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소속 문승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1)과 이군수 성남시의원은 27일 희망대초등학교 통학로 안전 확보를 위한 중간점검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희망대초 관계자를 비롯해 성남교육지원청 학교행정지원과·교육시설과, 수정경찰서 경비교통과, 성남시청 교통기획과, 수정구청 건설과 등 관계기관이 참석해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희망대공원 인근 보차도 미분리 구간에 안전 보행로를 신설해 보행자와 차량의 이동 동선을 물리적으로 분리하고, 희망대초 정문 인근 기존 인도를 철거해 회차로로 재조성함으로써 통학 시간대 교통 흐름을 개선하는 등 구체적인 개선 방안이 논의됐다. 또한 차량 하차 전용 구역을 확보해 학생 하차 시 보행자 안전을 보장하고, 차량 단속용 CCTV를 설치해 상시적인 교통질서 관리와 안전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등 실효성 있는 개선 방안이 제시됐다. 문승호 의원은 “학생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겠다”며 “정문 회차로 조성과 공원 보행로 설치가 완료되면 학생들의 통학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6일 양주에서의 세 번째 공식 일정으로 ‘혁신형 공공의료원’ 건설 현장을 찾았다. 양주시 옥정신도시 내 종합의료시설 부지(2만 6,400㎡)에 300병상 이상의 공공의료원이 들어선다. 김동연 지사는 건설부지에서 기자들과 만나 “경기도 북부 주민들에게 원활한 공공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 저희는 이곳 양주에 공공의료원을 설치한다. 이곳 부지에 제가 빠른시간 내에 공공의료원을 설치하겠다”고 약속했다. “30만 양주 시민, 그리고 인근의 약 100만 명이 공공의료의 사각지대에 있다. 경찰, 소방은 국가에서 책임지지만 의료 서비스는 선별적으로 또는 소득에 따라서 구별되는 불합리함이 계속 돼왔다”면서 김동연 지사는 ‘속도전’을 선언했다. 양주의 혁신형 공공의료원은 2030년 착공을 목표로 합니다. 내년 2월쯤 용역 결과가 나오면 이를 바탕으로 예비타당성조사(예타)를 거쳐야 한다. 김 지사는 “의료원 착공을 하기 전, 삽자루를 꽂기 전의 절차가 크게 세 덩어리”라면서 “용역은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고, 예타는 1년 반 정도 걸리며, BTL(민자사업) 절차에 3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이채명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6)은 26일 오전 10시 경기연구원 강성천 원장과 면담을 갖고, '지역 미래위원회' 청년들이 제안한 정책이 단순한 의견 수렴에 그치지 않고 실제 도정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 의원은 그동안 청년들과의 소통을 통해 발굴한 정책 제안들이 실효성 있는 정책 과제로 채택되도록 노력해왔다. 특히 이번 면담에서는 정책기획관이 주관하는 미래위원회에서 나온 자율방범대 구조 개선과 사업 구조 개편 등 구체적인 제안들을 언급하며, 경기연구원이 경기도의 싱크탱크로서 이 같은 정책 아이디어를 심도 있게 연구하고 발전시켜 줄 것을 요청했다. 이 의원은 "청년들이 직접 고민하여 제안한 정책들이 사장되지 않고 지속적으로 도정에 반영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강성천 원장은 미래위원회가 좋은 정책 발굴 창구임을 인정하며, 제안된 아이디어를 체계적으로 연구하여 정책으로 연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이 의원은 '미병(未病)' 개념을 활용한 복지 정책과 베이비붐 세대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등 도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가평군이 장기간 멈춰 섰던 밀리터리 테마공원의 활성화를 위해 본격적인 재추진에 나섰다. 군은 25일 ‘밀리터리 테마공원 콘텐츠 발굴 및 시설 조성방안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향후 조성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연구는 2020년 6월 이후 관광 트렌드 변화 등으로 사실상 방치돼 온 테마공원의 재가동을 위한 실질적인 논의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밀리터리 테마공원은 조종면 현리에 군(軍) 문화를 주제로 조성하는 대규모 체험공원이다. 그러나 △관광 트렌드 변화 △관람 수요 저조 △체험 콘텐츠와 관리시설 부족 등으로 수익성 확보가 불투명해 장기간 미운영 상태에 놓여 있었다. 가평군은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이번 연구 용역을 통해 △현황 분석 △주민 의견 수렴 및 관광수요 조사 △신규 콘텐츠 발굴과 도입시설 검토 △사업성 분석 및 관리‧운영 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논의했다. 앞서 조종면 주민설명회를 통해 군은 지역 의견을 폭넓게 반영했으며, 최종보고회에서는 전문가 발표와 관계자 토론을 통해 단계별 추진전략을 구체화했다. 군은 이번 연구 결과를 토대로 침체된 공원을 주민과 관
뉴스팍 이화형 기자 | 광주시 신월2리 주민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마을회관이 새롭게 문을 열었다. 지난 23일 열린 준공식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도의원, 시의원, 기관사회 단체장, 마을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이번에 신축된 신월2리 마을회관은 총면적 304.92㎡, 지상 2층 규모로 주민 공동 이용 공간과 체력 단련실, 주방 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주민들은 다양한 문화·복지 활동을 향유하며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상광 신월2리 이장은 “기다림 끝에 마을의 보금자리가 완성됐다”며 “주민 모두가 함께 이용하며 더 따뜻하고 활기찬 마을을 만들어 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대해 방 시장은 “새 마을회관은 주민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고 미래를 만들어가는 공동체의 상징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주민 복지 향상과 삶의 질 개선에 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동안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2박 3일간 안양시 자매도시인 강원도 영월군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들과 ‘팔도자매도시 청소년 교류활동’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참여 청소년들은 22일 환영식을 시작으로 안양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 견학, 안양중앙시장 먹거리 체험, 평촌1번가 문화 체험, 안양빙상장 스포츠 체험 등 안양을 몸소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앞서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2박 3일간 강원 영월군 일대에서는 ▲동안청소년수련관 ▲영월군청소년수련관 ▲하남시 덕풍청소년문화의집 등 3개 기관 소속 청소년 70여 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연합 교류활동이 진행됐으며, 청소년들은 레프팅 체험, 제27회 동강 뗏목축제 플래시몹 퍼포먼스 참여를 통해 우애를 다지기도 했다. 안양시는 1996년 강원도 영월군과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1997년부터 꾸준히 청소년교류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지역을 넘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자매도시 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한여름 밤의 무더위를 식혀줄 야외 영화 축제, ‘제4회 호현동 삼봉시네마’가 시민들을 찾아온다. 안양시 호현동 삼봉시네마 추진위원회는 오는 28일과 29일 양일간 안양천변 충훈1교 아래 농구장에서 ‘제4회 호현동 삼봉시네마’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열대야에 지친 시민들에게 시원한 휴식과 문화생활 충족을 위해 다양한 공연과 대형 스크린 영화 상영을 준비했다. 행사는 저녁 6시 오프닝 무대를 시작으로 밤 10시까지 이어진다. 특히, 올해에는 우리 고장의 자랑인 박달초등학교 꿈꾸는 하모니 합창단의 합창과 박달중학교 댄스동아리 공연을 시작으로 라인댄스, 통기타, 한국무용 등 호현동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공연 등으로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예정이다. 영화는 28일 재난 탈출을 다룬 ‘엑시트’, 29일에는 격동의 시대를 살아온 이야기 ‘국제시장’이 각각 상영되며, 상영 후에는 후원사들로부터 지원받은 대형 TV와 자전거 등 푸짐한 경품 추첨 행사도 진행된다. 이번 제4회 삼봉시네마는 ‘박달2동’이 ‘호현동’으로 명칭을 변경한 후 처음으로 열리는 공식행사로, 지역의 새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수원시가 장안구 파장동 572-59 일원 골목길 정비 공사를 마무리했다. 수원시는 집수리 지원사업 ‘새빛 하우스’와 연계해 보행 안전을 확보하고, 주거지 전반의 미관과 기능을 높이기 위해 6월부터 8월까지 골목길 정비 사업을 진행했다. 사업을 추진하면서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파장초등학교와 인접한 사업 구간은 도로의 파손·노후화가 진행돼 어린이들이 통학하거나 주민들이 보행할 때 불편을 겪었다. 안전사고 우려도 있어 정비의 필요하다는 의견이 지속해서 제기돼 왔다. 수원시는 약 300m 길이의 좁은 골목길을 재포장하고, 그 위에 디자인 패턴을 입혀 경관을 개선하는 ‘스텐실’ 공법을 적용해 밝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맨홀 단차를 해결하기 위해 맨홀 9개소를 인상·교체해 안전성을 높였다. 수원시 관계자는 “도시재생 골목길 정비로 보행 환경이 개선되고, 안전한 생활 여건이 조성됐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도시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용인도시공사에서 운영하는 유방동 제1공영주차장이 용인동부경찰서로부터‘범죄예방 우수시설’인증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경찰청이 주관하는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제도는 시설 운영자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물리적·환경적 범죄 예방 요소를 개선하고, 이용자의 체감 안전도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인증을 위해 용인동부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CPO)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관리 운영 체계 ▲CCTV 설치 ▲출입 통제 ▲비상벨 등 91개 항목을 진단했고, 기준을 통과하여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을 부여했다. 신경철 사장은 "이번 인증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주차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경찰과 공공기관이 협력해 지역 안전망을 구축하고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용인도시공사는 지난해 둔전리 공영주차장에 이어 두 번째 인증을 획득했으며, 앞으로도 경찰과 협력해 지역 안전 강화와 범죄 예방에 힘쓸 계획이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군포시 중앙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시민들과 함께 책의 가치를 나누고 문학적 감성을 풍성하게 채워줄 다채로운 문화 행사를 준비했다. 이번 행사는 특강, 공연, 체험, 전시 등으로 구성되며, 군포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올해 독서의 달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김애란 작가와의 만남, 홍민정 동화작가와의 만남, 거리로 나온 예술 공연 등이 마련돼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먼저, 9월 20일 중앙도서관 다목적실에서는 '고양이 해결사 깜냥'의 저자 홍민정 작가가 “깜냥은 어떻게 해결사가 됐을까?”를 주제로 깜냥의 해결사 도전기를 어린이들에게 들려준다. 이어 9월 27일에는 '안녕이라 그랬어', '바깥은 여름', '이중 하나는 거짓말'의 저자이자 국내외 문학가와 비평가들에게 작품성을 널리 인정받고 있는 김애란 작가가 다목적실에서 강연한다. “삶의 사계, 소설의 음계”라는 주제로 작가의 소설에 담긴 계절과 음악을 소개하고, 우리 삶에서 노래와 이야기가 차지하는 의미와 소설의 역할에 대해 전해줄 예정이다. 9월 28일에는 중앙도서관 앞 야외마당에서 군포시 공연예술인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고양특례시와 고양교육지원청은 오는 27일 백석 업무빌딩에서 ‘2025 고양 미래 진로박람회’를 공동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중학생들이 다양한 직업과 산업을 직접 경험하고,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발견할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다. 박람회에는 고양시 관내 중학생 2,000여 명이 참여하며, 지역 기업·대학·기관 등 총 55개 기관에서 82개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학생들은 항공, 드론, AI, 로봇 등 신산업 분야부터 제과제빵, 바리스타, 플로리스트,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직업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이번 박람회장은 1층, 2층, 3층으로 나뉜 테마별 체험존(Zone)으로 구성돼 있어, 학생들이 진로를 주제별로 탐색할 수 있다. 1층 ‘FUTURE존’은 항공, 드론, AI, 로봇, 3D 프린팅 등 신산업·공공 분야 체험 부스 16개가 운영되며 4차 산업혁명 관련 미래형 직업 체험 중심으로 구성된다. 2층 ‘GO!YOUTH존’은 제과제빵, 바리스타, 플로리스트, 미디어아트, 방송·영상 제작 등 지역 기반 체험 부스 35개 운영되며, 학생들이 선호하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는 전지공장 화재사고 종합보고서 ‘눈물까지 통역해달라’가 9월 1일부터 시중 서점을 통해 판매된다고 26일 밝혔다. 도는 앞서 화성 전지공장 화재사고 1주기를 맞아 참사의 전말과 원인, 대응 및 정책 전환의 과정을 담은 종합보고서를 지난 6월 24일 발간했다. 경기도 전자책 누리집(ebook.gg.go.kr)에 게재돼 누구나 열람할 수 있으며, 공공기관·도서관·이주민 지원기관에는 무상 배포한다. 오는 9월 1일부터는 교보문고(광화문·강남·광교·인천점) 수도권 주요 4개 지점과 온라인 서점을 통해 유료 판매가 시작되며, 온라인 선판매는 8월 27일부터 교보문고 온라인몰·예스24·알라딘에서 진행된다. 책은 ‘1부 경기도의 대응’과 ‘2부 경기도 전지공장 화재 조사 및 회복 자문위원회의 권고’로 이뤄졌다. 1부에서는 사고 발생 직후부터 수습, 제도적 대처까지 경기도가 실제로 무엇을 하고 어떤 결정을 내렸는지를 따라간다. 최초 신고자 진술, 목격담, CCTV 자료 등을 토대로 당시의 상황을 재구성하고, 소방재난본부의 화재 진압과 구조 활동을 시간대별로 상세히 담았다. 화재 원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는 올해 2월부터 7월까지 31개 시군의 부동산 거짓 신고 의심 사례 3,056건을 특별 조사한 결과, 납세 의무 회피 등의 목적으로 부동산 거래를 거짓 신고한 546명을 적발해 총 8억 8,93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26일 밝혔다. 도는 업·다운 계약 신고, 계약일 거짓 신고, 특수 관계(친인척) 간 매매 신고, 거래 대금 확인 불가 등 거짓 신고가 의심되는 사례와 금전 거래 없이 신고하는 허위 신고, 자금 조달 계획서상 증여가 의심되는 거래 등을 거짓 신고 의심 사례로 분류했다. 조사 결과 ▲시세 조작 및 주택 담보 대출 한도 상향 등을 위해 실제 거래 금액보다 높게 ‘업계약’을 체결한 4명 ▲양도 소득세 감면을 위해 실제 거래 가격보다 낮은 가격을 계약서에 적는 이중 계약인 ‘다운계약’을 체결한 6명 ▲지연 신고 및 계약 일자를 거짓 신고한 414명 ▲기타 122명 등 총 546명을 적발했다. 주요 적발 사례를 보면 성남시 분당구 소재 임야 매매 과정에서 매도 법인 A와 매수자 B씨가 실제 거래 가격보다 높은 금액으로 매매 계약서를 작성한 사실이 확인돼 매도 법인과 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오는 2026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공사중인 경기융합타운 경기정원 조성사업 현장에 스마트 안전장비를 도입해 근로자 안전 관리를 강화한다. 도입된 안전장비는 스마트밴드와 스마트안전모다. 도는 근로자의 체온과 심박수를 실시간으로 측정해 이상 징후 발생 시 안전관리자에게 즉시 경고 알림을 전송한다. 또한 스마트안전모는 근로자가 쓰러지거나 긴급상황이 발생하면 SOS 알림을 실시간으로 전송해 신속한 대응을 가능하게 한다. 이를 통해 근로자에게 안전한 작업환경과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클라우드 기반 웹 플랫폼을 활용해 근로자 출근 정보, 건강 상태, 위험 알림 이력 등 상세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시공사와 발주처 등 모든 관리자가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해 현장 안전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차경환 경기도건설본부장은 "스마트 안전장비 도입을 통해 근로자들에게 더욱 안전한 작업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스마트 건설기술의 적극적인 공공건설현장 도입으로 안전관리 혁신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는 22일 반려마루 여주에서 전문가, 기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반려동물산업 지원 정책 방향 수립을 위한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반려동물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기존 정책의 문제점을 점검하며, 산업 발전을 위한 실효성 있는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한국반려동물기업협회 한상덕 회장,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임종빈 스타트업본부장, 도내 반려동물 관련 창업․중소기업 대표들과 이강영 경기도 축산동물복지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기업에서는 신제품 유통 판로 개척의 어려움과 반려동물 관련 시장·산업 관련 공공데이터 부족, 기업 간 협업·네트워킹 기회 부족 등에 따른 현장의 고충을 언급하며 이에 대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건의했다. 특히 정보 부족에 따른 기업의 제품 개발, 마케팅 과정에서의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해서는 공공데이터 공급이 중요하다며, 데이터 구축을 위한 반려동물 공공시설, 펫 박람회, 온라인 몰 활용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전문가 측에서는 기존의 국내 박람회 참가 지원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을 지향하는 기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