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배상미 기자 | 안양시의회 김정중 의원(국민의힘, 안양1·3·4·5·9동)이 대표 발의한 '안양시의회 갑질 행위 근절 및 피해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12월 4일 제307회 제2차 정례회 의회운영위원회에서 원안가결됐다. 이번 조례는 의회 구성원 간 발생할 수 있는 갑질 행위를 구조적으로 예방하고, 피해자와 신고자 보호 체계를 제도적으로 마련하기 위해 제정됐다. 조례는 갑질 피해 예방과 피해자 보호를 위한 기본 방향을 명확히 규정함으로써 공정하고 정의로운 공직사회를 구현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조례안에는 의장의 책임과 역할을 강화하고, 갑질 행위 근절 대책의 수립과 추진, 신고 접수 및 처리 절차, 피해자 보호 및 지원, 신고자 비밀보장과 보복행위 방지, 의원 및 공무원 등의 징계 처분 등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조치들이 포함됐다. 김정중 의원은 “이번 조례제정을 통해 의회 내부의 건강한 조직 문화를 확립하고, 구성원 모두가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중요한 기반이 마련되길 바라며 갑질 근절을 위한 실효성이 높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유진선 의장이 12월 2일과 3일, ‘신갈오거리 스마트도시재생 성과공유회’와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행사에 잇달아 참석하며 지역 혁신과 나눔 문화 확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지난 2일 기흥구 신갈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신갈오거리 스마트도시재생 성과공유회’에는 주민과 전문가 등 100여 명이 함께했다. 이 행사는 지난 5년간 진행된 ‘신갈 스마트 도시재생사업’의 주요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고, 주민 주도의 도시 변화 사례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유진선 의장은 “신갈오거리는 스마트 인프라 구축과 주민 공동체의 활발한 참여가 어우러져 눈에 띄는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이 모든 성과는 주민, 행정, 전문가들의 연대와 협력, 적극적인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시의회도 이 소중한 변화가 용인의 도시 혁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신갈오거리 스마트도시재생’은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된 이후,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총 50억 원을 투입해 추진됐다. 기흥구 신갈로 58번길 일원 약 21만㎡를 대상으로 스마트 기반시설을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수원시 권선구 금곡동은 금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추진한 ‘사랑의 하트 온도계’ 캠페인이 목표액 300만 원을 100% 달성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금곡동은 지난 11월부터 나눔 문화 확산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주민과 어린이집, 기업 등이 적극 참여해 온정의 마음을 모았다. 모금된 성금은 금곡동 내 취약계층 지원 및 복지사업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송기문 금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여러분의 참여가 금곡동의 온도를 올려주었다며 나눔의 마음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장성임 금곡동장은 “많은 분들의 따뜻한 참여 덕분에 목표를 채울 수 있었다며 보내주신 마음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도록 잘 전달하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수원시 권선구 구운동 행정복지센터에 4일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손길이 이어졌다. 구운동 통장 김일영 등 10인은 관내 저소득계층을 위해 구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백미(10kg) 30포를 전달했다. 이경옥 통장협의회장은 "구운동 통장들이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사랑 나눔 기부 릴레이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훈훈한 마음이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살뜰히 살피는 복지 통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은준 구운동장은 "동정을 위해 끊임없이 봉사해 주시는 데다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양곡 기부에도 앞장서 주시는 통장님들께 감사하면서도 송구스런 마음이다. 꼭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되어 더 따뜻한 구운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경기 특수교육 활성화 3개년 계획(이하 3개년 계획)’의 2025년 2년 차 추진 결과를 발표하고 2026년 중점 추진 방향을 공개했다. 3개년 계획은 2024년부터 2026년까지 총 4개 분야·14개 세부정책을 추진하는 경기도교육청 특수교육의 핵심적이고 혁신적인 전략이다. 연간 500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특수교육의 구조적 개선과 미래형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올해 사업 추진 상황 점검 결과, 모든 연차 목표를 100%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 2024년 계획 원년에 이뤄진 기반 조성을 넘어 2025년에는 ▲교육여건 개선 강화 ▲교육 현장 확산 ▲특수교육 정책 내실화 분야에서 두드러지게 개선된 결과를 이뤄냈다. 특히 유아부터 고등학생까지 전 연령을 대상으로 방학 중 돌봄 사업을 집중 추진해 특수교육 여건 개선 강화를 꾀했다는 점을 주목할 만하다. 지역위탁 돌봄으로 방학 중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학부모 부담을 크게 줄인 점이 현장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 밖에도 교육과정에 어려움이 있는 학급에 특수교사, 종일반 담당교사, 특수교육지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4일 남부청사에서 ‘2025 경기미래장학 리더십 포럼’을 개최했다. 경기미래장학의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학교 자율운영의 핵심 요소인 학교장 리더십을 토대로 학교 중심 장학 체제를 재정립하고자 마련했다. 이 자리는 ‘2025 경기미래장학 콘퍼런스’의 1차 행사로 추진됐다. 임태희 교육감과 도내 초·중·고 지구 대표 학교장 등 모두 100여 명이 참여해 학교 중심 장학의 방향과 리더십을 함께 논의했다. 주요 순서는 ▲경기미래장학 추진 현황 공유 ▲학교자율장학 운영의 핵심 요소인 ‘학교장 리더십’의 역할 ▲학교-교육지원청 간 협력 및 지구장학협의회의 기능 강화 ▲학교 중심 정책 실행력 강화를 위한 현장의 의견 수렴 등으로 구성했다. ‘경기미래장학 추진 현황과 성과’ 발표에는 도교육청 박대식 장학관이 강사로 나서서 학교자율운영 지원을 위한 교육지원청장학 강화 방안, 경기미래장학 가이드북과 경기미래장학 플랫폼 활용 등의 경기미래장학 주요 추진 사항을 소개했다. 이어 경기미래장학 체계 연구 결과를 주제로 장수연 경기도교육연구원 부연구위원이 심층 발제를 진행했다. 장 위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곽동윤 안양시의원은 21일 열린 제307회 정례회 시정질문에서 기후위기 대응과 스마트·AI 행정체계 전환을 안양시의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곽 의원은 “안양시가 ‘스마트 행복도시’를 선언했지만 기술 나열 중심에 머물러 있다”며 “기후정책과 스마트정책 모두 ‘운영 방식의 혁신’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먼저 기후 분야와 관련해 곽 의원은 올해 수립된 ‘안양시 제1차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2025~2034)’이 “목표는 크지만 실행력은 부족하다”고 평가했다. 시는 2018년 대비 2034년까지 온실가스 40%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으나, 현재 구조로는 추진력이 약하다는 지적이다. 곽 의원은 “기후대기과 단독으로 16개 부서를 조정하는 것은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며 “환경전문가가 부족한 도시계획·건축위원회 구성, 절대적으로 낮은 관련 예산, 부서 간 이행계획 부재가 문제”라고 말했다. 이어 “타 지자체처럼 부시장 직속 ‘탄소중립 추진단’ 설치 등 조직 체계 개편이 필요하다”며 “과감한 예산 확보를 통해 실질적인 감축 성과를 만들 수 있는 구조로 재편해야 한다”고 요구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의왕시청소년재단은 지난 12월 2일 재단 내 부모 및 예비부모 직원을 대상으로 청소년수련관 라온터에서 ‘기질을 이해하는 부모, 마음을 읽는 지도자’ 부모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TCI 기질·성격검사 결과를 기반으로 부모와 자녀의 기질 차이를 이해하고, 기질 특성에 맞는 양육 및 소통 방식을 탐색하는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김문선 팀장이 강사로 참여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양육 교육을 넘어, 부모로서의 자기이해와 청소년지도자로서의 공감 역량을 동시에 향상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참여자들은 자신의 기질과 자녀의 기질을 비교·분석하며 상호 차이를 이해하고 수용하는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고, 이를 청소년지도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통찰과 전문성을 얻는 기회를 가졌다. 재단은 이번 프로그램이 조직 내 소통 문화 강화뿐 아니라 청소년지원서비스의 질적 향상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김수연 청소년지도사(부곡동청소년문화의집)는 “부모 역할을 돌아보는 동시에 청소년을 바라보는 시선에
뉴스팍 이소율 기자 | 오산도시공사는 최근 공사 직원을 사칭해 고액 물품 납품이나 계약을 요구하는 사례가 확인됨에 따라 지역 기업과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고 4일 밝혔다. 최근 전국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위조 명함·허위 공문·담당자 도용 등을 활용한 사칭 범죄가 증가하고 있으며, 조달청·도로공사·건설사 구매부서 등을 사칭한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특히 ‘특정 금융계좌 개설’, ‘대리 구매’, ‘선납 요구’ 등의 방식으로 접근하는 사례가 반복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사에서도 이와 유사한 시도가 확인된 가운데, 사칭범들은 공사 직원 명함을 위조해 ‘물품 납품’, ‘우선 구매’, ‘3자 단가 계약’ 등을 제안하며 신뢰를 얻은 뒤 선입금을 요구하거나, 계약을 가장해 영업 방해(‘노쇼’)를 하는 수법을 사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일부는 명함과 공문을 정교하게 위조해 기업이 속기 쉬운 상황을 만들고 있어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공사 관계자는 “오산도시공사는 어떤 경우에도 선입금·대금 선납, 중간 업체를 통한 대리 구매 지시, 계약 체결 전 납품 요청, 주거래은행 사칭 미팅 요구 등을 하지 않는다”며 “직원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은 2025년 12월 3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도슨트라노 명화 콘서트-마스터피스에서 만나는 휴머니즘'을 주제로 2025 시흥 겨울 BAM 교원문화예술 연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관내 유·초·중등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약 240명이 참석해 예술작품을 통해 인간과 세계를 성찰하는 깊이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원 문화예술 연수‘밤(BAM: Book, Art, Music)’시리즈의 세 번째 무대로, 특히 경기도 내 두 번째로 다문화 학생 비율이 높은 시흥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문화예술교육과 다문화교육을 융합하여 운영했다. ‘도슨트라노 명화 콘서트’는 도슨트라노, 테너, 소프라노, 피아니스트, 첼리스트, 플루티스트 6명의 강사가 무대에 올라 시대와 국경을 초월한 명화와 음악을 함께 소개하며 인간의 감정과 삶의 의미, 존엄성 등 보편적 가치를 다층적으로 조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르누아르, 샤갈, 에곤실레, 반 고흐, 구스타프 클림트 등 다양한 문화권을 대표하는 예술가들의 작품은 각 지역의 역사·사회·문화적 맥락과 함께 깊이 있게 해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안성교육지원청은 3일 공유학교 안성맞춤캠퍼스에서 성사안처리지원단․양성평등교육지원단 간담회와 운영협의회를 열고 학교 성희롱‧성폭력 사안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와 협의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안성교육지원청 성사안처리지원단, 양성평등교육 현장지원단, 성고충심의위원회 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했으며, 평택 성폭력·가정폭력상담소 김정숙 소장을 초청한 연수로 문을 열었다. 연수에서는 최근 사안처리 동향, 사례 중심 대응 절차, 피해자 보호와 2차 피해 예방 방안 등이 소개됐다. 이어진 지원단별 간담회에서는 단위 학교의 초기 대응 어려움, 전문기관과의 연계 강화, 내년도 운영 개선 과제 등이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학교-지원청-전문기관 간 협력 체계 필요성에 공감하며 현장 중심의 지원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안성교육지원청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도출된 의견을 향후 정책과 지원체계에 반영하여 학교의 초기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현장의 의견을 직접 듣고 필요한 지원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안전하고
뉴스팍 류은정 기자 | 화성특례시가 '도시 공업지역의 관리 및 활성화에 관한 특별법' 제정에 따라, 2030년을 목표로 한 ‘화성시 공업지역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4일 밝혔다. 공업지역 기본계획은 공업지역의 시설 노후화, 기반시설 부족, 주거·공업 혼재 등 문제를 극복하고 도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계획으로, 공업지역 특성을 고려한 지역별 관리 유형을 선정해 정비 기본 방향 등을 제시한다. 계획 범위는 관할 공업지역 15.346㎢ 중 산업단지 등을 제외한 1.33㎢이며, 일반공업지역 13개소와 준공업지역 3개소를 포함한 총 16개 공업지역이다. 기본계획은 ‘미래 패러다임 변화를 수용하는 글로벌 산업 경쟁력을 갖춘 화성’을 비전으로, ▲경쟁력 강화 ▲산업 환경 조성 ▲지역 활성화를 3대 목표로 한다. 시는 각 공업지역의 산업구조 분석을 바탕으로 16개 공업지역을 ▲산업정비형 3개소 ▲산업관리형 8개소 ▲기타 지역 5개소 등 3개 관리 유형으로 구분하고, 지역별 맞춤형 관리 체계 구축과 산업 구조 고도화를 추진한다. 산업정비지역은 산업시설 및 지원기반시설 등 노후 지역 정비, 주거시설과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이선구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2)은 3일 수원 이비스 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린 ‘2025년 경기도 응급의료·외상체계 발전대회’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며, 경기도 응급의료정책 발전과 지역외상체계 강화를 위한 정책적 뒷받침을 약속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 응급의료지원단 및 외상체계지원단이 주관했으며, 응급의료기관, 소방재난본부, 보건소, 중앙응급의료센터, 의료전문가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재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도 참석해 응급의료체계 강화 필요성에 공감하며 뜻을 함께했다. 행사는 도내 응급의료 체계 현황 공유를 비롯해 예방가능 외상사망 조사 결과 발표, 소아·고위험 분만·외상 등 필수의료 분야별 논의와 개선 방향 제시 등으로 구성됐다. 축사를 통해 이 위원장은 “응급의료는 골든타임 안에서 생명을 지키는 마지막 공공안전망”이라고 강조하며, “응급실과 외상센터만의 책임이 아니라 의료기관, 소방, 보건소, 연구기관이 함께 연결될 때 비로소 응급의료체계가 완성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뉴스팍 류은정 기자 | 매양중학교(교장 육심랑)는 12월 3일 학생자치회 대의원, 학부모, 교직원이 참여한 ‘함께 성장하는 IB 학교문화 만들기’ 대토론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1월 27일 IB 월드스쿨 인증을 계기로, 탐구·협력·존중의 교육가치를 학교문화 전반에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탐구 기반 학습과 프로젝트 평가를 통해 스스로 사고하고 표현하는 능력이 크게 향상됐다고 소개했다. 협력 과정에서 책임감을 기르고 배움의 즐거움을 느꼈다는 경험도 공유했다. 학부모들은 시험 중심 학습에서 벗어나, 발표력·자신감·존중의 태도 등이 자연스럽게 성장하는 모습을 직접 체감했다고 전했다. 교직원들은 학생·학부모 의견을 바탕으로 IB 교육이 수업 혁신을 넘어 학교의 문화로 정착할 수 있도록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매양중은 이번 논의를 토대로 ‘존중·책임·탐구를 기반으로 한 학생 중심의 IB 공동체’를 내년도 학교 비전으로 정했다. 매양중학교는 IB 월드스쿨로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IB 문화 확산에 앞장서며, 미래 역량을 키우는 학교로 자리매김한다는 목표를 밝히고 있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의왕시가 수도권 서남부의 거점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 사업인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 조성 사업의 속도를 높이고, 주민들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적극적인 소통에 나섰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지난 3일, 해당 사업지구 주민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보상 및 이주대책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고, 주민들이 가장 우려하는 실질적인 보상 문제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는 수도권 주택 공급 안정화를 위해 추진되는 대규모 국책 사업으로, 현재 2025년 말 지구계획 승인과 2026년 하반기 보상계획 공고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주민대표들은 ▲사업 지연에 따른 신속한 보상 절차 이행 ▲이주자 택지의 합리적인 위치 조정 ▲주변 주차장 및 기반 시설의 충분한 배치 ▲지자체별 형평성 있는 할당 문제 ▲주민 편의를 위한 커뮤니티 시설 설치 등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요구사항을 전달했다. 이에 대해 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 관계자는 주민들의 요청을 적극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LH 측은 "주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