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이 '전통시장 청년상인 육성사업'을 통해 전통시장의 젊은 변화를 이끌고 있다. 그 중심에 파주금촌문화로시장에서 장단콩 디저트 카페 '단디한입'을 운영하는 임유진 대표(30)가 있다. 지난 3일, 경상원 관계자들은 경기도의회 이용욱 의원과 함께 '단디한입'을 방문해 임 대표의 창업을 축하했다. '단디한입'은 파주 지역 특산물인 장단콩과 한수위쌀로 만든 푸딩, 타르트, 라테 등 독창적인 메뉴를 선보이며 어르신부터 젊은 층까지 다양한 고객을 끌어모으고 있다. 임 대표는 경상원으로부터 창업 지원금 약 3,000만 원을 받아 인테리어, 설비 구입, 마케팅 교육 등을 해결했다. 그는 "대형 카페 대신 전통시장을 선택한 이유는 어르신들이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디저트를 제공하고 싶었기 때문"이라며,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장단콩을 활용해 메뉴를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경상원이 지원하는 '전통시장 청년상인 육성사업'은 고령화된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으로, 신규 창업, 재도약, 가업 승계 세 부문으로 나눠 지원한다. 임 대표는 "우리 가게를 방문한 젊은 친구들이 다른 가게도 찾아 자연스럽게 시장 전체에 활기가 돌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난 3일 기흥구 동백종합복지회관 신축 현장에서 ‘9월 노동안전의 날’ 합동점검과 산업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건설 현장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근로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행사엔 시 관계자를 포함해 경기도‧고용노동부‧산업안전보건공단 등 관계기관 관계자 70여 명도 함께해 주요 위험 요인을 확인하고 안전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근로자와 시민에게 안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펼치고, 현장 근로자들에게 안전 물품을 전달했다. 시 관계자는 “산업재해는 예방이 최선”이라며 “앞으로도 근로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 용인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재)군포시청소년재단은 2025년 3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근로자 위원과 사용자 위원 등 총 14명이 참석하여 안전보건 관련 다양한 사항을 논의했다. 회의에서 주요 안건으로 다뤄진 사항은 ▲위험성평가 조치 결과 점검, ▲시설별 유해·위험요인 점검 및 개선, ▲재단 내 감정노동자 보호 방안 등이었다. 특히, 위험성평가와 관련해 진행된 점검에서는 일부 시설에 대한 개선이 필요한 사항들이 제기됐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추가적인 점검과 조치 계획이 논의됐다. 김덕희 대표는 개회사에서 “이번 회의는 청소년수련시설과 관련된 안전 관리뿐만 아니라, 재단 전체의 안전보건을 강화하는 중요한 자리”라며, “모든 부서가 함께 협력하여 실효성 있는 개선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회의에서는 군포시청소년재단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 관련 문제들을 예방하고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들이 논의됐으며, 특히 청소년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시설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개선 조치가 강조됐다. 이 외에도, 재단은 감정노동자 보호 매뉴얼 수립과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재)경기문화재단 지역문화본부 경기창작캠퍼스는 오는 9월 6일과 20일에 가을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8월 23일 열린 1회차 ‘축제’가 워터파크형 물놀이와 캠크닉, 다양한 예술 교육 프로그램으로 참여한 가족 방문객들이 여름의 끝자락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하루를 선사했다면, 가을을 맞아 열리는 9월 축제는 풍성한 계절에 어울리는 퍼레이드 공연과 함께한다. 태양의 리듬, 가을 바다를 흔들다 대부도 인근에 위치한 경기창작캠퍼스에는 어느새 9월 초입의 선선한 바닷바람이 스며들기 시작했다. 매년 이맘때 붉은 석양을 찾아 밀물처럼 찾아오는 여행자들을 위해, 이번 9월 ‘축제’에서는 가 ‘라퍼커션(Lapercussion)’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룹명은 이집트 태양신 '라(Ra, 태양)'와 '퍼커션(Percussion, 타악기)'의 조합으로, 강렬한 에너지를 담은 퍼포먼스를 의미한다. 지난 2008년 ‘Zion Luz (전호영)’와 ‘Recto Luz (전우영)’ 형제가 결성한 라퍼커션은 현재 100여 명에 달하는 연주자로 구성된 국내 최고의 브라질 삼바 밴드로
뉴스팍 류은정 기자 | 화성특례시가 1일부터 7일까지인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양성평등한 사회를 위한 공감대를 높이는 다양한 기념행사를 마련했다. 시는 지난 2일 유앤아이센터 화성아트홀에서 ‘모두가 평등한 도시, 빛나는 화성’이라는 주제로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관내 9개 여성단체 회원 및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기념식은 가수 강허달림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양성평등 유공자 표창, 축사의 순서로 이어졌으며, ‘가족의 일상을 위협하는 범죄와 예방’을 주제로 프로파일러 권일용의 초청 강의도 함께 진행됐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축사를 통해 “양성평등은 우리 일상 속의 작은 행동 속에서 실현될 때 진정한 의미가 있고, 서로의 차이를 존중하고 가정에서 책임과 역할을 함께할 때 비로소 그 가치가 우리 사회에 뿌리내린다”며 “제도적, 문화적 기반을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기념식 외에도 내외국인이 소통하는 문화 참여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있다. ▲1일부터 7일까
뉴스팍 이화형 기자 | 광주시 송정동은 오는 28일 열리는 제54회 광주시민의 날 행사를 앞두고 지난 2일 광주시 공설운동장에서 ‘송정동 대표선수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시민의 날 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송정동 선수단의 사기를 진작하고 주민 화합과 건강한 생활체육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송정동체육회를 비롯해 지역 주민들이 함께 자리해 선수단을 격려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박건찬 송정동체육회장은 “주민들이 하나 된 마음으로 참여하는 이번 시민의 날이 지역 공동체의 힘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선수단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송정동은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체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지역 공동체의 화합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뉴스팍 이화형 기자 | 광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시민들의 생태학적 교양 증진과 조류 생태 및 보호의 중요성 확산을 위해 오는 20일부터 11월 8일까지 매주 토요일 7주 과정으로 ‘경안천 새 이야기’ 강좌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조류학·생태학적 이론을 중심으로 하는 시민 교양 강좌로 광주의 대표적 생태축인 경안천과 그 주변에 서식하는 다양한 조류를 학문적으로 이해하는 데 목적이 있다. 단순한 탐방이나 체험을 넘어 △조류의 기원과 진화 △생리·생태적 특징 △기후변화가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 등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내용을 시민들에게 전달하는 것이 특징이다. 강의는 조류학 연구자와 생태 전문가들이 직접 맡아 진행하며 △조류의 이해 △다양한 번식 전략 △맹금류의 생태와 구조 △제비와 사람의 공존 △인공둥지의 역할 △기후변화와 조류 △생물다양성의 가치 등 총 7개 주제를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만 13세 이상 광주시민으로 모집 인원은 30명(선착순)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신청은 QR코드 접속 또는 전자 우편으로 가능하다. 정창우 상임회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들이 일
뉴스팍 이화형 기자 | 광주시는 ‘2026년 경기도 청소년 진로·문화 축제’ 최종 개최지로 확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지난달 28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개최지 선정심의위원회에서 △사업계획서 △제안설명 발표 △질의응답 등을 거쳐 종합 평가한 결과다. 광주시는 ▲우수한 교통 접근성 ▲청소년 정책에 대한 적극적 지원과 행정 역량 ▲대규모 행사 운영 경험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종 개최지로 선정됐다. ‘경기도 청소년 진로·문화 축제’는 매년 경기도 청소년의 날을 기념해 열리는 대표 청소년 축제로 도내 청소년들이 다양한 진로 체험과 문화 활동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다. 2026년 축제는 광주시 곤지암 도자공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다양한 진로 체험 부스와 기념행사 및 무대 공연, 청소년 스포츠 대회, 이벤트존 등 청소년 중심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될 계획이다. 시는 경기도 및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와 긴밀히 협력해 구체적인 운영 계획을 수립하고 철저한 준비에 나설 방침이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도내 청소년들이 함께 어울리고 꿈을 키울 수 있는 자리
뉴스팍 이화형 기자 | 광주시는 오는 18일까지 ‘주민 e참여’ 홈페이지를 통해 2025년(’26년 예산 편성) 주민 참여예산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주민이 생활 밀착형 사업을 직접 제안하고 심사와 투표를 거쳐 시 예산에 반영하는 제도로 광주시는 올해부터 주민 e참여 시스템을 도입해 시민 누구나 보다 쉽고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 온라인 투표 대상 사업은 주민 제안과 부서 검토를 거쳐 선정된 총 11건으로 ▲목현4통 마을회관 임대 및 개보수 ▲정암천 벚꽃 산책길 조성 사업 ▲추자동 보행환경 개선 사업 ▲추자2통 노후 교량 재가설 공사 ▲추자동 체육시설 조성 사업 ▲목현6통 마을회관 조성 ▲부항2리 인도 설치 공사 ▲매산리천 벚꽃 조성 사업 ▲송정2통 마을안길 도로 환경개선 사업(재포장 및 주정차 금지구역 설정) ▲곤지암3리 도랑 확장 공사 ▲쌍령7통 버스 승강장 신규 설치 공사 등이 포함됐다. 시민들은 이 가운데 선호하는 1개 사업을 선택해 투표할 수 있다. 시는 온라인 투표 결과 20%와 주민 참여예산위원회 심의 결과 80%를 합산해 사업별 우선순위를 정하고 총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수원시가 등록 공장의 정보를 현행화하고, 시책을 수립할 때 필요한 기초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10월 31일까지 관내 등록공장을 대상으로 운영 실태를 조사한다. 조사 대상은 수원시에 등록된 공장 1368개소다. 공장등록 실태 조사원이 방문해 ▲공장 운영 현황 ▲매출액, 생산품(원자재), 종업원 수 등 공장 등록 사항 변경 사항 ▲경제자유구역 후보지 투자 의향 등을 조사한다.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에 근거해 매년 1회 이상 시행하는 법정 조사다. 수원시는 지난해 비정상 운영공장 206개소를 대상으로 등록공장 실태조사 사후관리를 했다. 공장의 폐업 등 제조시설 멸실로 운영하지 않는 공장은 자진 취소하도록 했고, 청문 후 직권취소 처리했다. 조사에서 발견된 변경 사항은 등록 변경 신고 절차를 안내해 현행화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조사 결과를 토대로 등록대장과 공장의 정보를 현행화하겠다”며 “관련 자료는 향후 시책을 수립할 때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수원시가 관내 중소기업과 지식산업센터를 대상으로 9월 30일까지 ‘2026년 기업환경 개선사업’ 신청을 받는다. 기업환경 개선사업은 중소 제조기업과 지식산업센터의 노동·작업환경, 소방시설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보조금은 전체 사업 비용의 최대 80%까지 지원한다. 세부 사업은 ‘노동환경’, ‘작업환경’, ‘지식산업센터’, ‘소방시설’이 있고, 소방시설을 제외한 사업은 중복해서 지원받을 수 없다. 노동환경 개선 사업은 기숙사·휴게실·식당·화장실·샤워실 등 설치·개보수 비용을 최대 4000만 원(기숙사 신축은 최대 1억 원) 지원하는 것이다. 작업환경 개선 사업은 중소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작업공간, 적재대, 작업대 개보수와 환기·집진장치, LED조명 설치 비용을 최대 2000만 원 지원한다. 지식산업센터는 준공 후 7년 이상 지난 지식산업센터의 노후 주차장·화장실·공공 시설물·노후 기계실 설비 개보수 비용을 최대 6000만 원 지원한다. 소방시설 개선 사업은 소방시설 설치·개보수, 노후 전기 배선 교체, 위험물(리튬 등) 보관 장소 격벽 설치 비용을 최대 700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광교지구 송전철탑 이설’이라는 14년 묵은 숙원사업이 해결된 광교 웰빙타운 해모로아파트 주민들이 이재준 수원시장을 찾아 감사인사를 했다. 광교 해모로아파트 엄용기 입주자대표회장, 이금순 노인회장 등 5명은 광교지구 송전철탑 이설 사업 완료를 기념해 2일 수원시청을 방문했다. 이재준 시장에게 감사인사를 하고 감사패를 전달했다. 주민들은 “시장님의 결단력, 주민 불편에 대한 진정한 공감이 있었기에 송전철탑 이설이 가능했다”며 “불편을 겪는 시민을 위해 헌신해 주신 시장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광교지구 송전철탑 이설은 2011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됐다. 송전탑 3기를 철거하고, 2기를 신설하는 사업이었다. 토지 보상 등 행정 절차와 인접 지자체의 민원 제기로 인해 사업이 지연되는 등 어려움이 있었지만, 지난 5월 사업을 완료했다. 이재준 시장은 “주민들의 생활 환경 개선을 위해 오랜 기간 모두가 함께 노력해 얻은 중요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더 나은 수원을 만들기 위해 시민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2025년 상반기 수원시 고용률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통계청 주관 ‘2025년 상반기 지역별고용조사’에 따르면 2025년 상반기 수원시 고용률은 64.1%로 전년 동기보다 2.6%P 상승했다. 실업률은 3.1%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7%P 하락했다. 수원시는 2024년 하반기에 역대 최고 고용률(62.9%)을 달성했는데, 반기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고용률은 2023년 상반기(60.5%) 이후 꾸준히 상승했다. 수원시 고용률은 전국 시 단위 평균보다 1.5%P, 경기도 시 단위 평균보다 2.1%P 높았다. 계층별 고용률은 모든 계층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상승했다. 장년층(50~64세) 고용률 상승폭(4.3%P)이 가장 컸고, 여성 3.3%P, 중년층(30~49세) 2.6P %, 어르신(65세 이상) 2.6%P, 청년층(15~29세) 1.9%P 상승했다. 상용 근로자는 46만 7000명으로 전년 동기보다 5000명 늘어났고, 임시·일용 근로자는 12만 4000명으로 2만 4000명 증가했다. 비경제활동 인구는 36만 3000명으로 1만 7000명 줄었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용인특례시는 오는 9월 8일부터 26일까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 전자책 희망 도서 신청을 받는다고 3일 밝혔다. 희망 도서 신청은 용인시 도서관 정회원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소장형 전자책 홈페이지 상단에 위치한 ‘희망도서’ 메뉴에서 1인당 최대 3권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신청한 도서가 입고되면 신청자에게 우선 대출되며, 14일간 이용할 수 있다. 이미 소장 중인 도서나 전문서, 수험서 등은 희망 도서 선정 제외 기준에 따라 반려될 수 있다. 현재 용인시 도서관은 전자책 총 1만 9097권을 보유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용자 맞춤형 전자자료 서비스로 증가하는 전자책 수요를 충족하고, 시민의 독서 만족도를 높이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는 지난해 9월 독임제 행정기관인 감사관을 독립적인 합의제 행정기관인 감사위원회와 도민권익위원회로 개편했다. 도민권익위원회는 출범 후 1년간 ▲도민참여옴부즈만 ▲공공사업 감시 ▲갑질 근절 등을 추진하며 도민 권익을 지키는 제도적 기반을 다지고, 생활 현장에서 발생하는 불편과 고충을 해결하는 등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속 권익 파수꾼’ 역할을 했다. 1년 간의 여정을 살펴봤다. 생활 속 문제 해결, 도민참여옴부즈만이 앞장서다 위원회는 권익보호 활동을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도민참여옴부즈을 올해 2월 법률, 행정, 회계, 산업안전, 도시계획, 여성복지 등 8개 분야 전문가 50명을 위촉했다. 위원회가 출범 초기부터 강조한 ‘생활 속 권익보호’를 실질적으로 구현하기 위해서다. 옴부즈만은 공공사업 현장을 60여 회 직접 참관하며 진행 과정을 점검하고, 행정절차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했다. 또한 갑질 피해 상담과 사건 조사에 70여 회 참여하고, 필요할 경우 화해·조정·중재를 통해 갈등 해결을 지원했다. 아울러 법률 자문을 3회 제공하는 등 조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