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가 12월 19일까지 총 8회 과정으로 ‘경기도 간부공직자 AI 행정전문가 교육’을 진행할 예정인 가운데 첫 강의가 지난 5일 경기신용보증재단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이번 교육은 AI 시대를 선도할 지방정부 AI 행정전문가 리더 양성을 목표로 마련됐다. 공공행정 분야의 인공지능 이해도 제고와 데이터 기반 정책결정 역량 강화, AI 기반 의사결정 능력 함양, 산업현장의 AI 전환, AI 법·제도·윤리 까지 AI 행정에 꼭 필요한 과정으로 구성됐다. 서울대학교 AI기업교육센터와 협력해 AI 분야 전공 교수진이 참여해 ▲최신 AI 기술 ▲AI와 공공혁신 ▲AI 윤리·국제규범 등 필수영역의 주제들을 다룰 예정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AI 3대 강국 도약’의 제1동반자로서 경기도가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데이터·인프라·인재·제도를 아우르는 AI 교육을 통해 간부공직자부터 시작해 공직사회의 AI 역량을 꾸준히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육은 지난 9월 김동연 도지사의 중국 출장 중 AI 리더스 기업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한 기업대표가 ‘AI전문가 단기 과정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고양시의회‘고양시데이터센터건립관련적정성여부에대한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는 2025년 11월 5일 첫 사무조사를 실시하며, 고양시 관내 데이터센터 건립의 타당성에 대한 본격적인 검증에 착수했다. 이날 조사에는 도시주택정책실장, 도시혁신국장, 세정과장, 구청 안전건설과장 등이 참석해 특위 위원들의 질의에 대해 증언했다. 조사 과정에서 가장 먼저 제기된 의문은 데이터센터의 세수 기여도였다. 특위에 제출된 자료에 따르면 현재 고양시에서 운영 중인 데이터센터 3개소의 2025년 기준 세수 기여액은 약 8억원으로, 이는 고양시 연간 세수의 불과 0.1%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이에 대해 특위 위원들은 “수많은 주민 반대와 민원을 무릅쓰고 건립을 강행할 만큼의 세수 효과가 없다”며, 경제적 실익에 대한 근본적인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데이터센터 건립과 관련한 행정 절차의 적절성에 대해서도 의문이 제기됐다. 특히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일정의 임의적 변경과 위원장 임명 절차의 적법성 문제가 논란이 됐다. 2025년 개최된 제4회 및 제6회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일정이 하루에서 많게는 14일까지 앞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광명시 곳곳에 따뜻한 정을 나누어주는 새마을운동 광명시지회의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봉사가 올해도 어김없이 진행되어 지역사회에 훈훈한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 6일 봉사자들은 다문화, 장애인 가정, 사랑의집, 그리고 우리 주변의 어려운 취약가구까지, 정성으로 버무린 김장 김치를 손수 전달하며 진정한 광명의 가치를 몸소 실천하는 모습을 보였다. 새마을운동 광명시지회는 이웃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는 이번 봉사를 통해 취약계층 이웃들의 올겨울 밥상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고, 마음은 더욱 따뜻하게 채워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재성 지회장을 비롯해 봉사에 참여한 시 협의회, 부녀회 등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이 전해졌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 나눔 활동의 의미를 강조했다. 박 시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살피고 마음을 전해주는, 바로 이런 게 따뜻한 공동체가 아닐까 싶다"고 언급했다. 또한, 박 시장은 "앞으로도 이러한 자발적이고 따뜻한 나눔 활동이 더욱 활발해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하며, "따뜻한 광명,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는 다짐을 밝혀 지역 사회 나눔 문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정조 효 공원에서 열린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를 통해 지속 가능 도시로서의 비전을 전국에 천명했다. 특히 이날 시는 ‘대한민국 SDGs 2030 화성 선언’과 함께 공공-기업-시민 ESG 거버넌스 출범식을 갖고, 기후 위기 시대의 선도적 대응을 약속했다. 정명근 시장, 전국 활동가와 지속가능 미래 논의… 화성 비전 공유 화성특례시는 기후 위기, 인구구조 변화, 기술 혁신 등 거대한 사회 전환의 흐름 속에서 지속 가능한 미래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 적극 참여했다. 정명근 시장은 전국에서 모인 지속가능발전협의회 활동가들과 만나 지역의 미래와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며, “시간이 어떻게 흘렀는지도 모를 만큼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공공-기업-시민 손잡고 ESG 경영 본격화 이번 대회는 화성특례시가 지속 가능 발전을 향한 구체적인 실천 로드맵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시는 △‘대한민국 SDGs 2030 화성 선언’을 통해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 의지를 공표하고, △공공-기업-시민 ESG 거버넌스 출범을 공식화하며 지역 사회 전체가 참여하는 지속 가능한 도시 모델을 구축하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최종현 대표의원(수원7)은 5일 화성, 안산 지역인 남부권역 초선의원들과 소통정담회를 개최했다. 그간 최종현 대표의원은 분기별로 북부권, 동남부권, 서남부권 초선의원들과 소통정담회를 진행했고, 이날 남부권역 초선의원들과의 소통정담회를 끝으로 권역별 초선의원 소통정담회를 마무리했다. 이날 소통정담회에는 대표단에서 최종현 대표의원을 비롯해 장한별 총괄수석부대표(수원4), 신미숙 기획수석부대표(화성4), 이채명 소통·협력수석부대표(안양6), 김옥순(비례), 박상현(부천8), 이진형(화성7) 소통협력부대표가 참석했고, 김회철(화성6), 김철진(안산7), 이은미(안산8) 의원 등 남부권역 초선의원이 함께했다. 특별히 정윤경 부의장(군포1)도 참석하여 남부권역 초선의원들을 응원했다. 이날 소통정담회에서는 초선의원들이 의정활동에서 겪은 어려움과 정책추진 과정에서의 애로사항 등에 대해 허물없는 대화를 나눴으며, 초선의원을 위한 여러 정책에 대해 대표단에 고마움을 표했다. 김철진 의원은 “초선의원으로서 의정활동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대표단과 여러 선배 의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안양시가 국민주권정부의 국정과제인 ‘기본이 튼튼한 사회’ 실현에 발맞춰 5일 오후 3시 시청 3층 상황실에서 기본사회 전문가 초청 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국정 운영의 핵심 키워드로 떠오른 ‘기본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강연은 사단법인 기본사회 강남훈 이사장(한신대학교 경제학과 명예교수)이 맡았다. 강 이사장은 국내에 ‘기본소득’과 ‘기본사회’ 개념을 도입하고 정책화해 온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이날 강연에서는 기본사회 개념에 대한 심층적 이해와 함께 국내외 정책 사례 분석 및 지방정부 행정과의 연계 가능성 등을 제시해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기본사회는 개인의 기본적인 삶을 보장하고 사회적 안전망을 강화함으로써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라며 “이번 강연이 공직자들이 기본사회 정책 방향을 이해하고 시정에 적극 반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장인의 도시' 안성이 국내외 공예의 정수를 한자리에 모으는 '2025년 안성문화장 글로컬 공예 페스티벌'을 앞두고 축제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직접 SNS를 통해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하며 축제에 대한 강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이번 축제는 오는 11월 7일(금)부터 9일(일)까지 3일간 '6070 추억의 거리 일원(장기로74번길)'에서 펼쳐지며, 공예를 중심으로 K-문화와 세계적인 흐름을 융합하는 '글로컬' 축제로 기획되었다. 축제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저녁 9시까지 진행된다. 핵심은 국내 공예가는 물론 해외 공예가 작품까지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풍성한 전시다. '안성문화장인 19인 특별전'과 국내외 공예 협업전, 아트굿즈 공모전 선정작 등 다채로운 전시가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축제는 관람을 넘어 체험과 참여에 중점을 둔 것이 특징이다. 안성 장인들에게 복조리, 염색 등을 직접 배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과 음식 공예 체험 등이 마련되어 있으며, 사전 예약 시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시는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1인 1회의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해가 질 무렵 축제의 열기는 더욱 뜨거
뉴스팍 배상미 기자 | 1967년 조성된 이래 58년간 일반인의 출입이 엄격히 제한되었던 서울대학교 안양수목원이 마침내 지난 5일 시민들에게 전면 개방되었다. 안양시와 서울대학교의 오랜 협력 노력이 결실을 맺으면서, 시민들은 사계절 숲의 정취를 만끽하며 휴식과 치유를 얻을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게 됐다. 이번 수목원 전면 개방은 지난 2018년부터 안양시와 서울대학교가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협력해 온 결과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개방 시점에 맞춰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오랜 기다림 끝에 찾아온 반가운 소식"이라며, "수목원 전면 개방을 위해 함께 힘써주신 모든 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입장을 밝혔다. 안양시는 앞으로도 서울대학교와 긴밀하게 협력하여 수목보전, 연구, 교육 기능과 시민 힐링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공간으로 수목원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최 시장은 "서울대 안양수목원이 여러분의 일상에 작은 쉼표가 되어드릴 것"이라며, 오랜 세월 '비밀의 숲'이었던 이곳이 시민들의 새로운 녹색 쉼터로 자리매김할 것을 기대했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윤석열 정부의 국정 운영과 집권 여당인 국민의힘을 향해 '민생 파탄'의 책임을 물으며 강도 높은 비판을 제기했다. 김 지사는 5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윤석열 정부 3년의 역주행과 내란이 민생파탄의 원인입니다. 국민의힘은 입이 열개라도 할 말이 없습니다"라고 직격했다. 김 지사는 국정 운영의 어려움을 감안해 '회복과 성장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대통령'에게 힘을 보태지는 못할망정, '막말로 훼방하는 것은 공당의 도리가 아니다'라고 지적하며 국민의힘의 태도를 비판했다. 이는 최근 국회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보여지는 여야 간의 극한 대립 양상에 대한 경고로 풀이된다. 특히 그는 현재 논의 중인 예산안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번 예산은 "AI 전환, 돌봄,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전략적 투자"라고 규정했다. 김 지사는 "선도국가 도약의 골든타임을 놓쳐서는 안 됩니다"라며, 지금 적기에 투자하지 않으면 "더 많은 재정 투입으로도 불가능할지 모릅니다"라는 절박함을 호소했다. 김 지사는 끝으로 "국민의힘은 이성을 되찾고 예산안 논의에 진지하게 임하기 바랍니다"라고 촉구하며, 여당의 책임 있는 자세를 강력히 요구했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동영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남양주 오남)은 5일 경기도의회 1층 로비에서 열린 '제5회 어린이 교통안전 포스터 공모전' 입상작 전시회에 참석해 작품을 관람하고, 앞으로도 보행약자를 위한 교통안전 인프라 확충을 계속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경기도교통연수원은 ‘일상생활 속 실천력 강화 및 안전한 교통문화 확산에 따른 인식 제고’를 목적으로 도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어린이 교통안전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번 공모전에서는 대상 3명, 최우수상 2명을 비롯해 총 100명의 입상자가 선정되어, 어린이들의 높은 교통안전 관심과 인식 수준을 보여주었다. 이날 농정해양위원회 김창식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남양주5)과 함께 전시장을 찾은 김 부위원장은 수상 작품 하나하나를 세심히 살피며 “도내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에 대한 높은 의식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어린이 교통안전을 뒷받침할 수 있는 정책적 지원과 인프라 확충에 더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부위원장은 “어린이들의 높은 교통안전 의식 수준에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수원시 권선구는 5일 관내 172개소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힐링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일선에서 영유아 보육을 책임지고 있는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실시했으며, 사상체질학 기반의 ‘나를 이해하는 힐링여행’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보육교직원은 "나 자신을 알고, 스스로에 맞는 몸과 마음 면역 증강법을 배울 수 있어 힐링됐고 앞으로도 오늘 배운 것을 적용해 실생활에서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라며 만족해했다. 이치환 보육지원팀장은 "좋은 강의로 힐링하고 돌아가셔서 기쁘다. 평소에도 권선구 교육 발전을 위해 애써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지금과 같이 힘내주셨으면 좋겠다. 권선구에서도 교직원 여러분들이 힐링할 수 있는 방안을 더 찾아보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도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김선영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은 11월 4일 오후, 성남시 판교역 광장에서 개최된 ‘2025 경기도 소상공인 상생한마당’ 개막식에 참석해 소상공인들과의 교감을 나누고,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정책 지원을 약속했다. 이번 상생한마당은 ‘소상공인의 날(11월 5일)’ 및 주간을 기념해 개최된 행사로, 경기도 내 60여 개 소상공인이 참여해 제품을 소개하고, 유공자 포상 및 정책 홍보가 함께 진행됐다. 특히 경기도의회는 총 11점의 포상을 통해 지역경제에 기여한 소상공인의 공로를 치하하며 연대의 의미를 더했다. 김선영 부위원장은 “소상공인은 개별 경제주체를 넘어 지역 공동체의 뿌리”임을 강조하며, “경기도의회는 소상공인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과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지원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김 부위원장은 그간 소상공인 관련 입법·정책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는데, 지난 2월에는 도내 오랜 업력을 가진 소상공인을 ‘가치가게’로 지정·지원하는 '경기도 소상공인 가치가게 지원 조례안'을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정경자 의원(국민의힘)은 4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정경자 의원은 경기도의회 소회의실에서 '급식관리지원센터의 지난 10년, 앞으로의 10년'을 주제로 입법정책토론회를 주관·주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도내 31개 시·군에서 모인 250여 명의 관계자와 현장 종사자들이 참석해 회의장을 가득 메웠으며, 급식관리지원센터의 지난 10년의 성과와 향후 정책적 방향을 놓고 뜨거운 논의가 이어졌다. 좌장을 맡은 정경자 의원은 “지난 3월 실무자협의회와의 정담회에서 ‘도의원을 직접 만난 게 처음’이라는 말을 들었다”며 “행정의 손길이 닿지 못한 현장이 많다는 사실을 절감했고, 오늘 토론회는 그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고 밝혔다. 이어 “급식관리지원센터는 사회적 약자를 위한 식생활 안전망으로 자리 잡았지만 그 헌신에 걸맞은 처우와 지원은 여전히 부족하다”며 “경기도의 운영비 부담은 10%에 불과하고, 2026년 예산이 삭감된다면 공공급식의 지속가능성이 흔들릴 수 있다”고 지적했다. 정경자 의원은 “처우개선, 운영 안정성, 재정구조 개선, 공공성 강화”를 향후 핵심과제로 제시하며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안성3.1운동기념관은 2025년 11월 4일 광복회 안성시지회 하반기 전적지 순례에 함께 동행하여, 지역 보훈단체와의 교류를 강화하고 유관기관 간 대외협력의 폭을 넓혔다. 이번 답사는 경상북도 안동의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을 방문하여 안성지역과 안동지역의 독립운동사를 함께 살펴보고,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경상북도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독립운동가를 배출한 지역으로, 기념관에는 의병항쟁, 3·1운동, 임시정부 활동, 광복군 참여 등 다양한 형태의 항일운동을 주제별로 구성한 전시가 마련되어 있었다. 순례단은 안동 지역을 대표하는 독립운동가들의 생애와 유품을 관람하며, 지역 공동체가 독립운동의 중심지로서 지녔던 역사적 의미를 깊이 체감했다. 이종우 광복회 안성시지회장은 “경북은 우리나라 독립운동의 요람이라 불릴 만큼 수많은 독립운동가가 활동한 지역으로, 이번 방문을 통해 그분들의 희생과 헌신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 앞으로 안성에서도 선열들의 정신을 잇는 다양한 기념사업이 더욱 활발히 이어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성3.1운동기념관과 광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오석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4)은 ‘돌봄통합지원법’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경기북부의 특수성을 반영한 정책 필요성을 제기했다. 내년 3월 27일 시행 예정인 '의료·요양 등 지역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은 돌봄이 필요한 도민이 살던 곳에서 통합 서비스를 누리도록 하는 법적 기반이다. 이에 대해 오석규 의원은 "경기북부는 인력과 물적 자원이 부족하고 접근성이 떨어져, 법 시행이 오히려 서비스 격차를 심화시킬 수 있다"며 "많은 지자체가 아직 준비가 미흡한 상황이지만 경기북부만의 맞춤형 정책 설계가 시급하다"고 밝혔다. 또한 "경기북부에서 효과적인 통합돌봄 사업을 추진하려면 지역별 가구 특성, 장애 및 질환 유형, 중증도 등 복합적 지표를 면밀히 고려해 자원을 균형 있게 배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동지원, 고용연계 등 디테일한 서비스를 지역 여건에 맞게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신중한 제도 설계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런 정책의 완성도를 높이려면 중앙정부, 지방정부, 공공, 민간이 함께 협력하는 수평적 네트워크 구축을 해법으로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