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이지율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회장 황영기)과 함께 도내 초등학교에 바닥 그림 ‘어디든 놀이터’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어디든 놀이터’는 아동의 건강한 놀이문화 확산과 놀 권리 증진을 목적으로 학교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바닥 그림 조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교육청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북부아동옹호센터와 함께 도내 350개 초등학교에 예술성을 담은 바닥 그림 놀이터를 완성했다. 그동안 코로나-19로 그림 도안에 학생들의 참여가 어려웠으나, 올해는 학생이 제시한 의견으로 그림 주제를 선택하고, 학생의 생각을 적극 반영한 디자인으로 학교의 만족도를 높였다. 놀이터 조성에 참여한 송탄초등학교 이예다 학생은 “바닥 그림 그리기에 참여했던 경험은 내가 어른이 되더라도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다”고 말했고, 안산서초등학교 권수진 교사는 “평범한 바닥에 그림 놀이터를 조성해 학교의 분위기가 밝아지고 아이들이 잘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 생겨 만족스럽다”고 소감을 말했다. 도교육청 학생건강과 성정현 과장은 “학교 반응도 좋고, 교과과정과 연계하여 수업과 놀이를 진행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바닥 그림 설치는 긍정적 효과가 있다”
뉴스팍 이지율 기자 | ‘스스로 배우고 서로 존중하는 희망공동체’ 안성 금광초등학교 조령분교(교장 정재구)는 15일, ‘칭찬으로 성장하는 어린이 나눔시장’을 운영했다. ‘어린이 나눔시장’은 학부모와 전교생들이 가정에서 쓰지 않는 물건을 가져와 나눠주는 활동과 함께 학기 중 선행을 하여 교사와 친구들에게 받은 칭찬을 화폐로 하여 물건을 구매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시장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자신의 선행이 사용 가능한 화폐가 되어 실제 물건 구입에 사용될 수 있다는 것이 재미있다”, “나에게 필요하지 않는 물건들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고 다시 사용 할 수 있다는 사실이 좋았다”라고 이야기 했다. 또한 음식 판매와 채험 부스를 운영한 학부모들은 “학교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함께 만들어 가는 학교 공동체에 도움이 된다는 것에 뿌듯함을 느낀다”라며 교육 참여에 대한 뜻깊은 감회를 나타내었다. 본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선행이 가치 있음을 알고 나아가 나눔과 공유의 기쁨을 깨닫는 뜻깊은 행사였다.
뉴스팍 이지율 기자 |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 방과후 마을학교 바이올린교실 학생들이 지난 15일 진행된‘희망 2023 나눔으로 행복한 광주’ 공개방송 모금행사 식전행사에서 연주를 선보였다. 2022년 방과후 마을학교로 선정된 광주시청소년오케스트라 바이올린교실은 올해 첫 운영임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학부모들의 호응으로 올 초 바이올린을 처음 접해본 학생들이 연말 행사 무대에 설 정도로 큰 성장을 보여줬다. 올해로 3년째 운영되고 있는 광주하남 방과후 마을학교는 시설이나 공간, 인력 인프라 부족으로 학교 내 개설이 어려운 프로그램을 교육지원청에서 직접 발굴하여 운영하는 마을형 방과후프로그램이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에서는 광주시청소년오케스트라와 방과후 마을학교 운영 약정을 통해 강사비, 교재비, 보험료 등의 예산을 지원하고, 학생들이 배움과 끼를 펼칠 수 있도록 방과후 컨설팅을 지원했다. 김성미 교육장은 “ 방과후 마을학교가 운영된 8개월이라는 짧은 기간임에도 학생들이 큰 성장을 보여주었고 의미 있는 시간이 된 것 같다”며 “이런 뜻깊은 무대 경험을 통해 학생들의 마음속에 또 다른 희망과 포부가 생기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
뉴스팍 이지율 기자 |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 위(Wee) 센터는 지난 17일 수원SK아트리움의 객석 나눔 사업과 연계해 문화소외계층 및 학업중단 위기 학생과 그 가족, 친구를 대상으로 문화 나눔의 기회를 제공하는 ‘문화나눔 행복더하기’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문화나눔 행복더하기’프로그램을 통해 공연 관람을 하며 가족, 친구와 문화체험을 함께 나누고 정서적 친밀감을 쌓을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코로나 등 다양한 사회환경의 문제로 얼어붙은 정서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엄마와 함께 공연을 관람하러 올 수 있어서 좋았다”, “배우를 꿈꾸고 있는데 연기하는 무대를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 좋았다”, “코로나로 직접 공연을 오랜만에 봐서 좋았고, 자녀와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자리를 가질 수 있어서 행복했다” 등의 소감을 밝혔다.
뉴스팍 이지율 기자 | 경기과천교육도서관(관장 윤재철)은 내년 1월 17일부터 20일까지 과천, 안양, 군포, 의왕지역 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겨울 독서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독서교실은 교과과정과 연계한 독서체험활동으로 독서의 즐거움을 알고 자기 주도적 독서 습관을 기르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인공지능 시대에 인간의 역할을 탐구하는 ‘책으로 소통하는 독서토론’, ▲과학기술을 몸으로 익히고 즐기는 ‘상상이 현실로 미래여행’ 등이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20일부터 경기과천교육도서관 누리집에서 회원가입 후 신청하면 된다. 경기과천교육도서관 윤재철 관장은 “책 읽기, 독서토론 등 책을 매개로 한 소통으로 어린이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발견하고, 도서관을 이용하면서 의미 있는 겨울방학을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팍 이지율 기자 | 경기평생교육학습관(관장 조한일)은 지난 14일 2022년 의무교육단계 미취학·학업중단학생 학습지원 시범사업 ‘꿈이음’ 공모전에서 프로그램 우수사례 부문 우수상(한국교육개발원장상)을 받았다. 이 공모전은 교육부와 16개 시도교육청이 주최하고 한국교육개발원이 주관했다. ‘꿈이음’은 만 24세 이하 초등학교 또는 중학교 과정을 시작하지 않거나 중단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학교 밖 학습경험을 지원하며 학업 지속과 학력 인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공모전에서 경기평생교육학습관은 학업을 중단한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사서 직업을 깊이 있게 탐구하고 올바른 독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학교 밖 청소년 사서체험단 및 독서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경기평생교육학습관 조한일 관장은 “이번 공모전 수상은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학습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이 결실을 거둔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교육 제도권 밖의 아이들 대상 맞춤형 프로그램을 기획해 다양한 학습경험의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팍 이지율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16일 2022년 교육기부 자문위원회를 개최하고 올해 교육자원봉사 활동 추진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교육기부 자문위원회는 '경기도교육청 교육기부 활성화에 관한 조례'제7조에 의거, 내·외부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된 위원들이 교육자원봉사 및 교육기부 확산을 위해 자문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2022년 교육자원봉사의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2023년 운영 계획과 중점 추진 사업에 대해 담당자와 자문위원 간에 깊이 있는 의견을 나눴다. 2022년 사업성과로는 ▲자원봉사자 및 참여 학교 수 확대(9월 기준 자원봉사자 1,010명, 504교 참여) ▲자원봉사 프로그램 개발과 봉사 영역 확대 ▲자원봉사 동아리 운영 ▲교육자원봉사센터 환경개선 사업 등을 추진했다. 2023년 교육자원봉사는 ▲교육자원봉사 현장 지원 강화 ▲교육자원봉사센터 내실화의 2대 분야를 중심으로 ▲교육자원봉사자 인력풀 확충과 전문성 강화 ▲현장 수요를 반영한 봉사동아리 운영 활성화 ▲센터 공간을 활용한 교육자원봉사 프로그램 운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위원회에 참석한 자문위원들은 교육자원봉사 활성화로 학교 밖 인적
뉴스팍 이지율 기자 |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유·초·중·고·특수학교 학부모회장을 대상으로 학부모회 운영지원을 위한 안내와 2022년 바쁜 일상을 지낸 자신을 위한 마음 챙김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2022 학교급별 학부모회장 연수’는 14일 경기상상캠퍼스와 16일 경기교육복지종합센터에서 오전, 오후 4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학부모 학교 참여 우수사례로 선정된 학교 중 3개 학교의 사례 발표를 시작으로 31개 학부모회의 다양한 운영사례를 공유했다. 축적된 운영사례는 원활한 2023년 학부모회 운영을 위해 차기 학부모회에 안내하기로 했다. 또한 ‘마음놓침에서 마음챙김’이라는 주제로 신차선 강사를 초빙해 자녀의 정서적 안정을 위한 부모의 마음 챙김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이를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연습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수원교육지원청 담당자는 2023년 학부모회 활성화를 위해 총회 진행 방법을 안내하고 “학부모회 컨설팅 등을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팍 이지율 기자 | 오성초등학교(학교장 김승화)는 13일 오성초 더드림 도서관에서 4학년 학생들의“나도 작가!” 책 출판기념 사인회를 개최하고, 6학년 학생들의 시집 발간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는 지난 3월부터 오성초 브랜드사업의 하나인 『꿈나래·생각나래 독서교육』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실시됐으며, 이진숙 사서교사가 주도하여 독자가 아닌 작가로서 학생들의 생각과 삶의 이야기를 책 속에 담아보기 위하여 진행됐다. 학생들은 자신의 관심 주제에 대해 생각해보고 관련 도서를 찾아 읽으며, 책의 구조와 다양한 주제에 관해 깊이 탐구했다. 그리고 스스로 창작해 낸 이야기 속 인물들과 등장인물들이 만들어 내는 다양한 사건을 표현하기 위해 직접 삽화까지 그려 마침내 자신만의 책을 출판하게 됐다. 이 책은 정식으로 ISBN을 부여받아 전자책 형태로 국립중앙도서관에 납본까지 마친 상태이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열린 출판기념회에서 학생들은 자신들의 책을 소개하고 소감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학교 도서관 복도에 학생들이 출판한 그림책과 시집 출판 전시회를 열어 학생 저자에게 뿌듯함과 성취감을 주었으며, 이를 지켜보는 다른 학생에게는 책에 관한
뉴스팍 이지율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학교 디지털 시민역량 강화를 위해 디지털 시민교육 리더교사 대상 직무연수를 16일부터 17일까지 운영한다. 도내 디지털 시민교육 기초학교(초등) 담당 교사 90여 명이 참여하는 이번 연수는 디지털 시민교육에 대한 이해와 교육과정 설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했다. 일정은 ▲디지털 전환기 디지털 시민교육 방향과 교육 방법에 대한 전문가 강의 ▲디지털 시민교육 운영 사례 발표 ▲디지털 시민역량 기반 교육과정 개발을 위한 분임 실행학습 ▲나눔과 성찰을 위한 토의․토론 순으로 구성했다. 이번 직무연수 운영으로 학교의 디지털 시민교육 정책 이해도를 높이고, 디지털 시민교육 리더교사 간 정보 공유와 네트워크를 점진적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도교육청 김준태 미래인성교육과장은 “현장에서 학생을 가르치는 선생님들의 디지털 시민교육 역량은 매우 중요하다”며 “디지털 시민교육 정책의 학교 현장 안착과 교원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팍 이지율 기자 | 오산교육재단이 지난 14일 세마고를 마지막으로 올해‘찾아가는 교원 아카데미’를 마쳤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교원아카데미는 교육환경의 변화에 따라 분야별·주제별 강좌를 선정하고 각 분야의 전문가 및 전·현직 교사들로 강사를 구성하여 신청강좌를 학교로 찾아가서 진행하는 교원 연수다. 재단에 따르면 지난 4월 대호중학교에서 ‘에듀테크 도구 제작 방법’을 시작으로 이달 14일 세마고등학교에서 ‘퍼스널컬러를 활용한 이미지메이킹 전략 특강’까지 총 38회 운영, 1554명의 교원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교육활동 전문강좌, ▲인문사회 교양강좌, ▲오산교육 지원강좌 등 3개 분야 191개 강좌를 준비했으며, 오산시 교육정책의 실천력 제고를 위해 신설한 오산교육 지원강좌로 빅데이터·AI교육 등 8개 분야 52개도 개설됐다. 코로나19 이후 증가한 온라인 연수 수요를 반영하여 전체 강좌 중 181개 강좌는 온·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도록 편성했다. 그중 교육활동 전문강좌의 신청이 가장 많았으며, 특히 학습의 기초능력향상에 관한 문해력 강화와 학생참여형 수업에 관한 교실놀이 및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수업의 만족도가 높았다는 평이다. 또
뉴스팍 이지율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15일 양주시에서 체험교육을 통해 유아의 균형 잡힌 발달과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는 (가칭)경기도북부유아체험교육원 건축 공사를 시작한다. 이번에 설립하는 (가칭)경기도북부유아체험교육원은 북부 지역의 유아체험교육 수요를 고려한 것이다. 이곳은 유아 대상 체험교육 기회를 지역별로 고르게 제공하고 교육과정과 연계한 전문적인 놀이 중심 체험교육을 통해 유아의 발달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했다. 현재 운영 중인 경기도유아체험교육원은 평택시 한 곳에 있다. 새롭게 착공하는 유아체험교육시설은 양주시에서 무상 제공한 광사동 813번지 일원에 부지 면적 11,614.5㎡, 건축 연면적 5,733㎡, 지상 3층 규모로 조성한다. 2023년 중 건축 공사와 체험시설물 설치를 마치고 2024년 초 개원할 예정이다. 체험시설물은 ‘유아가 주도하는 한계 없는 놀이’를 표어로 하여 유치원 누리과정 5개 영역인 신체운동·건강, 의사소통, 사회관계, 예술경험, 자연탐구를 모두 반영해서 설치한다. 공간은 실내와 실외를 아우르며, ▲8.4m 높이의 대형 체험물을 통해 감각을 깨우는 ‘모두의 정원’, ▲거꾸로 뒤집힌 집의 안과 밖을 건
뉴스팍 이지율 기자 |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12월 12일부터 13일까지 남양주 동화컬쳐빌리지에서 학부모, 학교운영위원, 학교장 및 행정실장 대상으로 '2022 새로운 경기교육을 위한 정책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 날 정책역량 강화연수는 경기도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5대 정책과 37개의 세부과제 그리고 100개의 실천과제를 홍보하고 함께 공유하기 위해 실시했다. 교육공동체의 자율성 확대를 위해 학부모의 학교교육 참여 활성화가 강조되는 가운데, 학교와 가정을 연계해야 교육의 효과성, 지속성을 담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연수 개최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첫째 날은 학부모 60명을 대상으로 율곡교육연수원 류광모 연구사를 초빙해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강화를 중점적으로 연수해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류광모 연구사는 디지털이 우리 삶에 영향을 끼치고 있는 다양한 사례와 실습 위주로 진행하며 디지털 네이티브라고 할 수 있는 학생들의 디지털 시민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신동진 전 앵커를 초빙하여 커뮤니케이션 스킬 역량강화 과정을 통해 학부모들이 학생-교직원 등과 슬기롭게 긍정적 관계를 이어갈 수 있는
뉴스팍 이지율 기자 | 경기화성교육도서관(관장 이경희)은 17일부터 유아와 어린이, 그 가족을 대상으로 12월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이해 ‘동화샘’ 인형극 발표회와 도서관 어린이실 크리스마스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17일은 경기화성교육도서관 학부모 동화구연 자원봉사단 ‘동화샘’이 올해 제작한 인형극 ‘우당탕탕 숲속 친구’를 처음 발표한다. 20일부터 23일까지는 참가자들과 독서 전문 지도 강사가 함께 크리스마스 관련 도서를 보고 만들기 체험을 하는 ▲아기산타들의 행진, ▲창의톡톡 그림책 놀이로 진행한다. 경기화성교육도서관 이경희 관장은 “연말 도서관을 방문한 어린이에게 따뜻한 선물이 됐으면 좋겠다”면서 “이런 즐거운 행사를 통해 지역 도서관에 대한 친밀감을 만들고 독서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팍 이지율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여성가족재단 경기양성평등센터가 성인지적 자치법규를 위한 업무지침서 ‘경기도 성평등 자치법규 길라잡이’를 발간했다고 15일 밝혔다. 조례와 규칙 등 자치법규의 성차별 요소를 개선하려면 제·개정 시 성인지관점을 적용하는 성별영향평가를 실시할 필요가 있지만 ‘성별영향평가법’상 그 대상이 ‘지자체장이 제정 또는 개정하는 조례와 규칙’으로 한정돼 더 많은 수의 의원 발의 자치법규는 성별영향평가에서 제외되고 있다. 도는 이 같은 한계를 보완하고 의회 전문의원 등 자치법규를 담당하는 공무원이 의원발의 조례 제·개정 시에도 자치법규의 성차별 요소를 자체점검 할 수 있도록 업무지침서 ‘경기도 성평등 자치법규 길라잡이’를 발간했다. 총 84쪽의 책자는 ▲가독성에 중점을 두고 쉽게 설명한 자치법규 성별영향평가 점검 포인트와 개선 필요성 ▲성인지관점으로 개선한 자치법규 우수사례 ▲자치법규 성평등 용어 사전 등으로 구성했다. 이용자가 성별영향평가 지표에 대한 이해 없이도 성인지적 개선방법을 파악할 수 있도록 작성했다. 특히 경기도와 시군에서 성인지관점으로 개선한 자치법규 우수사례를 풍부하게 제시함으로써 활용도를 더욱 높이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