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류은정 기자 | 광명시는 지난 8일과 10일 광명시 사회적경제 홍보전시관 더가치홀에서 ‘2025년 사회적 협동조합·협동조합 세무·회계 교육’ 2회차 과정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사회적 협동조합과 협동조합 관계자의 회계·세무 실무역량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회계 기초부터 세무 실무까지 실질적이고 현장감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강의는 1강 ‘비즈니스 언어 회계’, 2강 ‘알고 내는 세금’이라는 주제로 운영했다. 재무제표 작성, 적격증빙 관리, 법정적립금과 이익잉여금 개념, 부가가치세·법인세·원천징수 등을 깊이 있게 다뤘다. 특히 실무 사례를 기반으로 한 설명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한 수강생은 “세무사에게만 맡겨두던 회계와 세금의 구조를 처음으로 파악할 수 있었다”며 “정관에 따른 회계 처리 방식까지 구체적으로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말했다. 김경희 사회적경제과장은 “이번 교육으로 사회적 협동조합이 실질적인 회계 역량을 갖추고, 책임 있는 경영 주체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현장에 꼭 필요한 실무 교육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뉴스팍 류은정 기자 | 광명시 광명도서관이 초등학교 1~6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2025년 영어 독서 코칭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어로 독서가 가능한 어린이 정회원 20명을 대상으로 하며, 체계적인 독서 코칭으로 자율적인 영어 독서 습관을 형성하는 데 목적을 둔다. 운영 기간은 오는 7월 28일부터 12월 18일까지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운영하며,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20분 간격으로 하루 10회차로 진행한다. 참여 어린이들은 미국식 독서 수준 진단 프로그램(AR, Accelerated Reader)과 학년별 독서 표준 기준(SR, Standards-based Reading)을 거쳐 자신의 읽기 수준을 파악하고, 수준에 맞는 도서를 추천받아 자율적으로 독서를 이어간다. 또한 영어 독서 전문 코치와의 1:1 맞춤형 피드백으로 다양한 독서 활동을 경험하며, 독서 이해도와 학습 흥미를 높이는 것은 물론 독서 능력 향상도 점검받을 수 있다. 서준희 광명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영어 독서를 즐겁게 경험하면서 자연스럽게 언어 능력과 글로벌 역량을 키울 수
뉴스팍 류은정 기자 | 광명시가 고액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체납징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지난 8일 경기도와 합동으로 폐업한 고액 체납법인의 과점주주 2명에 대해 이른 아침인 오전 7시 30분 가택수색을 강행해 압류하거나 체납액의 일부를 받아냈다. 체납자 A는 납부를 거부해 현금과 명품 가방, 고가 시계 등 총 18점을 압류당하고 차량도 점유 조치됐다. 체납자 B는 현장에서 체납액의 50%인 800만 원을 납부하고, 나머지는 매월 분할 납부하기로 했다. 압류한 동산은 경기도 합동 공매에 출품해 체납액 충당에 활용할 예정이다. 두 체납자 모두 폐업한 체납법인의 과점주주로, 제2차 납세의무자로 지정된 후 납부최고 등 지속적인 독촉에도 납부를 회피해왔다. 시는 국민주권정부의 조세 정의 실현 기조에 따라 고가주택, 부촌 지역에 거주하면서 재산을 은닉하고 호화생활을 지속하는 체납자를 대상으로 강도 높은 추적 조사와 징수 활동을 벌이고 있다. 필요한 경우 경기도청과 해당 주소지 관할 시군과 연계해 광역 차원의 징수 활동도 전개할 방침이다. 특히 사회지도층, 종교단체, 외국
뉴스팍 류은정 기자 | 광명시는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체육 활동을 이어가는 체육인들에게 경제적 안정을 지원하고, 체육 분야의 다양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인정하기 위해 ‘체육인 기회소득’을 지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체육 활동을 생계 기반으로 삼고 있으나 정당한 보상을 받기 어려운 현역 선수, 지도자, 심판, 선수관리자, 행정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체육활동을 지속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지급 대상은 7월 1일 기준 만 19세 이상이며, 광명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체육인 중 개별 기준을 충족하고 개인별 소득 인정액이 중위소득 120%(월 2백87만 416원) 이하인 경우에 해당된다. 올해는 보다 많은 체육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자격 요건을 완화했다. 특히 기초·비인기 종목 종사자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현역·은퇴 선수 지도자의 대회 기준과 참가 횟수 완화 ▲체육지도자 요건 완화 ▲행정 종사자 기준 신설 등을 반영했다. 신청은 7월 14일부터 9월 8일까지 8주간 진행한다. 온라인은 ‘경기민원24’에서 본인만 신청 가능하며, 오프라인은 광명시 체육진흥과
뉴스팍 류은정 기자 | 광명시는 하안동 철골주차장 재건축에 따른 주차난을 해소하고자 범안로 일대에 임시 노상주차장 25면을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시는 오는 15일부터 2026년 8월까지 약 1년간 범안로 일대(하안동 712)에 임시 노상주차장을 운영할 계획이며, 광명도시공사가 관내 기존 노상주차장과 동일한 방식으로 관리한다. 이번 조치는 하안상업지구와 인근 상권 이용객의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경제 흐름을 유지하기 위한 도시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특히, 철골주차장 이용객 상당수가 상권 방문객인 점을 고려해 상가 접근성이 뛰어난 범안로에 임시 주차장을 설치했다. 하안동 철골주차장은 1992년 준공 후 약 34년간 하안동 상업지역 내 주차 편의를 제공해 왔으나 주차장 내부 회전 반경 부족, 주차구역 협소, 시설 노후화 등의 이유로 현재 재건축을 진행하고 있다. 시는 운영 기간 동안 주차 수요와 교통 흐름 등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필요 시 추가 조정 방안도 검토할 방침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주차 불편은 줄이고 상권 접근성은 높여, 시민의 일상과 지역경제가 흔들리지 않도록
뉴스팍 류은정 기자 | 광명시 ‘기후의병’과 ‘1.5℃ 기후의병’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시민 주도형 기후행동이 법적 보호를 받는 공공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시는 지난 10일 ‘기후의병’과 ‘1.5℃ 기후의병’ 명칭을 특허청에 업무표장(상표)으로 정식 등록했다. 이번 상표 등록으로 광명시는 ‘1.5℃ 기후의병’을 탄소중립 시민 교육, 홍보, 캠페인 등 다양한 기후 정책에서 일관된 메시지를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기후 위기를 극복하는 힘은 시민의 자발적인 실천에서 나온다”며 “‘1.5℃ 기후의병’은 그 실천을 상징하는 이름으로, 조례 제정과 상표 등록을 마친 만큼 시민과 함께 더욱 굳건히 기후위기 대응의 길을 걸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1.5℃ 기후의병’은 산업화 이전 대비 지구 평균기온 상승 폭을 1.5℃ 이내로 제한하자는 국제 목표에 공감하며, 탄소중립 생활을 실천하거나 실천할 계획이 있는 광명시민의 모임이다. 2021년 9월 출범 이후 현재까지 약 1만 4천400명의 시민과 51개 단체가 함께하고 있다. 광명시는 앞으로 ‘1.5℃ 기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재)군포시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충남 청양군에 위치한 군포시청소년수련원에서 본격 여름 휴가철을 맞아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이 즐거운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야외물놀이장 개장, 시설 정비 등 성수기 준비에 한창이다. 군포시청소년수련원은 2014년도부터 진행된 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매년 최우수 등급을 받고 있어 안전이 검증된 숙박시설로 청소년수련활동이 없는 주말, 방학 기간에 일반 이용자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된다. 또한 군포시 다자녀 가정이 숙박하는 경우 숙박비의 50%의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성수기에도 저렴한 숙박시설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여름에는 야외물놀이장을 숙박시설 이용자에 한하여 무료로 개장하며 수상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하여 안전한 물놀이 체험이 가능하다. 이번 야외물놀이장 7월 18일부터 8월 24일까지 약 한 달간 운영된다. 이외에도 가족단위 체험활동(옥수수 삶기)·영화상영·그린에너지 체험부스 등 수련원을 찾는 이용자들이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으며, 지난 5월 개장한 파크골프장은 가족단위 이용자가 많은 주말 체험을 희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고양시향동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9일, DMC해링턴플레이스NHF아파트에서‘찾아가는 향동복지관’문고리 홍보를 진행했다. 지난 4월 DMC하우스디 403세대 방문에 이어 이번 캠페인에서는 DMC해링턴플레이스 1,521세대에 문고리 홍보지를 게시했다. 또 지역 주민과 직접 만나 위기가구 발굴에 대한 이야기로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갔다. ‘문고리홍보’는 복지사각지대를 예방하고 고립‧위기가구를 사전에 발굴하기 위한 활동으로 복지관 홍보와 더불어 지역주민에게도 고립가구 발굴 참여를 독려하고자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활동이다. 올해는 더 적극적인 고립가구 발굴 및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위해 지난 3월 향동‧덕은 지역 내 아파트 4단지와 업무협약을 진행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전체 세대 문고리 홍보를 지속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 함께한 직원A씨는 “무더위 속에서 전체 세대를 방문한다는 게 쉽지 않았지만, 어려운 이웃이 이 활동을 통해 복지관을 알게 된다면 뿌듯할 것 같다는 마음으로 임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찾아가는 향동복지관-문고리 홍보’를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고양시일산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9일‘중장년-이음’ 자원봉사자인 희망 발굴단과 이웃 보듬이와 함께 3차년도 평가회를 개최했다. ‘중장년-이음’은 경기북부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마을 네트워크를 활용해 고양시 내 중장년 1인 가구의 사회적 관계망 및 안전망을 구축하고,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를 예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평가회에는 희망 발굴단과 이웃 보듬이 봉사자들이 참석해 지난 3년간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총 28명(희망 발굴단 13명, 이웃 보듬이 15명)으로 구성된 이들은 고립된 중장년 1인 가구가 지역사회와 연결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이날 평가회에서는 중장년 1인 가구의 발굴과 돌봄에 헌신한 봉사자들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참여한 한 봉사자는 “나눔을 실천하며 누군가의 삶에 작은 변화가 생긴다는 걸 직접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양시일산종합사회복지관 최찬영 관장은 “그동안 자원봉사자들의 헌신과 노력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또한, 아낌없는 지원을 보내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고양시삼송동종합복지회관은 지난 10일, 관내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한 ‘2025년 여름김치 나눔행사’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무더위와 고물가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취약계층 150가구에 시원한 여름김치를 전달함으로써,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누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삼송1동 통장협의회를 비롯해 삼송1동 행정복지센터,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 삼송지사 임직원, 복지회관 직원 등 50여 명이 함께 참여해 정성껏 배추김치를 담갔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국지역난방공사 삼송지사 김규종 지사장은 “지역사회 공기업으로서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에 동참하게 되어 뜻깊다”며“앞으로도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치를 전달 받은 어르신은 “연일 폭염에 입맛도 없고 지쳐 있었는데, 이렇게 찾아와 시원한 김치를 전해주니 큰 위로가 된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고양시 삼송동종합복지회관은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과 나눔을 실천해 나갈 예정이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미술치료와 웃음치료를 병행한 치매예방 프로그램‘봄날의 기억스케치’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7월 9일까지 60세 이상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운영한 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사회적 교류를 촉진하고 정서적 안정과 인지 기능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참여자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 된 이번 프로그램은 색채 활동, 창의적 그림 그리기, 콜라주 작업 등 다양한 미술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감정 표현과 인지 기능을 자극했으며, 웃으며 소고체조, 웃으며 스트레칭, 웃으며 풍선게임 등의 활동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신체 활력을 도모했다. 한 어르신은 “혼자 지내는 시간이 많아 우울할 때가 있었는데, 미술활동을 하며 마음을 표현하고 웃음치료로 함께 웃으니 기분이 훨씬 좋아졌다”며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정신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맞춤형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여름철 고온다습한 환경으로 인해 발생 위험이 증가하는 수인성·식품매개감염에 대비해,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과 캄필로박터균감염증에 대한 주의와 철저한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은 오염된 음식이나 물을 통해 감염되며, 복통, 설사, 혈변, 발열 등의 증상이 전 연령에서 나타나는 게 특징이고, 사람 간에 적은 양으로도 감염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캄필로박터균감염증은 충분히 익지 않은 닭고기 등 가금류, 오염된 식수나 날 음식 등을 통해 감염되며, 복통, 발열, 설사, 구토 등의 증상을 보인다. 조리 과정 중 익히지 않은 고기와 채소가 접촉되거나, 칼·도마를 함께 사용하는 경우 교차오염으로 감염될 수 있다. 예방수칙으로는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 씻기 △음식을 익혀 먹고, 물은 끓여 마시기 △위생적으로 조리하기 등이 있다. 그 외에도 비브리오패혈증, 살모넬라감염증 등의 감염병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여름철에는 음식물의 부패가 빨라 병원성 세균 증식에 매우 취약하다”며, “특히 가정과 어린이집, 복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가 ‘2025년 인구정책 유공(인구의 날)’부문에서 경기도 인구정책 유공단체로 선정돼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인구 고령화로 노인 건강에 관한 관심이 증가하고 노인 보건·복지 서비스 확대의 필요성이 더욱 대두됨에 따라 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노인의 치매 예방 및 체계적 관리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치매 조기검진 강화, 치매감별검사비 지원 확대 등을 통해 치매 조기발견 및 치매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지역사회 내 다양한 유관기관과 협력·연계를 강화해 대상자별 맞춤형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치매안심센터 중심의 치매통합관리체계를 마련해 노인의 건강수준 향상 및 고령사회 친화 환경 조성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홍효명 일산동구보건소장은 “이번 수상은 일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의 지역사회 맞춤형 치매 대응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치매 조기진단 강화·돌봄 서비스 확대·안전망 구축을 통해 치매환자와 지역주민이 함께 안전하게 지낼 수 있는 치매안심사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는 지난 9일 경기도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 및 카카오헬스케어와 ‘디지털 기반 스마트 혈당관리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덕양구보건소는 7월부터 12월까지 디지털 스마트 혈당관리 사업을 운영하며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혈당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 참여자는 기초 건강검진 후 연속혈당측정기(CGM)를 착용하고 카카오헬스케어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파스타(PASTA)’를 통해 실시간으로 분석된 혈당 데이터를 제공받는다. 이를 바탕으로 참여자는 개인별 건강 상태에 맞춘 식단, 운동, 생활습관 개선 등의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원받게 된다. 특히 이번 사업에서는 당뇨병 전단계자를 실험군으로, 정상 혈당 범위의 대상자를 대조군으로 각각 모집해 두 집단 간의 건강 변화 데이터를 비교·분석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향후 디지털 기반의 맞춤형 혈당관리사업의 효과성과 향후 확대 가능성을 검토할 예정이다. 황희 카카오헬스케어 대표는 “카카오헬스케어의 선도적 기술과 서비스가 지역 주민 건강관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는 갱년기 증후군을 겪는 중년층의 건강관리를 위해 ‘한마음 갱년기 한방교실’을 31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의약 기반의 건강관리 기법을 통해 갱년기 증상에 대한 이해를 돕고,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건강습관 형성을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대상은 관내 40~60대 주민 약 15명이며, 교육은 관산동 마을 행복창고(통일로781번길 19)에서 총 6회 차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갱년기 증상 이해 및 사전·사후 평가(MENQOL, PHQ-9 등) △경혈 지압 및 운동처방 △사상체질 검사 및 체질별 식이요법 △천연제품 만들기(모기 퇴치제) △한약재 교육 등으로 구성된다. 수업은 덕양구보건소 소속 한의사와 운동처방사가 직접 진행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갱년기 건강관리에 대한 지역사회의 수요가 높아지는 가운데, 본 프로그램이 중년층의 건강한 일상 복귀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생애주기별 맞춤형 건강증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