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이소율 기자 | 오산시의회 성길용 부의장이 27일 열린 ‘2025 AI 지자체 성장 포럼 및 지방자치콘텐츠대상’ 시상식에서 복지환경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2018년 의정에 입문한 이후 7년여 동안 이어온 현장 중심 의정활동과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한 정책 성과가 종합적으로 평가받은 결과다. 성 부의장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철학으로 ‘오산시 지속가능발전 기본조례’를 발의해 현재 세대와 미래 세대가 함께 더 나은 삶의 질을 누릴 수 있는 제도 기반을 마련했다. 이 조례를 통해 오산시는 20년 단위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과 5년마다 추진되는 실행계획을 갖추며 중장기 도시 비전의 뼈대를 완성했다. 이와 함께 지속가능한 경제 성장, 포용 사회 구현, 생태·환경 및 기후위기 대응을 아우르는 도시 발전의 종합 설계도를 공식적으로 마련하게 됐다. 특히 정책 수립 과정에 시민과 전문가의 참여를 제도적으로 보장하고, 지속가능성 평가와 지표 환류 체계를 구축한 점은 실행형 지속가능 정책이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성 부의장은 입법 활동뿐만 아니라 시민 일상과 직결한 현안 해결에도 앞장섰다.
뉴스팍 류은정 기자 | 화성특례시가 27일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기아 주식회사와 ‘다문화아동 지원 및 지역사회 민관 상생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UN아동권리협약에 근거해 다문화아동의 권리를 증진하고 교육·복지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민관이 협력해 ‘다문화아동 맞춤형 지원사업’을 운영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다문화아동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공교육 진입 및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 한국어 교육과 한국 역사 및 문화교육 제공하는 데 협력한다. 관내 이주배경청소년 지원 전담기관인 화성시글로벌청소년센터(지구별화성)가 맡아 다문화아동 및 미등록 이주 아동 발굴과 프로그램 운영 등을 담당하며, 기아 주식회사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사업비 및 운영을 지원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송민수 기아 화성공장장, 조미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이 참석해, 관내 다문화아동 지원을 위해 상생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화성특례시는 아동친화도시로 국적이나 출생 등록 유무와 관계없이 아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27일과 28일 이틀간 파주 운정3고·광주 오포고 신축 현장에서 ‘남·북부 공정별 찾아가는 실전 체험 연수(3차)’를 실시한다. 도교육청은 올해 조직개편을 통해 신축사업 집행 기능을 본청으로 일원화했다. 이와 함께 지역별 경험 차이로 발생하던 시공·품질관리 역량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실전 연수 모델을 마련했다. 체험 연수는 교육지원청의 저연차 기술직 실무자들이 실제 공사 현장에서 이론부터 실습, 전문가 지도(멘토링)까지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는 현장 중심 프로그램이다. 지난 7월과 9월 골조·조적공사, 기초·파일공사 실천 체험 연수에 이어 이번 3차 연수까지 80여 명이 참여했다. 3차 연수는 외장·창호·마감공사 단계의 분야별(건축, 토목, 기계, 전기) 주요 핵심 공정과 품질 기준 확인, 안전관리 필수 항목 점검, 현장 전문가의 공정별 실무 교습으로 진행된다. 특히 신설학교 사업이 늘고 갈수록 공정이 복잡해지는 상황에 대응해 사전 이론학습과 현장 실습, 전문가 지도를 결합한 ‘도교육청형 실전 교육 모델’을 더욱 강화했다. 도교육청은 3차에 걸친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 오혜숙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27일에 열린 문화관광체육국 체육진흥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지난 5월에 개관한 망포복합체육센터의 운영 상황과 시민 의견 수렴 현황에 대해 점검하며, 체계적인 운영 시스템 마련을 요청했다. 망포복합체육센터는 올해 5월에 개관해 수영, 헬스, 테니스, 탁구, 배드민턴, 피클볼 등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오혜숙 의원은 “센터 개관 전 현장점검을 통해 시설 점검을 진행했으며, 많은 시민이 기대하는 생활체육시설”이라고 말하며, “운영 5개월이 지난 지금, 실제 이용 시민들의 의견을 어떻게 파악하고 있는지 궁금하다”고 질의했다. 특히 초기 운영 단계에서의 시민 만족도 조사와 민원 대응 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운영방식에 따라 시민 불편이 발생하기도 하고, 개선의 기회가 생기기도 한다”며, “시민들이 시설을 이용하며, 느끼는 불편사항이나 건의 사항을 세밀하게 파악하고 있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센터 운영은 단순히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수준을 넘어, 시민의 생활패턴과 이용 여건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 ‘킨텍스인사(감사)추천공정성강화를위한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는 2025년 11월 25일 제8차 행정사무조사를 열고 엄 감사의 복무 태도와 경력 진위 여부에 대해 집중 질의했다. 지난 제7차 조사에 이어 이번 조사에서도 엄 감사의 관용차 운행일지와 킨텍스 출·입차 기록을 대조한 결과, 같은 날 출퇴근 및 출·입차 시간 기록이 다수 상이한 사실이 확인됐다. 이에 대해 특위 위원들이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엄감사는 “일찍 출근한 만큼 일찍 퇴근한 것이라 문제없다”라고 답변했다. 이 발언은 감사직으로서 복무 관리에 대한 기본적 인식과 민감성이 부족한 것 아니냐는 우려를 불러일으켰으며, 특위 위원들은 엄 감사가 과연 킨텍스 직원들의 복무를 제대로 감사할 수 있을지 강한 의문을 제기했다. 또한 엄 감사가 킨텍스 감사직 지원 당시 제출한 지원서에 기재된 경력인 안녕연구소의 ‘상임연구원’과 파주시 가족센터의 ‘총괄책임자’의 진위 여부를 둘러싼 공방도 이어졌다. 특위 위원들은 엄 감사의 업무 이력을 재차 검토한 결과, 해당 표현이 사실과 다르다고 판단했다. 엄 감사의 증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수원시의회 김미경 의원(더불어민주당, 매교·매산·고등·화서1·2동)은 24일 열린 수원시 문화예술과에 대한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새빛동행길 버스킹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문화를 접할 수 있는 좋은 문화사업”이라며 지속적인 운영과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새빛동행길 버스킹은 시민에게는 가까운 생활권에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통로가 되고, 지역 아티스트에게는 무대에 설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이런 구조가 더 확장된다면 수원 전체가 하나의 ‘생활문화 무대’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시민 참여도와 만족도가 모두 높은 만큼, 새빛동행길 버스킹의 장점을 살려 더 많은 시민이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확대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은 2026년 3월 개교 예정인 산현중학교[(가칭)목감1중]의 원활한 개교를 위해 ‘학교신설 책임 TF팀’을 구성하고 11월 26일 공사 현장을 직접 방문해 공정 진행 및 개교 준비 상황을 점검했으며, 이후 현장 점검 결과를 토대로 사후 협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은 개교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공정별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개교 이후 안정적인 학사 운영을 위한 사전 준비사항을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교육장과 TF팀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학교신설 책임 TF팀은 △교사동 내·외부 마감 공정 △체육관 및 급식시설 △교원 배치 및 행정 지원 체계 등 개교 준비 전반을 종합적으로 살폈다.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 학교신설 책임 TF팀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현장 점검과 사전 대비를 통해 학생들이 쾌적하고 원활한 학습 환경에서 새 학기를 맞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현장을 함께한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 채열희 교육장은 “학교신설 책임 TF팀을 중심으로 모든 부서가 긴밀히 협력해 개교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학생들이 새 학기를 문제없이 시작할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은 '1만개 봉사발자국 프로젝트’에 소속된 대학생 봉사단과 함께 네트워킹 데이를 열고, 성과 공유와 참여자 역량 개발, 동아리 간 교류 활성화의 자리를 마련했다. '1만개 봉사발자국 프로젝트’는 2026년까지 총 1만개의 봉사활동 발자국을 만들어가는 것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으며, 이번 네트워킹데이는 △동아리 소개 △활동 성과 발표 △참여자 간 소그룹 네트워킹 등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봉사 경험을 공유하며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2부 프로그램에서는 청년성장프로젝트를 소개하고, 청년들을 위한 청년정책·지원사업 안내가 함께 진행됐다. 특히 성장프로젝트 맞춤형 프로그램의 일부로 마련된 자개 키링 제작 체험이 큰 관심을 모으며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재단 관계자는 䄙만개 봉사발자국 프로젝트 참여 청년들이 서로의 활동을 이해하고 연대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청년성장프로젝트 역시 앞으로 다양한 현장에서 청년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청소년희망등대는 2026학년도 대입을 준비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해 오는 12월 13일 수원청소년문화센터에서 ‘수원특례시 2026학년도 대학입시박람회’를 개최한다. 박람회는 이날 오후 1시부터 5시 40분까지 진행된다. 이번 정시전형 박람회에서는 ▴개별 맞춤형 1:1 입시 컨설팅 ▴2026학년도 수능 성적 분석 및 지원전략을 다루는 입시특강 등 실질적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1:1 진학 컨설팅은 총 1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11월 25일 오전 9시부터 홈페이지 선착순 접수로 운영된다. 참가자는 수능 성적표와 학교생활기록부 등 관련 자료를 지참해야 한다. 입시전략 특강은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열리며, 입시 전문가 최승후 선생님이 녪학년도 수능성적 분석 및 정시지원전략-정시지원 가능점수 분석’을 주제로 강연한다. 특강은 100명 선착순 접수로 운영되며, 수험생뿐 아니라 학부모도 참여할 수 있다.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최종진 이사장은 “수험생과 학부모가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전략적으로 대입을 준비할 수 있도록 이번 박람회를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예보가 틀려도, 맞아도 걱정을 덜 수 있는 겨울을 준비하겠습니다." 이권재 오산시장이 본격적인 추위를 앞두고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강력한 겨울철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오산시는 내년 3월 15일까지를 겨울철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한파와 폭설 등 겨울철 재난에 대비한 24시간 빈틈없는 대응 체계에 돌입한다고 27일 밝혔다. 기상청 전망에 따르면 올겨울 기온은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보이나, 지역에 따라 기습적인 폭설과 매서운 한파가 찾아올 가능성이 상존하고 있다. 이에 시는 예측 불가능한 기상 상황에도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전 부서가 협력하는 입체적인 안전망을 구축했다. ◆ "눈길 교통대란 없다"... 도로 열선 등 제설 역량 강화 시는 한파특보 발효 시 '한파 대책 종합지원상황실'을 중심으로 분야별 비상 근무에 돌입하며, 위기 상황이 예상될 경우 즉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체제로 격상해 대응 수위를 높일 방침이다. 특히 출퇴근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도로·교통 안전 대책을 대폭 강화했다. 시는 주요 도로와 상습 결빙 구간에 대한 제설 자재와 장비를 사전 점검하는 한편, 신속한 초동 제설 시스템을 완비했다. 최근 경기도와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이인규 의원(더불어민주당, 동두천1)은 24일 열린 2026년도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 심사에서 중등교육과를 대상으로 “사교육형 프로그램이 예산에 스며들고 있고, 문서마다 수치가 다르게 기재된 총체적 예산 부실이 드러났다”며 강하게 지적했다. 이 의원은 “학교 수·지원 단가·총액이 모두 문서마다 서로 다르게 적힌다는 것은 예산 편성의 기본이 완전히 무너진 것”이라며, “이런 자료로 예산을 집행하겠다는 건 도민에게 설명할 수 없는 수준”이라고 강하게 질타했다. 이 의원이 지적한 ‘AI 진로·진학 컨설팅 지원’ 사업은 문서마다 불일치가 특히 심각했다. 세부내역에는 9천만 원×10개교=9억 원, 사업설명서에는 1억 원×10개교=10억 원으로 서로 다른 수치가 기재되어 있었고, 이에 대해 이 의원은 “같은 사업의 핵심 정보조차 다르다면, 예산 검증·관리·기록 어느 부분에서도 기본 체계가 작동하지 않고 있는 명백한 증거”라고 지적했다. 또한 이 의원은 중등교육과의 AI 기반 진로·진학 사업이 전국 최초 AI기반 진로진학 지원시스템인 진로직업교육과의 ‘꿈잇다’를 포함한
뉴스팍 배상미 기자 | 11월 26일, 경기농협(본부장 엄범식)과 가평축산농협(조합장 남서우)은 나눔축산운동본부 경기도지부(지부장 이덕우·남양주축협조합장)와 공동으로 “축산물 나눔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지역 사회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과 축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가평군 노인복지관을 대상으로 가평축협이 준비한 곰탕·양지고기 전달식과 함께 어르신 위문 활동이 진행되었다. 엄범식 본부장은 “이번 나눔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축협, 신뢰받는 축산업을 위해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또, “농업·농촌의 사회적 가치를 전달하는 농심천심(農心天心) 캠페인이 확산 될 수 있도록, 나눔축산운동본부와 함께 지역사회에서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나눔축산운동은 국민에게 사랑받는 지속 가능한 선진 축산을 만들어 가기 위해 소비자, 농업인,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펼치는 범 축산업계의 자발적인 사회공헌 실천운동으로, 축산단체와 축산농가의 후원을 통하여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 최규진 의원(행주, 대덕, 행신1·2·3·4동)은 지난 20일 건설교통위원회 교통국 주차교통과를 대상으로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서, 준공된 지 1년 가까이 됐지만 전기차 충전시설을 갖추지 못한 공영주차장의 문제를 강하게 지적하며 시의 안일한 행정을 비판했다. 최 의원은 능곡전통시장 앞 공영주차장(토당제1공영주차장)을 사례로 들며 “해당 주차장은 2024년 11월 26일 준공됐으나, 주차장 내 전기차 전용 구역만 지정돼 있을 뿐 실제 충전시설은 거의 1년 가까이 설치되지 않았다”며 “전기차 충전 구역은 만들어 놓고 정작 충전시설이 없는 것은 시민 불편을 초래하는 일”이라고 질타했다. 이어 “현재 한국전력과 전원공급점 위치 협의를 마쳤고, 2026년 2월 고양시도로관리심의회를 거친 뒤 약 한 달 내 전원공급 공사와 충전시설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라며 뒤늦게 추진되는 설치 계획도 설명했다. 이번 사업 추진 과정에서는 행정의 부실과 책임 회피도 드러났다. 해당 주차장은 주변 전기 용량 부족으로 충전시설 설치를 위해 전력 증설 공사가 필요한 상황이었지만, 주차교통과는 이를 제대로 인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수원시의회 최정헌 의원(국민의힘, 정자1·2·3동)은 25일 오전 10시, 도시미래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 도시정책실을 대상으로 청년·청소년 공간정책, 지역 창업환경, 문화공간 활성화 등에 대한 개선과 적극적 대응을 요구했다. 최 의원은 “청소년 공간 문제 해결 과정에서 확인된 성과와 경험을 기반으로, 이제는 청년 주거·창업 문제까지 정책적 시야를 확장해야 한다”고 말하며, 창업가·소상공인의 공간 부족과 임대료 부담에 대한 실질적 대응책 마련을 통해 청년이 유입되는 젊은 도시를 강조했다. 또한, 수원 고유의 한옥 자산을 활용한 시민 친화형 사업 발굴 필요성을 언급하며 도시 브랜드를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질의했다. 아울러, 타 부서 및 재단과의 협업을 통한 시민 대상 문화공간 활성화 전략을 요청하며, 문화·생활·관광 기능을 연계한 지역 활성화 모델 구축을 제안했다. 한편,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거론되는 ‘중개업자의 투기성 발언’문제를 언급하며 “투기 조정 또는 시장 교란 우려가 있는 중개업자 발언에 대한 제재·관리 기준 마련이 필요하다”며 수원시의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정영모 의원(국민의힘, 영화·조원1·연무)은 11월 25일 열린 여성가족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아동학대 대응 체계의 핵심인 통합사례판단회의의 실효성 부족 문제를 지적하며 수원시가 판단 보류·미판단 사례 관리 체계 강화와 현장 개입 연계 시스템 개선에 나설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수원시의 통합사례판단회의는 연간 120회 이상 운영되고 있음에도 전체 1,060건 중 판단 541건, 미판단 519건으로 절반 가까이가 판단 보류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 의원은 “연중 수십 차례 판단회의가 열리고 있지만 판단 보류 비율이 지나치게 높다”며 “판단이 지연되면 결국 보호가 늦어지고, 피해는 아이에게 돌아간다”고 지적했다. 이어 “중요한 것은 회의를 많이 하는 것이 아니라, 그 결과가 현장 개입·상담·보호조치로 이어지는 것”이라며 “미판단 건을 신속하게 처리할 기준과 사후점검 체계를 반드시 정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정 의원은 “아동학대 대응은 속도도, 정확성도 모두 중요하다”며 판단–개입–서비스 연계까지 이어지는 종합적인 보호 시스템 마련을 거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