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문형근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안양3)은 2025년 7월 22일(화) 경기도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2025년 경기도 청년정책의 청년다움을 위한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고, 청년정책의 주체성 확보와 실효성 강화를 위한 의회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의회 장민수 의원이 좌장을 맡았으며, 박주희 재단법인 청년재단 사무총장과 기현주 경기도 미래세대재단 청년본부장의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청년단체 활동가 및 청년정책 전문가 4인이 참여한 지정토론으로 진행됐으며, 광역지방자치단체 청년정책의 포지셔닝’이라는 대주제 아래, 정책 현장성과 청년의 참여 확대, 제도 간 연계 및 재정 지속성 확보 등 다양한 정책 과제가 심도 있게 논의됐다. 문형근 위원장은 이날 축사에서 “청년이 청년다울 수 있는 사회, 청년이 정책의 대상이 아니라 정책을 설계하고 실행하는 주체로 전환되는 것이야말로 우리가 가야 할 방향”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청년다움’이라는 개념은 단지 나이나 세대가 아닌 다양성과 가능성, 새로운 시대의 동력을 뜻하며, 정책 역시 이러한 가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서광범 의원(국민의힘, 여주1)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지역농산물 육성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1일에 열린 제385회 임시회 농정해양위원회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은 기존 조례에 규정된 '지역농산물의 당일생산ㆍ당일판매' 원칙이 현실적인 운영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현장 의견을 반영해 추진됐다. 실제로 경기도가 관리 중인 96개소의 로컬푸드 직매장 중 현장 확인이 이루어진 80개소 모두에서 해당 원칙이 전면적으로 지켜지고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품목별로 수확 시기, 보관 가능 기간, 유통 여건이 상이하기 때문에, 모든 품목에 일률적으로 적용하기 어렵다는 것이 대다수 관계자들의 지적이다. 서광범 의원은 "이번 개정은 당일생산ㆍ당일판매 원칙을 폐기하는 것이 아니라, 신선도와 안전성은 유지하되 현장 여건을 고려한 보다 실효성 있는 유통기준으로 조정하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또한 염종현 의원과 정윤경 부의장에 의견에 따라 , 당일생산ㆍ당일판매 요건을 삭제하는 대신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 유통이 유지될 수 있도록 구체적인 규칙을 집행부가 마련하도록 했다. 동시에
뉴스팍 배상미 기자 | 7월 22일, 가평군의회는 기록적인 집중 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가평군 관내 수해 현장을 방문해 피해 주민들을 위로하고, 복구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가평군의회는 가평군 조종면사무소에 설치된 경기도·가평군 합동 재난 현장 통합지원본부를 방문해 현장 책임자로부터 수색 및 복구 작업 진행 상황을 보고받았다. 또한 재난 대응에 전념하느라 식사조차 제대로 챙기지 못하는 현장 상황 근무자들에게 햄버거 80개와 음료 등 간식을 전달하며 노고를 격려했다. 이후 침수 및 피해가 집중된 현장을 찾아 주민들을 만나 위로의 뜻을 전하고,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특별재난지역 신속 지정 등 가평군의회 차원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가평군의회 의원들은 집중호우 발생 첫날부터 연일 피해 지역을 찾아 침수 피해로 발생한 폐기물 및 토사 제거, 집기 정리 등 복구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피해 수습에 힘을 보태고 있다.
뉴스팍 이소율 기자 | 평택시 팽성읍 주민자치회는 18일 미소요양원에서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여름철 건강을 기원하는 삼계탕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초복을 맞아 마련된 이번 봉사활동은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직접 삼계탕을 정성껏 조리하고 배식해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참가자들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자발적으로 참여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신회철 팽성읍 주민자치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의 건강에 도움이 되고, 이웃들에게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팽성읍 주민자치회는 지역사회 복지 증진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과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도 정기적인 봉사와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쓸 계획이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정자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8일, 무더위와 집중호우가 반복되는 변덕스러운 여름 날씨를 이겨내시기 바라는 마음으로 관내 경로당 12개소에 수박을 전달했다. 주민자치회는 수박 나눔을 통해 여름철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에게 건강하고 시원한 제철과일 간식을 드리는 한편 생활에 불편한 점은 없는지 꼼꼼하게 챙겼다. 오경석 정자2동 주민자치회장은 “시원한 수박 한 통이 어르신들에게 오아시스 같은 청량한 기쁨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정자2동 주민자치회는 때마다 경로당을 챙기는 것 외에도 연중 다양한 마을자치계획을 추진하고 봉사활동을 펼치며 주민들과 항상 함께하고 있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율천동 마을만들기협의회는 지난 19일, 밤나무동산 일원에서 율천동 어린이들이 바른 먹거리를 체험할 수 있는 ‘오감 톡톡! 마을 속속 탐험대’ 행사를 개최했다. 율천동 마을만들기협의회는 어린이들과 함께 ‘환경을 생각하는 친환경 바른 먹거리 체험 푸드테라피’를 진행한 후, 밤나무동산에서 흙가락과 흙물감 놀이 등 오감 만족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제철 채소와 과일을 활용한 푸드테라피 체험에서는 어린이들이 직접 채소와 과일을 골라 샐러드를 만들었고, 밤나무동산에서는 직접 흙을 만지는 자연체험을 할 수 있어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율천동 마을만들기협의회 회장은 “어린이들이 자연을 체험하며 바른 먹거리에 대해서도 배워갈 수 있어 보람있다”며, “앞으로도 율천동 어린이들이 마을에 애정을 가질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를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성영신 율천동장은 “도시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자연과 함께하는 체험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 모두 즐거웠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과 함께 커가는 마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방성환 위원장(국민의힘, 성남5)은 17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도시농업의 다원적 가치와 도농 상생 방안: 지속 가능한 도시농업 생태계 구축’ 정책토론회에 좌장으로 참석해, 도시농업의 공익적 가치와 실천 방안을 제시했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 주최하고, 방 위원장이 지난 2월 대표발의한 '경기도 도시농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의 실효성 있는 실행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도시농업의 방향성을 단순 체험 위주에서 치유, 환경, 교육 중심의 복합 농정 플랫폼으로 전환하고자 하는 입법 취지를 실제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구체적 논의가 이어졌다. 방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도시농업은 이제 텃밭을 가꾸는 단계를 넘어, 시민의 삶과 공동체를 회복하고 기후위기와 환경문제에 대응하는 정책 수단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조례에 담긴 철학이 현장과 제도에 효과적으로 안착할 수 있는 방향을 함께 모색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박민근 한국치유농업협회장의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김광진 농촌진흥청 도시농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이 경제 위기 속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포천과 양주 지역을 찾았다. 지난 17일, 김민철 원장은 해당 지역 소상공인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약속했다. 경상원은 꾸준히 '찾아가는 민생현장 정담회'를 개최하며 소외된 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 이번 포천·양주 정담회 역시 상인들의 실제 어려움을 파악하고, 상반기 사업 성과를 점검하며 하반기 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민철 원장을 비롯해 각 지역 소상공인연합회와 상인회 관계자들이 함께해 깊이 있는 논의를 나눴다. 현장에 참석한 상인들은 가구, 섬유 등 제조업 기반이 강한 포천·양주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사업을 요청했다. 특히, 서류 작업 등 행정 절차에 어려움을 겪는 영세 자영업자를 위한 체계적인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민철 원장은 "경상원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고, 현장의 어려움을 생생하게 전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포천, 양주와 같이 상권이 취약한 지역에 더 큰 관심을 갖고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
뉴스팍 배상미 기자 | 비상구 방화문을 눈에 잘 띄는 발광 소재로 도색하자는 제안이 경기도가 개최한 ‘안전제안 정책오디션’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경기도는 17일 도청 다산홀에서 ‘안전제안 정책오디션(안전, 더 하다!)’ 최종 심사를 열고 도민이 직접 제안한 안전 아이디어 가운데 우수 제안 5건을 최종 선정했다. 경기도는 도민이 생활 속에서 느끼는 불편과 안전 문제를 직접 발굴하고, 이를 창의적이고 실현가능한 정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개최했다. 이날 최종 심사에는 김병연 경기도 기회전략담당관을 비롯해 전문평가단과 도민들로 구성된 생활공감정책참여단 등 200여 명이 함께했다. 대상은 ‘비상구 방화문 색상 적용’ 제안으로, 화재 시 어둠과 연기 속에서도 명확한 비상구 식별을 위해 자체 발광할 수 있는 형광색 재료로 방화문을 도색하자는 내용이다. 그 밖에 수상작은 ▲(최우수상) ‘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안전’ ▲(우수상) ‘경기도형 이재민 원스톱 지원센터 운영방안’ ▲(장려상) ‘우리 동네 빗물받이 지킴이 운영과 기후 안전지도 연동을 통한 장마철 도시 침수 예방 강화’, ‘강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문화재단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2025년 5월 27일부터 7월 18일까지 운영한 초등단체 상설교육 프로그램 ‘모두와 함께 살아간다는 것은?’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13차례에 걸쳐 운영됐으며, 314명의 경기도 내 초등학생이 참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속가능한 미래, 생태적 감수성, 공동체 속 다양성과 소통을 주제로 환경을 위시한 다양한 체험 중심의 교육으로 구성됐다. 저학년(1~4학년)과 고학년(5~6학년)을 나눠서 수준별 프로그램 운영됐으며, 특히 박물관 3층 상설 전시실과 연계하여 이론과 체험, 표현 활동이 통합된 프로그램으로 높은 호응을 얻었다. 도입 활동에서는 저학년 참여 학생들에게 암호화된 편지와 암호가 숨겨진 비밀지도, 전시관 내에 숨겨진 글자 조각 찾기 미션이 주어졌으며, 조별로 미션을 해결하며 ‘도와줘’라는 메시지를 해독한 후, 메시지 안에 담긴 생태계 위기 상황을 함께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고학년 학생들에게는 가상의 환경 조사원이 되어 숨겨진 사진을 찾아보고, 찾은 사진에 보이는 문제들의 원인을 예측하는 보고서 미션이 주어졌다. 전시실 체험
뉴스팍 이소율 기자 | 평택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17일 평택시청 재난안전상황실을 방문해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집중호우에 대한 대비를 당부했다. 평택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류정화 위원장을 비롯한 유승영, 김순이 의원은 평택시청 재난안전상황실을 방문해, 안전건설교통국장으로부터 통제·대피 현황, 피해·조치 현황, 주요 대처 사항 등을 청취하고 질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류정화 위원장은 재난안전상황실 근무자들을 격려하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현장 중심의 신속한 대응이 이뤄지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의회도 시와 긴밀히 협력해 재난 예방과 대응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는 17일, 의정부시에 위치한 경기도마을공동체지원센터와 안산시에 위치한 경기도노동자작업복세탁소를 차례로 방문하여 현장정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현장정책회의는 도민 생활과 밀접한 마을공동체 및 노동 복지 정책의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제도 개선과 예산 반영 방안을 검토하고자 마련됐다. 위원회는 먼저 경기도마을공동체지원센터를 방문해, 마을 단위의 주민 자치 활성화와 지역 공동체 형성을 위한 도 차원의 정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센터 운영의 성과와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마을공동체를 기반으로 한 지역경제 모델의 가능성과 발전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어 방문한 안산시 ‘블루밍 세탁소’에서는 경기도노동자작업복세탁소의 운영 실태를 살펴보고, 서비스 수요자의 만족도, 현장 인력 배치 등과 관련한 주요 과제들을 점검했다. 아울러 이 시설이 산업현장 노동자들의 근무환경 개선과 복지 증진을 위한 대표적인 공공서비스 모델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발전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고은정 위원
뉴스팍 류은정 기자 | 화성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위영란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화성시 느린학습자 평생교육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7일 열린 제24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학습 사각지대에 있는 느린학습자에게 직업생활 등에 필요한 평생교육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자립과 사회참여를 촉진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보완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조례 목적에 ‘직업생활’ 항목 추가, 느린학습자 정의의 명확화 • 평생교육 지원계획 수립 시 실태조사 근거 조항 신설 • 지원 사업의 구체화 및 내용 추가 • 평생교육 지원센터 설치·운영에 관한 조항 신설 • 위탁 및 지도·감독 관련 운영 기준 정비 • 공공·민간 공동사업 추진 근거 정비 위영란 의원은 “화성시 느린학습자들의 단순한 학습권 보장을 넘어, 체계적으로 직업교육을 통해 사회의 당당한 구성으로 자립하기 바란다”며 “이번 개정을 통해 차별이 없고 포용할 수 있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을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스팍 류은정 기자 | 화성특례시가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협력해 추진하는 ‘KSOP (KAIST Science Outreach Program)’의 세부 일정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운영 준비에 돌입했다. ‘KSOP’은 교육 양극화 해소와 미래 과학인재 양성을 위해 소외계층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학·과학 분야의 장기적 멘토링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본격적인 멘토링 시작에 앞서 참가 학생들을 위한 여름캠프가 진행된다. 이번 캠프는 7월 24일부터 26일까지 대전 KAIST(본원)에서 2박 3일간 운영되며, 멘토와 멘티 간 유대감 형성 및 프로그램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과학컨텐츠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이 마련되어 있다. 화성시 참가 학생들은 동탄여울공원 부근 동탄신도시홍보관 앞에서 단체버스를 이용하여 KAIST 창의학습관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또한 9월 20일부터 12월 20일까지 격주 토요일에는, 다원이음터에서 KAIST 재학생 멘토로부터 수학․과학 학습멘토링을 받게 된다. 이 프로그램은 향후 대학에 진학한 학생이 다시 멘토로 참여하는 순환형 구조로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정명근 화성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주민자치회는 15일 오후 2시부터 인도래작은도서관에서 '인도래 아동돌봄 교실' 제5강 펀칭 니들 자수 수업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2025년 인계동 주민자치회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분과에서 운영하며, 초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3월부터 10월까지 월 1회씩 다양한 취미 수업을 운영한다. 지난 6월 석고 트레이 만들기 수업에 이어 이루어진 7월 펀칭니들 자수 수업은, 두꺼운 바늘에 실을 걸어 원단에 찔러 넣는 방식의 자수 공예로 아이들의 감수성을 함양하고 성취감을 얻을 수 있도록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들은, 자수틀에 끼워넣은 원단을 따라 한땀한땀 그림을 수놓으면서 자신만의 아름다운 작품을 완성했다. 이수영 기획분과위원장은 “펀칭니들 자수는, 수를 놓을 때마다 신중해야하는 만큼 아이들의 집중력과 인내심 향상에 효과적이다.”라고 말했다. 박선옥 인계동장은 “아이들이 복잡한 과정 없이도 작품을 만들 수 있어 자신만의 개성을 살리고 자신감을 높일 수 있어, 아이들에게 유익한 수업이 됐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