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이지율 기자 | 경기도 화성 소재 고정초등학교는 슬기샘키움터 도서관에서 2023 세계 책의 날을 맞아 4월 24일부터 28일까지 다양한 독서 문화 행사를 개최해 학생들의 문전성시를 이뤘다.
슬기샘키움터 도서관에서는 ‘특별한 대출증 만들기’로 학생들이 좋아하는 책표지를 활용해 나만의 대출증을 만들고, ‘우리들이 쓰는 고정초 동화책’ 만들기로 전교생이 직접 '학교에 빨리 가고 싶은 고정이'라는 제목으로 동화책을 이어쓰는 창작 동화를 완성했으며, ‘책 읽는 사진전’을 열어 학생들이 평소 책 읽는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 소중한 추억을 남기고 함께 공유하는 사진전을 개최했다.
또한, 5월 어린이날을 맞아 소파 방정환선생의 ‘시골 쥐의 서울구경’원화 아트를 전시하며 어린이날의 의미 되새기고 방정환선생의 깊이 있는 글과 아름다운 그림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선물을 준비했다.
장보람 고정초등학교 사서교사는 “세계 책의 날을 맞아 우리 고정초 학생들이 친구들과 밝게 웃으며 책과 더욱 친해지는 독서 문화 행사를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어린이들의 벗 방정환선생님처럼 슬기샘키움터 도서관이 언제나 학생들의 가장 가까운 친구가 되기를 바라며, 학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학교 도서관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