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배상미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3일 감사관, 공보관, 홍보기획관, 인권담당관, 대외협력사무소, 기획조정실 소관부서에 대한 2025년도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를 청취했다. 먼저 윤명옥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노인, 어린이 등 특정 계층이 디지털 환경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다양한 홍보 채널을 통해 맞춤형 콘텐츠를 개발해 주기 바란다”고 말하며, “시민과의 양방향 소통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SNS 서포터즈를 적극 운영해 수원시 정책 홍보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유준숙 의원(국민의힘, 행궁·지·우만1·2·인계)은 “제62회를 맞는 수원화성문화제는 이미 전국적으로 자리매김한 만큼 다양한 채널을 통해 수원뿐 아닌 타 지자체 시민들에게 홍보를 철저히 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스마트행정게시대가 설치되어 새롭게 개선된다면 시민들이 수원시정과 행사 등 궁금한 사항을 더 쉽게 확인할 수 있어 홍보 효과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경선 의원(진보당, 평·금곡·호매실)은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했던 맘쉼터 환경이 많이 개선된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며 “다만 시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는 3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30회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 참석해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실질적인 성평등 사회 분위기 조성에 뜻을 함께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재식 의장을 비롯하여 이희승 보건복지위원장, 사정희 의원, 김은경 의원, 정영모 의원, 김동은 의원과 시민,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함께해 성평등 가치의 확산을 다짐했으며, 수원특례시립합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기념식과 양성평등 운동회 등이 진행돼 다채로운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이재식 의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이 자리는 성평등을 위해 오랫동안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와 격려를 드리는 자리이자, 앞으로의 30년을 새롭게 열어가는 다짐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수원특례시의회도 모두가 차별 없는 일상 속에서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제30회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개최된 것으로, 실질적인 성평등 실현을 위한 의미 있는 축제로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속에 진행됐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2025년 용인특례시의회 의장배 그라운드골프대회가 3일 기흥레스피아 C축구장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용인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용인시그라운드골프협회가 주관했으며, 용인특례시와 용인특례시의회가 후원했다. 대회에는 약 270여 명의 선수 및 관계자가 참여해 단체전과 개인전을 비롯해 종합우승, 공로상 등 총 14개의 시상이 진행됐다. 이날 개회식에서 유진선 의장은 대회사를 통해 “그라운드골프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생활체육으로 특히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삶의 활력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오늘 대회가 승패를 넘어 어울리고 즐기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 의회는 생활체육을 비롯한 복지, 교육, 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시민의 삶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의왕시의회 한채훈 의원이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 환경교육도시로 발돋움을 위해 '의왕시 환경교육 활성화 및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 조례안은 의왕시의원 7명 전원이 공동 발의하여 오는 9월 9일부터 열리는 제314회 의왕시의회 임시회에서 본회의 통과가 유력하다. 이번 조례안은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시민 스스로 환경보전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환경교육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5년 단위 환경교육계획 수립 ▲의왕시 환경교육위원회 운영 ▲학교와 사회환경교육 지원 ▲사업자 및 공공기관 임직원 환경교육 추진 지원 ▲환경교육주간 운영 ▲의왕시 환경교육센터 지정 및 운영 등이 포함됐다. 한 의원은 “지난해 시민참여형 탄소중립 시민토론회 이후 시민교육과 참여의 중요성, 환경교육의 필요성에 대한 제도적 근거 마련을 고민해왔다”며, “학교, 사회, 기업, 지역 전반으로 생태환경 교육과 프로그램이 확산하길 바라는 시민과 경기환경운동연합 등으로부터 정책 조언을 요청해 의견을 청취하며 조례를 준
뉴스팍 이소율 기자 | 평택시의회는 3일, 평택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평택시 신청사 및 시의회 건립 설계설명회’에 참석해 평택시의 새로운 미래를 응원했다. 이날 행사는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이 참석하고 경기도의회 의원, 통리장 연합회장, 평택시 새마을회 회장 등 지역단체, 시민 등 약 120명이 함께했다. 평택시 신청사 및 시의회 건립 설계설명회는 ▲신청사 홍보영상 상영 ▲녹색건축사업과장의 건립개요 설명 ▲건축사 대표의 설계 발표 ▲비전 선포식 ▲시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은 “신청사와 시의회 건립은 시민과 더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시민을 위한 행정을 펼치며, 미래를 준비하는 평택의 상징 공간을 만드는 과정이다”라고 하며 “모든 건축은 시민이 주인이 될 때 비로소 완성된다고 하듯이 앞으로도 시민의 의견을 세심히 반영하여 명실상부한 시민 중심의 의회가 건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평택시 신청사 및 시의회 건립은 고덕국제화계획지구 일대에 위치하며 총 사업비 3,462억원을 들여 부지면적 8만 6,609㎡(약25,265평),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 농정해양위원회 방성환 위원장(국민의힘, 성남5)은 3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2025 기후급식 국제 콘퍼런스 IN 경기'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고, ‘기후급식 선언문’을 낭독하며 퍼포먼스에도 함께 참여했다. 이번 콘퍼런스는 경기도와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공동 주최했으며, 일본ㆍ캄보디아ㆍ인도네시아 등 해외 지방정부 관계자와 UNICEF, 세계자원연구소 등 국제기구 전문가가 참여해 국내외 기후급식 사례와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방성환 위원장은 축사에서 “경기도는 2011년 초등학교 전면 무상급식을 시작으로 중ㆍ고등학교까지 확대하며 보편적 교육복지를 실현해 왔다”라며, “무상급식이 곧 친환경급식의 시작은 아니었지만, 그 과정에서 친환경 농산물 지원을 단계적으로 강화해 지금의 친환경 학교급식 체계를 구축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제 경기도는 친환경급식을 넘어 기후위기 대응까지 담아내는 ‘기후급식’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라며, “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도 도정과 협력해 정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제도적 뒷받침을 강화하고, 현장의 목소리가 충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자형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3일 경기도의회 11층 교섭단체 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도의회 후생복지 평가척도 개발'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에 참석했다. 이번 연구는 경기도의회사무처가 추진하는 입법정책연구용역으로 자치분권과 도내 특정 분야 현안 해결을 위한 정책 대안 제시 및 조례 제·개정(안) 마련을 지원해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진행됐다. 특히, 이번 '경기도의회 후생복지 평가척도 개발' 정책연구용역 주제는 경기도의회 조직과 구성원의 특수성을 반영한 후생복지 평가체계 마련을 목표로 했다. 연구 수행은 서일대학교 산학협력단(정수진 교수 연구책임)이 맡아 2025년 6월 5일부터 9월 5일까지 3개월간 진행됐다. 문헌연구, 실태조사, 전문가 델파이 조사, 통계 검증을 거쳐 ‘조직지원·근무환경, 보상·재정지원, 건강·복지프로그램, 경력개발·자기계발, 조직문화·심리적 안전’ 등 5개 대분류, 29개 세부항목으로 구성된 표준화된 후생복지 평가척도가 도출됐다. 이자형 의원은 “이번 연구는 단순한 복리후생 평가를 넘어, 경기도의회 특성과 구성원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광명지역화폐의 현황과 개선 방향을 두고 시민과 소상공인이 함께 머리를 맞대는 정책토론회가 열린다. 오는 9월 9일 오후 2시, 폴리텍대학 광명교육원 지하1층 강당에서 개최되는 '지역화폐 정책토론 in 광명'이 그 무대다. 이번 토론회는 광명시소상공인연합회가 주최하고, 안성환 시의원이 직접 좌장을 맡아 진행한다. 현장에서 지역화폐를 사용하며 느낀 불편과 아쉬움을 시민과 소상공인들이 허심탄회하게 나누고, 실질적인 개선책을 모색하는 것이 목표다. 특히 토론에는 ▲김정미 광명시의회 의원(복지문화건설위원회) ▲김건호 경기연구원 연구위원 ▲박재철 광명시소상공인연합회 이사장 ▲주미화 광명교육희망네트워크 대표 등이 패널로 함께한다. 지역 현장과 정책, 학계의 목소리를 아우르는 만큼, 다양한 시각에서 심도 있는 논의가 기대된다. 광명지역화폐는 지역 상권을 살리고 골목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제도다. 하지만 일부 시민과 상인들은 사용 과정에서 불편을 겪거나 운영상 아쉬움을 지적해왔다. 주최 측은 이번 토론회가 이러한 목소리를 모아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개선책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는 9월 2일 오후 2시, 도의회 예담채(2층)에서 '경기도의회 사무혁신을 위한 ICT분야 외부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디지털 전환을 통해 경기도의회의 행정 효율성을 높이고, 생성형 AI와 블록체인 기반 혁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조성환 기획재정위원장을 비롯해 의회사무처 공간정보화과 관계자와 ▲삼성SDS 김성봉 프로 ▲NHN 양종찬 매니저 ▲S2W 박민수 이사 ▲비즈플레이 길윤수 부장 ▲블록체인글로벌 김호영 대표 ▲에이아이스페라 강병탁 대표 ▲에이락 이호종 부사장 ▲한양대학교 송민택 교수 등 정보통신 분야 및 학계 전문가 총 13명이 참석했다. 자문회의에서는 ▲기업별 AI·블록체인 솔루션 소개 ▲의정정보화 종합계획 과제인 ‘AI 보좌관 서비스 체계 구축’ 보고 ▲경기도의회 사무혁신을 위한 AI·블록체인 도입 방안 등이 논의됐다. 조성환 기획재정위원장은 “지방의회는 지금 디지털 대전환의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며, “단순·반복적인 지출 처리 업무는 AI로 간소화해야 하고, 예산 집행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더욱 정밀하게 관리해야 한
뉴스팍 이화형 기자 | 광주시의회 노영준 의원이 대표발의한 '광주시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광주시의회와 광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입법예고 됐다. 이번 개정안은 예측할 수 없는 재난 상황에서 직접적인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을 지원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소상공인 관련 단체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개정안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른 재난으로 소상공인의 경영이 위협받는 경우, 피해 복구와 경영 안정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이를 통해 재난 상황에서 소상공인이 조속히 회복할 수 있도록 제도적 뒷받침을 마련했다. 또한 기존 ‘소상공인 단체 지원’ 조항을 ‘소상공인 단체 등 지원’으로 확대 개정하고, 건전한 소상공인 관련 단체의 설립을 권장하며 이들 단체가 실시하는 사업에 대해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단체 차원의 자율성과 활동성을 높여 소상공인 경영 안정과 성장을 유도하려는 취지다. 개정안은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과 연계해 법적 정합성을 높이고, 실질적으로 필요한 지원이 가능하도록 체계를 정비했다. 특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더불어민주당, 군포1)은 9월 3일 개최된 2025 경기여성정책 컨퍼런스와 경기도 양성평등주간 행사에 참여했다. 2025 경기도 양성평등주간 행사는 양성평등기본법 제38조에 따라 9.1.~9.7.양성평등주간으로 지정됐으며, 이날 행사에는 도민 및 여성단체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정윤경 부의장(더불어민주당, 군포1)은 축사를 통해 경기도의회는 여성의 권익을 넘어 성평등·안전·돌봄이 조화를 이루는 미래 여성정책을 만들어가겠다고 약속하며, “양성평등주간의 슬로건처럼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사회, 모두가 행복한 경기도 만들기 위해 도민 여러분과 함께 더 큰 발걸음을 내딛겠다고 말하며, 서로의 차이를 존중하고 다양성을 포용하는 사회, 그 속에서 개인의 삶이 더욱 존귀해지는 경기도를 함께 만들어가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앞서서 오전에 진행된 경기여성정책 컨퍼런스 개회식에도 참석하여 축사를 통해, 세계여성대회 30주년을 맞아 경기도의회가 여성정책의 새로운 전환점을 만들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정윤경 부의장(더불어민주당, 군포1)은 “올해는 세계여성대회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김철현 의원(국민의힘, 안양2)은 3일 네이버 1784에서 개최된 ‘2025년 제2차 경기도 기후위기대응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했다. 회의는 네이버 제2사옥 ‘1784’에서 진행됐으며, 건물 라운딩도 함께 실시됐다. 1784는 로봇·AI·자율주행·클라우드 등 미래기술이 집약된 세계 최초 친(親)로봇 빌딩으로, 단순한 사무공간을 넘어 기술 상용화 전 실제 테스트가 이루어지는 글로벌 테스트베드이자 혁신 허브로 평가받는다. 이날 주요 안건으로는 ▲도-네이버 기후행동기회소득 실천 파트너십 발표 ▲네이버 RE100과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에너지 전환 방안 ▲경기기후플랫폼 구축 및 활용방안 ▲경기RE100 활성화 과제 등이 논의됐다. 김철현 의원은 “첨단기술과 정책이 결합해 탄소중립 사회로 전환하는 새로운 길을 열어가야 한다”며, “특히 경기도가 추진 중인 기후행동 기회소득은 도민이 대중교통 이용, 다회용기 사용 등 일상 속 탄소 감축 행동에 직접 참여하도록 유도하고, 지역화폐 보상을 통해 실질적인 참여를 이끌어낸 매우 효과적인 정책”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불과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 원종범 의원(효자동, 삼송1동, 삼송2동, 창릉동, 화전동)은 제297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사유지 내 현황도로 통행 문제를 제기하며 고양시에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원 의원은 “최근 재개발·재건축 등 도시정비사업이 빠르게 진행되면서 주거환경 개선과 도시 경쟁력 강화라는 긍정적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고 전제하며, “그러나 그 과정에서 생활 기반 시설과 도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작 시민들이 수십 년간 이용해 온 생활도로가 사유지라는 이유로 하루아침에 차단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덕양구 효자동, 삼송동, 화전동 등 여러 지역에서는 통학로와 소방도로가 막히는 등 주민 불편과 안전 위협이 현실화되고 있다”며 “이는 단순한 개인 간 갈등을 넘어 공익과 사익이 정면으로 충돌하는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원 의원은 울산 울주군의 사례를 들며 “울주군은 주민들이 오랜 기간 사용해 온 101곳의 생활도로를 건축법상 도로로 지정해 통행권을 제도적으로 보장했다”며 “고양시도 현황도로 전수조사와 행정 중재 시스템 도입, 정당한 보상 체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박옥분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2)은 9월 3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경기여성정책 컨퍼런스에 참석해 ‘경기도 여성과 권력 및 의사결정’을 주제로 발표했다. 컨퍼런스는 북경세계여성대회 행동강령 30주년을 기념해 개최됐으며, 여성의 정치·사회적 대표성 확대와 성평등 정책 과제를 점검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박옥분 의원은 토론문을 통해 ▲경기도 위원회 및 의사결정 구조에서의 여성 참여 현황 ▲여성 정치인의 대표성 확대 필요성 ▲성별 균형 인사 정책 및 성인지 관점의 제도와 입법 개선 과제 등을 강조했다. 박 의원은 “30년 전 북경세계여성대회가 제시한 과제는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라며, “경기도가 성평등 민주주의의 선도 지역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형식적 참여를 넘어 실질적 권한 보장과 정책적 지원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지방의회와 집행기관에서 여성 리더십을 제도적으로 강화하고, 청년·돌봄·평화 분야 등 다양한 의제에서 여성의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박옥분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정경자 의원(국민의힘)이 지난 8월 18일 (사)한국장애인표준사업장협회 경기지회 임원진과 간담회를 연 데 이어, 3일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에서 최길남 행정국장, 장인순 재무관리과장 등 관계자들과 한국표준작업장협회 임원진이 참석한 간담회를 통해 연계고용의 가능성과 제도 개선 방향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정경자 의원은 현재 경기도교육청이 법정 기준(3.8%)을 밑도는 1.68%의 장애인 고용률로 인해 매년 367억~400억 원의 고용부담금을 납부하고 있는 현실을 지적하며, “학생들을 위해 쓰여야 할 소중한 세금이 고용부담금으로 빠져나가는 구조를 반드시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정경자 의원은 정부가 향후 장애인의무고용률을 점차 상향할 것으로 전망하며, “지금처럼 방치한다면 교육청의 재정 부담은 더 커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정경자 의원은 “직접고용만으로는 한계가 분명하다”며, 연계고용이 교육청의 재정 부담을 줄이고 장애인에게 안정적 일자리를 제공하는 상생의 해법임을 역설했다. 협회 측은 장애인표준작업장이 '지방계약법 시행령' 제25조 제1항에 따라 한도 제한 없는 1인 수의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