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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원, '꽃길' 응원 릴레이… 출산 앞둔 직원에게 전하는 따뜻한 '연대'

- '혼자가 아닌 함께'… 경상원의 특별한 응원, 출산 앞둔 직원에게 '힘찬 날갯짓'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경상원)에 훈훈한 '꽃바람'이 불어왔다. 출산을 앞둔 직원들을 향한 따뜻한 격려와 응원이 기관 전체에 퍼져나가며, 육아 친화적인 조직 문화 조성에 한층 더 힘을 싣고 있는 모습이다.

 

김경협 이사장-김민철 원장, '만삭'의 기쁨 함께 나누다… 깜짝 선물에 '미소 만개'

 

14일, 경상원의 수장인 김경협 이사장과 김민철 원장이 특별한 '서프라이즈'에 나섰다. 이들은 북부총괄센터(남양주), 본원(양평), 남부센터(화성)를 직접 찾아, 곧 세상에 나올 새 생명을 기다리는 직원들에게 축복의 메시지와 함께 정성껏 준비한 출산 선물을 전달하며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

 

기관장들의 따뜻한 발걸음은 단순한 선물을 넘어, 출산을 앞둔 직원들의 건강을 염려하고 행복을 기원하는 진심 어린 마음을 전달하는 의미 있는 행보였다. 더불어 이들은 직원들의 어려움을 허심탄회하게 경청하고, 일과 가정의 조화로운 양립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며 '공감'의 온도를 높였다. 기관과 직원이 함께 만들어가는 육아 친화적인 문화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순간이었다.

 

 

"혼자가 아닌 함께"… 제도 넘어 '마음'으로 다가서는 경상원의 '육아 동행'

 

경상원 김민철 원장은 "직장과 육아라는 두 개의 무게를 짊어진 젊은 직원들의 어깨가 얼마나 무거울지 헤아리기 어렵지 않다"며, "단순한 제도적 지원을 넘어, 끊임없는 소통과 공감을 통해 진정으로 직원들이 행복하게 일하며 가정을 꾸릴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미 경상원은 '육아시간 유연근무', '모성보호 및 부모휴가 확대' 등 다양한 육아 지원 제도를 시행하며 일과 가정이 균형을 이루는 건강한 직장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그 결과, 지난해 11월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을 받으며 '워라밸' 선도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이번 출산 예정 직원 격려는 경상원이 보여주기식 행사가 아닌, 진정으로 직원들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실천으로 옮기는 감동적인 사례로 남을 것이다. 앞으로도 경상원은 직원들과의 끈끈한 '연대'를 바탕으로 더욱 따뜻하고 행복한 직장 공동체를 만들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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