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배상미 기자 | 수원시 여성문화공간-휴(休)가 성평등한 지역공동체 형성을 위한 성인지 교육 프로그램 ‘미술로 풀어보는 성인지 - 화가들은 왜 비너스를 눕혔을까’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강의는 6월 13·20·27일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수원시 여성문화공간-휴 2층 강의실에서 진행된다. 수원에 거주하거나 재직 중인 성인 여성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화가들은 왜 비너스를 눕혔을까'의 저자 이충열 작가가 서양미술과 여성주의 시각을 바탕으로 관점의 변화를 설명하며 일상에 깊숙이 자리 잡은 시각 문화 속 성차별과 편견을 비판적으로 바라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수원시 여성문화공간-휴 관계자는 “성평등 의식 전환을 돕고 구조적 문제를 함께 이해해보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이 참여해 성평등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수원시가 관내 건축공사장을 대상으로 감리 업무 수행 실태를 점검한다. 5월 30일부터 6월 13일까지 건축 공사장 38개소를 대상으로 건축안전자문단 점검(13개소), 자체 점검(25개소)을 진행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분야별 감리원 구성·운영, 근태 상태 ▲건축사보 배치 현황·적정 여부 ▲감리업무 관련 서류 비치·작성 확인 ▲감리업무 검토·확인 서류 적정 여부 ▲품질·안전관리계획서 검토 여부·적정성 확인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하도록 조치하고, 현장관리·감리업무 부실 현장은 중점관리 대상으로 지정해 수시로 현장을 점검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으로 부실시공을 방지하겠다”며 “안전한 건축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수원시가 6월 9일까지 ‘제2기 수원화성 마을장인’ 교육생 30명을 모집한다. 수원화성 마을장인 사업은 경미한 수리가 필요한 문화유산을 시민이 직접 보수할 수 있도록 시민을 문화유산 수리 기능자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65세(1960년생) 이하 수원시민 30명(행궁동 주민 15명, 그 외 지역 주민 15명)을 모집한다. 이론 수업은 6월 25일부터 8월 13일까지 총 7회, 실기수업은 9월 24일부터 10월 29일까지 총 9회에 걸쳐 매주 수요일 진행한다. 무료 교육이다. 이론교육에서 수원화성과 화성행궁 역사와 가치, 수원화성 성벽 구조, 한식 목구조, 문화유산 일상 관리 실무기초 등을 배운다. 경기문화유산돌봄센터에서 진행되는 실기교육에서는 외엮기, 초벽·회벽 바르기 등 한식 미장을 배운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6월 9일까지 수원시 홈페이지 ' 수원소식 ' 시정소식에 접속해 ‘2025년 제2기 수원화성 마을장인 교육생 모집’ 게시글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수원시 화성사업소(팔달구 정조로885번길 1)로 방문(공휴일, 점심시간 제외) 제출하면 된다. &nb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수원시가 자치분권·특례시 활성화 관련 콘텐츠를 제작하고, 온라인으로 홍보하는 활동을 하는 ‘수원특례시 자치분권 청년기획단’을 6월 9일까지 모집한다. 수원시에 거주하는 19~34세 청년, 수원·용인·화성시 소재 대학교 학생이 신청할 수 있다. 30여 명을 모집한다. 대학생은 수원 소재 대학교 학생을 우선으로 선발한다. 활동 기간은 7월부터 11월까지다. 자치분권 청년기획단은 ▲수원시 자치분권·특례시 활성화 관련 콘텐츠 제작, 온라인 홍보 ▲자치분권 관련 토론회, 수원시 주요 행사 참여 후 SNS에 후기 작성 등 활동을 한다. 청년기획단으로 선정되면 자치분권 개념 기본교육, 홍보(SNS, 글쓰기) 교육 등으로 구성된 역량강화교육을 받고 7월부터 4개월 동안 활동한다. 청년기획단에는 수원시장 명의 위촉장·활동 수료증을 수여하고, 활동 내용에 따라 자원봉사 활동 시간을 부여한다. 또 우수 활동자에게는 수원시장상을 수여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자치분권 청년기획단 활동은 청년들이 자치와 분권 의미를 체험하며 가까워질 좋은 기회”라며 “청년들의 기발한 아이디어와 콘텐츠가
뉴스팍 배상미 기자 | ㈜트리시스와 ㈜한국지식교육협회가 수원시에 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윤형준 ㈜트리시스와 대표와 정일준 ㈜한국지식교육협회 대표는 26일 수원시청을 방문해 현근택 제2부시장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온라인교육 전문 기업인 ㈜트리시스와 민간자격증 과정 교육기관인 ㈜한국지식교육협회는 수원시민을 대상으로 평생교육 온라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두 기관은 2015년 5월 수원시와 ‘수원시민을 위한 평생교육과정 지원협약’을 체결하고, 온라인교육 과정 운영 수익금 일부를 장학기금으로 기부하기로 했다. 2017년 500만 원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1450만 원을 기탁했다. 수원시와 ㈜트리시스, ㈜한국지식교육협회는 이날 ‘수원시민을 위한 평생교육과정 지원 협약’을 다시 체결하고,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트리시스는 수원시민의 국가공인자격증 과정 수강료를 70% 할인하고, 수강료의 5%를 수원시장학재단에 기부한다. ㈜한국지식교육협회는 수원시민이 무료로 민간자격증 과정을 수강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수원시민이 발급한 민간자격증 발급수수료의 5%를 장학금으로 기부한다. &nbs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이재준 수원시장이 전체 매출 중 미국 수출 비중이 70%에 달하는 관내 중소기업 프리닉스(주)를 방문해 미국 관세 조치와 관련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26일 수원델타플렉스에 있는 스마트폰 사진 즉석 인화기 생산 기업 프리닉스(주) 생산 시설 곳곳을 둘러보고, 프리닉스(주) 노광호 대표 등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었다. 미국 관세 조치와 관련한 의견을 듣고, 미국 관세 조치 대응을 위한 수원시의 기업 지원 정책을 공유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관내 기업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발굴하고 확대하겠다”며 “미국 관세 문제와 관련해 기업들과 지속해서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수원시는 미국 관세 조치에 대응하기 위해 관내 지원 기업 대상을 기존 384개 사에서 567개 사로 확대하고, 지원 예산은 29억 5000만원에서 34억여 원으로 증액했다. 또 총 1000억 원 규모의 경영안정자금(저리 융자) 이자 지원 비율도 2.0%에서 2.5%로 확대했다. 수출국 다변화를 위해 동남아시아와 유럽(EU) 권역을 대상으로 하는 국외 박람회(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수원시가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홍보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차량 통행량이 많은 주요 사거리와 대학교 일원 31개소, 각 동에서 유동 인구가 가장 많은 44개소에 투표를 독려하는 내용이 담긴 현수막을 게시했다. 수원산업단지·지식산업센터 내 15개소에는 업체에는 ‘근로자의 투표 시간은 법으로 보장합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게시했다. 관내 고등학교 13개교에는 고3 학생의 생애 첫 투표를 응원하는 문구가 담긴 현수막을 걸었다. 제21대 대선 투표는 선거일 현재 18세 이상 국민이 할 수 있다(2007년 6월 4일생까지 포함). 관광객들이 많이 이용하는 화성어차 2대에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현수막을 설치했고, 전통시장 상인회는 시장 안 11개소에 투표 참여 독려 현수막을 게시했다. 또 구·동 민원실 TV 방송, 관공서 전자게시판, 시청 전자현수막·승강기 전광판, G-BUS TV 홍보 영상, 수원KT위즈파크 전광판, 수원FC·수원삼성 블루윙즈 롤링보드, 공동주택 승강기 모니터, 버스도착알림이(BIS), 수원e택시 앱 등을 활용해 투
뉴스팍 배상미 기자 | 미래를 이끄는 주역이 될 청소년을 위한 지원은 중요한 사회적 투자다. 가정과 학교를 넘어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청소년의 성장을 돕는 데 힘을 모으는 이유다. 수원시 역시 지역사회가 공동으로 청소년의 주도적인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 협력 모델을 만들고 있다. 학생과 학부모, 학교와 지역사회가 선순환하며 배우고 성장하는 지역 교육 생태계, ‘수원시 청개구리 스펙’이 그 구심점이다. ◇수원시가 지원하는 초등학생 스펙 쌓기 수원의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수원시가 지원하는 ‘청개구리 교실’을 활용해 특별한 스펙을 쌓을 수 있다. 수원시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경험하며 역량을 확장하는 기회가 있기 때문이다. 신청하는 모든 교실에 학년별 수준에 맞는 콘텐츠를 제공하는 ‘수원형 특화 교실’이 그 중심에 있다. 수원형 특화 교실은 학년별로 주제가 특화돼 표준화된 교육을 제공한다. 이제 막 학생이 된 1학년은 생태환경을 주제로 환경교육을 접한다. 책과 영상 등 자료로 배우는 것을 넘어 흙점토와 흙물감으로 흙놀이를 하고, 뿔소라 등 자연물을 이용해 나만의 화분을 만들며 자연의 중요성을 배운다
뉴스팍 이지율 기자 | 수원군공항 이전과 경기통합국제공항 추진을 위한 시민들의 염원이 담긴 '수원군공항이전 및 경기통합국제공항 추진 시민협의회'가 지난 5월 22일 목요일 오후 2시, 시민협의회 사무실에서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하며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이번 총회는 시민들의 참여와 소통을 한층 강화하고, 향후 사업 추진의 명확한 방향을 재정립하는 중요한 자리였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4년 회계 결산 보고를 시작으로, 2025년 주요 사업 추진 계획, 운영 규약 개정안, 그리고 9월 임시총회 및 신임 회장 선출 계획 등 핵심 안건들이 심도 있게 심의되고 의결되었다. 특히, 시민협의회는 10만 서명운동 캠페인, 군공항 관련 정책 토론회 참여, 정기 간담회 등을 포함한 2025년 주요 사업 계획을 확정하며, 군공항 이전과 고도제한 완화, 소음 피해 보상 현실화를 위한 시민 공감대 형성과 적극적인 정책 제안 활동을 예고했다. 수원 군공항은 1954년 창설된 공군 제10전투비행단이 주둔하고 있는 곳으로, 도시의 확장과 함께 주거지와 인접하게 되면서 오랫동안 소음 피해와 고도제한으로 인한 재산권 침해 등 지역 주민들의 삶에 큰 영향을 미쳐왔다. 이에 수원시는
뉴스팍 이지율 기자 | 수원시의 상징이자 오랜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해 온 수원비행장의 80년 발자취가 사진으로 시민들과 만난다. 수원시와 수원시정연구원은 오는 5월 26일부터 30일까지 수원시청 본관 로비에서 ‘사진으로 걷는 기억의 활주로’ 사진전을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수원시정연구원이 최근 발간한 연구서 『수원비행장, 공간의 균열과 그 사이의 삶』에 수록된 희귀 사진들을 바탕으로 기획됐다. 1944년 일제강점기에 건설되어 한국전쟁과 베트남전 파병 등 격동의 한국 현대사를 함께한 수원비행장의 건설 과정부터 시대별 변화상, 그리고 그 속에서 살아온 시민들의 이야기가 담긴 30여 점의 사진이 공개될 예정이다. 특히, 수원비행장은 6.25 전쟁 당시 미군의 주요 전략 기지로 활용되었으며, 휴전 이후에는 대한민국 공군 제10전투비행단이 주둔하며 수도권 영공 방어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다. 비행장이 위치한 지역은 농경지였으나 도시가 팽창하면서 현재는 도심 한복판에 자리하게 되었고, 이로 인해 오랜 기간 소음 피해와 재산권 침해 등 다양한 문제에 직면하며 군공항 이전 논의가 지속되어 왔다. 전시는 크게 네 가지 주제로 구성된다. ▲비행장과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26일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 추진단’ 회의를 열고, 관련 제도 개선과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 주관으로 학교 관계자, 수원특례시, 수원시체육회가 함께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추진단은 학교 운동장과 체육관 등 학교시설을 지역 주민에게 개방하는 방안을 다각도로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학교시설 개방을 위한 법·제도 개선, 안전관리 방안, 예산 지원 등의 과제를 중심으로 심도 있게 논의했으며, 특히 학교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행정 지원 강화와 지역사회 협력 체계 구축의 필요성이 핵심 의제로 부각됐다.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교가 지역사회의 중심으로 기능하기 위해서는 학교시설 개방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단순한 공간 공유를 넘어, 학교와 지역사회가 상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지난 5월 24일 수원문화원에서 수원 E:음 공유학교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는 ‘수원 청소년 독립기자단’과 ‘수원 르네상스 기획단’의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수원 청소년 독립기자단’은 광복 80주년을 맞이해 수원의 독립운동가와 관련 유적지를 조명하고, 이를 알리는 독립 신문을 제작·발표하는 프로젝트형 프로그램이다. 참여 학생들은 ▲수원 독립운동가 업적 탐구 ▲수원화성과 관련 유적지 탐방 ▲화성 독립운동기념관 탐방 등을 통해 역사적 이해를 넓히고 창의적으로 콘텐츠를 제작한다. ‘수원 르네상스 기획단’은 청소년의 시각으로 지역 명소와 자랑거리를 탐구하고, 이를 주제로 굿즈를 기획·제작해 지역을 홍보하는 활동이다. ▲화성·행궁 ▲수원박물관 ▲일월수목원 등 지역 탐방을 중심으로, 수원의 역사와 성장 과정을 살펴보며 독창적인 기획물 제작에 도전하게 된다. 두 프로그램은 수원문화원에서 11월까지 운영되며,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총 67명의 학생이 함께 참여해 지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실천적 애향심을 키울 예정이다. 수원교육지원청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5월 26일, 굿네이버스 경기수원지부와 함께 여학생을 위한 ‘소녀생각KIT’ 전달 행사를 진행했다. ‘소녀생각KIT’는 굿네이버스에서 마련한 여성 청소년 대상 생필품 세트로, 다양한 사이즈의 유기농 생리대, 보온 물주머니, 방수패드, 여드름 패치, 영양제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초경 전후 신체 변화와 건강한 대처 방법을 안내하는 브로슈어도 함께 포함돼 있어, 여학생들이 생애 전환기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에 지원되는 키트는 수원 지역의 저소득 가정 또는 한부모 가정 여학생 140명에게 전달되며, 수원교육지원청은 이를 통해 취약계층 여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심리적 안정에 기여할 예정이다. 굿네이버스 아동보호전문기관 조은승 관장은 “교육과 더불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물품을 전달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다. 수원교육지원청 김선경 교육장은 “이번 지원이 학생들의 편안한 일상을 돕는 작은 시작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교육복지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수원교육지원청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발맞춰 지방공무원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5월 23일부터 총 4회에 걸쳐 ‘AI와 함께하는 스마트 행정’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관내 각급학교 및 교육지원청 소속 7급 이하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며, 디지털 활용 능력 향상과 업무 효율성 제고를 목적으로 실습 중심으로 운영된다. 연수는 ▲인터넷 환경 설정 및 브라우저 확장 프로그램(익스텐션) 활용 ▲생성형 인공지능(AI) 도구 실습 ▲디자인 및 협업 툴을 활용한 업무 역량 강화 ▲행정업무 효율화를 위한 다양한 플랫폼 및 프로그램 활용법 등 실무에 즉시 적용 가능한 실질적인 내용으로 구성되어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단순한 이론 설명이나 흥미 유발에 그치지 않고, 생성형 인공지능(AI) 도구를 실제 업무에 적용한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참여자들이 스마트 행정 역량을 직접 체득할 수 있도록 한 점이 이번 연수의 큰 특징이다. 연수에 참여한 한 지방공무원은 “막연했던 디지털 도구 활용에 대한 이해가 이번 연수를 통해 체계적으로 정리됐다”며, “배운 내용을 동료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수원시 권선구는 지난 26일, 구운공원 배드민턴장 폭설 피해와 관련으로 이용하는 시민들과의 지속적인 협의 끝에, 철거 동의를 도출하여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철거 공사를 신속히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운공원 배드민턴장은 1998년에 조성되어 공원 내 야외체육시설로 활용됐으나 2006년 불특정인의 지붕 무단 설치로 인해 무허가 시설물로 됐다. 소유자 확인이 어려운 해당 시설물의 철거를 검토했으나 시설물을 이용한 시민들의 장기간 반대의견으로 철거가 지연됐으며 2019년 정밀안전진단 결과 수직하중에 취약하다는 판정이 내려졌음에도 지속된 반대로 지난해 11월경 폭설로 인해 지붕이 붕괴되는 안타까운 사고로 이어졌다. 권선구는 사고 직후 즉시 철거 계획을 수립하고자 했으나 이용 시민들의 계속되는 철거 반대(재정비 및 신규조성 요청)로 추진이 어려운 상황에도 20여 차례에 걸친 설득과 조율 과정을 통해 이용 시민들과의 갈등을 점차 해소하고, 철거 불가피에 대한 공감을 이끌어 철거 동의를 도출했다. 특히, 수원시의원 및 권선구 공원녹지과의 적극적인 중재와 협조를 통해 시민 간 이해를 조율하고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