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배상미 기자 | 광명시의 자랑이자 여자 핸드볼의 절대 강자 ‘SK 슈가글라이더즈(이하 SK 슈글즈)’가 안방인 광명에서 2025-2026 시즌의 화려한 서막을 알렸다.
지난 10일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뱅크 2025-2026 핸드볼 H리그’ 여자부 개막전에서 SK 슈글즈는 광주도시공사를 상대로 32-24, 8점 차 완승을 거두며 통합 우승 3연패를 향한 기분 좋은 첫발을 내디뎠다.
박승원 광명시장 시구… "광명시민과 함께 승리 응원"
이날 경기에 앞서 박승원 광명시장은 직접 시구자로 나서 선수들에게 승리의 기운을 불어넣었다. 박 시장은 자신의 SNS를 통해 “광명시의 자랑인 SK 슈가글라이더즈 선수들을 응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며 “코트 위를 누비는 선수들의 열정을 보니 벌써부터 가슴이 벅차오른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박 시장은 “우리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쳐 이번 시즌 최고의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광명시민 여러분께서도 큰 응원을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스포츠 도시 광명’의 자부심을 드러냈다.
압도적 경기력으로 증명한 '광명의 저력'
디펜딩 챔피언의 위용은 경기 내내 빛났다. SK 슈글즈는 경기 초반부터 강경민과 김하경의 파상공세를 앞세워 주도권을 잡았다.
강경민: 6골 4도움을 기록하며 팀 공격의 핵심 역할을 완벽히 수행했다.
김하경 & 윤예진: 각각 5골씩을 보태며 공격의 다변화를 이끌었다.
박조은(GK): 결정적인 순간마다 8개의 세이브를 기록하며 광명의 골문을 든든히 지켰다.
전반을 15-9로 앞선 채 마친 SK 슈글즈는 후반에도 흔들림 없는 조직력을 유지하며 광주도시공사의 추격을 여유 있게 따돌리고 승리를 확정 지었다.
시즌 3연패 향한 순항 시작
지난 두 시즌 연속 통합 우승을 차지했던 SK 슈글즈는 이번 개막전 승리로 시즌 초반 확실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광명 시민들의 뜨거운 홈 응원 열기 속에 거둔 승리라 더욱 의미가 깊다.
최근 전력 변화 속에서도 더욱 단단해진 팀워크를 과시한 SK 슈글즈가 이번 시즌에도 광명시에 우승 트로피를 안겨줄 수 있을지 핸드볼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