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이지율 기자 | 경기도 화성 소재 도이초등학교(교장 양해남)는 4월 3일부터 7일까지 보건의 날을 맞아 기념행사와 가족과 함께하는 학생 건강증진 교육활동을 추진했다.
4월 7일 보건의 날은 국민 보건 의식을 높이고 보건 의료 및 복지 분야의 종사자를 격려하기 위해 제정한 기념일로, 도이초등학교에서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흡연 예방 골든벨, 흡연 예방 4컷 만화 및 마스코트 그리기 대회와 가정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흡연 예방 가로세로 퀴즈 등을 진행해 교육공동체가 함께 금연 문화 정착에 힘쓴다.
도이초등학교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보건의 날을 기념하여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신해준 의료진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손 편지를 작성해 전달했으며, 해마다 보건의 날을 맞아 학생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고 감염병 예방을 실천하도록 건강증진 행사와 보건교육을 추진한다.
주00 4학년 학생은 “엄마아빠와 함께 퀴즈를 풀고 동생에게 흡연이 건강에 나쁜 영향을 주는 이유를 설명해 줘서 뿌듯하고, 올해는 아빠가 꼭 담배를 끊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양해남 도이초등학교 교장은 “올해 보건의 날 행사는 가정과 연계한 교육활동을 진행해 학생, 교직원, 학부모 도이초교육공동체 모두의 건강을 지키고 증진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라며, “청소년기부터 학교에서 실시하는 건강증진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평생건강 습관이 생활화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