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은 ‘2025년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이하 통큰 세일)’ 상반기 성과를 발표하고, 자동 페이백 시스템 도입 등 편의성을 높인 하반기 추진 계획을 4일 밝혔다. 상반기 행사에서 참여 상권의 매출이 증가하고 소상공인과 소비자의 만족도가 높았던 만큼, 하반기 행사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 더욱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상반기 행사, 침체된 소비 심리에 활력 입증 경상원이 발간한 「경기도 소상공인 경제 이슈 브리프 VOL.10」에 따르면, 지난 6월 21일부터 9일간 진행된 상반기 통큰 세일은 도내 396개 상권이 참여하여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브리프에 의하면, 행사 기간 중 참여 상권의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6% 증가하며, 같은 기간 매출이 6.85% 감소한 미참여 상권과 뚜렷한 대비를 보였다. 설문조사에서도 참여 소상공인의 84.4%가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되었다고 응답했으며, 소비자의 92.2%가 행사 이후 해당 상권을 다시 방문할 의향이 있다고 답하는 등 긍정적인 체감 효과를 확인했다. 하반기 11월 22일 시작... ‘자동 페이백’ 등 편의 개선 경상원은 이러한 상반기 성과를 바탕으로 오는 11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의왕시가 미래 세대의 주역인 청소년들의 과학적 창의력 증진과 문화 예술 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지난 1일, 백운고등학교 과학축전과 청소년수련관 꿈누리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에 잇달아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의왕의 밝은 미래와 가능성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백운고등학교에서 열린 '2025 백운고 과학축전'은 백운고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행사로, 관내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 760여 명이 참여해 과학에 대한 뜨거운 호기심을 발산했다. 김 시장은 "학생들이 준비한 24개의 체험부스마다 웃음과 열정이 가득했다"며, 특히 고등학생들이 어린 후배들을 친절하게 지도하는 모습에서 의왕 교육이 지향하는 '배려와 창의'의 정신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시는 이번 축전을 통해 과학의 씨앗을 뿌리고,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지속적인 교육 환경 개선을 다짐했다. 오후에는 계원예술대학교 우경아트홀에서 '청소년수련관 꿈누리오케스트라'의 '제19회 정기연주회'가 개최되어 시민들에게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청소년 단원 38명을 비롯한 총 50여 명의 연주자가 '음악으로 잇는 희망'을 노래했다. 특히, 꿈누리 오케스트라는 지난여름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방성환 위원장(국민의힘, 성남5)은 31일 이천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2025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주 교육'에 특강 강사로 참여해, 외국인 근로자 인권 보호와 고용관계 법규 준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교육은 경기도 농업 현장에서 외국인 근로자 고용이 늘어나면서, 고용주의 인식 개선과 법적 의무 이해를 통해 안정적인 근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경기도 12개 시군을 순회하며 진행되는 이번 교육에는 약 800명의 농업 고용주가 참여하고 있으며, 이날 이천 교육에는 약 100명의 지역 농업인이 참석했다. 공인노무사로서 노동·고용 분야의 전문성을 겸비한 방 위원장은 '농어업 고용인력 지원 특별법' 개정 주요 내용, 근로기준법 및 숙식비 공제 기준, 인권침해 예방, 산업재해보상보험 적용 범위 등 농업 현장에서 반드시 숙지해야 할 실무 중심 법률 내용을 주제로 강의했다. 방 위원장은 강연에서 “외국인 근로자는 농촌의 인력난을 해결하는 핵심 파트너이자 함께 살아가는 지역사회의 구성원”이라며, “고용주는 단순한 고용주가 아니라 근로자의 안전과 인권을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의왕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9월 센터와 업무협약을 맺은 현대로템의 봉사단과 함께 10월 30일 부곡동주민센터 및 의왕덕성초등학교 인근에서 무단횡단 근절을 위한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보행자 안전 강화를 위한 경기도 지역맞춤형 지원사업인 “주저하는 보행자들을 위해”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시민들의 무단횡단에 따른 사고를 예방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이날 주요 활동은 도로와 인도 경계석(연석)에 ‘무단횡단 금지' 문구를 삽입하는 작업으로, 봉사자들은 문구가 삽입된 아크릴판에 락카 스프레이를 분사하여 깔끔하게 작업을 마무리했다. 특히, 야간 보행자들을 위해 야광 스프레이와 마감제를 추가로 도포하여 어두운 밤에도 잘 보이도록 했다. 안종서 의왕시종합자원봉사센터장은 “시민들이 스스로 안전한 횡단보도를 이용하도록 유도하는 데에 오늘의 봉사가 큰 의미가 있다”며 “본 사업으로 시민들이 안전 보행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더 안전한 보행 환경이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의왕시종합자원봉사센터와 현대로템은 앞으로도 다양한 연계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안
뉴스팍 배상미 기자 | 화성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김종복 의원(동탄4·5·6동)이 대한적십자사 회원유공장 은장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화성특례시의회는 김종복 의원이 28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회장 이재정) 남중부봉사관에서 '대한적십자사 회원유공장 은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대한적십자사에서 진행한 ‘독립유공자 후손 돕기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 독립운동가 후손의 생활 안정과 존엄한 삶 지원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날 김 의원은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이재정 회장으로부터 직접 회원유공장을 수여받았다. 수여식에는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남중부봉사관 김옥현 관장,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화성시협의회 박정자 회장과 회원 일동, 수원시협의회 이은원 회장 등 많은 봉사자가 참석해 김 의원의 수상을 축하했다. 김종복 의원은 수상 후 “지역사회 곳곳에서 봉사활동으로 사회를 풍요롭게 만들어 주시는 대한적십자사 봉사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봉사회가 만들어가는 더 나은 지역사회에 힘을 더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나아가 김 의원은 "현재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는 독립유공자분들의 숭고한 희생 덕분이지만, 그 후손 중에는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광명시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희망품교실’을 운영해 학교폭력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광명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3월 11일부터 10월 30일까지 관내 4개 초등학교 3·4학년 학생 675명을 대상으로 총 216회에 걸쳐 ‘희망품교실’을 운영했다. ‘희망품교실’은 학생들이 학교폭력의 위험성을 올바르게 인식하고, 서로를 배려하며 안전한 학급 문화를 형성하도록 돕는 학교폭력 예방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감정 이해와 공감 훈련 ▲괴롭힘 상황 역할극 ▲긍정적 의사소통 ▲칭찬을 통한 관계 회복 등으로 구성해 생들의 공감 능력과 사회적 기술 향상을 이끌었다. 참여 학생들은 “반 분위기가 좋아지고 서로를 비난하는 일이 줄었다”, “서로 칭찬할 일이 많아져 마음이 따뜻해졌다”, “친구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방법을 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방어자 역할극에서는 “괴롭힘 상황에서 피해자의 마음을 이해하게 됐다”, “피해자 친구가 있다면 돕고 싶다”며 적극적인 방어자의 역할을 다짐하기도 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희망품교실이 학생들이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용인교육지원청 조영민 교육장은 10월 29일, ‘하이러닝 달리기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는 고진중학교를 방문했다. 학생들과 함께 1km를 달리고 인증에도 참여했다. 경기도교육청이 추진하는 ‘하이러닝(Hi-Learning) 달리기 캠페인’은 10월 27일부터 11월 9일까지 진행되며, 경기도 초중고교생, 학부모와 교직원 및 경기도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교실 안에서는 학습(Learning)을 통해 스스로 배우는 힘을 기르고, 교실 밖에서는 달리기(Running)를 통해 체력을 키우자는 취지로 운영되고 있다. 용인교육지원청 조영민 교육장은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이 즐겁게 달리며 건강을 지키고, 스스로 목표를 세워 완주하는 자기주도성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건강한 용인교육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높은 하늘 아래 오색찬란한 단풍이 절경을 이루는 계절 가을, 이웃 간의 화합을 다지고 일상의 즐거움을 나누는 마을 축제가 연이어 펼쳐진다. 10월 말부터 11월 초까지, 안양시민 누구나 주인공이 되는 다채로운 축제의 향연을 소개한다. ◇ 비산2동, 제10회 쌍개울 예능한마당 10월 31일 오후 4시, 안양천과 학의천이 만나는 안양의 명소 쌍개울 문화광장에서는 제10회 ‘쌍개울 예능한마당 축제’가 열린다. 1부에서는 ▲캘리그라피 한지등 만들기 ▲커피박 키링 만들기 ▲정원 포토존 등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체험 부스가 방문객을 맞이한다. 이어지는 2부 공연에서는 동안구 여성합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전자바이올린, 플라멩코, 랩, 경기민요 메들리 등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주민들의 빛나는 재능이 무대를 가득 채운다. ◇ 안양6동, 제9회 가을이야기 축제 11월 1일 오후 1시 구(舊) 농림축산검역본부 특설무대에서는 안양6동 제9회 ‘가을이야기 축제’가 열린다. ‘가족과 함께 보Go 즐기Go 화합하Go’라는 슬로건 아래 한땀 매듭 만들기, 다육식물체험, 아로마테라피 등 가족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10월 28일 청백리홀에서 ‘의왕교육지원청 분리·신설 추진 지역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의왕교육지원청 분리·신설 추진과 관련된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지역사회와 교육공동체의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경기도의회 의원, 의왕시 관계자, 관내 학교장, 학부모 대표 등 지역사회의 다양한 구성원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정숙경 교육장은 “의왕시는 인구 증가와 대규모 개발로 인해 교육 수요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며 “의왕교육지원청의 신설은 15만 의왕시민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과제인 만큼, 의왕시와 긴밀히 협력하고 지역사회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0월 26일 국회를 통과한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은 교육지원청의 관할구역과 위치를 시·도 조례로 정할 수 있도록 규정해, 통합교육지원청의 분리 및 신설 추진을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 이번 회의는 법 개정으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되고 있는 만큼, 의왕교육지원청 신설의 실질적 추진을 위한 첫걸음이라는 점에
뉴스팍 이지율 기자 | 수원군공항이전 및 경기통합국제공항추진 시민협의회(이하 시민협의회)가 10월 28일(화), 수원컨벤션센터 전시홀에서 개최된 ‘제3회 수원시 기업인의 날’ 행사에서 군 공항 이전의 염원을 담은 서명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수원 군 공항 고도제한 완화 및 소음피해보상 현실화’를 핵심 목표로 내세웠으며, 지역 경제를 이끄는 1,000여 명의 기업인들에게 군 공항 이전의 당위성을 설득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시민협의회는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지난 70여 년간 군 공항 주변 지역이 고도제한으로 인해 겪어야 했던 개발의 제약과 주민들의 막대한 재산권 피해 실태를 상세히 설명했다. 특히 시민협의회는 군 공항 이전이야말로 수원시 전체의 숙원 사업이자, 미래 발전을 위한 필수 과제임을 강조하며 '수원 군 공항 이전 10만 서명운동'에 기업인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했다. 홍보 부스는 ▲군 공항 이전 10만 서명 캠페인 외에도 ▲SNS 팔로우 이벤트 ▲소음 및 고도제한 피해 현황 현수막 전시 등을 통해 시민 공감대를 더욱 넓히고자 했다. 조철상 시민협의회장은 “군 공항 이전이야말로 소음과 고도제한이라는 굴레에서 벗어나 수원시가 비상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연구진이 수행한 'Effectiveness of Breathing Exercises and Stabilization Techniques on Patients with COVID-19: Quasi-Experimental Study'가 국제학술지 Journal of Clinical Medicine(JCM, IF 4.7)에 게재됐다. 본 연구는 코로나19 확진 후 산소포화도 저하 또는 산소치료를 받은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호흡운동 및 안정화기법이 신체적·정신적 회복에 미치는 효과를 분석한 연구이다. 안성병원 내 격리병동에 입원한 환자 39명 중 20명은 호흡운동·안정화기법을 시행받았고, 19명은 일반치료만을 받았다. 연구팀은 코로나19 입원환자들에게 2주간 하루 60분씩 호흡운동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복식호흡, 입술을 오므리고 천천히 내쉬는 호흡, 일정한 박자에 맞춰 들숨과 날숨을 조절하는 사각호흡, 기침을 유도해 가래를 배출하는 허프기침, 그리고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는 점진적 근육이완운동으로 구성됐다. 연구 결과, 프로그램에 참여한 환자들은 숨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윤충식 의원(국민의힘, 포천1)은 지난 3일 경기도의회 포천상담소에서 ‘재가노인지원서비스 관련 현안 정담회’를 열고, 경기도의 도비 예산 전액 삭감 방침에 대해 강력히 우려를 하며 정책 철회를 촉구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관인노인복지센터 용명숙 센터장, 포천노인복지센터 신재숙 센터장, 나눔돌봄센터 오상훈 센터장, 신정희 팀장이 참석해 재가노인지원서비스 사업의 지속 가능성과 복지 인력의 고용 안정 문제를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현재 재가노인지원서비스는 도비 10%, 시비 90% 비율로 운영되고 있다. 그러나 경기도가 예산 부족을 이유로 도비 전액 삭감을 추진하면서 현장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현장 관계자들은 “도비 10%는 단순한 보조금이 아니라 서비스의 안정성과 인력 유지를 위한 최소한의 마지노선”이라며 “이 예산이 사라지면 그 부담은 고스란히 복지 인력과 어르신들에게 전가될 것”이라고 호소했다. 이에 대해 윤 의원은 “도비 10%는 숫자가 아니라 어르신 돌봄 현장을 지탱하는 생명선”이라며 “예산 사정을 이유로 도가 사업을
뉴스팍 류은정 기자 | 화성특례시는 4일 동탄출장소 대회의실에서 ‘화성특례시 AI 자문단 위촉식’을 개최하고 도시 전 분야의 AI 전환 및 AI 도시 구현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화성특례시 AI 자문단’은 화성특례시의 AI 기본도시 도약 및 주력산업의 AI 전환을 위한 실행과제를 발굴하고 정책 이행 관리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구성된 민관 협력 자문기구로, 각 분야 전문가 총 37명이 참여한다. 자문단장에는 김현수 단국대학교 교수가, 부단장에는 김선우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분과위원이 위촉됐다. 화성특례시 AI 자문단은 ▲도시 AI ▲산업 AI ▲기술·데이터 ▲인재·거버넌스 등 4개 분과로 구성되며, 각 분과는 도시행정, 산업정책, 기술개발, 인재 양성 등 분야별 전문적 자문과 협력 과제를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자문단에는 안상교 화성상공회의소 회장, 박철수 화성시연구원 원장, 전병선 화성산업진흥원장 등 지역 전문가 3인이 참여해, 외부 전문가들이 화성특례시의 실정과 현안에 맞는 자문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날 행사에서 자문단은 위촉장 수여에 이어 중앙부처의 AI도시 정책
뉴스팍 배상미 기자 | 미국 출장 일정을 마치고 돌아온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민생 현장 소통의 상징인 '달달버스'를 타고 곧바로 김포시를 찾아 지역 현안 해결과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김 지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 같은 김포 방문 결과를 자세히 전했다. 김 지사는 오랜 숙원이었던 ‘일산대교 무료화’ 추진 의사를 재차 강조하는 한편, 집중호우 시마다 시민 안전을 위협했던 계양천에 대규모 정비 사업을 단행하겠다고 발표하며 김포 시민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김 지사는 계양천 정비에 도비 1,300억 원을 투입하여 홍수 방지를 위한 4만 평 규모의 저류지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주목할 점은 이 저류지 위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하여 단순한 치수(治水) 사업을 넘어선 혁신적인 '햇살 하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는 점이다. 김 지사는 이날 주민들과 함께 사업 완공 후 동영상을 시청한 뒤, 가슴 벅찬 모습 그대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다짐하며 계양천이 '1석 3조의 햇살 하천'으로 달라질 것임을 천명했다. 이 프로젝트는 재생에너지 생산, 주민 편의시설 제공, 그리고 발전 수익 공유라는 세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구상이다. 4만 평 저류지 위 태양광 패널은 4인 가구 4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이 ‘모두를 위한 통합교육’ 실천을 위해 오는 11월 11일까지 평촌초등학교와 근명고등학교에서 각 3회기씩 통합학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통합교육공동체에 소속된 일반교사와 특수교사가 자발적으로 협력하여 운영한 통합학급 수업 사례 중심으로, 학교 현장에서 실현 가능한 맞춤형 포용교육의 방향을 제시하고자 기획됐다. 프로그램에는 평촌초등학교와 근명고등학교 통합학급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다양성과 교육적 요구를 반영한 배움 중심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포용적이고 협력적인 교육환경 조성 및 일상적 장애공감 문화 정착에 의미가 있다. 통합학급 프로그램은 학교급별 상황에 맞춘 운영방식과 협력 수업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학생의 흥미와 요구를 반영한 퍼스널컬러 활동 및 도자기 공예활동을 통합교육 수업에 접목하여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일반교사는“학생들의 흥미와 요구를 반영한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또래와 어울리고 협력하는 모습을 보며 포용교육이 추구하는 방향을 몸소 느낄 수 있었다. 특수교사와 함께 운영을 하는 과정에서 교사 간 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