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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원, ‘에너지 세이브 챌린지’ 선포…자원안보 위기 극복 앞장

국가 에너지 ‘주의’ 단계 격상에 따른 선제적 대응…승용차 5부제·에너지 보안관 도입
아이디어 공모전 통해 실무 밀착형 절감 대책 발굴 및 조직 문화 확산 기대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이 국가적 자원안보 위기 상황에 대응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에너지 세이브(SAVE) 챌린지’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산업통상자원부가 원유 자원안보 위기경보를 ‘주의’ 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범국민적 절약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경상원 전 임직원은 지난 3월부터 위기경보 해제 시까지 강도 높은 에너지 절약 실천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에너지 보안관’ 도입으로 체계적 관리 강화

 

경상원은 단순한 구호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절감 효과를 거두기 위해 ‘에너지 보안관’ 제도를 전격 도입했다. 부서별 팀장급 인사를 보안관으로 지정해 △실내 적정 온도 준수(난방 18~20℃, 냉방 26~28℃) △미사용 전등 및 PC 전원 관리 △친환경 공용차량 우선 이용 등을 상시 점검하고 독려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승용차 5부제’를 시행하여 출퇴근 및 업무 중 발생하는 탄소 배출과 에너지 소비를 원천적으로 줄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

 

아이디어 공모전 통해 ‘풀뿌리 절약’ 실천

 

경상원은 오는 4월 중 전 직원이 참여하는 ‘에너지 세이브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는 하향식 지시가 아닌, 현장 실무자들이 직접 제안하는 창의적이고 지속 가능한 절감 방안을 발굴하기 위함이다.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는 기관 운영 규정에 즉각 반영하며, 포상을 통해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에너지 절약, 공공기관이 앞장선다

 

경상원은 이번 챌린지를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상시 운영 체계로 안착시키기 위해 관련 행동강령을 명문화하고 내부 규정을 정비했다. 이를 통해 타 공공기관에 모범이 되는 ‘에너지 절약 선도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포부다.

 

김민철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은 “에너지 위기 상황에서 공공기관이 솔선수범하는 자세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이번 에너지 세이브 챌린지가 경상원을 넘어 경기도 내 공공부문 전반으로 확산되어 위기 극복의 기폭제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상원은 이번 캠페인의 성과를 대외적으로 공유하고 홍보함으로써 민간 영역의 참여를 유도하는 캠페인도 병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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