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정하용 의원(국민의힘, 용인5)은 지난 19일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의 주최로 용인시 수지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찾아가는 민생소통 정담회(용인권역)'에 참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정담회는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상인들과의 소통을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상권 활성화 및 소상공인 경영 안정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경상원), 경기도의회, 용인시 민생경제과,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 경기도상인연합회, 용인시소상공인연합회, 전통시장·상점가 및 골목상권 상인회장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상인들은 ▲대형마트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활성화 대책 ▲용인 인구 규모에 맞는 소상공인 지원센터 확충과 교육 지원 ▲골목형 상점가 지정 이후 매뉴얼화된 지원 체계 마련 ▲주차장 등 기반 부족 문제 해결 ▲매니저 인력과 사업비 지원 확대 ▲골목 환경 개선 필요성 등을 집중적으로 건의했다. 또한 지역화폐 활용 활성화, 소상공인 힐링캠프 프로그램 마련 등 다양한 제안도 이어졌다. 정하용 의원은 “용인시 소상공인들의 생생한 현장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는 20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웹드라마 ‘의원 탐정 기도경’ 제작발표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의원 탐정 기도경’은 낮에는 도의원으로, 밤에는 탐정으로 활동하는 주인공 ‘기도경’의 언더커버 의정 활동기를 다룬 웹드라마다. 도의원이 탐정이라니 다소 판타지처럼 들릴 수 있지만, “의원이 이렇게까지 도민을 챙긴다고?”라는 놀라움을 유쾌한 상상력으로 풀어낸 기획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총 10부작으로 구성된 이 드라마는 실제 조례를 바탕으로 ‘보이스피싱’, ‘치매 가족’, ‘한부모가정 청소년’이라는 소재를 통해 도의원이 직접 사건을 해결하며 도민과 가까이 호흡하는 모습을 그려낸다. 민원 청취에서 탐정 활동, 그리고 관련 조례 발의까지 이어지는 흡입력 있는 전개 구성으로 짧지만 강렬한 몰입감을 전달하며, 의원이 도민을 위해 어떻게 활동하는지를 자연스럽게 전하는 것이 이 드라마의 가장 큰 특징이다. 이번 제작발표회 현장에서는 예고편 영상이 최초 공개됐으며, 배우들의 토크쇼와 다채로운 이벤트 그리고 기념품 증정 및 즉석 사진 부스가 운영되어 관람객들에게 소소한 즐거움을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19일부터 양일간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주민참여예산 자문위원회’를 열고, 2026년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본예산 편성 제안 의견을 심의했다. 주민참여예산자문위원회(위원장 최승권)는 경기교육 정책과 예산편성에 도민 의견을 반영해 투명성을 높이는 자문기구로, 도내 31개 시군 대표, 지역․민간 단체 위원 등 모두 33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19일 자문위원회에서는 지역간담회와 분과위원회에서 수렴한 의견을 검토했다. 앞서 도교육청은 25개 교육지원청 지역간담회와 지역청소년교육의회를 통해 도민, 교직원, 학생, 학부모 의견을 모았다. 이어 20일에는 최종 제안 의견을 선정했다. 주요 제안은 ▲진로교육 강화 체험 프로그램 운영 ▲학생 맞춤형 기초학력 지원 확대 ▲디지털 활용교육 활성화 ▲경계선 지능 장애 학생지원 ▲친환경 운동장 조성 지원 확대 등이다. 도교육청은 이번에 선정된 제안 의견을 2026년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본예산에 반영해 예산편성 과정의 민주성과 투명성을 높일 계획이다. 도교육청 갈인석 예산담당관은 “도민의 목소리를 세심히 반영해 교육구성원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가평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 정년퇴직 교육공무직원 유공 표창 전수식을 열어, 묵묵히 헌신해 온 교육공무직원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전수식에는 이윤순 가평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정년퇴직 교육공무직원의 영예로운 퇴임을 축하했다. 이윤순 가평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각자의 자리에서 쉼 없이 헌신해 오시면서 우리 아이들의 소중한 꿈을 향한 빛나는 여정에 함께하셨다.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새롭게 시작될 여정에도 늘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2026학년도 고등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학교 밖 교육 학점인정형 공유학교 4개 과목 개설을 확정하고, 2025년 9월 공유학교를 통해 파일럿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학습 기회를 보장하고, 공교육의 외연을 확장하여 새로운 교육체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학교 밖에서 운영되는 교육이다. ‘경기 학교 밖 교육’은 학생의 진로·적성 및 교육적 필요에 따라 학교장이 학교 내 운영이 어렵다고 판단한 과목이나 창의적 체험활동 또는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한다. 일정한 요건을 갖춘 경우 교육지원청의 승인을 받아 지역사회 기관에서 운영되며, 수업인정형·학점인정형·경험인정형으로 구분해 운영된다. 이에 따라 수원교육지원청은 2026학년도 학점인정형 학교 밖 교육 운영을 위해 2025년 상반기부터 관내 고등학교 교육과정 분석, 수요 조사, 대학 관계자 협의를 거쳐 과목과 강사를 확정했다. 그 결과 교육지원청 심의를 통해 경희대학교, 동남보건대학교, 성균관대학교에서 ▲뉴미디어작곡1 ▲음악프로듀싱 ▲스포츠생리의학 ▲인명구조학 과목 개설을 확정했다. 수원교육지원청 김
뉴스팍 배상미 기자 | ‘달달버스’가 첫 번째로 달려간 곳은 1천억 원대의 외국 투자유치 현장이었다. 김동연 경기도 지사는 오늘 TOK첨단재료㈜의 평택 포승공장 착공식에 참석하면서 ‘민생경제 현장투어’의 대장정을 시작했다. ‘달달버스’는 알려진대로 ‘달려간 곳 마다 달라진다’는 의미이다. TOK첨단재료㈜는 오늘 착공식이 열린 포승읍 희곡리 817-5 5만5,560㎡(1만6807평)에 총 1,010억 원을 투자해 고순도 화학제품 및 포토레지스트 제조시설을 구축한다. 지금은 황량한 자갈밭이지만, 내년 7월이면 최첨단 반도체 생산설비 시설로 확 달라지게 된다. 포토레지스트는 반도체 원료인 원판 모양의 실리콘웨이퍼에 뿌리는 ‘감광액(感光液)’을 말한다. 빛을 받아 반도체 회로를 그리는 데 사용되는, 핵심소재이다. 김동연 지사는 “반도체는 국가경쟁력을 좌우하는 첨단전략산업이며, 그 중심에는 소재-부품-장비가 있다”면서 “경기도를 반도체 국제허브로 만드는 데 있어 중요한 결실을 맺게 됐다”고 착공식의 의미를 평가했다. 김 지사에겐 남다른 의미가 있는 첫 행보였다. 김동연 지사는 지난 2023년 4월, 취임후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이 8월 19일부터 9월 16일까지 2025 안양시 재능장학생 선발을 위한 신청을 받는다고 20일 밝혔다. 재단은 2021년부터 매년 학생들의 꿈을 펼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안양시 재능장학생 선발 오디션(ATA-Anyang Talent Audition)을 운영하고 있다. 신청 대상은 관내 거주하는 예·체능, 수·과학, 전산, 발명 등의 재능을 가진 초·중·고·대학생 또는 관내 학교 재학생이다. 또한, 면학장려가 필요한 24세 미만의 안양시민(학교 밖 청소년 등)도 신청이 가능하다. 2025 안양시 재능장학금은 5억 1천만 원의 규모로 약 330여 명의 장학생을 선발할 예정이며, 선발된 장학생들에게는 1인당 최소 50만 원부터 최대 400만 원까지 장학금이 지급된다. 특히, 안양시 재능장학생 선발 오디션 및 갈라쇼는 선발 과정 전반을 방송프로그램으로 제작하여 안양시 인재육성재단 유튜브와 SK브로드밴드 B TV 채널1을 통해 특집방송으로 방영될 예정이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안양시가 경인교육대학교 경기캠퍼스에 야구장, 풋살장 등 생활체육시설을 조성한다. 시는 만안구 석수동에 있는 경인교대 경기캠퍼스 유휴부지에 이달부터 ‘야구장 및 풋살장 조성공사’를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3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야구 전용 경기장(1면)과 풋살장(1면), 부대시설로 구성된 면적 9,950㎡ 규모의 체육시설을 조성하며, 올해 연말 준공을 목표로 한다. 야구장과 풋살장은 경인교대와의 협약에 따라 평일 수업 시간에는 경인교대가 사용하고, 수업 시간 외에는 대학에서 자체 개방하며, 주말 및 공휴일에는 안양시민이 예약제로 이용하도록 할 예정이다. 시는 공사가 마무리된 후 안양도시공사에 야구장 및 풋살장의 운영을 위탁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2023년 7월 경인교대와 체육시설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여러 차례의 논의를 통해 사업 내용을 구체화해왔다. 시는 이번 사업과 함께 경인교대 경기캠퍼스 대운동장에 ▲인조잔디 축구장 ▲육상트랙 ▲족구장 ▲배구장 등을 조성하는 공사도 현재 설계 용역을 진행 중이며, 오는 9월에 착공해 올해 안에 마무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수원시 권선구 세류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0일, 청소년 유해환경 근절 및 선도 보호를 위해 헌신한 박경숙 청소년 지도위원에게 수원시장 표창장을 수여했다. 박경숙 지도위원은 관내 학교 주변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활동 △위기·고립 청소년 발굴 및 맞춤형 복지서비스 연계 △청소년 선도·보호 캠페인 참여 등 그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수상했다. 변영호 동장은 “청소년이 행복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헌신해주신 세류2동 청소년 지도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보호 활동에 더욱 앞장서 행복과 웃음이 피어나는 정겨운 세류2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수원시 권선구는 지난 20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을 독려하고자 관내 음식점에서 소비쿠폰을 사용해 식사하며 지역 상인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소비쿠폰은 단순히 일회성이 아니라,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들의 생활비 부담을 완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평가되며, 실제로 지역 내 지정업소에서만 사용이 가능해 소상공인 매출 증대 등 현장에서 체감되는 구민들의 만족도가 높은 상황이다. 김종석 권선구청장은 “소비쿠폰을 사용을 통해 구민 여러분의 생활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민생 지원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으며, 소비쿠폰을 사용하는 한 주민은 “최근 물가가 많이 올라 부담이 됐는데, 이렇게 혜택을 받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된다”라며, “앞으로도 이런 제도가 계속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김민호 의원(양주2, 국민의힘)은 19일 옥정호수도서관에서 열린 학부모 특강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양주시와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이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마련된 2025년 세 번째 프로그램이며, 특수교사인 이보람 교사가 강연자로 나서 느린학습자 학교생활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 날은 특히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맘 편한 토크’를 진행하며 “아이 특성에 적합한 맞춤형 교육이 이루어질 때, 아이는 성장하면서 당당하게 자신의 삶을 살아갈 수 있다”라며, 학교와 학부모, 지역사회의 체계적인 지원을 강조했다.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부위원장인 김민호 의원(양주2, 국민의힘)은 “경기도의회에서 느린학습자 맞춤형 지원 확대에 대해 강조하던 중에 임태희 교육감의 특강이 양주시에서 첫 번째로 진행되어 매우 기쁘다”며, “학교는 물론 지역사회 전반에 느린학습자를 바르게 이해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매월 진행되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양주시 학부모와 학생이 함께 성장하고 있음을 확인하고 있다”며, “배움의 열기가 양주시 전반에 확산되어,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수원시 영통구 매탄4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0일 지역 내 소외계층 30가구를 대상으로 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情)’을 나누는 이 사업은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정성껏 만든 반찬을 식사가 어려운 취약계층 가구에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는 활동이다. 이날은 소불고기와 두부 부침을 마련해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한 끼를 선물했다. 오정숙 새마을부녀회장은 “부녀회에서 준비한 반찬이 무더위에 지친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들의 기력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민상희 매탄4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정성껏 반찬을 준비해 주신 매탄4동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린다”며 “부녀회의 따뜻한 손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어줄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수원시 영통구 매탄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 그루터기 지역아동센터와 ‘복지사각지대 위기 아동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제적 위기와 돌봄 공백이 있는 아동 및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이를 지원하기 위해 민·관이 협력하여 자원을 연계하고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태만 그루터기 지역아동센터 대표는 “아동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으로 지역 내 돌봄 공백과 경제적 위기에 처한 아동들을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도울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조규철 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간과 공공의 가교역할을 하며,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이 꼭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민간 자원을 발굴·연계해 왔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이 가진 자원을 모아 돌봄 공백이 있는 아동들을 조기에 발견·지원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다”고 밝혔다. 김병목 매탄3동장은 “우리 지역사회에는 여전히 경제적 어려움과 돌봄 공백으로 힘들어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고양산업진흥원 K-하이테크 플랫폼 지원단이 지난 8월 6일부터 18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한 ‘AI 활용 마케팅 실무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2025 협약기업 재직자 직무역량 강화 교육’의 일환으로 실시된 본 교육은 관내 협약기업과의 협의를 통해 실무에 즉시 적용 가능한 실습 중심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특히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과 마케팅 전략 실습을 통해 디지털 전환 시대에 필요한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은 ▲8월 6일 사회적협동조합 별사탕학교에서 ‘AI 콘텐츠 마케팅 실전 마스터 과정’ ▲8월 12일 남양주시평내도서관에서 ‘AI 활용 셀프 마케팅 콘텐츠 제작 실무’ ▲8월 18일 고양드론앵커센터에서 ‘AI 마케팅 콘텐츠 제작 실전 워크숍’으로 진행됐다. 마지막 회차 교육 종료 후에는 ‘성장의 쉼표, 함께의 가치’를 주제로, 클래식 공연과 워크숍이 운영됐다. 참여자들은 “실무에 적용이 가능한 내용을 중심으로 한 구성이 매우 유익했다.”, “직접 실습이 가능한 예제와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사이트, 프롬프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시민 통행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요철이 발생한 가로수 보호틀과 주변 보도블록을 연중 수시로 정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로수 보호틀은 가로수 식재 시, 보행으로 발생할 토양 다짐을 방지하고 뿌리의 생육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설치되는 시설로, 직경 1m 내외의 타원형 또는 사각형 구조로 제작된다. 보호틀은 가로수의 정상적인 생육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시설이지만, 가로수가 성장하면서 뿌리가 지표면으로 발달하면 보호틀과 보도블록이 솟구쳐 보행에 지장을 주고 안전사고를 유발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일산서구는 2022년부터 올해 초까지 약 3년간 고양대로 등 주요 노선에 설치된 가로수 보호틀 480여 개소를 정비한 바 있다. 구는 올해 하반기까지 회화나무가 식재된 강성로 구간 63개소를 비롯한 100여 개소를 추가로 정비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시민들이 안심하고 통행할 수 있도록 돌출된 가로수 보호틀과 보도블록을 말끔하게 정비하겠다”며, “앞으로도 편리하고 안전한 보행길을 조성하기 위해 소소한 불편사항도 결코 소홀히 하지 않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