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이소율 기자 |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건전한 여가생활 및 삶의 질 제고를 위해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에 재학 중인 특수교육대상학생 85명을 대상으로 12월6일(수) e-스포츠와 함께하는 진로ㆍ직업 한마당을 실시했다.
‘e-스포츠와 함께하는 진로ㆍ직업 한마당’은 경기도 장애학생 e-페스티벌과 별도로 안성에서만 운영하고 있는 특색사업이다.
프로그램은 e-스포츠 대회, 체험 부스로 구성됐으며, △소방관 체험 △경찰관 체험 △미용사 △원예가 등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진로ㆍ직업 의식 고취를 위한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다.
e-스포츠 대회는 안드로이드 및 IOS 기반의 태블릿PC를 사용하여 크래쉬 로얄 게임을 2 대 2 팀전으로 진행하며, 10개의 체험 부스는 타임별 또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이 내부 교사와 함께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심상해 교육장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체험활동을 통한 학생의 성취감, 자존감 함양과 더불어 정보화 능력 신장이 중요해졌다. 안성 특수교육대상학생이 개인의 잠재적 소질과 특기를 신장하고 적성을 계발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