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배상미 기자 |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이사장 최대호 안양시장)이 '보이지 않던 연결, 함께 만든 변화'를 주제로 장학생, 학부모, 교사, 강사 등 교육 공동체 구성원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시민이 함께 일궈낸 교육 생태계와 그 속에서 발현된 따뜻한 변화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최대호 안양시장이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밝힌 바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재단의 단순한 장학 지원을 넘어 한 개인과 가족의 삶을 변화시키고 지역 사회에 뿌리내리는 과정을 생생하게 확인하는 자리였다. 참석자들은 음악의 꿈을 잇게 해준 장학금의 힘, 재능을 키워 안양에 기여하는 청년의 성장 스토리, 가족의 삶 자체를 바꾼 진심 어린 지원의 사례, 그리고 학교와 재단의 협력으로 만들어진 새로운 교육 모델 등을 나누며 공감을 형성했다. 간담회의 핵심은 '누군가의 가능성을 믿어준 마음'과 '함께 성장하고자 한 의지'가 모든 이야기의 근간을 이루고 있다는 점이었다. 최 시장은 재단이 이제 단순한 지원 기관을 넘어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참여의 문화'로 확고하게 자리 잡고 있음을 강조했다. 그는 "서로의 손을 잡고 한 걸음씩 나아가는 그 과정이 곧 안양의 미래를 키우는 힘이라 믿는다"고
뉴스팍 배상미 기자 | 마이클 샌델 하버드대 교수가 한국의 민주주의 회복 과정을 극찬하며, 미국을 비롯한 다른 민주주의 국가들이 한국을 배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최근 경기도 주최 'DMZ 에코피스포럼'에서 기조연설자로 나선 샌델 교수가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별도로 가진 비공식 대화에서 밝힌 내용이다. 김 지사는 4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이 같은 만남을 공개하며 샌델 교수에 대한 깊은 팬심을 드러냈다. 김 지사는 이번 DMZ 에코피스포럼에서 개회사를, 샌델 교수는 기조연설을 맡았으며, 이후 최재천 교수의 사회로 기조대담까지 진행됐다. 김 지사에 따르면, 공식 대담보다 더욱 의미 있었던 것은 샌델 교수와 단둘이 나눈 대화였다. 대화의 핵심은 불과 11개월 전 불법 계엄 이후 대통령 탄핵과 대선까지를 '축제처럼' 치러내며 '국민주권정부'를 출범시킨 대한민국의 역동적인 힘이었다. 샌델 교수는 이 같은 한국의 모습에 깊은 인상을 받으며, 몇 개월 뒤 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치르고 주도국가로 우뚝 선 배경을 언급했다. 특히 '깨어있는 시민의 힘'이 자신이 평소 주창해 온 '시민적 덕성'과 유사하다고 평가하며, "미국을 비롯한 민주주의 국가들이 한국을 배워야
뉴스팍 배상미 기자 | 미국 출장 일정을 마치고 돌아온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민생 현장 소통의 상징인 '달달버스'를 타고 곧바로 김포시를 찾아 지역 현안 해결과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김 지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 같은 김포 방문 결과를 자세히 전했다. 김 지사는 오랜 숙원이었던 ‘일산대교 무료화’ 추진 의사를 재차 강조하는 한편, 집중호우 시마다 시민 안전을 위협했던 계양천에 대규모 정비 사업을 단행하겠다고 발표하며 김포 시민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김 지사는 계양천 정비에 도비 1,300억 원을 투입하여 홍수 방지를 위한 4만 평 규모의 저류지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주목할 점은 이 저류지 위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하여 단순한 치수(治水) 사업을 넘어선 혁신적인 '햇살 하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는 점이다. 김 지사는 이날 주민들과 함께 사업 완공 후 동영상을 시청한 뒤, 가슴 벅찬 모습 그대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다짐하며 계양천이 '1석 3조의 햇살 하천'으로 달라질 것임을 천명했다. 이 프로젝트는 재생에너지 생산, 주민 편의시설 제공, 그리고 발전 수익 공유라는 세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구상이다. 4만 평 저류지 위 태양광 패널은 4인 가구 4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이재준 수원시장이 시민들의 숙원 사업이었던 '초등 저학년 동행 돌봄 서비스'를 시범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수원시 전역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학부모들의 양육 부담을 덜고 아이들의 안전한 이동을 보장하기 위해 운영 시간과 횟수 제한 등을 대폭 개선했다. 밤 8시까지 운영, 1일 이용 횟수 제한 전격 폐지 이번 서비스 확대는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수원시는 맞벌이 부부 등 학부모들의 현실적인 필요를 수용해 평일 운영 시간을 밤 8시까지 연장했다. 특히, 이용자들이 유연하게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1일 이용 횟수 제한을 없애 필요한 순간 언제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서비스는 단순 등하교 지원을 넘어, 돌봄기관과 교육기관으로의 이동까지 폭넓게 동행하여 아이들의 이동 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한다. 온 마을이 키우는 모델… '새빛돌보미'가 든든한 동행 아이들과 동행하는 인력은 우리 동네를 가장 잘 아는 이웃인 '새빛돌보미'이다. 이들은 온 마을이 함께 아이를 키운다는 마음으로, 아이들의 이동을 돕는 지역 사회의 든든한 안전망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재준 시장은 자신의 SNS를 통해 "아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은 ‘2025년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이하 통큰 세일)’ 상반기 성과를 발표하고, 자동 페이백 시스템 도입 등 편의성을 높인 하반기 추진 계획을 4일 밝혔다. 상반기 행사에서 참여 상권의 매출이 증가하고 소상공인과 소비자의 만족도가 높았던 만큼, 하반기 행사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 더욱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상반기 행사, 침체된 소비 심리에 활력 입증 경상원이 발간한 「경기도 소상공인 경제 이슈 브리프 VOL.10」에 따르면, 지난 6월 21일부터 9일간 진행된 상반기 통큰 세일은 도내 396개 상권이 참여하여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브리프에 의하면, 행사 기간 중 참여 상권의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6% 증가하며, 같은 기간 매출이 6.85% 감소한 미참여 상권과 뚜렷한 대비를 보였다. 설문조사에서도 참여 소상공인의 84.4%가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되었다고 응답했으며, 소비자의 92.2%가 행사 이후 해당 상권을 다시 방문할 의향이 있다고 답하는 등 긍정적인 체감 효과를 확인했다. 하반기 11월 22일 시작... ‘자동 페이백’ 등 편의 개선 경상원은 이러한 상반기 성과를 바탕으로 오는 11
뉴스팍 배상미 기자 | 농협중앙회 경기본부(총괄본부장 엄범식)는 농업인의 영농활동을 돕고 작업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4일 수원원예농협에서 농작업용품 전달식을 개최했다. 경기본부는 이날 엄범식 총괄본부장을 비롯해 수원원예농협 이용학 조합장과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인들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작업을 지원할 농작업 조끼, 기능성 타올, 일손돕기키트 등 총 300점의 농작업용품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을 통해 농업인의 작업 환경 개선은 물론 생산성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엄범식 총괄본부장은 "농업인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히며, "경기농협은 '농심천심(農心天心) 운동'을 바탕으로 다양한 맞춤형 영농 지원을 통해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최종현, 수원7)은 4일 도의회 예담채에서 열린 ‘제1차 도의회-도 여야정협치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2026년도 본예산에 5개 분야의 협치예산을 편성하기로 경기도와 국민의힘과 함께 합의했다. 이날 전체회의에는 최종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장한별 총괄수석부대표(수원4), 전자영 수석대변인(용인4), 신미숙 기획수석부대표(화성4), 이채명 소통·협력수석부대표(안양6), 이용욱(파주3), 정동혁 의원(고양3)과 김진경 의장(시흥3), 정윤경 부의장(군포1), 국민의힘에서는 백현종 대표의원을 비롯한 대표단이 참석했고, 경기도에서는 김동연 도지사와 고영인 경제부지사, 협치수석, 기획조정실장, 균형발전실장이 함께했다. 양당 대표의원과 경제부지사는 이날 ▷ 도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 추진 ▷ 따뜻한 복지 환경 조성 ▷ 도민 이동권 확대 ▷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 ▷ 재난 및 기후 위기 선제적 대응을 위한 5개 분야의 협치예산을 편성하는 내용이 담긴 합의서에 서명했다. 또한 ▷ 여·야·정협치위원회를 중심으로 특조금 배분 개선 방안 협의 ▷ 공정하고 투명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홍원길 의원(국민의힘, 김포1)이 지난 3일 김포시 고촌읍에서 열린 계양천 저류지 착공 및 공공 RE100도입 현장 설명회에 참석해 차질 없는 사업 추진과 주민 의견의 적극 반영을 강력히 당부했다. 홍원길 의원은 “도민 안전을 위한 대규모 공공투자는 환영한다”면서도 “총사업비 1,420억 원 중 대부분이 도비로 투입되는 만큼 사업 효과가 확실히 도민에게 돌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홍 의원은 “2029년 완공 계획이 실현 가능한 일정인지 면밀하게 점검하고 추진 속도를 늦추는 행정 지연이 없도록 함께 챙기겠다”고 말하며 “지사의 약속이 실행으로 이어지는지 현장에서 확인하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번 사업은 이익공유형 공공RE100 모델이 접목돼 ▲홍수예방(안전), ▲태양광 발전(기후위기 대응), ▲수익배당(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동시에 도모하는 것이 특징으로, 홍원길 의원은 이러한 사업 방향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주민이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혜택을 체감할 수 있는 수익구조가 반드시 설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홍 의원은 현장에서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이영봉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2)은 11월 3일 경기도의회 북부분원에서 의정부시의회 최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 가 선거구)과 경기도 교통국 버스관리과, 의정부시 버스정책과 관계자 등과 함께 ‘의정부–김포공항 7300번 노선 휴업’과 관련한 긴급 간담회를 열고 시민 불편 해소와 운행 재개를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번 회의는 1998년 개통 이후 25년간 의정부 시민의 공항 접근을 책임져 온 7300번 노선이 지난 9월 15일부터 휴업에 들어가면서 시민 불편이 현실화된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영봉 의원은 “대중교통은 시민의 기본권이며, 공항버스는 수도권 광역교통망의 한 축으로서 기능하는 공공재”라며 “행정의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경기도와 의정부시가 공동의 책임감을 가지고 합리적인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남양주와 구리 등 다른 기초자치단체의 재정지원 사례와 손실금 보전 비율을 면밀히 분석해, 교통복지 차원에서 제도적 지원 근거를 마련해야 한다”면서 “경기도와 시·군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예산, 이용 실태, 노선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재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11월 3일 고양시 예수인교회 소극장에서 열린 ‘찾아가는 역량강화 교육 간호실무매뉴얼 과정’에 참석해 현장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교육은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와 한국장기요양기관지역협회연합이 공동으로 주최한 행사로,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100여 명이 참여해 현장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시간으로 진행됐다. 박재용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복지의 질은 제도의 크기가 아니라 현장에서 헌신하는 분들의 손끝에서 결정된다”며 “처우개선만큼이나 사회적 인식개선 사업 또한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 의원은 “노인복지 발전과 기관의 성장 뒤에는 늘 묵묵히 현장을 지켜온 종사자 여러분의 노고가 있다”며, “도의회 차원에서도 처우개선과 역량강화가 함께 이뤄질 수 있도록 제도적 뒷받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그간 노인돌봄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종사자 지원을 위한 다양한 제도 개선에 앞장서 왔으며, 특히 노인주거시설 종사자 인플루엔자 무료접종 지원 등 종사자 근무환경 개선 등을 지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재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11월 3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에서 경기도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연합회와 정담회를 갖고, 사회보장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 개정과 관련한 현안과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정담회는 지난 3월 열린 1차 정담회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자리로, 경기도 사회보장위원회 내 민간 전문 사무국 신설 방안을 중심으로 실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경기복지재단 조직개편에 따른 지원체계 변화와 향후 추진 방향을 점검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황세주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 경기도 복지정책과 최현정 복지정책팀장, 경기도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연합회 이정식 회장이 참석했다. 이정식 회장은 “기존 사무국연합회와 복지재단 사이에서 실무지원의 공백이 발생하고 있다”며, “사회보장위원회와 협의체를 전문적으로 지원할 독립된 전담 사무국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복지정책과 최현정 팀장은 “경기복지재단 조직개편을 통해 ‘사회보장위원회지원팀’을 신설하고 관련 업무를 전담하도록 개선했다”며, “박사급 연구원과 실무 경험이 풍부한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박명숙 의원(국민의힘, 양평1)은 11월 3일 양평군 양동면 일대의 양돈농가 및 양평축협을 방문해 축산악취 저감과 가축분뇨 자원화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경기도형 지속가능 축산환경 조성을 위한 제도적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방성환 위원장과 이오수 의원이 경기도 축산정책과, 양평군 축산반려동물과, 양평축협 관계자들과 함께 성사됐으며, 지역구 의원인 박명숙·이혜원 의원이 동행해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돌아본 양평 피그랜드 4단지는 약 4,500두의 돼지를 사육하고 있으며, 이 중 800두 규모의 축사에서 유독 악취가 심해 경기도의 축산환경개선사업으로 악취저감 기술을 도입했다. 해당 농가는 사료 및 음수(飲水) 보조제 투입, 공기 중 암모니아 저감 약제 분사 등을 병행하여 축사 내부 공기질 개선과 악취농도 감소에 뚜렷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농가 관계자는 “기존 시스템만으로는 효과가 미미했으나 사료·물 관리와 공기질 제어를 병행한 복합 방식이 악취저감에 획기적인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박명숙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군포시의회의 윤리위원회 운영에 절차상 하자가 있다고 할 수 없다.” 군포시의회는 박상현 의원이 제284회 임시회에서 신상 발언으로 주장한 내용이 법원 판결 내용을 ‘아전인수’ 식으로 해석․오용한 비상식적 정치 행태라고 지적했다. 시의회에 의하면 박상현 의원은 2024년 6월 제275회 임시회에서 ‘공개회의에서의 경고’라는 징계를 받았다. 윤리특별위원회 운영 결과 ‘앞선 회기 도중 다른 의원의 발언을 방해한 행위가 징계사유에 해당한다’는 판단에 따른 결과였다는 것이 시의회의 설명이다. 이에 대해 박 의원은 특정 정당의 편향된 정치 행위라고 주장하며, ‘징계처분 취소 청구의 소를 제기해 승소했으니 자신에게는 잘못이 없다’라는 논리를 펴고 있다. 그러나 법원은 판결문을 통해 군포시의회의 공식 징계처분 절차에 하자가 없다고 전제했다. 또 박 의원의 회의 진행 방해 자체는 인용했다. 다만, 박 의원의 소란 행위 정도가 관련 법률을 위반했다고 평가하기 어렵다는 견해여서 시의회는 항소를 포함해 대응 여부를 검토한다는 입장이다. 이와 관련 김귀근 의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는 11월 3일 영상회의실에서 ‘융복합 문화콘텐츠로서 e스포츠의 관광자산화와 도시브랜딩 가능성 탐색’을 주제로 정책좌담회를 열었다. 이번 좌담회는 문화복지위원회 송규근 의원(더불어민주당·효자·삼송1·2·창릉·화전)과 기획행정위원회 정민경 의원(더불어민주당·능곡·백석1·2)이 공동 주관했으며, 고양시의 MICE 인프라와 콘텐츠 역량을 기반으로 e스포츠 산업을 미래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좌담회 발제는 한승진 을지대학교 교수와 권선영 고양연구원 박사가 맡았다. 현장에는 권선영 의회운영위원장, 김미경 건설교통위원장, 김미수 문화복지위원장, 조현숙·김해련·권용재 의원을 비롯해 이기헌 국회의원실 이기헌 보좌관, 김현호 고양연구원장, 한동균 고양산업진흥원장, 김성헌 경기콘텐츠진흥원 팀장, 이정원 고양시 e스포츠협회장, 김명진 도시디자인담당관, 이홍연 문화예술과장 등 관계자와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송규근 의원은 모두발언에서 “과거 e스포츠가 스포츠인가를 두고 논쟁하던 시절이 있었지만 이제 그런 논의는 시대착오적이다”며 “날로 심화되는 도시 간 경쟁 속에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3일 오후 5시 4층 대회의실에서 문화복지위원회 소관 부서와 정책협의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문화복지위원회 위원들과 소관 부서 국·소·과장 등 시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위원들은 이날 각 부서로부터 오는 10일부터 열릴 예정인 제2차 정례회 부의안건과 내년 주요 사업을 보고 받고 관련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주요 부의안건인 부서별 조례안과 내년도 주요 사업인 동백평생학습관 개관, 학교 복합시설 확충, 관광객 유치를 위한 ‘용인 당일 관광 상품화’, AI 교구를 활용한 ‘영유아 놀이터 조성’, 보정·신봉동 도서관 개관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위원들은 그동안 주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여 온 부서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논의된 내용이 실질적인 정책 이행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상수 위원장은 “문화와 복지는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용인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뒷받침하는 실질적인 지표”라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고 차질 없이 실행되도록 집행부와 적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