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화성시의회, 제241회 임시회 개회… 추경 예산 심사 및 민생 안정 논의
뉴스팍 배상미 기자 |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가 15일, 제241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24일까지 10일간의 회기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를 비롯해 시민들의 일상과 밀접하게 연결된 주요 안건들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개회식에서 배정수 의장은 먼저 전국적인 대형 산불 피해에 대한 애도의 뜻을 전하며,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재난 대응 시스템을 철저히 점검하고 실질적인 대책 마련에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임시회의 주요 안건인 추경 예산안에 대해 "민생 안정과 지역 경제 회복의 토대가 될 중대한 재정 운용 계획"이라며, "시민의 세금이 허투루 쓰이지 않도록 각 사업의 타당성과 효과, 우선순위를 세밀하게 검토해 달라"고 동료 의원들에게 당부했다. 또한 최근 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어려움을 언급하며, 공자의 '군자는 화이부동하고 소인은 동이불화한다'는 구절을 인용, "서로 인정하며 화합하는 자세, 즉 '좋아서 단결'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이번 임시회가 위기 극복을 위한 실질적인 해법을 마련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박민철 의회 사무국장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