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배상미 기자 | 수원시 권선구 금곡동은 지난 20일 연말연시를 맞아 “금빛 사랑의 라면(타워)를 제작·전시하고 취약계층 400가구를 대상으로 지원하는 ‘사랑의 라면타워 나눔’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주관으로 추운 날씨와 어려운 경제상황에서 이웃사랑 나눔을 위해 2주 동안 준비했다.
전달식에는 시립(금곡동·금호·모아2)어린이집, 우리중앙교회, 꿈내리유치원, 71우정회, 수원중앙침례교회, GS경수클럽,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등 10개 단체(기관) 및 주민들이 참여했다.
이날 참여한 송기문 금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금곡동 단체 및 주민이 하나가 되어 취약계층을 돕는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변영호 금곡동장은 “이번 행사에 적극적인 관심으로 참여해 준 단체 및 기관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