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가 기후변화 적응형 양식품종 개발, 경기해양레저 클러스터 구축 등 해양산업 육성에 2026년부터 5년간 5,800억 원을 투자한다. 경기도는 해양산업의 체계적 발전을 위해, 이 같은 내용의 ‘경기도 해양산업 육성계획(2026~2030)’을 수립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경기도 해양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른 2차 5개년 종합계획으로 ▲수산물 생산·유통·가공 ▲해양레저·관광 ▲해운항만물류 ▲해양자원 등 10대 중점과제를 중심으로 총 51개 세부 사업을 5년간 추진한다. 수산물 생산·유통·가공 분야에서는 기후변화 적응형 양식품종을 개발하고, ‘경기 내수면 수산식품산업지원센터’를 구축해 간편식 밀키트 등 신제품 개발을 지원하는 등 18개 사업에 998억 원을 투입한다. 해양레저·관광 분야에서는 해양레저 인프라 확충을 위한 거점형 센터인 ‘경기해양레저 클러스터’와 레저선박 보관과 유지관리 서비스를 위한 ‘레저선박 계류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 도내 해양레저 기업 대상 해외판로 개척 지원, 경기바다 8경 관광코스 개발 등 24개 사업에 3,983억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와 수원특례시가 공동 주최하는 ‘지바이오 위크 X 에이아이 커넥트 위드 지페어 2025(G-BIO WEEK X AI CONNECT with G-FAIR 2025)’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의 미래전략산업인 바이오와 인공지능(AI) 분야를 아우르며 기술·산업·정책을 연결하고, 산·학·연·병·관 혁신 주체 간 교류를 통해 혁신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 처음으로 지-바이오 위크, 에이아이 커넥트, 지페어 에이아이가 통합 개최되며 ▲개막식 및 글로벌 이노베이션 서밋 ▲광교 바이오헬스 포럼 ▲AI 콘퍼런스 ▲바이오 오픈이노베이션 밋업 ▲G-FAIR AI 수출전시회 ▲글로벌 네트워킹 ▲바이오 기술전시 및 AI 첨단기술 체험 ▲바이오 채용설명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진행되는 ‘제1회 광교 양자바이오 서밋’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바이오·양자기술 융합 국제행사로 주목받고 있다. 수원특례시와 (재)수원컨벤션센터가 주최·주관하는 이 행사는 한국관광공사의 ‘2025 글로벌 K-컨벤션 육성사업’ 공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가평군이 지난 2일부터 특별대책지역 수질보전정책협의회(이하 특수협)와 함께 팔당수계 규제개선을 위한 서명운동에 본격 돌입했다고 5일 밝혔다. 특수협은 팔당호 수질 보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한강수계 상수원 수질개선 및 주민지원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설립된 법정기구다. 가평군과 특수협은 이번 서명운동을 통해 수도권 상수원 지역 주민들의 권익 보호와 실질적인 제도 개선을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가평군에 따르면, 이번 서명운동은 이장단을 대상으로 9월 2일 가평읍을 시작으로 11일까지 관내 6개 읍면을 순회하며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면서 오는 11월말까지 실시한다. 설명회에서는 팔당수계 중첩규제의 불합리성을 짚고, 규제개선의 필요성과 당위성, 서명운동의 추진 방향 및 향후 계획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특수협 주남진 가평군 주민대표는 “주민지원사업비는 지난 반세기 동안 수도권 주민들에게 안정적인 식수원을 공급하기 위해 묵묵히 희생해 온 팔당수계 주민들을 위한 최소한의 보상”이라며, “이를 삭감하는 것은, 26년 전 관련 법률 제정 당시 정부와 주민이 합의한 약속을 저버리는 것”이라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가평군이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사후 관리에 나서고 있다. 군은 파손주택 보상 절차 안내, 의약품 키트 배부, 피해 농가 가축진료 등 다각적인 지원을 통해 주민들의 생활 회복과 2차 피해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가평군은 지난 7월 16일부터 20일 새벽까지 폭우가 쏟아지면서 7명이 숨지고 9명이 다쳤다. 8월 20일 기준 잠정 피해액은 1,156억여 원으로, 이 가운데 사유시설 피해가 126억 원, 공공시설 피해는 1,030억 원에 달했다. 군은 최근 주택 피해에 대한 현장조사를 마친데 이어 3일부터 조사내용 세부 확인 등 사후관리에 들어갔다.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주택 피해는 8월 26일 기준 전파·유실 86건, 반파 109건, 침수 530건 등 총 725건으로 집계됐다. 군은 이후 피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행정절차 안내 등을 통해 민원을 최소화하고 보상 절차를 신속히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이달 초순부터 상면, 조종면, 북면 수해 지역 주민 350명을 대상으로 소염진통제, 파스, 벌레 물림 치료제 등 7종으로 구성된 비상 의약품 키트를 배
뉴스팍 이화형 기자 | 광주시는 시민이 직접 제안한 아이디어를 반영해 2026년도 주요업무계획을 수립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민선8기의 마무리이자 민선9기를 준비하는 중요한 시점에서, 행정이 주도하는 기존 방식을 넘어 시민과 함께 정책을 만드는 참여형 시정을 실현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상시 운영 중인 제안제도를 활성화해 생활 속 불편 해소부터 도시 미래전략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 목소리를 담아낼 방침이다. 특히 4일부터 23일까지를 집중 접수기간으로 정하고, 행정·자치, 문화·복지, 교통·안전, 도시·환경 등 폭넓은 분야의 시민 아이디어를 수렴한다. 접수된 제안은 소관부서 검토와 전문가 자문을 거쳐 실현 가능성이 높은 아이디어는 내년도 주요업무계획에 직접 반영된다. 시는 제안 결과를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투명하게 공개하고, 우수 제안은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창안등급과 함께 부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시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는 시정 발전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작은 제안이 큰 변화를 만드는 만큼, 내년도 주요업무계획에 시민의 의견이 폭넓게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9월말 시행 예정인 중국인 방한 단체여행 한시적 무비자 제도, 10월 중국 국경절 황금연휴에 맞춰 중국 서부내륙지역 현지 유관기관 및 업계와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중국 단체관광객의 도내 유치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3일, 쓰촨성 청두(四川省 成都)에서 청두시등산운동협회(成都市登山运动协会) 및 청두해외여유유한책임공사(成都海外旅游有限责任公司)와 각각 단체관광 유치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청두시등산운동협회는 126개 기관‧기업‧단체와 개인회원 110여만명을 보유하고 있으며, 매년 국내외 다양한 트래킹 행사를 개최한다. 또 청두해외여유유한책임공사는 쓰촨성 주요 여행사로 매년 한국, 일본, 중동 등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단체관광객 송출을 해오고 있다. 공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시적 무비자 제도를 적극 활용 ▲등산운동협회 회원 및 동반가족들 대상 경기도 트래킹 웰니스 여행 유치, ▲주요 여행성수기 중국 서부내륙 단체관광객 유치 공동마케팅, ▲경기도의 DMZ, 평화누리길, 바다 등 중국 내륙지역이 선호하는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양주 은남일반산업단지 내 산업시설용지 11필지를 신규 공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산업용지는 제조시설용지 총 11필지로, 입주 가능 업종은 ▲식료품 제조업, ▲섬유제품 제조업(의복 제외), ▲고무 및 플라스틱 제조업, ▲금속가공제품 제조업(기계 및 가구 제외), ▲기타기계 및 장비제조업 등이다. 공급단가는 추정 조성원가로 3.3㎡당 199만7000원이다. 필지당 면적은 3598 ~7723㎡이며 공급금액은 21억7359만원~46억6556만원이다. 대금납부조건은 3년 이내 6개월 간격 균등 분할 납부이고, 토지사용시기는 사업준공 예정일인 2027년 12월이다. 입주기업은 양주시로부터 부지매입비의 10%를 지원받을 수 있다. 분양신청은 9월 16일~18일까지 접수하며, 양주시 입주 심사 통과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9월 30일 분양대상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분양대상자는 10월에 양주시와 입주계약을, GH와는 분양계약을 순차적으로 체결하면 된다. 양주 은남일반산업단지는 양주시 은현면과 남면 일원에 99만2361㎡ 규모로 조성된다. 수도권 제2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 장미영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광교1·2동)이 9월 2일(화) 오후 4시, 수원시의회 연구실에서 광교 해모로아파트 주민들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번 감사패는 10여 년간 이어져 온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송전철탑 이설’이 본격 추진되는 과정에서 장 위원장이 보여준 지속적인 노력과 헌신을 기리기 위해 수여됐다. 특히 주민들이 직접 마련한 감사패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 감사패에는 “14년동안 이어져 온 숙원사업이 드디어 결실을 맺게 된 것은 장미영 위원장의 깊은 관심과 뜨거운 열정, 그리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헌신 덕분”이라며, “아파트 모든 주민들은 그 은혜를 마음 깊이 새기며 진심 어린 감사와 존경을 드린다”는 내용이 담겼다. 장 위원장은 장기간에 걸쳐 주민들과 함께 목소리를 모아왔으며, 해당 사안을 자신의 공약으로 내세워 의정활동의 우선 과제로 추진해왔다. 오랜 갈등과 행정적 난관 속에서도 수원시가 사업의 주도권을 확보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며, 올해 3월 착공에 이르기까지 꾸준히 협의를 이어왔다. 감사패를 받은 장 위원장은 “이번 수상은 제 개인이 아닌, 함께 뜻을 모은 주민들과 시 집행부 모두
뉴스팍 배상미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유준숙 의원(국민의힘, 행궁·지·우만1·2·인계)은 지난 28일(목), 수원시 다문화협회(회장 조미숙)에서 열린 ‘우리 전통 한복체험·전통음식 만들기 행사’에 참석해 다문화가족과 지역 주민이 어우러지는 전통문화 체험을 장을 함께했다. 이번 행사는 수원시 지원으로 추진된 ‘2025 다(多)어울림 공동체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한복을 직접 착용하고 기념 촬영을 진행했으며, 한복 착·탈의 방법과 착용 예절, 남성과 여성의 전통 절 예절, 다도(茶道) 등을 배우고 함께 체험했다. 행사 전에는 전문가의 해설을 통해 한복의 유래와 전통 차·음식 문화에 담긴 역사·문화적 의미를 배우며, 단순한 체험을 넘어 교육적 가치를 더했다. 이어 전통차와 김치, 배추전 등을 함께 만들고 시식하며 음식에 담긴 정서·예절·철학·치유적 의미를 공유했다. 유준숙 의원은 “행사를 앞두고 한복과 예절 문화에 관한 자료를 직접 조사하며 세부 내용을 꼼꼼히 준비했다”면서, “한복은 단순한 의복이 아니라 가족 공동체의 안녕을 기원하고 서로에게 예를 갖추게 하는 중요한 매개체라는 점을 다시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참가자들과 한복 입는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고양특례시는 경기도 주관으로 진행된‘온라인 동산 합동 공매’에서 96%에 달하는 높은 낙찰률과 함께 약 5천 600만 원의 낙찰대금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매는 고액·상습 체납자의 거주지 수색을 통해 확보한 귀금속·명품 가방·시계·전자제품 등 고가 동산을 공개 매각해 체납세금을 환수하기 위한 조치로, 시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됐다. 총 83점을 출품해 80점이 낙찰됐으며, 확보된 낙찰대금은 대부분 지방세 체납액 충당에 사용될 예정이다. 경기도 전체적으로는 총 522점 중 420점이 낙찰돼 평균 낙찰률은 80.5%를 기록했으며, 낙찰대금은 총 3억 200만 원에 달한다. 한편, 이번 공매에서 유찰됐거나 낙찰자가 대금을 납부하지 않은 물품, 그리고 추가 압류된 물품은 오는 11월 중 온라인 공매를 통해 다시 매각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온라인 공매는 체납자의 은닉 재산을 끝까지 추적해 세금을 환수하는 강력한 징수 수단”이라며, “앞으로도 공정한 조세 질서 확립을 위해 강도 높은 체납세 징수 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강원·서울·인천 등 수도권 4개 광역자활센터가 6~7일 여주시 명품로 142 여주목마 일원에서 ‘2025 수도권 자활생산품 판매전 ‘가치잇장’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자활센터 및 자활기업이 생산한 다양한 제품을 시민들에게 직접 소개하고 판매하는 자리다. 자활사업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행사에는 지역자활센터 사업단 26개소, 자활기업 8개소가 참여한다. 행사장에는 약 30개의 판매 및 체험부스를 설치해 운영할 예정이다. 이 중 야외에 조성되는 판매존에서는 먹거리, 생활용품, 수공예품 등 다양한 자활생산품을 전시·판매하며, 실내 어울림홀에는 체험존을 마련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현장에서는 버블쇼, 페이스 페인팅 등 어린이들뿐 아니라 전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각종 이벤트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일정 금액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참여 자활기업의 생산품과 여주목마 식사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경수 경기도 복지사업과장은 “이번 판매전은 자활사업 참여자와 기관들이 지역사회와 직접 소통하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가 3일 개최한 ‘2025년 경기도 주민자치 장끼 노래 한마당’에 27개 시군 주민 1,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산시 두드림팀이 대상을 차지했다. 대회는 경기아트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시군별 총 27개 팀이 출전해 통기타·난타·합창·사물놀이 등 다양한 음악 공연을 선보였다. 심사 결과 대상은 안산시 월피동 두드림팀이, 최우수상은 용인시 동백2동 동백하모니팀이 받았다. 우수상은 남양주시 와부읍 기덕소리풍물패팀·시흥시 목감동 목감풍물단팀·양평군 서종면 서종합창단팀 등 3개 팀이 차지했으며, 장려상은 고양시 정발산동 프라임 시니어 우쿠렐레 등 22개 팀에게 돌아갔다. 수상 팀에게는 도지사 상장과 함께 대상 1천만 원, 최우수상 8백만 원, 우수상 각 4백만 원, 장려상 각 2백만 원 등 총 7,400만 원의 우수사업비가 지원된다. 이 중 상위 2개 팀은 오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광주광역시 동구에서 열리는 전국 주민자치 문화경연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올해 행사는 지난해와 달리 음악과 댄스 분야를 분리해 두 차례로 확대 운영된다. 3일 ‘노래 한마당’에 이어,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수원시 권선구는 2025년 가을 개학기를 맞아 학교 주변 불법 광고물 일제정비 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정비 대상은 관내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등 보호구역 내 파손·추락 위험이 있는 노후 간판 등 고정 광고물과 음란·퇴폐 내용이 담긴 현수막, 벽보, 전단, 에어라이트 등 각종 유동 광고물이다. 구청 광고물관리팀 직원과 단속 용역원으로 구성된 기동단속반을 운영해 불법 및 위험 요소가 있는 고정 광고물에 대한 자진 정비계고를 실시하고, 유동 광고물은 지속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또한, 상습 위반자에 대해서는 과태료 및 이행강제금을 부과하는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통해 재발을 방지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가을 개학기 불법 광고물 일제 정비를 통해 안전한 통학로를 조성하고, 올바른 광고 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팍 이소율 기자 | 오산시 남촌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일 오땡큐해피데이 미용실과 ‘남촌동 키다리 아저씨 사업’ 추진을 위한 재능기부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남촌동 행정복지센터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추천하면, 오땡큐해피데이 미용실은 컷트 서비스를 무상으로 지원하게 된다. 특히 이은숙 원장은 이번 협약뿐만 아니라, 봉사단체 활동을 통해 매주 수요일마다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이은숙 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미용 기술을 배우게 됐다”며 “작은 재능이지만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정찬웅 동장은 “미용비 부담이 큰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도 재능 나눔과 봉사 문화가 지역사회에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팍 이소율 기자 | 오산시가 사회적경제기업과 함께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이 체감하는 상생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5 사회적경제한마당’을 연다. 이번 행사는 9월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 인근 오산천변에서 열리며, 사회적경제의 가치와 의미를 알리고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소비·체험의 장으로 기획됐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함께,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다짐하는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함께 성장하고 소통하며 이익을 나누는 사회적경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에는 20여 개의 사회적경제 주체가 참여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먹거리존 ▲홍보존 ▲판매존 ▲체험존이 운영된다. 시민들은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사회적경제기업이 준비한 특색 있는 먹거리와 생활용품,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가치소비와 지역경제의 선순환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하늘소리문화예술단, 오산소년소녀합창단 등 지역 예술단체가 참여하는 공연과 시민 참여형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