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이화형 기자 | 광주시는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을 체험하고 건강을 증진할 수 있도록 ‘흙 향기 맨발 길’ 5개소를 새롭게 조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4억 5천만 원을 투입해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70%와 시비 30%를 확보해 중대물빛공원, 태전동 경관녹지, 양벌자전거생태공원, 고산3호 근린공원, 목현천도시숲 등 총 5개소에 맨발 길을 마련했다. 맨발 길은 폭 1.6m, 길이 약 50m 규모로 조성됐으며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세족장과 휴게시설이 함께 설치됐다. 또한, 경사 없이 평탄하게 시공해 남녀노소 누구나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맨발 걷기를 즐길 수 있다. 맨발 걷기는 혈액순환 개선, 스트레스 완화, 면역력 향상 등 다양한 건강 효과가 과학적으로 입증되며 시민들의 관심이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흙 향기 맨발 길 조성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힐링과 건강을 함께 챙길 수 있는 공간을 확충했다”며 “앞으로도 생활밀착형 힐링 기반시설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팍 이화형 기자 | 광주시 퇴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3일 퇴촌면 관음리에 거주하는 중증장애인 가구를 방문해 혹서기 극복을 위한 긴급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퇴촌면이 2025년 하반기부터 새롭게 추진하는 특화사업 ‘사계절 이음 복지’의 일환으로 계절별 취약계층의 욕구를 반영해 냉난방 용품, 계절 음식 등을 지원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맞춤형 복지사업이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무더위에 취약한 중증장애인 가구를 찾아 노후된 냉장고를 교체하고 냉방기기를 설치했으며 여름이불과 장판도 새롭게 제공했다. 또한, 주거 공간 내 청소를 함께 진행해 보다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어르신과 중증장애인 자녀가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도왔다. 이번 지원은 지난 7월 15일 열린 퇴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에서 논의된 ‘혹서기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방안’에 대한 위원들의 공감과 실천 의지에서 비롯된 것으로 위기가구에 대한 민감한 대응과 신속한 조치로 주목받고 있다. 이와 관련 김성환·한상흥 퇴촌면 지보체 공동위원장은 “더위로 고통받는 이웃의 삶을 개선하는 일은 단순한
뉴스팍 이화형 기자 | 광주시 도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3일 나눔 내도척회, 추곡리 마을봉사단 엔젤시스터즈와 함께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나누는 기쁨 ‘온정(溫情) 하우스 주거환경 개선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5월, 추곡리 부녀회를 중심으로 한 봉사단체 엔젤시스터즈가 지역 내 홀몸 어르신을 대상으로 집수리 봉사를 펼친 것이 계기가 됐다. 이에 평소 주거환경 개선에 뜻을 두고 있던 광일중학교 3회 졸업생 모임인 나눔 내도척회가 뜻을 보태면서 도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까지 함께 민·관·단체 간 협업 모델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도척면 지보체는 연 2가구 이상의 취약계층을 발굴·연계하고 나눔 내도척회는 집수리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한다. 엔젤시스터즈는 재능기부 형태로 직접 현장에 참여해 인적 자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서준규·민지선 회장은 “지역 발전에 보탬이 되어 기쁘며 주거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고형근·이옥희 도척면 지보체 공동위원장은 “그동안도 주거 취약계층을 위해 힘써 주셔서 감사한데 이번 협
뉴스팍 류은정 기자 | 광명도시공사는 7월 24일부터 27일까지 광명골프연습장에서 진행하는 ‘청소년 골프 프로 진로체험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소년 골프 프로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7월 29일 화요일 오전 10시, 광명골프연습장 정기 휴장일에 진행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광명시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골프 프로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폭넓은 지식을 전달할 계획이다. 참가자들은 골프의 이론과 더불어 골프장 견학, 스윙 연습 등의 체험과 더불어 실제 골프 프로가 직접 알려주는 골프 프로가 되는 법, 자격 과정 등의 멘토링도 받게 된다. 참가를 원하는 청소년은 7월 27일까지 담당자 이메일로 이름, 학교, 학년, 반, 연락처를 기재하여 신청할 수 있다. 서일동 사장은 “청소년들이 더욱 자유롭게 꿈을 꾸고, 꿈의 실현에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지난 23일 고양시청 대회의실에서 간부회의를 개최하고 도시 기반과 미래, 교통 분야의 공약 추진 실적을 점검했다. 지난주 일자리, 교육, 문화 등 시민 삶의 질과 관련된 공약 점검에 이어 상반기 공약 추진 실적 점검을 마무리하며, 이 시장은 책임감 있는 예산 편성을 통해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들을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먼저 이 시장은 지난주까지 계속된 폭우로 비상근무에 임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한편, 폭우와 태풍에 대비한 안전 점검과 대비를 당부했다. “지난주까지 계속된 폭우로 전국 곳곳에 대규모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했다”며 “경사면, 옹벽 등의 이상 여부를 점검하고, 실질적 안전 조치를 취해 시민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이어 제2회 추경과 본예산 편성을 앞두고 책임감 있는 예산 편성에 대해서도 당부했다. 이 시장은 “고양시는 민선8기에 들어 4,700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하고 고양종합운동장 활용, 체납세 징수, 공유재산 정비 등을 통해 예산 건전성을 지켜내 왔다”며 “시민에게 꼭 필요한 곳에 예산이 집중될 수 있도록 책임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가평군은 23일 김광용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가평 수해 현장을 직접 방문해 이재민을 위로하고 복구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에는 김 본부장을 비롯해 양영훈 경기도 북부안전특별점검단장 등 중앙 및 도 관계자들이 동행했으며, 조종면행정복지센터 내 설치된 ‘경기도‧가평군 합동 통합지원본부’를 찾아 수해 대응 현황을 청취하고, 복구대책을 논의했다. 김 본부장은 특히 피해가 집중된 조종면과 상면 일대 산사태 발생지역, 도로 유실 및 건물 붕괴 현장을 잇따라 둘러보고 현장 중심의 실태를 파악했다. 이후 상면 율길리 마을회관에 임시 거주 중인 이재민을 찾아 위로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서태원 군수는 “현재 군 자체 예산으로 추진 중인 응급복구비에는 한계가 있다”며 “응급복구비를 중앙정부 차원의 복구계획에 반영해 정부 예산을 지원하고, 조종천 범람으로 침수된 항사 공공하수처리시설 복구를 위해 특별교부세 50억원을 긴급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김 본부장은 “현장에서 직접 피해 상황을 확인하니 예상보다 심각하다”며 “복구예산을 포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안양시 새마을금고협의회가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해 500만원 상당의 냉방기기(스탠드형 에어컨 1대, 선풍기 35대)를 안양시에 기탁했다. 안양시는 23일 15시 해오름지역아동센터에서 안양시새마을금고의 박용출 이사장협의회장, 이상민 이사장협의회 부회장, 이정태 실무책임자협의회장 및 회원, 김지애 안양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 안양시 관계자 등 총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나눔은 기록적인 폭염으로 온열질환 발생 위험이 커지는 가운데 아이들이 지역아동센터에서 보다 쾌적하고 건강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기부된 냉방기기들을 관내 지역아동센터 21곳에 배분할 예정이다. 박용출 회장은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 속에서 아동들이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양시 새마을금고협의회는 지역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2024년 6월 사회복지시설 3곳에 후원금 700만원, 2025년 5월 아동양육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재)군포시청소년재단 군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최근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청소년 도박문제에 대한 대응을 위해 지난 22일 고위기청소년 상담 실무자를 대상으로‘청소년 도박 문제 예방과 치유 상담’전문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을 현장에서 직접 마주하는 실무자들이 청소년 도박 문제를 조기 발견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교육은 △청소년들이 불법 도박에 빠지게 되는 원인과 실태 파악 △청소년들이 도박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이유와 위험수준별 대처방법 이해 △상담 현장에서의 실제적인 사례 개입 방법 등 실질적이고 현장 중심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교육을 위해 청소년 도박중독 문제 예방 및 상담 전문가이며, 수년간 현장에서 청소년·성인 도박중독 사례를 직접 다뤄온 고승환 센터장(경기남부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이 강사로 참여했다. 현장에는 24명의 실무자가 참석했으며, 청소년 도박문제의 실태와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위기별 상담 개입과 실제 사례 등을 생생하게 다루어 청소년 도박문제를 효과적으로 평가하고 개입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을 통해 청소년의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가평군은 지난 16~20일 발생한 집중호우로 피해가 23일 기준 인명 8명, 재산 346억원 등으로 잠정 집계 됐다고 밝혔다. 군은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를 중심으로 전 행정력을 투입해 긴급 복구와 피해 주민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호우는 시간당 최대 76mm에 달하는 집중 강우로, 가평 전역에 걸쳐 산사태, 주택 침수, 도로 유실 등 심각한 피해를 남겼다. 잠정 피해 집계에 따르면 23일 현재 인명피해는 사망 4명, 실종 3명, 부상 1명이며, 이재민과 고립, 단전·단수 피해를 포함해 총 1,442명이 피해를 입었다. 재산피해는 총 346억 원으로 이 가운데 공공시설 피해가 312억 원, 주택 430동, 농작물 84ha, 축사 11동 등 사유시설 피해는 30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산사태는 북면(47건)과 조종면(16건) 등에서 총 76건이 발생했고, 도로와 교량 유실로 교통통제도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다. 이재민은 당초 139명에서 23일 현재 44명으로 줄었으며, 임시 대피소 12개소를 통해 기본 생활물품과 식사를 지원받고 있다. 가평군은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조종천 범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수원시청년지원센터는 7월 22일 오후 2시, 수원시청년지원센터 3층 오픈라운지에서 ‘2025년 청년도전지원사업 중기 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구직단념 청년 등을 대상으로 자신감 회복과 취업의지 고취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교육, 상담, 진로 설계 등 다양한 과정을 통해 청년이 사회에 안정적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번 중기 프로그램은 총 15주 120시간 동안 운영되며, ▲취업역량 강화 교육 ▲현직자 멘토링 ▲집단상담 ▲기업탐방 등 청년들의 구직 의지를 높이고 취업 도전을 이끌어내는 다양한 맞춤형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수원시청년지원센터는 앞으로도 구직단념 청년을 위한 지속 가능하고 실효성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더 많은 청년들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사회에 첫 발을 내디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안양시 31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방문 신청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21~22일 양일간 안양시민 15만5375명(온라인 12만9249명, 방문 2만6126명)이 소비쿠폰을 지급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23일 안양시에 따르면, 최대호 안양시장은 첫 주 출생연도별 요일제 지급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의 방문 신청이 이어지자 23일 오전 10시 직접 안양7동과 비산1동 행정복지센터를 차례로 방문해 시민들이 불편함은 없는지 현장을 꼼꼼히 살폈다. 최 시장은 “안양시에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으로 고령자 등이 오래 기다리지 않고, 간편하게 소비쿠폰을 신청하고 빠르게 지급받을 수 있도록 다시 한번 냉방시설, 대기공간 등을 세심하게 점검하라”고 지시했다. 또, 최 시장은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소비쿠폰의 사용기한, 사용처 등을 안내했다. 그러면서 “시민들이 빠짐없이 소비쿠폰을 지급받도록 적극 홍보하고, 필요한 다양한 곳에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처 확대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무더위에도 신청인의 신청서 작성을 돕고, 대기줄을 정리하는 등 안양7동 주민자치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문화재단은 7월 30일 ‘경기도 문화의 날’을 맞이하여, 7월 28일부터 8월 3일까지 일주일간 ‘경기도 문화주간’을 개최한다. 이번 문화주간 동안 경기도박물관, 경기도미술관, 실학박물관, 남한산성을 포함한 도내 8개 문화시설에서 이루어지는 전시, 공연, 체험 등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도민들에게 무더위를 식히며 문화를 누릴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도민의 평등한 문화 환경 조성과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경기도 문화의 날’로, 마지막 주를 ‘경기도 문화주간’으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경기도박물관 - 가슴을 울리는 역사극 '봉오동의 영웅' 경기도박물관(관장 이동국)은 7월 문화의 날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오는 29일에는 영상, 연극, 성악이 함께하는 공연 ‘봉오동의 영웅’을선보인다. 이 작품은 홍범도 장군이 일본군의 고문 후유증으로 아내를 잃은 슬픔을 봉오동 전투의 승리로 승화시킨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다. 이러한 역사적 장면을 영상과 음악, 연기로 재현한 ‘영상음악극’이다. 공연에는 바리톤 석상근(홍범도 역), 소프라노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국가보훈부 경기북부보훈지청 제대군인지원센터는 7월 22일에 제대(예정)군인을 대상으로 한 ‘2025년 제2차 변화관리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전직 기본교육을 이수하지 않은 전역예정자 및 진로 목표 설정에 어려움을 겪는 제대군인을 위해 마련됐으며, 변화의 시작점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맞춤형 전직지원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워크숍의 주요 강의는 다온컴퍼니 최준형 대표의 ‘AI 이해와 활용’ 특강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인공지능 기술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를 실제 사례 중심으로 소개하여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오후에는 ▲제대군인지원제도 안내(교육행정팀), ▲보훈특별고용제도 설명(보훈지청 취업팀), ▲1:1 개별 진로상담(취업상담팀) 등이 이어졌으며, 참가자들은 실질적인 진로 설계와 제도 이해에 많은 도움을 받았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경기북부제대군인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전역예정자들이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는 데 필요한 다양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히며, 제대군인의 성공적인 사회복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가평군은 한국수력원자력㈜ 한강수력본부가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1억 원의 긴급지원금과 생필품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권창섭 한강수력본부장은 경기도‧가평군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를 찾아 수해 복구 긴급지원금 1억 원과 함께, 폭염 속에서 복구 작업에 투입된 인력을 위한 이온음료 1만 병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주택 침수, 도로 유실, 산사태 등으로 피해가 집중된 가평지역 주민들과 복구 인력을 돕기 위한 것으로, 무더위에 노출된 현장 여건까지 고려한 것이다. 한강수력본부는 평소 가평지역 수력 발전소를 관리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이어왔으며, 이번에도 신속한 복구 지원에 나섰다. 권창섭 본부장은 “한수원은 지역과 함께하는 기업으로서 이번 수해 복구와 주민 지원에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고통을 함께 나누며 위기 극복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서태원 군수는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에게 빠르게 손을 내밀어 주셔서 감사하다”며 “군도 피해 복구에 전 행정력을 집중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뉴스팍 류은정 기자 | 광명시 일직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7일과 22일 일직동 주민자치센터에서 ‘2026년 주민세 마을사업 발굴을 위한 토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총 2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일직동 주민자치위원과 주민 30여 명이 참석해 지역 현안을 직접 고민하고 사업을 구체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생활 속 불편 사항과 지역 자원 활용, 탄소중립 실천 방안 등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안했다. 또, 실현 가능한 사업계획서를 작성·발표하며 실제 추진 가능한 사업을 모색했다. 토론회에서 나온 의제들은 이후 검토와 세부 계획 수립 과정을 거쳐, 오는 9월 13일 오전 11시에 개최되는 일직동 주민총회에 안건으로 상정될 예정이다. 주민총회에서 최종 선정된 의제는 실제 마을사업으로 추진된다. 박효순 회장은 “이번 토론회로 주민들의 마을에 대한 애정을 느낄 수 있었다”며 “오늘 나온 의견들이 실제 사업으로 이어져 더 살기 좋은 일직동이 되길 기대한다. 앞으로도 주민의 목소리가 중심이 되는 주민자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강영숙 동장은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