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는 도내 사회복지법인 및 사회복지사업을 수행하는 비영리법인의 투명하고 안정적인 운영을 돕기 위한 ‘2025년 민간전문가와 함께하는 비영리법인 등 찾아가는 컨설팅’을 6월부터 10월까지 시행한다. 비영리법인 컨설팅 지원사업은 도내 비영리법인의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운영 적정성 및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 2023년부터 실시됐다. 도는 지난 4월 컨설팅 참여를 희망하는 비영리법인을 공개 모집했으며, 5월에는 선정된 법인을 대상으로 욕구조사와 사전 기초조사를 실시했다. 이를 바탕으로 이달부터 10월까지 회계사, 사회복지 전문가 등 민간전문가가 직접 법인을 방문해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컨설팅은 이사회 운영, 임원 관리, 기본재산 취득 및 처분, 재무·회계 관리, 후원금 관리 등 법인 운영 전 분야를 포괄한다. 특히 법령 미숙으로 인한 반복적인 위반 사례를 예방하고, 실무자 중심의 실질적인 역량 강화를 도모한다. 도는 ‘경기도 사회복지법인 등의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지난해(14개소)보다 확대된 총 24개 법인을 대상으로 한다. 기본재산 및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는 연말까지 김포 고촌역과 운양역에서 ‘지하역사 미세먼지 흡입매트 설치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흡입매트는 이용객이 매트를 밟고 지나갈 때 바닥에 있던 먼지를 흡입하고, 내부의 여과 장치를 통해 분진을 걸러내는 방식으로 실내 공기질을 개선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안전성 측면에서도 매트는 불에 잘 타지 않는 스테인리스 재질로 제작했으며, 화재 발생 시 자동으로 전원을 차단할 수 있는 원격 제어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또한 외부 전원을 매립형 방식으로 설치해 역사 내 미관을 해치지 않도록 설계했다. 도는 유동 인구가 많은 지하철 역사 두 곳을 시범 대상지로 선정했으며, 공기 질 개선 효과를 확인한 후 향후 설치 확대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흡입매트의 성능 측정은 공인기관에서 진행하며, 실증 결과의 분석과 효과 검증은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이 담당한다. 경기도는 이번 실증사업을 통해 역사 내 공기 질을 개선하고, 시민의 건강 보호에 기여하고자 한다. 박대근 경기도 환경보건안전과장은 “고촌역과 운양역을 시작으로 지하철 역사 내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실질적인 노력을 시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평생학습마을 관계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26일 수원 메쎄, 27일 남양주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2025년 평생학습마을 관계자 역량강화 과정’을 진행했다. 교육은 학습자의 편의를 위해 남부와 북부로 권역을 나눠 운영됐으며, 양일간 평생학습 마을활동가를 비롯해 시군별 평생학습마을 공동체 지원 담당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여자들은 ▲평생학습마을 및 동아리 운영의 최근 트렌드와 방향성 ▲운영 사례로 보는 관리자 역할과 역량 ▲마을 내 신뢰를 높이는 커뮤니케이션 기술 등 실제 사례 중심의 실무 교육을 통해 실제 현장 속 다양한 상황에 대한 대응 역량을 키웠다. ‘평생학습마을 공동체 지원사업’은 주민 참여형 학습 사업으로, 지역 인재를 마을활동가로 발굴해 학습매니저, 주민강사, 마을리더 등으로 육성하고 있다. 이들은 마을 안에서 주민 요구를 조사하고, 특성화 프로그램을 개발하며, 자발적 학습동아리를 구성하는 등 지역 기반 평생학습을 실현하고 있다. 홍성덕 경기도 평생교육과장은 “평생학습마을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활동가의 전문성과 실행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 통합예약시스템 ‘경기공유서비스’가 사용자 친화적인 화면으로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하고, 민간 앱 연계 기능을 새롭게 추가했다. 이를 통해 도민의 공공자원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이번 개편에서는 검색화면 세분화와 전면 확대 배치, ‘내 예약 현황’ 및 ‘내 관심 자원’ 바로가기 추가, 전체 화면 스크롤 적용 등으로 맞춤형 예약 환경을 제공하며, 우리은행 모바일 앱 ‘WON뱅킹’을 통해서도 공공자원 예약을 할 수 있다. ‘경기공유서비스’는 회의실·체육시설 대관을 비롯해 생활 공구·불법 촬영 탐지기·휠체어 대여, 공공 텃밭 및 무료 법률 상담 신청 등 각종 도내 공공자원을 검색하고 예약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이다. 현재 경기도 31개 시군과 공공기관이 활용 중이며, 회원 가입자 수는 12만 명을 넘어섰다. 도는 지난해 경기공유서비스 이용자 만족도 조사에서 제기된 도민 의견을 반영해 13일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전면 개편했다. 특히 모바일 환경에서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전체 구성과 검색 체계를 재정비했으며, 공공자원 접근성 강화를 위해 민간 앱과의 연계도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농업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6월 30일부터 7월 10일까지 ‘2025년 경기농업학교 AI농업활용반’ 교육생 20명을 모집한다. AI 기술을 실무에 적용해 홍보 콘텐츠 제작과 농업경영, 사업계획 수립 등 농업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기 위한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8월 4일부터 8일까지 ▲ChatGPT 사용법과 활용 ▲뤼튼 AI를 활용한 광고문구 만들기 ▲Canva를 활용한 게시물 제작 ▲AI 기반 사업계획서 작성 등을 다룰 예정이다. 교육 신청은 경기농업기술교육센터(화성시 병점중앙로 289-2) 1층에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우편 접수, 경기도농업기술원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교육 일정과 접수 안내는 경기도농업기술원 지도정책과(031-8008-9399, 9402)로 문의하면 된다. 성제훈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AI 기술을 농업에 접목해 보다 스마트하고 생산성 높은 농업 환경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도 스마트 농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팍 류은정 기자 | 화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가 지난 27일 YBM연수원에서 제10기 화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시협의체 위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술인문학 강의로 공감과 소통의 관계 감수성을 높이고, 퍼실리테이션을 통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미션 및 비전 전략을 수립하는 시간으로 운영됐다. 화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대표협의체, 실무협의체, 12개 실무분과, 29개 읍면동협의체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 사회보장 문제 해결을 위한 민·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화성시 제5차 자살예방기본계획(2023~2027)에 따라 자살위기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지역사회 생명안전망 강화를 위해 공공·민간 전문가 12명으로 구성된 ‘자살예방 분과’를 신설했다. 앞서 자살예방 분과는 지난 16일 자살예방 분과 첫 회의를 열고 2025년도 분과 운영 방향 및 활동 사항에 대해 논의했으며, 자살 시도자·유족·우려 주변인을 돕기 위한 자살예방 교육·캠페인·상담 연계 등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협의체는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지역사회복
뉴스팍 류은정 기자 | 하남시장애인복지관(관장 민복기)은 지난 6월 25일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하남스타필드점(점주 오정근)과 함께 올 해 두번째 '아웃백 러브백 캠페인'의 나눔 반상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3년째를 맞은 아웃백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인 '아웃백 러브백 캠페인'은 ‘나보다 우리’라는 가치 아래 2013년부터 시작됐다. 식사제공, 물품후원 등의 외식 브랜드의 특성을 살린 기부활동을 전국적으로 확산시키며, 복지 사각지대해소와 ESG경영 실천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2025년 두 번째 나눔 반상으로, 장애인과 그 가족을 초청해 블랙라벨X쥬라기월드에디션커플세트, 런치 레몬 치킨리조또와 애피타이저 등으로 구성된 특별한 나눔 식사를 제공하며 따뜻한 시간을 함께했다.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하남스타필드점 오정근 점주는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의미에서 시작된 ‘러브백 캠페인’은 단순한 나눔을 넘어 모두가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하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하남시장애인복지관 민복기 관장은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용인특례시는 25일 한국외국어대학교 융합인재학부에서 이웃돕기 성품을 기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한국외국어대학교 GBT(글로벌비지니스테크놀로지) 학과 조명환 교수와 5명의 학생들은 시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품 한입고구마(3kg) 10박스를 전달했다. 이 성품은 마케팅혁신 수업에서 온라인 스토어에서 블루베리를 판매한 순이익금으로 마련됐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융합인재학부 조혜경 학생은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과 소중한 마음을 모아 성품을 전달했다“며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탁된 성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내 저소득층 아동가구에 지원될 계획이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용인특례시는 온라인에서 독서 멘토와 함께 책을 읽고, 생각과 의견을 나누는 온라인 북클럽이 성황리에 운영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현재 진행 중인 모임은 김규범 작가가 운영하는 ‘고전 함께 읽기‘다. 이 모임은 7월 4일까지 마거릿 미첼의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를 읽고 함께 소통한다. 이후엔 김민영 작가와 함께하는 ’2025 올해의 책 함께 읽기‘와 ’문학상 수상작 함께 읽기‘가 진행된다. 7월엔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어른의 행복은 조용하다(태수)‘, ’비스킷(김선미)‘을, 9월엔 문학상 수상작인 ’소년이 온다(한강)‘, ’우리가 겨울을 지나온 방식(문미순)’을 함께 읽으며 소통한다. 8~9월엔 4주간 권인걸 작가와 ’벽돌책 독파모임‘을 진행한다. 8월 11일 사전 모임을 시작으로 ’총,균,쇠(재레미 다이아몬드)‘를 함께 읽는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집에 있는 책 매일 읽기’는 7~9월까지 1기와 2기로 나눠 운영된다. 각자 읽은 책을 선정한 뒤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에서 매일 정해진 분량만큼을 읽고, 인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독서 모임에 참여를 원하면
뉴스팍 류은정 기자 | 경기 의왕시의회 한채훈 의원이 2026년 철도의 날 기념행사를 철도특구인 의왕시에서 열릴 수 있도록 기념식 유치를 위한 정책을 제안했다. 한 의원은 26일 열린 제312회 의왕시의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의왕시가 대한민국 철도 산업의 중심지이자 미래를 선도하는 철도특구 도시로서 철도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면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 위상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의왕시가 철도의 날 기념식을 유치할 경우, 막대한 경제 유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게 한 의원의 생각이다. 한 의원은 “전국 각지에서 철도관계자와 방문객들이 의왕시를 찾게 되면서 인근 숙박, 요식업, 관광 등 지역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침체된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행사는 의왕시가 명실상부한 철도특구로서의 명성을 알리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의왕시에는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현대로템 등 국내 최고 수준의 철도 연구기관과 기업이 자리 잡고 있고, 한국교통대학교 등 교육기관과 의왕ICD와 철도박물관,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문승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1)이 26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도 경기도의회 우수조례 시상식’에서 우수조례로 선정돼 표창을 수여했다. 문승호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교육청 모듈러교실 설치 학교 지원 조례」는 교실 증축이 어려운 도심지역의 과밀학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모듈러교실 설치·지원을 제도화한 것으로,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호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례에는 ▲교육감의 책무 ▲기본계획 수립·시행 ▲재정지원 ▲지방자치단체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을 담고 있으며,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을 위한 체계를 갖췄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문 의원은 “경기도의 학령인구 증가 속에서 과밀학급 문제로 학생들의 학습권이 침해되는 현실을 외면할 수 없었다”며 “조례를 통해 학교 현장의 실질적인 어려움을 제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이어 “모듈러교실은 공간 확보가 어려운 상황에서 신속하게 설치할 수 있는 현실적인 대안”이라며 “학교가 처한 여건에 따라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김정호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광명1)은 26일 오후 4시,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도 경기도의회 우수 조례 및 연구단체 시상식’에서 '경기도 평생학습도시 지원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한 공로로 우수조례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정호 의원이 발의한 이 조례는 경기도 내 평생학습도시 지정과 지원에 관한 사항을 체계적으로 규정하여, 도민 누구나 생애 전 주기에 걸쳐 학습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학습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에 기여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정호 의원은 “배움에는 나이가 없다는 말처럼, 평생학습은 개인의 성장뿐 아니라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끄는 중요한 열쇠”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경기도가 평생학습의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2024년부터 2025년 상반기까지 제정된 조례 중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정책 실현 가능성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조례들이 선정됐으며, 총 30건의 우수조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김상곤 의원(국민의힘, 평택1)은 26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도 경기도의회 우수조례 시상식’에서 '경기도 인공지능 윤리기반 조성에 관한 조례'로 우수조례 수상자로 선정되어 경기도의회 의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조례는 김상곤 의원이 대표 발의하여 2024년 제377회 임시회에서 통과된 것으로, 경기도가 인공지능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도민의 권리를 보호하며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인공지능 사회를 조성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례의 제정 이후, 경기도는 2025년 2월 ‘인공지능 종합계획(2026~2030)’ 수립을 공식화하고, 현재 기본계획 수립을 본격 추진 중이다. 이번 계획은 ‘AI 휴머노믹스’를 비전으로, ▲산업 ▲도민 ▲기반 3개 분야에 걸쳐 9대 전략과 52개 세부사업을 담고 있으며, 윤리 기반 인공지능 생태계 조성과 함께 기업 경쟁력 강화 및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주요 목표로 하고 있다. 김상곤 의원은 “이번 수상은 기술 발전의 이면에 있는 사회적 책임과 도민 권익 보호라는 가치를 제도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명재성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5)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환경피해로 인한 갈등 예방 및 조정 조례'가 2024년 경기도의회 우수조례로 선정되어, 26일(목)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의장 표창을 받았다. '경기도 환경피해로 인한 갈등 예방 및 조정 조례'는 산업화와 도시화에 따라 증가하는 환경피해와 그로 인한 주민 간 갈등을 예방하고, 합리적이고 신속한 조정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제정됐다. 특히, 고양시 덕양구 덕은동 일대는 난지물재생센터, 마포구자원순환센터(소각장) 등 다수의 서울시 기피 시설이 밀집해 있어 인근 주민들의 지속적인 민원이 제기되어 왔으며, 조례는 이러한 구조적 문제 해결에 기여할 제도적 장치로 주목받고 있다. 명재성 의원은 “기피시설로 인한 고양 시민의 고통과 갈등이 반복되어 온 현실 속에서, 더는 환경피해가 주민 간 반목의 씨앗이 되어서는 안 된다”며 “이번 조례를 통해 경기도가 중립적이고 전문적인 조정자로서 갈등을 예방하고, 상생의 방향을 이끌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명재성 의원은 “환경문제가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2026년 학생 통학 지원 사업과 관련하여 지원 대상교 통학차량 임차 계약을 교육장 계약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 4월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령 개정으로 기존에 학교장만 체결할 수 있었던 통학차량 임차 계약이 교육장도 가능하도록 계약주체가 확대됐기 때문이다. 수원교육지원청은 지난달 29일에 2025년도 임차 지원 대상교중 공립 12개 학교를 대상으로 관리자 협의회를 실시하고 사전 의견조사를 한 결과, 다수 학교가 복잡한 계약 절차에 대한 부담을 이유로 교육장 계약 방식을 희망했다고 밝혔다. 수원교육지원청 김선경 교육장은 “학생의 교육권 보장과 안전 강화를 위하여 통학 차량을 지속해서 지원해 왔지만, 학교 현장에서는 계약 업무의 부담감, 전세버스 수급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이번 교육장 계약 추진을 통해 학교 행정 부담이 해소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수원교육지원청은 오는 하반기에 기존 지원 학교 및 신규 학교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2026학년도 경기도교육청 학생 통학지원 추진계획을 반영해 학생통학지원심의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