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배상미 기자 | 지난 12일, 수원특례시 영통구에 소재한 미소통증의학과의원은 영통3동 관내 저소득층 취약계층을 위해 100여 만원 상당의 홍삼선물세트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식은 미소통증의학과에서 진행됐으며, 전달된 물품은 관내취약계층 어르신과 저소득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미소통증의학과의원은 지역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평소에도 비정기적이지만 꾸준히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김승범 미소통증의학과 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강여 영통3동장은 “지역사회 발전과 복지증진을 위해 기여해준 미소통증의학과의 뜻깊은 나눔에 감사하다. 기탁된 물품이 필요한 가정에 소중히 전달되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수원시특례시 영통구 영통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2일“사랑하리!나누리!행복하리!”반찬나눔 행사를 펼쳤다. 이번 반찬나눔은 취약계층을 위한 특화사업으로 매월 홀몸어르신, 한부모가족,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등 25가구에 직접 조리한 반찬을 지원하고 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아침부터 함께 모여 반찬을 정성껏 조리하고 대상자 가정에 직접 배달까지 하며 이웃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폈다. 특히 이번 반찬나눔에는 ‘닭갈비두목 수원망포역점’에서 닭갈비 25인분을 후원했으며 ‘김성민커피’에서는 빵을, ‘샐러디 수원망포역점’에서는 탄단지샐러드를 후원하여 더욱 풍성하고 건강한 식사를 지원할 수 있었다. 영통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기홍 위원장은 “정성이 가득한 반찬을 드시고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정을 느끼며 건강하게 지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마혜란 영통2동장은 “이른 아침부터 반찬나눔에 참여해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나눔사업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수원시 권선구 금곡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3일, 금곡동 단체장협의회 주관으로 금곡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5 금곡동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겨울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것으로서, 행사를 마치고 김장김치 200박스를 관내 기초수급자 및 홀몸어르신 등 200여 가구에 전달했다. 김장김치를 전달받은 이웃들은 “정성이 가득 담긴 김치를 주셔서 올겨울을 따뜻하고 든든하게 보낼 수 있게 됐다, 감사하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김범식 단체장협의회장은 “김장김치 나눔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이번 김장 김치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스한 온기와 나눔의 손길이 전해졌길 바란다”라며 “우리 단체장협의회는 주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앞으로도 열심히 봉사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팍 류은정 기자 | 화성시 정조효노인복지관이 13일 지역 대표 사찰인 용주사와 함께 ‘용주사와 함께하는 김장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의 온정과 정성을 모아 저소득 및 독거 어르신 702세대에게 김장김치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용주사 템플스테이 앞마당에서 따뜻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용주사 및 지역 후원처 관계자, 다수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김장김치를 직접 담그고 포장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완성된 김치는 복지관을 통해 각 가정으로 전달돼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정조효노인복지관과 용주사가 함께 어르신들을 위해 마련한 뜻깊은 나눔의 자리에 많은 분들이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런 따뜻한 마음이 지역 곳곳으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탄하 화성시 정조효노인복지관장은 “올해는 특별히 용주사와 함께 김장행사를 진행하게 되어 더욱 의미가 깊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의 다양한 기관·단체와의 협력과 나눔이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팍 류은정 기자 | 화성특례시 중소기업지원 자문단 화학·고무·플라스틱분과가 지난 12일 전곡항 마리나 클럽하우스에서 ‘산업재해·안전관리 및 중대재해에 대한 기업의 대응 방안’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최근 대두되는 산업재해와 관련해 기업의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중대재해처벌법 등 변화하는 법·제도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자문단 위원, 관내 관련 업종 종사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안전 정책 변화 분석과 이에 따른 대응 방안 공유가 진행됐다. 송석진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장은 ‘2026년 산업재해와 안전 관련 정부 방침 및 기업의 대응 방안’을 주제로, 박경훈 합동법률사무소 경현 변호사는 ‘중대재해처벌법·노동법 개정에 따른 인사노무관리의 실무적 대처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택구 기업투자실장은 “이번 세미나는 최근 산업재해가 잇따르는 상황에서 관내 기업들의 안전관리 역량을 제고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화성특례시는 기업들이 보다 안전한 생산 환경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n
뉴스팍 류은정 기자 | 화성특례시는 지난 12일 화성동탄2인큐베이팅센터 비즈니스라운지에서 2025년 탄소중립 스마트도시 리빙랩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시민참여단이 탄소중립 스마트도시 리빙랩을 통해 도출한 스마트도시 서비스에 대해 공유하고, 리빙랩에 대한 시민참여단의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시민참여단이 최종 제안한 탄소중립 스마트도시 서비스 정책은 총 4건으로, ▲탄소중립 거버넌스 플랫폼 ▲친환경 전기차 충전소 ▲공공건물 에너지 조회 시스템 ▲스마트 탄소중립 쉘터 등이다. 탄소중립 거버넌스 플랫폼은 기업의 ESG 경영 활동과 시민의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하나로 연결하는 플랫폼이며, 친환경 전기차 충전소는 신재생에너지로 생산된 전력을 전력시장을 거치지 않고 전기차에 바로 또는 에너지저장시스템(ESS)에 저장해 충전하는 서비스다. 공공건물 에너지 현황 조회 시스템은 화성시 내 공공건축물별 에너지 사용량, 탄소배출 현황 등을 통합 모니터링하는 서비스이며, 스마트 탄소중립 쉘터는 기구축되어 있는 스마트 버스쉘터에 옥상 녹화, 신재생에너지 발전 기술을 적용한 서비스다.
뉴스팍 류은정 기자 | 화성특례시가 12일 화성시농업기술센터에서 ‘2025년 농업기술보급사업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는 2025년도 농업기술보급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식량작물 등 7개 분야의 농업인 연구회원 등 관내 농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성과 전시와 강의가 진행됐다. 주요 전시품으로는 시범 사업 성과 화판과 품종별 쌀, 과일, 토종농작물, 농산물가공품, 농업 미생물 등이 전시됐다. 강의에서는 지역 농업인들이 농업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농업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벼 디지털 재배기술, 스마트팜, 자동 방제시스템 등 최신 농업기술 시범 사례를 소개했다. 송성호 화성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평가회를 통해 현장 중심의 기술보급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며 “우수사례를 널리 확산해 지속 가능한 지역농업 발전 기반을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김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3)은 경기테크노파크와 경기대진테크노파크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의 스마트공장과 드론산업 지원사업이 현장 중심의 실질적 지원으로 발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먼저 스마트공장 종합지원사업과 관련해 “올해 사업은 목표를 초과 달성하며 수치상으로는 양호한 성과를 보였지만, 대다수 중소 제조기업이 여전히 디지털 전환의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다”고 말했다. 이어 “중소벤처기업부 조사에서도 공장을 보유한 중소 제조기업의 스마트공장 도입률이 전국적으로 20%에 미치지 못하고, 도입 기업의 75% 이상이 기초단계에 머물러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설비 교체보다 공정 관리와 데이터 활용 역량을 함께 높이는 통합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초 단계 지원이 종료된 만큼, 경기도형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의 역할이 더욱 커졌다”며 “도 차원의 지원 확대와 예산 확보를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드론 기술고도화 지원사업과 관련해 “드론산업은 향후 100조 원 규모로 성장할 핵심 산업으로,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국중범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4)은 12일 북부 소방재난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북부권 소방훈련 인프라가 전무한 상황에서 훈련을 위해 군포까지 왕복 3시간 이상 이동하는 것은 명백한 행정 비효율”이라며, 북부소방학교 내 지휘역량센터(CICT) 조기 구축을 강력히 촉구했다. 국 의원은 “경기도는 전국 최대 규모의 소방 수요를 가진 광역단체임에도, 북부 CICT 완공 시점이 2030년 7월로 계획되어 있다”며, “국비 배정이 확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경기도가 자체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대책도 병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 의원은 “현재 남부 CICT 역시 전국 최대 소방 인력 대비 최소 면적(706㎡) 수준으로 운영 중이며, 북부권은 연면적 344㎡, 부스 10개 규모로 계획되어 있지만 이 또한 충분하지 않다”고 말하며, “실제 재난 현장을 대비한 실전형 지휘훈련이 가능하도록 시설을 확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국 의원은 “소방학교 훈련 과정에 VR 실감형 화재 대응 훈련 시스템을 적극 도입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국 의원은 “VR 훈련은 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변재석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1)은 지난 12일 경기도교육청 연수원(남부·북부·율곡) 및 평생학습관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퇴직을 앞둔 공직자들을 위한 ‘퇴직 준비 과정 연수’의 운영 현황을 살피고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이날 변재석 의원은 질의를 통해 율곡연수원 연수 현장 사진을 제시하며 “사진 속 퇴직 예정자분들의 모습에서 긴 세월 공직에 헌신해 온 무게와 노고가 느껴진다”고 운을 뗐다. 변 의원은 실제 연수생들이 남긴 “제2막의 출발을 응원받는 시간이었다”, “나를 돌아보는 좋은 기회였다”, “준비와 진행에 애쓴 직원들에게 감사하다” 등의 생생한 후기를 소개했다. 이어 ▲감성 치유 ▲자기 서사 기반 소통 ▲자산관리 등 퇴직자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커리큘럼이 운영되고 있음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특히 변 의원은 각 기관장에게 연수를 준비하는 마음가짐을 물으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에 이영창 율곡연수원장은 “저 또한 퇴직을 앞둔 입장으로서 같은 마음으로 필요한 과정을 꾸리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답했고, 심한수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성복임 도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4)은 12일 열린 교통국 행정사무감사에서 바우처택시 지원금의 카카오 수수료 부과 구조 문제를 집중적으로 제기했다. 성 의원은 “카카오 가맹 택시가 바우처 택시를 했을 경우에 카카오 가맹 수수료를 바우처 택시를 한 부분까지 수수료를 가져간다” “카드 매출과 바우처 지원금 전체에 대해 3%대의 수수료를 일괄적으로 공제하는 구조로, 정부와 지자체가 지원한 예산의 상당 부분이 실수요자 대신 플랫폼 수수료로 전환되는 실태가 여러 지역에서 확인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교통약자 지원 취지가 훼손되지 않도록, 예산이 실제 바우처택시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교통약자와 취약계층에게 적정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제도 구조 개선과 실태 전수조사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바우처택시 호출 건 대비 배차 실패율이 90%에 달하고, 택시기사의 콜 거절에도 실질적 페널티가 없는 점 등 서비스의 신뢰성을 저해하는 문제점 역시 언급했다. 성 의원은 “이 같은 불합리한 예산집행 구조와 운영상 미비점을 개선해, 도민의 교통 복지 체감도를 높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특별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성환 위원장(더불어민주당, 파주2)은 12일 열린 평화협력국 행정사무감사에서 “2005년 시작된 DMZ 페스티벌이 20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전시와 콘서트 중심의 단조로운 구조에 머물러 있다”며 “이제는 단순한 행사를 넘어, 평화를 이야기하는 문화 콘텐츠로 발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위원장은 “DMZ는 경기도 평화정책의 상징이자 세계가 주목할 수 있는 문화자산”이라며 “시·소설·영화·에세이 등 다양한 예술 장르를 통해 평화를 표현할 수 있도록 ‘DMZ 평화문학상’과 ‘DMZ 평화영상상’을 신설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어 “이미 제주4·3평화문학상, 여수·순천10·19평화문학상 등이 전국적 관심을 얻고 있다”며 “도의회가 제정한 'DMZ평화상 조례'의 취지를 살려, 경기도의 평화정책을 문화로 승화시켜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행사 운영의 기본부터 점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공식 홈페이지에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를 ‘국립신포니오케스트라’로, ‘예술의전당’을 ‘예술의 전당’으로 오기(誤記)하는 등 기본적인 검수조차 이루어지지 않았다”며 “이런 사소한 실수가 행정의 성의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윤성근 부위원장(국민의힘, 평택4)은 11월 12일 진행된 2025년도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첨단 소방산업 육성과 조직체계 개선을 통한 미래형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강조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의 소방산업 정책 추진 현황를 점검하고, 첨단 장비 개발·산업 육성·정책 협력 기반 확충을 위한 실효적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실시됐다. 윤성근 부위원장은 먼저 “최근 개최된 소방산업페스티벌이 큰 호응을 얻은 것은 경기도 소방의 기술력과 산업 잠재력을 보여준 결과”라며 “이 행사를 정례화해 산업 발전의 장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윤 부위원장은 “소방청은 산업·기술 전담조직을 이미 운영하고 있지만,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에는 아직 전담 부서가 없다”며 “첨단장비 개발과 산업 육성을 담당할 전담팀을 신설해 체계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답변에 나선 최용철 소방재난본부장은 “소방산업 발전 기반을 마련하고, 운영 내실화를 통해 현장 중심의 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윤성근 부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소망교회는 지난 12일 지역사회 나눔 실천의 일환으로 바자회를 열고, 바자회 수익금을 배곧1동, 정왕본동 정왕3동, 정왕4동을 포함한 7개 동에 각각 100만원씩 총 700만원 전달했다. 배곧동에 있는 소망교회는 매년 꾸준히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후원과 봉사활동을 이어오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바자회에서는 교인들과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다양한 먹거리·의류·생활용품을 판매했다. 행사에서 마련된 수익금은 7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돼 지역 내 취약계층과 복지사각지대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소망교회 이정현 담임목사는 “이번 후원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의 가치를 꾸준히 실천하며 사랑과 희망을 전하는 교회가 되겠다”라고 전했다. 각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들은 “소망교회의 따뜻한 후원에 감사드린다. 이번 기탁을 통해 앞으로도 이러한 나눔 문화가 지역사회 전반으로 퍼져 다정한 마을 공동체를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라며, “전달받은 후원금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시흥시 군자동 행정복지센터에 지난 11월 11일 군자동에 거주하는 92세 참전용사 원영희 어르신이 방문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현금 300만 원을 기부했다. 올해 92세(1933년생)인 원영희 어르신은 초등학교 2학년 때 부모를 여의고 홀로 생계를 이어온 삶을 회상하며 “된장 소금국 한 그릇으로 하루를 넘기던 시절도 있었지만, 누군가는 나보다 더 배고픈 이가 있을 것”이라며 소박한 마음을 전했다. 어르신은 6ㆍ25전쟁 당시 강원도 고성에서 군인으로 참전했으며, 전쟁 이후에도 가난과 상처 속에서도 꿋꿋이 살아왔다. 근면과 성실로 자녀를 훌륭히 키워 현재는 막내아들과 단란한 노후를 보내고 있다. 그는 “한평생 검소하게 살아온 이유가 있다면, 언젠가 이렇게 나누기 위해서였던 것 같다”라며 “요즘 경기가 좋지 않아 힘든 분들이 많은데 이 돈이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어르신이 기부한 성금 300만 원은 군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가정과 독거 어르신 등 복지 사각지대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군자동 행정복지센터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