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이소율 기자 | 안성 원곡초등학교(교장 권명숙)는 22일 안성시립 원곡작은도서관과 어린이 독서문화 진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학생들의 교육활동과 바람직한 여가 활동 지원과 독서 진흥을 목적으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본 업무협약은 9월 22일, 원곡행정복지센터 3층에 원곡작은도서관이 개관하면서 어린이 독서교육을 지원을 위한 교육공동체를 형성해 보고자 하는 양 기관의 바램에 의해 이루어졌다.
원곡면은 안성시보다는 평택에 가까운 위치로 공공도서관 및 문화시설 접근이 쉽지 않은 곳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사회와 학교 간 어린이 독서 진흥, 교육 문화 활동 및 지원 등 상호 협력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적극 지원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 보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각 기관의 도서관 운영위원회에 외부 인사로 참여함으로 도서관 운영에 서로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원곡초등학교는 매달 원곡작은도서관 프로그램을 학교 홈페이지와 가정통신문을 통해 알림으로써 학부모와 학생들이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할 수 있으며, 작은도서관 견학 등을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 체험 기회를 줄 수 있다고 기대하고 있다.
공정자 안성시 도서관과 과장은 “원곡작은도서관 개관식 때 학부모와 학생들이 많이 오셨었다. 개관을 열렬히 환영해 주신 만큼 어린이 독서문화에 진흥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작은도서관이 되도록 원곡초등학교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권명숙 교장은 “앞으로 원곡작은도서관과 함께 어린이 독서교육을 지원하는 교육공동체 형성하고, 우리 아이들에게 양질의 독서 교육환경과 다양한 독서 경험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 그리고 지역 공공기관 간 활발히 협력하는 모범적인 운영사례가 될 수 있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