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류은정 기자 | 용인특례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기업과 단체의 이웃돕기 성금과 물품 전달이 잇따랐다고 8일 밝혔다. 지난 6일 ㈜대원고속 허덕행 상무이사 등 관계자 2명은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실을 방문해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는 데 써 달라며 1000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전달했다. 허 상무이사는 “어려운 이웃이 따뜻하고 풍요로운 명절을 지냈으면 하는 마음으로 상품권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대원고속은 지난 2021년부터 추석이나 설 명절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시에 온누리 상품권을 기탁해 왔다. ㈜대원고속이 지난 5년간 시에 기탁한 금액은 6000만원에 달한다. 같은 날 한화시스템 김범준 실장 등 관계자 2명도 시장실을 찾아와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한화시스템은 지난 2020년부터 이번까지 총 45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김 실장은 “기업은 다양한 방식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나가야 하는 만큼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해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국제로타리3600지구 용인로타리클럽 신상현 회장 등
뉴스팍 류은정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난 한 주간 지역 주민단체들이 용인 시민들을 위해 다양한 지역활동을 했다고 8일 밝혔다. 처인구 백암면 주민자치위원회는 8월 29일 문화탐방 사업으로 백봉초등학교 학생들과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을 방문했다. 백암면 문화탐방 사업은 문화 혜택에서 소외된 지역 내 학생들이 감수성과 문화적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체험활동을 지원하는 특색사업이다. 대상 학교와 체험활동 장소는 위원회가 선정한다. 백성자 위원장은 “백봉초등학교 학생들이 견문을 넓히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과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수지구 죽전1동은 9월 6일 대한결핵협회 경기도지부, 수지구보건소와 함께 지역 어르신의 건강을 위해 ‘찾아가는 결핵 검진’을 시행했다. 행정복지센터 1층에서 진행된 이번 검진에는 총 16명의 어르신이 검진을 받았다. 수지구보건소는 결핵이 발견된 어르신을 의료기관으로 연계한 뒤 치료비를 지원하고, 지속적 관리를 통해 회복을 도울 예정이다. 권현찬 동장은 “이번 검진에 도움을 주신 대한결핵협회 경기도지부
뉴스팍 류은정 기자 | 용인특례시 곳곳에서 추석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과 마음을 나누려는 따뜻한 손길이 줄을 이었다. 처인구 중앙동은 지역 내 저소득 40가구에 150만원 상당의 송편을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김량장1통 경로당이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한 송편으로 이뤄졌다. 동은 기부받은 송편을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했다. 조성훈 중앙동 노인회장은 “주민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에 음식을 준비했다”며 “앞으로 음식 지원은 물론 이웃들과 정서적인 교류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기흥구 보정동에서는 하나님의 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에서 저소득층 가구를 위해 식료품 25박스를 기탁했다. 동은 미역국, 사골곰탕, 밀가루 등 20종의 간편식과 식료품이 담긴 박스를 어려운 이웃 25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교회 관계자는 “교회에서 정성껏 준비한 선물로 주민들이 행복한 한가위를 보내길 바란다”며 “주위에 소외되는 이웃이 생기지 않도록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흥구 영덕1동에서는 수원영은교회 마을공동체 봉사동아리 ‘영덕동마을쟁이(대표 이사무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용인특례시 문수산에 있는 법륜사 대웅전 앞마당에서 7일 저녁 시민과 불자가 함께 즐기는 산사음악회가 열렸다. (재)용인문화재단과 대한불교조계종 법륜사가 개최한 이번 음악회는 지역 사회를 위해 ‘마음의 평화를 찾는 음악여행’이라는 주제로 마련됐다. 이날 산사음악회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이상식 국회의원, 불교·문화계 인사, 시민, 불교 신자 등 약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축하 인사에서 “좋은 계절 불자와 시민들의 마음에 평화와 행복을 주기 위해 준비된 아름다운 음악을 고즈넉한 산사의 정취와 함께 즐기시기 바란다”며 “지역 내 시민들을 위한 문화예술 공연들이 계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악회는 법륜사 ‘가릉빈가 합창단’을 시작으로 소프라노 ‘강이슬’, 마술쇼 ‘매직팰리스’, 색소폰 ‘루카스’, 댄스가수 ‘프리패스’, 통기타 가수 ‘신나’, 클래식 연주 ‘아모로소’, 소프라노 ‘한아름’, 팝페라 ‘라클라쎄’의 공연까지 2시간 30분이 넘는 시간 동안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음악의 향연이 이어졌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세계 최고의 반도체산업 중심도시 용인특례시는 시민 여러분이 수준 높은 문화와 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7일 저녁 기흥구 중동에 있는 동백호수공원에서 열린 ‘제21회 용인예술제’ 무대 위에 올라 축제를 즐기기 위해 행사장을 방문한 시민들과 소통했다. 이 시장은 동백호수공원 야외무대를 가득 메운 시민들과 공연을 즐기면서 함께 호흡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한국예총용인시지회가 주최하고 용인예술제 집행위원회가 주관한 ‘제21회 용인예술제’에는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 출연해 이름을 알린 가수 김수찬과 ‘MBN 쇼킹 나이트’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댄스 그룹 ‘따따블’이 공연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와 함께 용인특례시 향토문화재 제2호 예능보유자 최혜령씨를 비롯해 ▲신나&강신웅 ▲정수빈 ▲이채아 ▲체리도 무대 위에 올라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안겨줬다. 이상일 시장은 “좋은 계절 아름다운 밤을 선사한 ‘제21회 용인예술제’를 찾아 공연을 즐기고 좋아하는 가수를 응원하는 모습이 매우 아름답다”며 “9월 14일 동백호수공원에서 열리는 오페라를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7일 저녁 수지구 동천동 목양교회 잔디마당에서 열린 ‘제7회 머내마을 영화제’의 메인 행사인 야외영화축제 행사장을 찾아 축하의 뜻을 전했다. 이 시장은 “지난 2018년 시작된 머내마을 영화제가 놀라운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데, 시민이 직접 참여해서 새로운 영역을 개척해 나가기 때문”이라며 “주민들이 스태프, 무비 큐레이터, 감독 등으로 참여하는 영화제가 과연 전국 다른 곳에 있을까 싶을 정도로 주민들이 독창성을 발휘하고 있고 이제는 동천동과 수지구 경계를 넘어 기흥구ㆍ처인구에 이르기까지 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고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렇게 성공적인 영화제를 이끌어주신 권칠인ㆍ이선경ㆍ황영미 공동집행위원장님을 비롯한 영화제의 모든 관계자와 후원자, 함께 참여해 주시는 시민들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올해 영화제의 주제가 ‘혹시, 나를 아세요’라고 하는 데 우리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로망스가 바로 나를 알고 나를 사랑하는 것이 아닐까 싶다"라며 "나를 알고 나를 사랑하게 되면 타인을 이해하고 타인을 사랑하는 법도 알 수 있게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강영웅 의원(풍덕천1동,풍덕천2동,죽전2동/국민의힘)은 5일 제28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전동킥보드의 안전사고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고 대책 방안을 강구할 것을 촉구했다. 강 의원은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전동킥보드는 2020년 7만 대에서 2023년 29만 대로 4배 이상 증가했으며 이에 따른 사고 건수가 2020년 약 900건에서 2023년 약 2400건으로 급증했다고 지적하고, 전체 교통사고 치사율이 1.3%인 것에 비해 전동킥보드 치사율은 5.6%에 달해 4배 이상 높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는 2021년 도로교통법을 개정해 운전면허가 없으면 전동킥보드의 운행 제한, 헬멧 착용 의무화, 1대에 여러 명 탑승 금지 등 규제를 했음에도 여전히 전동킥보드는 인도 주행, 헬멧 미착용, 다인 승차 등 위험한 이용 행위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전동킥보드는 작은 바퀴와 높은 무게 중심으로 인해 작은 장애물에도 쉽게 넘어질 수 있으며 운전자에게 잘 보이지 않아 교통사고의 위험이 크고, 도로와 인도에 방치된 경우가 많아 도시 미관을 해치는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남홍숙 의원(중앙동,이동읍,남사읍/더불어민주당), 이교우 의원(신봉동,동천동,성복동/더불어민주당), 김병민 의원(구성동,마북동,동백1동,동백2동/더불어민주당)은 5일 의회 4층 대회의실에서 「용인시 모범운전자회」와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도로교통법에 따라 설립된 '용인시 모범운전자회'의 각 지부 회장 및 회원 등이 참석해 모범운전자회가 추진하고 있는 활동에 대해 설명하고 애로사항을 논의하는 자리로 알려졌다. 용인시 모범운전자회는 모범운전자들의 상호협력을 증진하고 교통봉사 등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동부, 기흥, 서부모범운전자회로 구분되어 있으며, 약 130명의 회원이 용인시 관내의 교통질서 유지를 위한 교통안전 활동 및 교통사고 예방관련 홍보활동, 교통 소통, 보행자 안전보호 및 안내활동 등을 하고 있다. 남홍숙 의원은 "용인시의 교통안전과 질서 유지에 기여하는 만큼 도로교통법, 용인시 모범운전자회 활동지원에 관한 조례 등 관련 법령에 따라 효율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교우 의원은 "일선에서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헌신 해주심에 감사드리
뉴스팍 류은정 기자 | 용인특례시는 국내 유일 반도체 소재‧부품 특성화대학원 울산과학기술원(이하 UNIST)과 함께 ‘반도체 최고위 제2기 과정’을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11월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UNIST와 ‘반도체 교육·산학 허브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반도체 최고위과정’을 마련해 운영 중이다. ‘반도체 최고위 제2기 과정’에 참여한 수강생들은 5일 입학식을 갖고 12주 동안 매주 목요일 반도체 기술 동향과 리더십·경영 전략, 예술·교양 강의를 이수한다. 이날 열린 입학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박종래 UNIST 총장, 최고위과정 1기 수료생과 2기 수강생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지방자치단체와 대학이 반도체산업의 발전을 위해 최고위 과정을 개설해 훌륭한 인재를 배출하는 것은 대한민국에서 최초의 모델일 것”이라며 “용인특례시와 UNIST가 함께 운영하는 최고위 과정은 반도체산업의 최신 흐름과 기술 동향, 기업 경영을 위한 방안 등을 배우고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이 시장은 “삼성전자가 360조원을 투자하
뉴스팍 류은정 기자 | 용인특례시는 5일 ‘2024년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서 ‘아동친화도시’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은 (사)한국브랜드경영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상으로 소비자에게 신뢰받고 사랑받는 부문별 브랜드를 선정해 소비자에게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제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자체 315개 브랜드 중 소비자 사전조사를 통해 63개 후보를 선별한 뒤에,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의 인지도, 신뢰도, 선호도, 만족도 등을 종합해 전문가 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최종 결정됐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아동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아동과 학부모의 입장에서 정책을 시행하려고 노력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행복한 도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특례시는 2020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에 이어 이번에 아동친화도시 부문 소비자 신뢰 대상까지 수상하며 명실상부 아동친화 도시로 인정받았다. 시는 아동이 행복하고 건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신현녀 의원(구성동,마북동,동백1동,동백2동/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용인시 중소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5일 제28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 조례안은 각종 재난으로 인하여 피해를 입은 기업에 대한 지원 근거 규정을 마련하고, 「용인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개정(2024. 7. 15. 시행)에 따른 조직개편 사항을 반영해 기업지원위원회를 정비하고자 개정됐다. 주요 내용은 ▲각종 재난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기업을 위한 지원 사업 신설 등이다. 신현녀 의원은 "중소기업의 경우 재난이 발생했을 때 피해를 복구하기 위한 비용에 대한 부담이 크기 때문에 조례의 개정을 통해 지원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김영식 의원(양지면,동부동,원삼면,백암면/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용인시 이동노동자 권익 보호를 위한 지원 조례안」이 5일 제28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 조례안은 이동노동자의 권익 보호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용인시 이동노동자의 노동환경 개선과 복지증진에 이바지하고자 제정됐다. 주요 내용은 ▲이동노동자의 권익보호 및 복지증진 관련 사업 등의 사업 지원 ▲이동노동자 쉼터 설치·운영 등이다. 이동노동자란 택배 노동자, 배달 노동자, 퀵서비스 종사원, 요양보호사, 학습지 교사 등과 같이 직무의 특성상 업무 장소가 고정되어 있지 않고 주로 이동을 통해 이루어지는 노동자를 말한다. 김영식 의원은 "조례를 통해 이동노동자의 권익 보호와 지위 향상을 위한 실질적 제도와 근거를 마련해 추진할 수 있게 됨으로써 안전하고 건강한 노동환경을 조성해 이용자인 시민이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이진규 의원(중앙동,이동읍,남사읍/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용인시 농어민 기회소득 지원 조례안」이 5일 제28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 조례안은 「경기도 농어민 기회소득 지원 조례」 시행(2024. 7. 18.) 및 ‘경기도 농어민 기회소득 지원사업’ 추진에 따라 용인시 농어민에게 기회소득을 지급하고 이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농촌의 재생 및 지속가능한 농·어업 발전을 도모하고자 제정됐다. 주요 내용은 ▲매년 농어민 기회소득 지원에 관한 시행계획 수립 ▲농어민 기회소득 지급대상 규정 ▲농어민 기회소득 지금 신청 방법 ▲농어민 기회소득 위원회 설치 등이다. 농어민 기회소득이란 영농(營農)·영어(營漁) 활동으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지만 정당한 보상을 받지 못하여 충분한 기회를 갖지 못하는 농민·어민에게 지급하는 사회보장적 및 경제적 금품을 말한다. 이진규 의원은 "조례를 통해 농어촌 고령화에 따른 청년 및 귀농어민들의 농어업 활동의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게 되어 농어민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김길수 의원(구갈동,상갈동/국민의힘)이 용인특례시에서 재건축 추진이 활성화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지난 5일 제28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는 김길수 의원이 대표발의한 「용인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가결됐다. 이 조례안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서는 안전진단 비용부담의 주체자를 임의규정으로 정하고 있으나 조례에서는 안전진단을 요청한 자가 부담하도록 강행규정으로 정하고 있어, 상위법의 취지를 고려해 안전진단 유예 신청이나 현지조사 결과 '유지보수' 판정을 받아 정비계획의 입안 시기가 지난 후 안전진단을 요청하는 경우 안전진단 비용을 1회에 한정해 지원할 수 있도록 하고자 개정됐다. 주요 내용은 ▲안전진단 절차와 비용 부담에 대한 단서 규정 신설 등이다. 김길수 의원은 "주민부담을 경감시켜 노후 주택의 주거환경 개선을 도모하고 정비계획 입안시기에 안전진단이 실시되는 경우와의 형평을 기하고자 조례를 개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김윤선 의원(용인시 비례대표/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용인시 건설사업장 보행안전원 운영에 관한 조례안」이 5일 제28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 조례안은 보도를 점용해 공사를 하는 경우 보행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배치하는 보행안전원에 관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용인시민의 보행권 및 보행안전 향상에 기여하고자 제정됐다. 주요 내용은 ▲도로공사 및 도로의 유지·관리를 위한 공사 등 보도 점용 범위 규정 ▲시장은 보도 점용공사를 하는 경우 보행자가 쾌적하고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도록 필요한 시책 수립·실시 ▲보행안전원의 자격 기준 및 임무 등이다. 김윤선 의원은 "조례를 통해 전문적인 교육을 이수한 보행안전원을 배치할 수 있어 시민들이 더 안전하게 건설사업장 주변을 통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