 안전인데, 이 부
뉴스팍 이화형 기자 | 광주시의회 이주훈 시의원(국민의힘)이 발의한 '광주시 지역아동센터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12월 1일 열린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 제정은 앞서 국민의힘 광주시(을) 당원협의회와 지역아동센터 연합회 간 정책 간담회에서 제기된 현장의 목소리가 제도적 성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앞서 국민의힘 광주시(을) 당협은 지난 11월 19일 광주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정책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 아동 돌봄 환경 개선과 복지 정책 발전 방향을 논의한 바 있다. 간담회에는 황명주 당협위원장을 비롯해 이주훈 국민의힘 대표의원, 최서윤 의회운영위원장, 조예란 도시환경위원장이 참석했으며, 지역아동센터 측에서는 선현자 연합회장과 임원진이 자리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전달했다. 당시 간담회에서는 ▲아동 돌봄 서비스 운영 지원 확대 ▲돌봄 종사자 처우 개선 ▲노후 시설 보수 및 환경 개선 ▲지역 간 돌봄 서비스 격차 해소 등이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특히 인력과 재정 부담 속에서 운영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의 현실을 개선하기 위한 제도적 뒷받침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이번에 본회의를 통
뉴스팍 류은정 기자 | 화성특례시의회는 29일, 동탄 5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녩년 동탄자율방범연합대 종무식’에 참석해 올 한 해 지역 치안을 위해 헌신한 대원들을 격려하고 우수 대원 표창을 축하했다. 이날 종무식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김종복 문화복지위원장, 김상균·위영란·유재호·이은진·전성균 의원이 참석했고, 강은미 동탄경찰서장·성보경 동탄지구대장 및 각 지대 방범대장 및 대원 등 약 70명이 함께했다. 배정수 의장은“올 한 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아낌없이 헌신해 주신 모든 자율방범대 대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늦은 밤까지 조끼를 입고 거리를 걸으며 지역을 지켜주신 여러분의 노력이 화성을 가장 안전한 도시로 만드는 힘”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2025년도 활동 보고, 우수대원 및 우수지대 표창 수여 순으로 진행됐으며, 올해는 시장상·의장상 등 총 30명의 대원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한편, 동탄자율방범연합대는 지역 내 각종 사고를 예방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활동하고 있으며, 동탄 전역의 지대를 중심으로 총 296명의 대원이 방범 순찰 등 지역 치안 강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가 광주시 도척면 진우리와 곤지암읍 삼리를 연결하는 ‘국지도 98호선 도척~실촌 도로확포장공사’ 가운데 진우리(연장 1.34㎞, 2차로) 구간을 28일 우선 개통한다. 부분 개통은 공사 진행에 따른 교통불편을 최소화하고 상습정체 구간의 차량 흐름을 개선하기 위한 조치다. 국지도 98호선 도척~실촌구간은 광주시 도척면 진우리에서 곤지암읍 삼리 까지 이어지는 총 연장 3.42km, 왕복 4차로 국가지원지방도로로 총사업비 1,656억 원을 투입해 2019년 2월 공사를 시작해 2026년 6월 완공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경기도는 이번 부분 개통으로 ▲진우리 일대 상습 지·정체 해소 ▲기존도로 우수암거(배수를 위해 땅을 파 만든 구조물) 시공에 필요한 안전한 우회로 확보 ▲인근 산업단지 접근성 향상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2026년 6월까지 전 구간을 개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며, 남은 공정 또한 안전한 시공과 원활한 차량 통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안양시는 경기도의 ‘2025 민원서비스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지난 21일 수원 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열린 ‘2025년 민원서비스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안양시 주택과 김병민 주무관은 ‘적극행정으로 공동주택 이전고시 전 행위허가(신고) 원스톱 시행’ 사례를 발표했다. 경진대회에는 경기도 시·군 및 공공기관으로부터 총 38건의 사례가 접수됐으며, 전문가 심사와 도민 평가를 거쳐 선정 된 8건의 사례가 본선에 올라 최종적으로 안양시가 대상으로 선정됐다. 안양시는 경기도 지자체 중 처음으로 행위허가·신고 절차를 개선해 공동주택(재개발・재건축) 준공 후 이전고시 전 단계에 있는 대단지 아파트 소유자가 이전고시 전에도 발코니 확장, 비내력벽 철거, 시설물 증설 등 일부 행위에 대해 행위허가·신고가 가능하도록 지난 4월 시스템을 개선했다. 개선 전에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른 재건축·재개발 아파트 단지는 공동주택 준공이 됐음에도, 소유권이 인정되는 이전고시, 건축물대장 생성, 부동산 등기까지 장기간 소요됨에 따라 소유권 보존등기 이전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재훈 의원(국민의힘, 안양4)은 28일(금) ‘2025년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수구매기관 포상식’에 참석하여 중증장애인의 자립과 사회 참여 확대에 기여한 우수 기관 및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포상식은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 실적이 우수한 기관을 선정해 포상함으로써 공공기관의 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재훈 의원은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는 복지 차원을 넘어,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 참여를 보장하는 핵심 정책”이라며 “경기도의회가 공공기관의 구매 목표 달성과 제도 개선, 예산 지원에 앞장서 경기도가 장애인 고용과 생산품 구매에서 모범을 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당당한 일원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진정한 포용”이라며 “현장의 의견을 꼼꼼히 살펴 중증장애인 일자리 정책과 생산품 판로 확대 정책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유진선 의장은 연말을 맞아 26일부터 28일까지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장애인 문화·자립 지원을 위한 주요 행사에 잇따라 참석하며, 시민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유 의장은 28일 용인시 마을공동체지원센터 다목적실에서 열린 ’2025 용인시 사회적경제 활성화 포럼(2차)‘에 참석해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을 앞둔 지역사회 준비 상황을 살피며, 민·관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인사말에서 유 의장은 “연말을 맞아 서로를 돌보는 지역 공동체의 힘이 더욱 소중하게 느껴진다”며, “고령화로 돌봄 사각지대가 넓어지는 지금, 사회적경제 조직의 역할이 한층 중요해졌다. 이번 포럼이 용인형 통합돌봄 모델을 찾고, 시민 모두가 따뜻하게 보호받는 기반을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의회도 관련 조례와 예산을 적극 검토해 촘촘한 돌봄 안전망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26일에는 기흥 ICT밸리 플로리아홀에서 열린 ‘제13회 척수장애인 희망드림콘서트’에 참석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문화교류의 자리를 축하했다. 유 의장은 “희망드림콘서트는 13년 동안 많은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과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은 오는 11월 27일 오후 2시 열수홀에서 문화유산의 보존 ‧ 관리 및 활용, 학술연구와 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두 기관은 오랜 세월 흩어져 있던 최한기(崔漢綺, 1803~1877)에 대한 기록의 결을 다시 잇고, 학문과 유산이 서로를 비추는 연대의 장을 열고자 이번 협약을 마련했다. 최근 한국학중앙연구원 고문서연구실은 부여 함양박씨 소장자료에서 최한기 저술 3종으로서 기존에 제명(題名)만 전하던 『통경』, 국내 유일본 『농정회요』, 『지구전요』를 확인했다. 실학박물관은 개관 전 2005년 최한기의 가계로부터 기증받은 〈교지〉·〈시권〉·〈준호구〉의 고문서와 『소모』, 『혜강잡고』의 고서 등 184여 점을 다수 소장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 자료들을 하나의 지식 체계로 재구성할 필요성에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은 최한기 사상과 자료를 종합적으로 정리하고, 이를 학술·전시·교육으로 확장하기 위한 첫걸음이 될 것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자료의 표준화 정리 및 지식 콘텐츠화 ▲자료조사·학술대회·연구서 발간 ▲‘최한기 기초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