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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지사 “출퇴근 1시간의 여유, 도민께 돌려드릴 것”... 경기도 12개 철도망 신속 추진 본격화

- 국토부 승인 한 달 만에 국회 토론회 개최... 여야 의원 25명과 ‘초당적 협치’
- 8개 도시 104km 구간 확충에 7조 2천억 투입... “교통은 곧 민생이자 삶” 강조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도민의 숙원 사업인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의 조속한 이행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아낸 지 불과 한 달 만에 여야 국회의원들과 대규모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철도 대전환’을 향한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김 지사는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8개 도시, 12개 노선, 총 104km에 달하는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이 본궤도에 올랐다”며, “경기도민에게 교통은 곧 민생이고 삶이다. 계획대로 빠르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력한 추진 의지를 밝혔다.


 ‘출퇴근 1시간의 여유’... 경기도 지도가 바뀐다

 

이번에 승인된 제2차 도시철도망 계획은 총사업비 7조 2,725억 원을 투입해 도내 8개 시에 12개 노선(총연장 104.48km)을 구축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주요 노선으로는 ▲성남 1·2호선(트램) ▲판교오포선 ▲수원 1호선(트램) ▲용인선 연장 ▲동백신봉선 ▲가좌식사선 ▲대곡고양시청식사선 ▲김포골드라인 학운연장 등이다. 이번 계획이 차질 없이 진행될 경우, 만성적인 교통 정체에 시달리던 경기 남·북부 주요 도시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특히 김 지사가 내건 ‘출퇴근 하루 1시간의 여유’ 슬로건은 단순한 시간 단축을 넘어 도민의 삶의 질을 바꾸고 경기도의 미래 풍경을 바꾸겠다는 핵심 가치를 담고 있다.

 

 

여야 국회의원 25명과 ‘맞손’... 예타 통과 위한 ‘원팀’ 구성

 

철도 사업의 성패는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예타) 통과에 달려 있다. 이를 위해 김 지사는 지난 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해당 지역구 여야 국회의원 25명과 함께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신속 추진을 위한 국회 토론회’를 공동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여야를 가리지 않는 ‘협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사업의 시급성과 당위성을 국회와 중앙정부에 피력했다. 토론회에 참석한 의원들 또한 지역구의 이해관계를 넘어 경기도 전체의 교통 복지 향상을 위해 초당적으로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향후 과제와 전망

 

경기도는 향후 노선별로 사전타당성 조사 등 후속 절차를 신속히 진행할 방침이다. 다만, 수조 원이 투입되는 국책 사업인 만큼 경제성(B/C) 확보와 재원 조달 방안 마련이 향후 과제로 꼽힌다.

 

도 관계자는 “국토부 승인이라는 큰 고개를 넘은 만큼, 이제는 실질적인 착공을 위한 행정 절차에 속도를 낼 때”라며 “김동연 지사의 의지가 확고한 만큼 정부 및 관련 지자체와 긴밀히 소통하여 조기 착공을 끌어내겠다”고 밝혔다.

 

이번 제2차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이 완성되면 경기도는 명실상부한 ‘철도 중심 생활권’으로 거듭나며, 도민들의 이동권 보장과 지역 균형 발전에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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