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배상미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 이철조 의원(국민의힘, 일산1동·탄현1동·탄현2동)은 11월 13일 열린 제299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외부 임차 청사 이전을 가로막던 ‘투자심사’ 관련 공익감사가 10월 21일 '종결' 처리되어 핵심 법적 쟁점이 해소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제는 과거의 소모적 논쟁을 멈추고, 시민 불편과 연간 13억 4천만 원에 달하는 예산 낭비를 막기 위해 2026년 본예산 처리에 협력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철조 의원은 먼저 시 소유의 자산을 비워둔 채 막대한 재정이 낭비되는 문제를 지적했다. 이 의원은 “현재 고양시청은 본관과 신관, 3개의 별관, 그리고 8개의 외부 임차 청사까지 총 14개 건물에 21개 과 6개 팀, 약 470명(본청 현원 기준 약 38%)이 뿔뿔이 흩어져 있다”면서, “시 소유의 훌륭한 자산인 백석동 업무 빌딩을 텅 비워둔 채, 8개의 민간 건물 임차에만 연간 약 9억 4천만 원의 막대한 임대료를 지출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여기에 14개 분산 청사 운영으로 발생하는 관리비, 공공요금 등 절감 가능 비용 약 4억 원을 더하면, 매년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 고덕희 의원(국민의힘·건설교통위원회)은 13일 제299회 제2차 정례회 시정질문에서 “2026년 법적 의무화가 코앞인데, 고양시는 베리어프리 키오스크 준비가 사실상 전무하다”며 즉각적인 전수조사와 교체 계획 수립을 촉구했다. 고 의원은 “공영주차장·도서관·보건소 등 일상 대부분이 키오스크로 운영되지만, 고령자·장애인·임산부 등 취약계층은 글씨 크기·화면 높이·음성 안내 부재 등으로 이용이 어렵다”며 “이 문제는 단순한 불편이 아니라 디지털 접근권 침해”라고 지적했다. 이어 “전국 공공시설 키오스크 중 베리어프리 기준을 충족한 비율은 12.7%에 불과하다”며 “특히 서울·부산·인천 등은 이미 시범 설치·사용자 검증·장애인단체 참여 등 선제 대응에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반면, 고양시의 현황 파악은 매우 부족한 것으로 드러났다. 고 의원은 “공공시설 키오스크 총 수량, 베리어프리 충족 여부, 화면 높이 기준, 메뉴 난이도, 단계별 교체 계획 등 핵심 자료가 정비돼 있지 않다”며 “행정이 파악하지 않는 문제는 개선될 수 없다”고 비판했다. 또한 “고양시 65세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교육청화성도서관이 운영하는 학부모자원봉사단 ‘동화샘’이 15년째 이어온 재능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 학생들의 독서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동화샘’은 경기도교육청화성도서관의 ‘학교도서관 학부모자원봉사자 연수’과정을 통해 양성된 학부모들이 중심이 되어 2010년 창단된 학부모자원봉사동아리다. 현재 13기까지 총 37명이 활동 중이며 매년 24회의 연수를 통해 동화구연지도자 2급 및 인형극 실무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수료생들은 도서관·학교·복지관 등에서 인형극, 동화구연, 책놀이 등 다양한 독서문화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올해 ‘동화샘’은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는‘찾아가는 인형극 순회공연’을 통해 총 12개 학교를 방문하고, 온라인으로 30개 학교 학생들과 만났다. 오는 18일에는 솔빛초등학교에서 환경보호를 주제로 한 ‘푸른연못의 비밀’과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다룬 ‘안전한 디지털 세상’을 공연하고 12월 창작 인형극 발표회를 끝으로 올해 활동을 마무리한다. 특히 올해 연수생들은 최근 열린 녩년 전국 어머니 동화구연대회’(색동어머니회 주관)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14일 학교 교육과정 속에서 존중의 가치를 실천하도록 ‘상호존중 학교 공동체 워크북’을 개발해 도내 모든 학교에 보급한다. 이번 워크북은 지난 1월 시행된 ‘경기도교육청 교육공동체의 권리와 책임에 관한 조례’취지를 반영했다. 학교 구성원이 서로의 권리와 책임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문화 실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료는 상호존중 학교 공동체 ▲세우기 ▲연결하기 ▲지키기의 3단계 모듈형으로 구성됐다. 특히 교사가 교육과정과 연계해 수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학교 현장 중심으로 설계됐다. 세우기 단계는 상호존중 약속 토론·협의를 통해 책임 있는 의사결정을 경험하며 권리 존중의 기초를 다진다. 연결하기는 감정 이해, 존중의 언어, 공동체적 책임과 배려를 배우며 교과 학습과 생활 속 실천으로 이어간다. 지키기는 갈등 상황에서 존중의 약속을 되새기고 평화로운 해결 방법을 익혀 지속 가능한 존중 문화를 정착시킨다. 도교육청은 이번 워크북을 통해 학교가 교육과정 속에서 존중의 가치를 배우고 실천하도록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교과 학습, 생활교육, 학교문화가 이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학생의 자기 건강관리 역량 함양과 학교 구성원의 인식개선을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건강 취약(당뇨·희귀 질환·비만) 예방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도내 초・중・고 20개 학교를 대상으로 건강 취약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건강하고 포용적인 학교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학생이 스스로 건강을 이해하고 배려와 공감으로 함께 성장하는 학교문화를 조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주요 내용은 ▲당뇨·비만·희귀 질환의 이해 ▲응급상황 대처 및 자기관리 방법 ▲건강 취약 친구 돕기와 공감 실천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 등으로 구성됐다. 도교육청은 올해 도내 모든 학교에서 건강 취약 학생 인식개선 교육과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앞으로도 학교 현장에 찾아가는 맞춤형 건강교육으로 학생의 건강관리 역량을 높이고, 건강 취약 학생을 존중하는 따뜻한 공동체 문화 조성을 확대할 계획이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신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4)은 11일 광주하남·여주·이천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한'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학교 옥상 태양광 시설의 유지보수 전문인력 부재를 지적하고 명확한 관리주체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먼저, 신미숙 의원은 “공공기관 재생에너지 설치 의무화로 관내 학교 옥상에 태양광 설치가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다라며 “그러나 신설학교 기준, 약 10억원이상의 예산이 투입되고 있는 사업임에도 설치 이후 관리주체는 불분명하고 점검 기준 또한 마련되어 있지 않다”고 꼬집었다. 이어 신 의원은 “계절적 원인 등 여러 요인으로 인해 시설 설치 이후 고장이나 유지보수 요청이 꾸준히 발생하고 있지만, 이를 전문적으로 담당할 인력이나 예산은 별도로 확보되지 않은 실정이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신 의원은 “재생에너지 보급도 중요하지만, 에너지 사용량을 정확히 파악하여 효율적인 관리가 병행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재생에너지 시설 설치와 보급에만 집중하는 형식적인 행정을 넘어, 실제 사용량 기반의 관리체계로 전환해야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하며 마무리했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오준환 의원(국민의힘, 고양9)이 13일 기후환경에너지국,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을 대상으로 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 기후보험의 비현실적인 예산 편성 및 사업 구조 ▲고양시 광역소각시설 추진 지연 ▲일산 열병합발전소 현대화사업의 발전 용량 동결 문제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의 고유사업 편중 및 관외업체 수의계약 비율 문제 등을 지적하며,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먼저 오준환 의원은 ‘경기 기후보험’ 사업에 대해 “보험료로 27억 원을 지출했는데 실제 받은 보험금은 약 6억 원 수준에 그쳤다”며 사업 설계의 타당성을 강하게 문제 삼았다. 경기 기후보험은 애초 연간 예산 34억 원으로 계획됐으나, 입찰 결과 낙찰금액은 26억 6천만 원으로 결정됐고, 홍보비 등 제반비용을 포함한 실제 사업비는 27억 8천만 원 수준으로 조정된 바 있다. 오 의원은 집행 실적을 제시하며 “전체 보험금 지급 2만 3,594건 가운데 2만 3,544건, 약 96.8%가 교통비 지급 건”이라며 “온열질환으로 인한 지급 건수는 588건, 약 3%에 불과해 사실상 교통비 지원보험
뉴스팍 류은정 기자 | 화성도시공사는 지방공기업 중 최초로 중앙노동위원회가 시행한 ADR(Alternative Dispute Resolution, 대안적 분쟁해결) 전문가 능력 인증서를 취득하고, 동시에 중앙노동위원회 위원장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 7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중앙노동위원회에서 열린 ‘대안적 분쟁해결(ADR) 전문가 양성 고급과정 2기 수료식’에서 HU공사 노무법무부 이형석 부장을 포함한 51명이 ADR 전문가 능력 인증서를 수여받았다. ADR 제도는 심판이나 소송이 아닌 협상과 조정을 통해 분쟁을 해결하는 방식으로, 전문가의 중재 아래 상담·화해·조정 등의 기법을 활용해 당사자 간 자율적 합의를 이끌어내는 제도다. 이번 인증을 통해 HU공사는 노사분쟁의 조기 해결 역량을 강화하고, 공신력 있는 노무관리 체계를 갖추게 됐다. 특히 ADR 고급과정은 엄격한 서류심사와 다단계 평가를 거쳐야 하는 심화 교육으로, 법률·노동·행정 등 폭넓은 전문지식이 요구된다. 첫해에는 6,600여 명이 지원해 3,700명이 기초과정을 수료했으며, 이 중 400명이 심화과정을 통과했다. 이번 2기 고급과정에는
뉴스팍 류은정 기자 | 화성도시공사는 11일 ‘상호존중의 날’을 맞아 고위직 간부를 대상으로 ‘상호 존중 에티켓 자가 진단’ 참여 행사를 진행하며, 조직 내 존중과 배려 문화를 스스로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상호존중의 날’은 서로를 동등하게 존중하자는 의미(1=1)를 담아 매월 11일 운영되고 있으며, HU공사는 이를 계기로 다양한 메시지 전달과 실천 캠페인을 통해 존중과 배려가 일상화된 직장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특히 이날 HU공사는 전 직원에게 “11월 11일은 ‘1=1=1=1’의 의미가 더욱 강조되는 날입니다. 오늘 하루만큼은 ‘나는 누구와도 같은 1’이라는 마음으로 동등하게 말하고, 듣고, 행동해 보시길 바랍니다.”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존중과 평등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이번 자가 진단은 형식적인 행사가 아니라, 리더 스스로가 존중문화 실천 현황을 점검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화성종합경기타운 대회의실에서 사장을 포함한 간부 전원이 참여해 ‘상호 존중 에티켓 7가지’ 중 긍정 항목과 개선 항목을 각각 선택해 익명 스티커를 부착했다. 진단 결과 ‘서로 존댓말 사용하기’,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 의왕시의회는 오는 11월 21일 오전 10시 의왕시의회 중회의실에서 ‘의왕시 물 재이용 확대 방안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점점 심화하는 기후위기 대응과 더불어, 물 재이용 확대의 필요성을 중심으로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의왕시 관내 중수도 시설은 총 3곳으로 조사됐으나 (포일초,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자연학습공원) 현재 운영 중인 곳은 롯데프리미엄아울렛 단 1곳뿐이라는 현실을 고려, 법령에서 위임한 조례로써 정하도록 하는 시설물에 대해 전문가와 시민 및 관계자 등의 의견을 수렴하여 의왕시의 물 재이용과 지속 가능한 물순환 정책에 대한 구체적인 정책 방향을 논의한다. 좌장을 맡은 김태흥 부의장은 “의왕시는 각종 재개발과 재건축이 진행 중이며 3기 신도시, 의료시설, 지식산업센터, 교통 인프라 확충 등으로 오는 2035년 계획인구 24만 시대를 앞두고 있다”라면서 “미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비해 의왕시의 물 자급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이번 토론회를 마련했다”라고 밝혔다. 첫째 주제발표는 최이송 경희대 테크노경영대학원 교수가 ‘중
뉴스팍 이화형 기자 | 광주시 초월읍 신월리에 위치한 초월초등학교 학생들은 지난 11일 직접 담근 김장김치(16L) 16박스를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초월읍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번 나눔은 학생들이 스스로 김장 재료를 손질하고 담그는 과정을 체험하며 이웃사랑의 의미를 배우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됐다. 기탁식에 참석한 한 학생은 “김치를 담그는 과정이 생각보다 힘들었지만 우리가 만든 김치가 어려운 분들에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니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이런 나눔 활동에 계속 참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이학순 읍장은 “학생들이 정성껏 담근 김치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따뜻한 나눔 실천에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관내 취약계층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초월초등학교는 매년 김장김치를 담가 초월읍에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안양시는 12일 오후 4시 안양시청 본관 3층 상황실에서 안양시 도시계획위원인 이명훈 한양대 도시대학원 교수를 초빙해 공직자의 도시발전 마인드 함양을 위한 ‘스마트안양 도시비전’ 강의를 진행했다. 이번 강의는 ‘일본 도쿄의 복합개발 사례를 통한 안양시 도시발전 방향’을 주제로 진행됐다. 강의에 참여한 다양한 직렬의 공직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롯본기 힐즈, 아자부다이 힐즈 등 도쿄의 주요 개발사업 계획 및 특징을 소개하며 안양시의 향후 도시 및 지역개발 방향을 제시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강의를 통해 공직자들의 스마트시티 안양 조성 업무 추진 능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도시관련 교육을 통한 공직자들의 업무역량 강화로 시 발전에 공직자들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직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신임팀장 리더십 역량강화 교육, 저연차 공무원 온보딩 교육, 신규 공무원 역량강화 교육,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 교육 등을 다양한 자체 교육 등을 추진하고 있다.
뉴스팍 류은정 기자 | 화성특례시의회 위영란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12일 제246회 2차 정례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소방 인프라 확충’의 필요성과 방향성을 제시했다. 위 의원은 ▲(가칭)화성동부소방서 조속한 건립 촉구 ▲효행구, 병점구 신규 소방서 유치 ▲화재 취약 지구 실태조사 ▲119안전센터 확충 등을 요구했다. 위 의원은 “화성특례시 소방공무원의 1인당 담당 주민 및 관할 면적이 1,905명, 1.53㎢로 경기도 평균 대비 각 1.5배와 1.8배이며, 중·소규모 소방기관인 119안전센터·지역대가 다수로 소방 안전 환경이 열악한 실정”이라며 소방 인프라 확충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그는 이어 “2027년 6월 준공 예정인 (가칭)화성동부소방서의 조속한 건립을 통해 동탄구 소방 인프라를 확보하고, 추가적으로 만세구·효행구·병점구 화재 및 사고에 신속한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신규 소방서 유치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더불어 위 의원은 “서신면과 마도면과 같이 대형 산업단지와 물류센터가 밀집되어 있거나, 인구밀집지역 등 화재 취약 지구 실태조사를 통해 119안전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안양시 가족센터는 오는 14일까지 후원받은 생리대 총 600팩(50박스)를 다문화 및 한부모가족 등 25가구에게 전달한다. 12일 안양시에 따르면, 한국산후조리원연합회와 미래생활㈜는 지난달 27일 여성의 건강권 보장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생리대 600팩(50박스)를 안양시가족센터에 후원했다. 안양시가족센터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생리대 구매에 부담을 느끼는 가구를 선정하고 오는 14일까지 한 가구 당 생리대 24팩씩을 전달하고 있다. 대상가구는 총 25가구로, 다문화가정 12가구와 한부모가족 13가구 등이다. 이석범 한국산후조리원연합회 대표는“여성의 건강과 존엄은 생애 전반에서 보호받아야 할 권리”라며“앞으로도 취약계층 여성을 위한 지원과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광호 미래생활㈜ 대표는“생활용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서 여성들이 보다 건강한 일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고 싶었다”며“이번 후원을 시작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ESG 실천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연주 안양시 가족센터장은“이번 후원은 지역사회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는 사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시흥시의회가 11월 11일 정왕평생학습관 1층 대강당에서 정왕동 노후계획도시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조성된 지 30년이 넘은 정왕동 도시 구조를 재점검하고,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에 맞춰 시흥시의 미래 발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는 시의회가 진행 중인 정책토론회 시리즈의 일곱 번째 행사로, 도시환경위원회 소속 서명범 의원이 주관했다. 서명범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정왕동은 시화산업단지와 함께 시흥의 성장을 견인해온 핵심 지역이지만, 시간이 흐르며 도시 기반 시설이 노후화되고 생활환경도 급변해 이제는 새로운 도약을 준비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최근 특별법 시행으로 타 지자체들이 선도지구 지정과 정비기본계획 수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만큼, 지금이야말로 정왕동의 미래 30년을 설계할 결정적 시기”라고 덧붙였다. 주제발표에 나선 김용석 한국교통대학교 도시교통공학과 겸임교수는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의 주요 내용을 설명하며, 정왕동 발전을 위해 ▲도시 변화에 대응한 유연한 도시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