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배상미 기자 | 안성시가 1월 9일 일죽면을 시작으로 오는 29일까지 3주간 ‘2026년 상반기 읍·면·동 정책공감토크’를 개최하며 시민과의 직접 소통에 나섰다.
이번 정책공감토크는 단순한 시정 보고를 넘어, 지난 하반기에 건의된 주민 사업의 진행 상황을 투명하게 점검하고 2025년의 성과와 2026년 주요 사업 계획을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역별 중요 의제를 주민들이 직접 제안하고 토론하는 ‘현장 중심 행정’을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일죽면 첫 일정, '공설시장 활성화'가 화두
9일 진행된 일죽면 정책공감토크에서는 지역 경제의 핵심인 ‘일죽 공설시장’ 운영 방안이 주요 의제로 떠올랐다. 주민들은 현재 유명무실하게 운영되고 있는 공설시장의 실태를 지적하며, 전통시장 기능 회복과 상권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강력히 요청했다.
이에 김보라 시장은 "일죽면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모아 상반기 중으로 공설시장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이고 좋은 방안을 도출하겠다"며 적극적인 해결 의지를 보였다. 시는 이를 위해 주민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지역 특성을 반영한 운영 모델을 검토할 계획이다.
29일까지 이어지는 소통 대장정… 야간 토크도 운영
안성시는 일죽면을 필두로 23일 대덕면까지 1 읍·면·동을 순차적으로 방문한다. 특히 직장인들의 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1월 27일(공도권)과 29일(시내권)에는 오후 7시에 야간 정책공감토크를 별도로 진행할 예정이다.
읍면동별 순회 일정: 1월 9일 일죽면을 시작으로 13일 공도읍, 14일 보개면과 금광면, 15일 서운면과 미양면, 16일 죽산면 순으로 현장 방문이 이어진다. 이후 삼죽면, 고삼면, 양성면, 원곡면 등을 거쳐 23일 대덕면에서 주간 순회 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직장인을 위한 야간 정책토크: 낮 시간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별도의 저녁 시간대를 마련했다. 1월 27일(화) 오후 7시에는 공도권 주민들을 대상으로, 전체 일정의 마지막 날인 1월 29일(목) 오후 7시에는 시내권 주민들을 대상으로 야간 정책공감토크가 진행된다.
김보라 시장은 SNS를 통해 "정책공감토크는 시민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소통의 장"이라며 "남은 일정 동안 많은 시민이 참여해 안성시의 미래를 함께 그려달라"고 당부했다.
안성시는 이번 정책공감토크에서 수렴된 시민들의 제안과 토론 내용을 면밀히 검토하여 2026년도 시정 운영에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