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이화형 기자 | 광주시는 3일 ‘제38회 세계 에이즈의 날(12월 1일)’을 기념해 보건소 앞 사거리와 공설운동장 인근에서 시민 대상 HIV/AIDS 예방 및 인식 개선 캠페인을 민·관 합동으로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예방과 실천은 제대로, 감염과 전파는 제로로”라는 구호 아래 ▲편견 Zero ▲차별 Zero ▲감염 Zero를 목표로 운영됐다. 현장에는 광주시 보건소 직원과 함께 ‘감염병 예방 지킴이’로 위촉된 시민 대표들이 참여해 올바른 HIV/AIDS 정보 제공, 조기 검사 중요성 홍보, 감염인에 대한 편견·차별 해소 활동을 펼쳤다. 시는 시민들의 예방 행동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리플릿과 콘돔 등 홍보물을 배부했으며 시 공식 SNS를 활용한 온라인 홍보도 병행했다. SNS에는 HIV/AIDS 예방을 위한 4가지 약속, 위험한 성접촉 지양, 조기검사 필요성 등을 안내해 시민 참여 확대와 인식 개선 효과를 높였다. 시 관계자는 “HIV/AIDS는 자발적 검진과 조기 발견, 지속적인 치료를 통해 충분히 관리 가능한 질환으로 감염이 의심되는 경우 약 4주 후 보건소에서 무료·익명 검사를 받을 것을 권장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광명시는 오는 6일 오후 5시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광명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제53회 정기공연 ‘메리 크리스마스(Merry Christmas)’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의 1부에서는 소년소녀합창단만의 생기와 밝은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세상’, ‘동요 메들리’ 등 친숙한 곡들이 무대에 오른다. 2부는 클래식 기타리스트 정승원의 특별 초청 무대로, 깊어가는 겨울 정취에 어울리는 따뜻하고 감미로운 선율을 들려줄 예정이다. 3부에서는 가족의 소중함과 사랑을 주제로 한 합창 음악극 ‘메리 크리스마스’를 비롯해 ‘캐럴의 요정들’, ‘산타가 오신다’ 등 다채로운 곡들이 공연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공연이 시민 모두에게 위로와 축복의 크리스마스 선물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문화예술이 지역의 자부심으로 이어지는 품격 있는 문화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997년 창단된 광명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클래식부터 뮤지컬, 케이팝(K-POP)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기반으로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활발히 활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광명시는 최근 공무원을 사칭한 사기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자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3일 시에 따르면 지난 7월 공무원 사칭으로 인한 피해가 처음 확인된 이후,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상대로 물품 납품이나 금전 요구를 시도하는 사기 행위가 반복적으로 시도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사칭범은 정년퇴직 공무원 격려품 주문 등을 명목으로 물품을 요구한 뒤 잠적하는 방식으로 접근하며, 실제와 유사한 공무원증·명함·공문서를 제시해 피해 가능성을 키운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이러한 수법 외에도 공무원·공공기관 직원을 사칭한 보이스피싱이 전국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계약 체결과 관련해 금전 송금을 요구하거나 개인 계좌를 안내하는 일은 절대 없다고 설명했다. 또한 추가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시 누리집과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SNS)를 비롯한 각 동 행정복지센터, 소상공인 단체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지속적인 안내를 이어가고 있다. 시는 의심스러운 연락을 받을 경우 즉시 통화를 종료하고 해당 기관의 공식 누리집에 명시된 대표번호로 직접 사실 여부를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3일 아일랜드캐슬에서 ‘2025 학교예술·독서 교육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성과공유회는 2025년 학교예술·독서 교육 및 학교 도서관 운영 성과 나눔과 2026년 정책 방향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정책 담당자, 정책실행연구회 교원, 희망 교직원 등 40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도내 교원이 연주하는 목관 5중주 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서 진행된 ‘학교예술교육’ 성과 공유는 ▲예술 중점학교 ▲학교갤러리 ▲예술공감터 ▲예술 교원 연수 ▲예술로 하는 수업 등 정책의 현장 운영 사례가 발표됐다. ‘북작(作)북작(作)’ 책쓰기 프로젝트 공유는 ▲(성남장안초) 365명의 어린이 작가 ▲(김포신곡중) 미담(美談), 미래를 담은 아름다운 이야기▲(수주고) 책으로 빚는 나의 세상!과 책! 등 지역 중심학교 사례와 ▲교사 책 쓰기 직무연수 운영기까지 다양한 실천 사례를 공유했다. 또한 하반기 신규 사서교사 업무 적응과 직무 역량 향상을 위한 연수는 교육과정과 연계한 ▲장서 개발 ▲인공지능(AI) 독서·논술을 통한 문해력 증진 수업 ▲도 단위 학교 도서관 연구회의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3일 함박초등학교에서 화해중재단 3년차 운영 성과를 공유하는 ‘2025 화해중재단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2025 화해중재단 성과공유회는 갈등을 넘어 마음을 연결하는 ‘브릿지(B.R.I.D.G.E)’ 역할의 화해중재단 이야기를 주제로 마련됐다. 브릿지(B.R.I.D.G.E)는 Building Relationships In Dialogue for Growth and Empathy를 의미한다. 이번 공유회는 함박초 학생, 학부모와 2025 마음공유 준비학교 교원, 25개 교육지원청 담당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3년 차가 된 도교육청 화해중재단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성과공유회 주요 내용은 ▲화해중재 사례 나눔 토크콘서트(2025 마음 공유 준비 학교 사례, 교육지원청 사례, 학교 공동체 대화모임) ▲25개 교육지원청 화해중재단 홍보 ▲화해 중재 연계 관계 성장프로그램 체험 부스 운영 등이다. 경기도교육청의 화해중재단은 지난 3년간 학교 현장에서 다양한 갈등 사례를 교육적으로 해결하며 학생, 학부모, 교원의 신뢰 회복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3일 ‘2025 자율형 공립고 2.0 연구학교 보고회 및 운영성과 평가회’를 개최했다. 지역과 함께 만들어가는 자율형 공립고 2.0 연구 및 운영 사례 공유로 공교육의 경쟁력을 제고하고자 마련한 자리다.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자율형 공립고 운영(예정)교 교직원과 교사 지원단,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 도내 희망 교원 등 모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연구학교 보고회는 1년 차 운영교 10교 담당자가 참여해 자공고 2.0 교육과정 모델 개발 및 운영 방안 등을 발표했다. 특히 군포중앙고는 ‘자공고 2.0 운영교의 AI-인문학 융합 수업·평가 모델 개발 및 적용 방안 연구’를, 양주백석고는 ‘디지털 수업 혁신을 통한 성장 단계와 진로 목표에 최적화된 교육과정 코스워크 개발’을 연구 사례로 소개해 참석자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 밖에도 자공고 2.0 특색 교육과정 실현에 따른 ▲학생 주도형 수업 모델 개발 ▲진로 역량 강화 프로젝트 ▲지역 교육자원 활용 창의 융합형 미래 인재 육성 교육과정 모델 개발 등 운영교의 연구실행 내용을 소개하고, 효율적 운영을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고양특례시는 시민들의 마을공동체 활동에 대한 이해도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 오는 12월 9일과 17일, 두 차례에 걸쳐 ‘2025년 마을공동체 이해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올해 처음 시행되는 프로그램으로, 이웃과 함께 살아가는 마을공동체의 가치와 개념에 대해 이해하고, 주민 주도의 지역 문제 해결을 지원하는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공모사업을 준비하거나 관심 있는 공동체가 사업의 취지를 충분히 이해하고 내실있게 추진할 수 있도록, 공동체 활동 계획을 수립하는 실습이 함께 진행된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공동체는 2026년도 주민제안 공모사업에 참여 시 가점을 받을 수 있다.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 및 공동체는 12월 12일까지 온라인 또는 전화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고양시자치공동체지원센터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시민들에게 마을공동체와 공모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주민들이 스스로 공동체 활동을 기획할 역량을 키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시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고양특례시는 오는 12월 15일 ‘2025년 하반기 고양시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시민 행복을 위해 적극행정을 펼친 우수공무원과 산하 공공기관 우수직원을 선발한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성과를 달성한 공무원 뿐 아니라 산하 공공기관의 적극행정 우수사례도 함께 선발해 적극행정의 범위를 넓혔다. 각 부서에서 제출한 적극행정 사례 38건(공무원 34건, 공공기관 4건) 중 예선 심사를 통과한 11건(공무원 9건, 공공기관 2건)의 사례가 본선에 올라왔다. 본선에 진출한 공무원 우수사례는 ▲“조상 땅”주장에 맞서 대법원 소송으로 공공재산 보호(덕양구 시민봉사과) ▲전국 최초, 공유형 ESS로 에너지 혁신 선도! 전력 안정화부터 요금 절감, 수익 창출까지(기후에너지과) ▲민원에서 혁신으로! 암환자 곁을 지킨 CARE 금연거리(일산동구보건소 건강증진과) ▲비상시만 활용하는 애물단지, 구산동 주민대피시설의 환골탈태!(시민안전담당관) ▲주인에게 버림받은 유기동물, 새 가족의 품에서 견(犬)생역전! (농업기술센터 농산유통과) ▲현장밀착형 작업보호차량(견인식 싸인카) 마련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3일 백석별관에서 간부회의를 개최해 정부 및 경기도에 제출한 법령·제도 개선 건의 결과와 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먼저 이 시장은 지난 26일 홍콩 아파트 화재 희생자와 유가족들에게 애도를 표하며, “유사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취약 요인을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대규모 공사 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해달라”고 강조했다. 특히 “우리 시도 고층 아파트와 노후 아파트가 많은 도시인 만큼 빈틈없이 관리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이 시장은 적극행정 경진대회 ‘행정안전부장관상’ 수상과 건축행정 건실화 평가 ‘대상’ 기관 선정을 축하하며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그는 “수상도 의미가 있지만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낸 적극행정의 결과를 인정받은 점에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또한 “시민들과 자주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들으려 노력한 것은 행정의 중심이 시민이라는 원칙을 실천하기 위한 것”이었다며 오늘 오후를 끝으로 마무리되는 민선8기 네 번째 동 주민과의 소통간담회의 소회를 밝혔다. 아울러 주민 건의
뉴스팍 이소율 기자 | 평택시 동삭동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지도자는 연말을 맞아 지난 2일 동삭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이웃돕기 성금 150만 원을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 활동을 실천했다. 이번 기부금은 지난 10월 열린 ‘불우이웃 돕기 사랑나눔 바자회’에서 동삭동 새마을회가 운영한 수익금이다. 윤정선 동삭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발전에 힘을 보태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김석구 동삭동 새마을지도자 회장 또한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활동을 이어가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권봉미 동삭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신 동삭동 새마을회에 깊이 감사드린다. 기부금은 꼭 필요한 가구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두 단체는 매년 취약계층 집수리 봉사, 김장김치 나눔, 지역특화사업 추진 등 다양한 활동으로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뉴스팍 이소율 기자 | 평택시 송탄동 청소년지도위원회가 평택시 다함께돌봄센터 5호점과 손잡고, 관내 청소년 30여 명을 대상으로 의미 있는 문화 체험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11월 21일과 12월 2일, 총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의 정서 함양과 창의력 증진을 목표로 기획됐다. 참가 학생들은 먼저 ‘야옹이 가죽 필통 만들기’ 체험을 통해 자신만의 독창적인 디자인을 실제 작품으로 구현해 보며, 잠재된 창의력과 표현력을 마음껏 발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진행된 ‘동물 토피어리 만들기’ 체험에서는 반려식물을 직접 가꾸고 돌보는 과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고, 책임감과 생명 존중 의식을 함양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병식 위원장은 “이번 문화 체험이 청소년들에게 긍정적인 추억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 및 추진하여,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전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송탄동 청소년지도위원회는 정기적인 청소년 유해 환경 점검 활동과
뉴스팍 이소율 기자 | 평택시 진위면 주민자치회가 주최한 제3회 ‘가을연가’ 프로그램 발표회가 지난 11월 28일 진위초등학교 체육관 ‘솔빛누리’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주민들이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지역 공동체의 화합을 도모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발표회는 난타, 노래교실, 라인댄스, 고고장구, 주간요가, 야간요가, 농악 등 다양한 주민자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각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그동안의 노력과 성과를 무대 위에서 유감없이 펼치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올해는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직접 준비한 특별 축하공연이 더해져 주민 참여와 협력의 의미를 더욱 강조했다. ‘가을연가’는 주민들이 함께 만든 무대를 통해 서로를 응원하고 가까워지는 시간을 마련하여, 지역 안에서 작은 소통의 장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이종근 진위면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가을연가’가 해를 거듭할수록 더 따뜻한 행사로 자리 잡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과 함께 성장하는 자치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최남일 진위면장은
뉴스팍 이소율 기자 | 평택시 청북읍 소재 ㈜영재모터스는 지난 11월 28일 청북읍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이웃돕기 성금 1천만 원을 청북읍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성금을 기부한 길기현 대표는 “청북읍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나눔을 이어갈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하며, 이번 성금이 어려운 가정에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철은 청북읍장은 “최근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2년 연속으로 나눔을 실천하신 길기현 대표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전해주신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전히 전달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날 기부된 성금 1천만 원은 청북읍 관내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 가구를 돕는 데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다.
뉴스팍 이소율 기자 | 평택시는 평택시새마을부녀회가 카자흐스탄 거주 고려인을 위해 마련한 한복 120벌을 지난 2일 평택시청에서 카자흐스탄 고려인 출신 국영방송 특파원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한복은 평택시새마을회·새마을부녀회가 2023년 우즈베키스탄 고려인을 위해 한복 400여 벌을 주한 우즈베키스탄대사관에 기부한 데서 시작된 ‘중앙아시아 고려인 한복 보내기 운동’을 카자흐스탄까지 확대·계승한 두 번째 나눔이다. 당시 한복은 한-우즈베키스탄 비즈니스협회와 우즈베키스탄 한국문화재단을 통해 현지 고려인들에게 전달됐으며, 명절과 주요 행사에서 한복을 입는 전통을 이어가는 데 활용되고 있다. 올해 기부된 한복은 카자흐스탄 아티라우주와 악토베주 고려인협회에 전달되어, 양 협회 소속 무용단과 문화예술 동아리가 한국문화 공연 및 각종 기념행사에서 사용할 예정이다. 특히 카자흐스탄 아티라우·악토베주 고려인협회 입장에서는 한국으로부터 받는 첫 공식 한복 지원으로, 중앙아시아 고려인 공동체와 평택시 간 교류의 상징적 사례가 될 전망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우즈베키스탄 고려인을 위한 한복 400여 벌 기증에 이어
뉴스팍 배상미 기자 | 2일 시흥시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2025년 시흥시 주민자치 성과공유회’가 개최됐다. 이번 성과 공유회는 ’시흥형 주민자치, 스무 송이 자치꽃으로 만개하다‘를 주제로 20개동 주민자치위원, 관계 공무원 등 약 400여 명이 참여했다. 주민자치회는 각 동에 설치된 주민 의사결정 기구다. 각동의 환경이나 상황에 맞는 자치계획을 수립하고 주민총회를 통해 의제를 실행한다. 특히 시흥시 20개동에 설치된 주민자치회는 마을에 직접적인 변화를 일으키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주민자치 한 해의 성과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20개동 주민자치회는 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동별 자치계획과 주민총회, 마을사업 등의 성과를 소개했고, 2025년 20개동 주민자치회의 활동을 '마을마다 자치꽃 ON-AIR, 스무송이의 기록'이라는 영상으로 제작해 공유하기도 했다. 이날 ▲거북섬동 ▲매화동 ▲배곧2동 ▲신천동 ▲정왕2동 등 5개동 주민자치회 사업에 대한 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특히 지난 11월 20일 행정안전부 주민자치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