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류은정 기자 | 광명시 하안1동 하일사랑회는 지난 25일 지난달 발생한 소하동 아파트 화재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해 후원금 50만 원을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갑작스러운 화재로 어려움에 처한 주민들을 위로하고 빠른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한 나눔으로, 하일사랑회 위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으로 마련했다. 김영택 회장은 “이번 화재로 갑작스레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어려움에 놓인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함기훈 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하안1동 하일사랑회에 감사하다”며 “예기치 못한 화재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이재민분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뉴스팍 류은정 기자 | 광명시 광명도서관은 시민들에게 평생교육과 독서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27일부터 ‘도서관 아카데미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 필요한 역량을 시민들이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글쓰기부터 콘텐츠 제작까지 체험해보는 ▲‘왕초보 내 손안의 AI, 이제 써보자!’, 창의적인 표현을 배우는 ▲‘인물 팝아트 클래스’ 등 인문·예술·디지털 분야의 성인 강좌와, 어린이를 위한 ▲‘어서 와! 그림책 놀이터’, ▲‘재미 팡팡! 과학 탐정단’ 등 지식과 문화를 접목한 체험형 프로그램 등 총 9개 강좌를 운영했다. 강좌는 9월 15일부터 11월 27일까지 10주간 진행하며, 수강 신청은 광명시도서관 누리집(gmlib.gm.go.kr)에서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성인 강좌는 8월 27일 오전 10시부터, 어린이 강좌는 같은 날 오전 11시부터 신청할 수 있다. 서준희 광명도서관장은 “이번 아카데미 프로그램이 시민 여러분의 일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광명도서관이 배움의 공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은 26일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주한미국상공회의소, 코리아타임즈와 공동으로 미국 기업을 대상으로 ‘AI 세미나·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생산 클러스터인 ‘평택 포승(BIX)지구’ ▲육·해·공 무인이동체 및 의료 바이오클러스터로 조성 중인 ‘시흥 배곧지구’ ▲수소경제도시와 글로벌 정주환경을 구축 중인 ‘평택 현덕지구’ 등 주요 3개 지구의 특성과 투자 장점을 집중 소개했다. 또한 데이터 기반 경제로의 전환에 발맞춰 각 지구별 투자 환경과 맞춤형 투자 방식을 제안했으며, 관세·취득세·재산세 등의 세금 감면 혜택과 함께 원스톱(One-Stop) 기업 지원 행정서비스 등 다양한 인센티브도 안내했다. 아울러 경기경제자유구역 확대 지정을 위해 고양시와 안산시의 신규 사업 규모, 개발 콘셉트 등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이날 행사는 이규연 대통령실 홍보소통수석이 이재명 대통령의 메시지를 대독하며 시작됐고, 맹성규 국회의원(국토교통위원장), 제임스 헬러 주한미국대사관 부대사 등이 참석했다. 특히, 류영상 SK텔레콤 대표이사와
뉴스팍 이소율 기자 | 평택시는 지난 18일과 25일 2025년 미래기술학교 반도체 공정․장비 엔지니어 과정(1, 2차) 수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수료 인원은 총 39명이며, 정 시장은 “교육생들은 앞으로 반도체산업 전반에서 전문역량을 발휘하여 핵심 인재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교육생은 “이론과 실습 교육이 반도체산업의 이해를 넓히는데 도움이 됐고, 특히 현장을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는 기업탐방이 기억에 남는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2025년 7~8월 중 20일간 교육한 공정·장비 엔지니어 과정은 반도체 실무인력 양성을 위한 종합적인 교육 및 취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 인재를 양성하고 현장에서 필요한 기술 역량을 갖추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번 사업은 도비 50%와 시비 50%로 운영하며, 도비는 경기도의원의 적극적인 지지로 확보되어 원활하게 사업 수행 중이다. 본 교육은 최신 기술을 반영한 제조 기술 교육과 현장에 즉시 적용이 가능한 실습 교육을 비롯해 원익IPS, 하나마이크론(주), 충남TP 디스플레이혁신공정센터 현장 견학 등 다양한 취업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수원시 팔달구 화서1동 관내 아이튼튼어린이집 원아들이 지난 8월 21일, 직접 모은 우유팩을 화서1동 행정복지센터에 반납하며 자원순환 실천에 나섰다. 아이들은 교사와 함께 깨끗하게 세척한 우유팩을 손에 들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담당자에게 전달했다. 아이튼튼어린이집 관계자는 “아이들이 환경 보호를 배우고, 직접 참여함으로써 자원순환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참여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허순옥 동장은 “어린이들의 작은 실천이 지역사회 전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이 참여할 수 있는 자원순환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분리배출을 넘어,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환경을 배우고 실천하는 교육적 계기가 됐으며, 화서1동은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자원순환 실천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수원시 팔달구는 지난 25일 지역 주민들의 민원이 집중된 지역을 돌아보며 적극적인 현장 행정을 펼쳤다. 팔달구는 이번 현장 방문에서 ▲매교동 힐스테이트푸르지오~매산초등학교 인근 통학로 안전 점검 ▲고등동 골목 침수 우려 민원 지역 등을 살펴보며 문제점과 향후 조치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했다. 또한, 이상균 팔달구청장은 ▲매산동 로데오거리~수원역 지하상가 일대 쓰레기 및 무단투기 다발 지역을 집중적으로 점검했으며, 지하철 입구 인도 정비를 통해 강우 시 보행 불편을 초래하는 물고임 현상을 개선할 것을 지시했다. 팔달구는 주민 안전과 직결되는 문제에 대해서는 전문가의 의견을 거친 후 신속하게 예산을 투입하여 조치할 예정이다. 이상균 팔달구청장은 “구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주민불편사항을 세심하게 살피고, 불편사항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개선을 가져올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으로 살피겠다”고 말했다. 팔달구는 앞으로도 민원 다발 지역을 지속적으로 점검하여 현안 지역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이어가며, 시민이
뉴스팍 이소율 기자 | 오산시립미술관은 8월 25일부터 9월 5일까지 오산경찰서에서 2025년 '찾아가는 전시회 [채움]展' 3차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채움’展은 “일정한 공간에 사람, 사물, 냄새 따위를 가득하게 하다”라는 사전적 의미에서 착안해 기획된 전시로, 일상의 공간을 미술관 소장 작품으로 가득 채움으로써 예술과 일상의 경계를 허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시민의 안전과 치안을 위해 긴장된 환경에서 근무하는 경찰서 직원들에게 잠시나마 마음의 여유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전시를 통해 일상 속에서 다양한 미술 작품을 접하며 정서적 안정과 휴식을 얻고, 예술을 통한 문화적 감수성을 공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오산시립미술관은 행정복지센터 등 다양한 생활공간으로 찾아가는 순회 전시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신선교 대표이사는 “찾아가는 전시회를 통해 더 많은 시민이 쉽고 친근하게 미술을 접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예술 경험의 기회가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수원시 권선구 곡선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수원지역 RCY는 곡선동의 저소득가정과 복지사각지대에 따뜻한 사랑을 전달하고자 지난 25일, 사랑의 후원 물품 나눔 행사를 가졌다. 청귤청 60개를 곡선동 관내 저소득가정 및 복지사각지대에 전달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작은 기쁨과 따뜻함을 전할 예정이다. 수원지역 RCY 최상오 총괄단장은 “청귤청을 통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건강하고 온정 가득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전했다. 김미현 동장은 “수원연맹 RCY의 소중한 후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지역 주민들에게 잘 전달하겠다. 곡선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앞으로 모두가 함께하는 복지 공동체를 실현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동 행정복지센터와 호매실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일, '은빛반짝 실버종이공방' 마지막 3회차를 진행했다. 관내 어르신들의 인지력 향상과 치매, 우울증 예방을 위해 기획된 '은빛반짝 실버종이공방'은 8월 11일을 시작으로, 매주 월요일 총 3회차에 걸쳐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총 3주 동안 종이접기 전문 강사와 함께 세칸 서랍장, 고리 장식품, 강아지 휴지걸이를 만들었다. 완성된 작품들은 1주일간 호매실동 행정복지센터 1층 로비에 전시된다. 호매실동은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여 다음 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매주 프로그램에 참석했던 김ㅇㅇ 어르신은 “종이 한 장으로 이렇게 다양한 작품을 만들게 되어 즐겁고 뜻깊은 시간이었다. 너무 감사하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으며 프로그램 종료에 대한 아쉬움을 표현했다. 이정훈 동장은 “어르신들의 열렬한 참여와 성원에 힘입어 프로그램이 잘 마무리될 수 있었다. 어르신들의 자연스러운 교류와 정서적 지원을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건강마을 호매실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수원시 권선구 구운동 ‘구운마을 이랑’은 지난 25일, 구운동 엘디코오롱아파트노인정에서 관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실버인지놀이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령화 사회에 발맞춰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과 두뇌 건강 증진, 정서적 교류 확대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활동은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몸과 두뇌를 함께 활용하는 율동게임 등으로 구성되어, 어르신들이 즐겁게 참여하면서도 자연스럽게 인지 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놀이가 진행되는 동안 참가자들은 서로를 격려하며 협동심을 발휘했고, 경로당 안은 웃음소리와 활기찬 분위기로 가득 찼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집에만 있으면 자꾸 무기력해지는데, 이렇게 다 같이 모여 머리도 쓰고 몸도 움직이니 젊어진 것 같다. 친구들과 함께 놀이하니 오래된 추억이 떠올라 즐거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지영 구운마을 이랑 대표는 “실버 인지놀이 프로그램은 단순한 여가 활동이 아니라, 어르신들의 두뇌를 자극하고 기억력을 향상시켜 치매를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되는 활동이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와 활기찬 여가생활을 위해 맞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망포2동 주민자치회는 지역주민들의 문화예술 창작 활동을 활성화하고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망포2동 주민커뮤니티센터(태장로 39) 1층 전시실에서 어울림 공간 어반스케치·수채화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지역 주민들이 직접 제작한 작품을 선보이는 자리로, 25일부터 9월 3일까지(관람시간: 10:00~17:00, 주말 제외) 무료로 운영된다. 본 전시회는 노후된 커뮤니티센터를 주민주도의 문화공간으로 재구성하고,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예술 활동을 통해 소통과 나눔의 공간으로 발전시키고자 수원도시재단의 마을리빙랩 사업의 지원을 받아 기획됐다. 이해록 망포2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전시회가 지역 주민들의 예술적 역량을 보여주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주민커뮤니티센터가 소통의 중심지로 자리매길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용태 망포2동장은 “주민과 민관이 협력하여 지역 자치 역량을 강화하는 모범적인 사례로,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다양한 문화사업이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수원시 영통구 매탄3동은 지난 25일 매탄지구대와 ‘우리 동네 안전순찰대’ 3분기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이날 안전순찰대는 매탄3동장, 매탄3동 주민자치회장, 매탄지구대장을 비롯해 동 직원, 주민자치회 위원 및 지구대원 15여 명이 매탄중심상가 업소를 대상으로 최근 전국적으로 기승을 부리는‘단체 예약부도 (노쇼·No-Show) 사기' 방지 집중 예방 활동을 진행했다. 정희경 매탄3동 주민자치회장은 “최근 공공기관 등을 사칭하여 단체 예약을 진행한 뒤, 예약 당일 연락을 끊고 나타나지 않는 일이 급증하여, 소상공인 타격이 크다”며“범행 수법이 날로 교묘해지기 때문에 철저한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병목 매탄3동장은 “주민자치회와 지구대와 협력을 통해 주기적으로 매탄3동 관내를 순찰하여 매탄3동에 안전 및 범죄 취약 지대를 없애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안전순찰대’는 민·관·경이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관내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고 치안을 강화하여 안전한 마을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5년 매 분기 1회 이상 민·관·경이 합동하여 관내를 순찰하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장안구 연무동은 지난 25일에 서울으뜸치과와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내 취약계층의 의료지원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으뜸치과는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비급여 진료비용의 20~30%를 감면 지원하며, 연무동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대상자 발굴 및 추천, 홍보 연계 등을 담당한다. 이번 협약으로 △취약계층의 의료비 부담 경감 △지역사회 공공·민간 협력 강화 △주민 맞춤형 복지 실현 등 다양한 효과가 기대된다. 정보근 서울으뜸치과 원장은 “지역사회의 치과의료기관으로서 작은 보탬이 되고자 협약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실천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공순정 연무동장은 “이번 협약이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한 삶을 지키는 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는 복지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은 지난 25일, 주거환경이 열악한 사례관리대상자를 발굴해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대청소 서비스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해당 가구는 저장강박장애로 불필요한 물품이 과도하게 쌓여 있는 상태로 발견됐으며,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주거환경개선 서비스를 연계했다. 이에, 불필요한 물품 정리 및 대청소, 해충 소독·방역 등을 실시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후관리와 정신건강전문기관 등을 연계하여 정신건강 회복을 지원할 예정이다. 장인영 파장동장은 “주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며, “특히 저장강박장애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다시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진명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6)이 25일 성남시의회 세미나실에서 열린 '학교폭력 심의 전문성 강화 관련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실제 학폭 사건 사례를 바탕으로 현행 제도의 문제점을 짚고 실효성 있는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이날 김진명 의원은 “최근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는 폭력 사건, 특히 성 관련 사안은 단순한 학생 간 분쟁을 넘어 피해학생의 인권과 안전, 사회적 신뢰를 시험하는 문제”라며 “현행 심의 절차가 전문성과 피해학생 보호 측면에서 심각한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성남시에서 발생한 대표적 사례인 초등학교 학폭 3건의 공통된 문제점을 짚으며 “피·가해 학생 분리가 제때 이루어지지 않아 피해학생이 지속적인 불안과 2차 피해에 시달리고 있다”고 설명했고, 이어 “심의위원회의 투명성과 전문성이 부족해 공정한 판단에 대한 신뢰가 무너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진명 의원은 구체적 제도 개선 방안으로서 ▲피해학생 신속 분리 및 심리·법률 지원 ▲법조인·심리전문가·성폭력 전문기관 종사자 등 외부 전문가의 심의 의무 참여 ▲심의 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