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배상미 기자 | 용인특례시 기흥구는 주민들이 겨울철에도 안전하게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11월 말까지 지역 내 공공체육시설 35곳의 안전 실태를 점검한다고 24일 밝혔다. 대상은 용인시립골드테니스장과 상하동 다목적구장, 보정차량기지 하부 체육시설, 신갈고가 하부 체육시설, 동백산오름공원 게이트볼장 등이다. 구는 자체 점검반을 편성해 유형별 시설 기준과 안전·위생 기준 준수 여부를 살피고 각 시설의 기물이 파손되거나 고장, 훼손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점검 결과 정비가 필요한 곳은 안전하게 조치할 방침이다. 이와 별개로 구는 588곳의 신고체육시설 가운데 수영장, 썰매장, 야구장 등 현장 점검 대상 시설인 21곳을 직접 찾아가 안전시설 설치 여부와 소방시설 정상 관리 여부 등을 확인한다. 구 관계자는 “겨울철에도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체육시설물을 점검한다”며 “공공체육시설을 안전하게 관리해 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용인특례시는 한국인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의 시 작품 세계를 함께 공유하는 특별한 콘서트를 마련했다고 24일 밝혔다. 동천도서관은 11월 1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1층 다목적실에서 ‘용인 지역시인이 들려주는 한강 작가의 시 낭송 콘서트’를 진행한다. 이 행사는 ‘2024 동천도서관 특성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이 콘서트는 시집 ‘나는 미로와 미로의 키스’를 발간한 김승일 시인과 ‘당신이 아니면 나는 아무것도 아닌 사람’ 등의 시집을 펴낸 주영헌 시인이 진행한다. 용인에 거주하면서 지역 주민들과 다양한 방법으로 문학 작품에 대해 소통해 온 두 시인은 이 자리에서 작가 한강의 작품 이력과 시집 ‘서랍에 저녁을 넣어 두었다’를 소개한다. 또, 한강 작가의 시집 중 직접 선정한 시를 해설과 함께 낭독하는 시간을 갖고, 한강 작가가 집필한 문학 작품 세계를 공유한다. 한강 작가 시 낭송콘서트는 10월 29일 오전 10시부터 동천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참가자 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동천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용인시 평생학습관(수지)이 마련한 ‘슬기로운 Chat GPT 생활’ 특강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특강에서 시민들은 변화하는 시대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Chat GPT’를 실생활에서 활용하는 방법을 익히게 된다. 교육은 11월 12일부터 26일까지 3주 동안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용인시 평생학습관 405호에서 진행된다. Chat GPT 전문가인 정찬훈 강사가 ‘왜 지금 Chat GPT가 등장했을까?(1주차)’, ‘Chat GPT 나도 사용해 볼 수 있을까?(2주차)’, ‘Chat GPT 실전 활용 방법(3주차)’을 주제로 실제 사례를 소개하고 스마트폰 실습 등으로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29일 오전 10시부터 용인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Chat GPT 활용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이번 강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필요한 좋은 프로그램을 많이 개설하겠다”고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용인특례시 기흥구보건소는 10월 31일까지 기흥구 지역 내 67개 소독업소를 대상으로 집중 점검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기흥구보건소는 감염병의 발생과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많은 사람이 거주하는 시설의 소독 업체를 대상으로 자율점검을 통해 발견된 부실업소를 중심으로 방문 점검을 하고 있다. 점검 내용은 ▲소독업 신고 및 변경사항 준수 여부 ▲시설·장비 및 인력 기준 준수 여부 ▲소독 실시 대장 기록 및 보존 여부 ▲소독업 종사자의 법정교육 이수 여부다. 기흥보건소 관계자는 “위반사항이 적발된 소독업소에 대해서는 시정조치와 함께 행정 처분할 계획”이라며 “소독업 부실업소에 대한 관리와 계도 조치를 통해 감염병 발생과 확산을 예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독업소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기준에 맞는 소독을 해야 한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용인특례시는 기흥구 상갈동 금화1어린이공원이 흥미진진한 놀이기구를 갖춘 ‘주민참여형 어린이놀이터’로 탈바꿈했다고 24일 밝혔다. 주민참여형 어린이놀이터는 어린이, 지역주민, 마을활동가, 전문가 등 다양한 시민이 조성에 참여해, 실사용자가 이용하기 편리하도록 만든 공원을 말한다. 금화1어린이공원은 관내 다섯 번째 주민참여형 어린이놀이터다. 지역 주민들은 지난 2004년 이후 공원 정비가 이뤄지지 않아 시설물이 전반적으로 낡은 금화1어린이공원의 환경을 개선해 달라는 민원을 지속해서 제기해 왔다. 이에 시는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5억원을 확보해 지난 5월부터 정비에 나섰다. 본격 정비에 앞서 시는 조경‧아동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자문단을 꾸려 두차례 회의를 한 뒤, 인근 상갈초등학교 학생들과 아파트 주민의 의견까지 더해 공원 조성 방향을 정했다. 시는 금화1어린이공원에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신체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미끄럼틀, 계산 오르기, 다리건너기 등의 놀이시설이 결합된 대형 놀이기구와 그네, 트램폴린, 언덕오리기 등의 놀이기구 5종을 설치했다. &n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영동고속도로 동백IC(가칭) 건설사업이 최종 관문을 통과해 2027년 공사가 시작된다. 용인특례시는 영동고속도로 동백IC(가칭) 건설을 위해 지난해 10월 한국도로공사에 신청한 도로 연결 허가가 최종 승인됐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동백 일대 시민들의 영동고속도로 접근 편의를 높이기 위해 기흥구 청덕동 일대에 길이 1.1km의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향 진입부와 강릉 방향 진출부를 설치하는 것이다. 시는 2019년 이 구간에 하이패스IC를 설치하자는 주민 제안을 반영해 민관협의체를 구성하고 시 차원의 용역도 하면서 경제성을 검토하는 등 동백 일대 주민들의 숙원을 해결하기 위해 차근차근 절차를 밟아왔다. 사업은 민선 8기에 들어 급물살을 탔다. 이상일 시장 취임 후인 2022년 10월 국토교통부의 타당성 평가와 지난해 3월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의 타당성 조사 등을 진행하며 사업의 필요성을 확인받은 시는 지난해 ‘2024~2028 중기지방재정계획’에 이번 사업을 포함시키며 사업을 본궤도에 올렸고, 올해 3월 지방재정투자심사까지 통과시켜 속도를 더했다. 시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일원에서 2024년도 제2차 정례회 대비 의정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오는 11월 제2차 정례회를 앞두고 의원 역량강화에 필요한 전문지식을 습득하고 시정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기간 동안 의원들은 조명래 교수(단국대학교 석좌 교수)의 ‘의정 실무특강’ 강연을 통해 반도체 도시의 탄소중립, 반도체 산업의 탄소중립 문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탄소중립, 반도체 도시·용인시의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 등에 대해 교육을 받았다. 또한, 이정화 교수(국회의정연수원 겸임교수)의 ‘의정 실무특강’ 강연을 통해 용인특례시 행정사무감사·조사의 핵심 착안사항, 준비사항, 중점 착안 사항, 감사 실무, 감사결과의 처리 방법 등 사례 중심의 심도 있는 교육을 받았다. 이어, 한국동서발전 동해발전본부를 방문해 시설을 견학하고 운영현황에 대한 브리핑을 청취하고, ‘용인형 2050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전환 활성화 방안을 연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현녀 위원장은 ”이번 연수는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용인특례시는 처인구 원삼초등학교 노후 체육관 개선에 필요한 특별교부금 12억 6700만원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학교 실내체육관(750㎡)을 전면 보수하고 무대와 화장실, 샤워실 등 140㎡를 증축하는 데 필요한 사업비 19억 9100만원 가운데 시가 5억 9800만원을 지원하겠다는 계획을 세워 지난달 교육부에 특별교부금 12억 6700만원을 신청한 데 따른 것이다. 이상일 시장은 올해 5월 시장실을 방문한 원삼초 100주년 준비위원회 관계자들에게서 원삼초 실내체육관이 리모델링될 수 있도록 도와달라는 이야기를 듣고 6월 장상윤 댸통령실 사회수석과 오석환 교육부 차관을 만나 원삼초 사정을 설명하고 교육부 특별교부금 지원을 요청했다. 시는 지난달 경기교육청을 통해 교육부에 관련 공문을 보냈고, 정부 고위관계자는 19일 원삼초 특별교부금 지원 확정 소식을 이상일 시장에게 먼저 알렸다. 시는 특별교부금 지원이 결정됐다는 공문을 23일 교육부로부터 정식 접수했으며 내년부터 원삼초 체육관 개선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개교 100주년을 맞은 원삼초등학교는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11월 30일, 사물놀이 명품화 프로젝트 ‘세 개의 사물’을 용인문화예술원 마루홀에서 개최한다. 사물놀이 명품화 프로젝트 ‘세 개의 사물’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예술경영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2024 순수예술을 통한 전국 공연장 활성화 사업’에 선정된 공연이며 이 사업은 국내에서 전막 공연으로 발표된 우수한 순수예술작품을 전국의 국‧공립 공연장에 매치하여 유통‧후원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영남농악, 우도굿, 웃다리풍물의 사물놀이 공연과 ‘세 개의 사물’에 대해 영상을 통해 관객과 소통할 수 있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특히, ‘영남농악’은 드라마틱한 흐름과 동해안 무속의 자브라갱을 도입한 연주의 백미를 보여주며 ‘우도굿’은 호남의 끈적한 장단의 맛을 보존하여 연주하는 데 중점을 둔 곡으로 장구와 쇠(징, 꽹과리)의 수준 높은 연주를 선보인다. 또한 ‘사물놀이 명품화 Inside’와 ‘세 개의 사물에 관한 짧은 이야기’로 사물놀이 과거, 현재, 미래와 ‘세 개의 사물’ 공연 제작 과정에 대해 관객들과 영상을 보며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여성타악연희그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용인특례시는 처인구 백암면에 산림과 농·축산업을 융합한 체류형 관광 휴양단지 ‘Farm·Forest 타운’을 조성하는 토목공사를 11월 착공한다고 23일 밝혔다. ‘Farm·Forest 타운’은 처인구 백암면 백암리 224-3 일대 16만 6635㎡에 조성한다. 이 사업에 필요한 총 사업비는 747억원은 시가 자체 재원으로 마련한다. 시는 도심을 벗어나 자연 속에서 휴식과 체험을 원하는 시민의 요구를 충족하는 것을 목표로 ‘Farm·Forest 타운’ 조성을 추진해왔다. 시는 이 시설을 휴양과 힐링, 체험 중심의 체류형 관광시설로 조성하고, 방문객에게 지역 특산물을 소개해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도 거둘 계획이다. 또, 지역 내 관광자원을 연계해 복합 관광자원을 구축한다. 토목공사 착공을 앞둔 ‘Farm·Forest 타운 조성사업’은 건축 실시설계가 진행 중이다. 설계는 올해 4월 제안 공모 심사위원회에서 선정된 ㈜건축사사무소 ‘광장’에서 담당했다. 시는 내년 5월 건축설계를 마무리하고, BF예비인증과 설계경제성, 건설기술심의 등 행정절차를 거쳐 9월에는 건축공사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용인특례시는 전국 최초로 관내 교사 6명에게 ‘환경교육사’ 자격증 취득 교육비를 지원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올해 학교에서 실질적인 환경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교사들이 환경교육사 자격증을 취득하면 교육비 전액을 지원하는 시범사업을 시작했다. 환경교육사는 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진행·분석·평가하거나, 환경교육을 수행하는 전문가다. 용인 지역 초·중·고등학교 교사가 환경교육사 양성 과정을 신청해 대상자가 되면 교사는 환경교육사 기본·실습 과정을 수료하고 최종 평가를 치르게 되는데 시가 최종 평가에 합격한 교사에게 교육비 50%를 지원한다. 환경교육사에 최종 합격하게 되면 국가환경교육센터에서 교육비 50%를 환급해 주는 형태로 지원하기 때문에 사실상 교사들은 교육비를 전액 지원받는 셈이다. 시의 지원을 통해 덕영고, 풍천초, 공세초, 동백초, 능원초, 용인교육지원청 소속 교사 6명이 환경교육사 자격을 취득했다. 최인선 동백초등학교 교사는 “시의 지원을 받아 환경교육에 필요한 과정을 익히고 환경교육사 자격까지 취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용인특례시 기흥구는 22일 구갈다목적복지회관에서 ‘제10회 경로당 활성화 프로그램 발표회’가 열렸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대한노인회 용인특례시 기흥구지회는 경로당 여가프로그램 활성화와 지역 내 거주하는 어르신의 활동을 돕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 지역 내 프로그램 참여 경로당 회원과 6개 참가팀 등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 행사에서는 상갈동의 어르신들이 선보인 라인댄스를 시작으로 실버요가와 합창, 건강체조 등 다양한 프로그램 발표가 이어졌다. 구 관계자는 “이번 발표회를 계기로 용인특례시 지역 내 경로당이 활기찬 쉼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며 “어르신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생활을 위해 지역사회 구성원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용인도시공사는 청렴한 기업문화 정착을 위해 ‘윤리헌장 선포식’을 21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선포식은 신경철 사장을 비롯한 공사 노동조합 위원장과 각 부서 실·처장등이 참가하여 윤리경영 실천 의지를 다졌다. 신경철 사장은 “우리 공사는 용인시민의 복지와 권익을 증진하기 위해 존재하는 기관으로서, 최선을 다해 높은 수준의 윤리적 책임을 실천해야 한다”면서 “지속적으로 윤리적 경영의 기준을 높이고, 더 투명하고, 청렴한 기업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용인도시공사 윤리헌장은 용인도시공사 임직원이 준수해야 할 원칙과 기준을 담고 있다. 이에 대해 공사 관계자는 “▶기본윤리 ▶신뢰받는 행정 ▶고객에 대한 윤리 ▶임직원에 대한 윤리 ▶사회적 가치 창출 등을 윤리헌장의 키워드로 만들어, 헌장의 내용을 명확히 하고, 임직원과 시민이 윤리헌장을 보다 명확하게 인식 할 수 있도록 개정 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용인도시공사는 2024년 반부패·청렴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예방중심 반부패 추진체계 확립, ▶반부패 청렴 이행 역량 강화, ▶실천형 청렴 문화 확산, ▶체계적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용인도시공사는 23일 카카오 알림톡을 활용한‘토지 보상 알림 서비스’를 도입·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시행하는‘토지 보상 알림 서비스’는 대다수의 시민들이 카카오톡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는 점에 착안하여, 기존의 우편송달 안내에 그치던 것에 카카오 알림톡을 활용한 절차 안내와 토지 보상 절차 영상 안내 및 구비서류 안내 등을 추가했다. 이 서비스는 안내문 우편 미송달에 따른 민원을 줄이고, 접근성이 우수한 모바일로 안내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그 효용이 높다. 보상사업처 관계자는 “토지 보상 알림서비스는 용인도시공사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자율개선 아이디어 공모를 통하여 채택한 시스템으로 토지 보상 절차 간 소유자 및 관계인의 편의를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용인도시공사는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해당 서비스 이용자를 점차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용인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4 공연예술 유통사업에 선정되어 극단 ‘명작옥수수밭’의 연극 ‘헤비메탈 걸스’를 11월 22일과 23일 양일간 용인시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에서 선보인다. 연극 ‘헤비메탈 걸스’는 장기근속 중인 40대 여직원 4인방이 정리해고 대상자에 오르자, 새로 부임하는 사장의 마음을 얻기 위해 그가 좋아하는 헤비메탈을 배우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보여준다. ‘헤비메탈’이라는 소재를 통해 관객에게 웃음과 재미를 선사하는 동시에, 정형화된 틀 속에서 살아가는 인물들이 진정한 자유를 얻기 위해 헤비메탈의 날카로운 리듬에 맞춰 세상에 대한 울분을 내뿜어내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두에게 위로의 시간을 경험하게 한다. 이 작품은 2013년 공연예술 창작산실 우수작품으로 선정되며 막을 올린 이후 10년째 관객과 평단으로부터 작품성과 대중성을 인정받고 있으며 2022년 춘천연극제 코미디 경연에서 대상, 연출상을 수상하였다. 용인문화재단은 건립 20주년을 맞이한 용인시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의 노후 시설 개선을 통해 지난 10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