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배상미 기자 | 황세주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 비례대표)은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연구진의 안전한 연구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지난 12일 열린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의 보건환경연구원 행정사무감사에서, 황세주 의원은 먼저 느슨해진 연구실 안전관리 실태를 지적했다. 황 의원은 “연구실 안전환경 등급이 전년도보다 전반적으로 낮아졌다”며 “본원의 1등급 연구실은 2024년 6개소에서 올해 3개소로, 북부지원은 16개소에서 12개소로 줄었다”고 밝혔다. 이어 황 의원은 올해 6월 연구원이 추가경정예산으로 구입한 ‘실험실용 배기기(후드)’가 설치되기 까지의 과정을 상기시켰다. 그는 “해당 장비가 10월에 이미 고장이 났지만, 6개월 넘게 아무런 조치 없이 방치됐다”며 “‘괜찮겠지’ 하는 안전불감증이 결국 사고로 이어진다”고 경고했다. 또한 황 의원은 “최근 북부지원에서도 일부 배기기의 제어풍속이 미흡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보건환경연구원의 가장 큰 자산은 우수한 연구진이다. 이들이 안심하고 연구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무엇보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안광률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시흥1)이 지난 12일, 경기도교육연구원ㆍ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ㆍ유아체험교육원을 대상으로 한 4일차 행정사무감사에서 인사·윤리·복지 운영 전반을 점검했다. 안 위원장은 경기도교육연구원의 보고 체계와 인사 절차의 신뢰성 문제를 언급하며, 공공기관의 보고는 사실에 근거해야 하며, 행정의 투명성 확보는 신뢰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인사와 행정이 공정하게 운영되어야 조직 구성원과 도민이 교육행정을 신뢰할 수 있다며, 제도적 개선의 필요성을 지적했다. 또한, 교직원 복지와 관련해 도교육청 본청 직원은 청사 어린이집을 이용할 수 있지만, 지역교육지원청이나 학교 현장 교직원은 동일한 복지를 누리기 어렵다며, 16만 교직원이 고르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거점형 보육시설 도입 등 실질적 개선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유아체험교육원과 관련해서 디지털 역량 교육도 중요하지만, 인성·윤리 교육이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며 유아기부터 올바른 디지털 사용 습관과 사회성 교육을 병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아하! 꼬마농부’ 프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방성환 위원장(국민의힘, 성남5)은 12일 열린 제387회 정례회 기후환경에너지국 및 산림환경연구소 행정사무감사에서 예산 삭감에 대한 소극적 대응, 공무직ㆍ기간제 근로자의 낮은 임금 실태를 집중 지적하며 “행정의 기본은 예산이 아니라 사람에 있다”고 강조했다. 방 위원장은 산림환경연구소가 제출한 의원 요구자료(119페이지) ‘농어업 발전을 위한 세출예산 확충 노력’ 항목에 ‘위 자료는 해당 사항 없습니다’라고 명시된 점을 문제 삼았다. 2026년도 본예산에서 산림환경연구소의 세출예산이 다수 항목에서 감액됐음에도, 예산을 늘리거나 방어하기 위한 노력 부분이 ‘해당 없음’으로 처리된 것은 도정의 의지 부족을 보여주는 대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기조실이 정한 대로 예산을 깎고 현장은 그대로 수용하는 구조는 결국 행정의 책임 방기”라고 질타했다. 또한 의원 요구자료(132~133페이지) 에 포함된 ‘분야별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과 ‘분야별 ICT 융복합 확산사업’ 항목이 모두 ‘해당 사항 없음’으로 기재된 점도 문제로 제기했다. 방 위원장은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군포산업진흥원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솔라스틱(대표 박성근)이 세계 최대 ICT 전시회 CES 2026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CES 혁신상은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혁신 기술 및 제품을 보유한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는 글로벌 권위의 상으로 기술력과 시장성, 디자인 등을 종합 평가하여 수여된다. ㈜솔라스틱이 이번에 수상한 분야는 차량 기술 및 첨단 모빌리티 부문으로 자사가 개발한 사출 성형 차량용 태양광 모듈이 우수 기술로 인정받으며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공식적으로 입증받았다. ㈜솔라스틱의 기술은 사출 성형 공정 기반 초경량 태양광 패널을 차량 외장재 및 차체 패널과 자연스럽게 통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차량 에너지 효율 향상, 주행 중 자가 발전 등 지속가능 모빌리티 구현에 기여할 수 있어 글로벌 완성차 및 모빌리티 기업의 관심이 높다. ㈜솔라스틱 박성근 대표는 “이번 수상은 기술적 차별성과 시장 가능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향후 글로벌 모빌리티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친환경 이동 에너지 생태계 확장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nb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군포시 재궁동 주민자치회와 재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1월 12일 수요일, 재궁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군포시 재궁동 행복버무림 김치나눔사업"을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경기도농수산진흥원 2025 경기농식품 나눔문화 확산사업 공모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을 통해 지원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서 추진됐으며 주민자치회 위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동 직원 등 약 40여 명이 참여해 이른 아침부터 정성껏 김치를 버무리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참여자들은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웃사랑의 마음으로 구슬땀을 흘리며 김장 김치 약 1톤 180상자를 마련했다. 이렇게 만들어진 김치는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관내 저소득층 가구 및 경로당에 즉시 전달됐다. 재궁동 주민자치회 김병찬 회장은 "위원님들과 동 직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봉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맞이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재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순희 위원장 역시 "지역사회가 함께 힘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군포시 재궁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1월 12일, 재궁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난 10월 24일에 성공적으로 개최했던 ‘재궁동 한마음 축제’를 통해 모금된 불우이웃돕기 성금 130만원 전액을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하기 위해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축제 당시 운영한 먹거리 장터와 체험 부스 등을 통해 마련됐으며 주민들이 함께 즐긴 축제가 나눔의 결실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주민자치회는 이날 전달식을 통해 모금액 전액을 재궁동(동장 복유선)을 통해 군포시에 기탁했으며 기탁된 성금은 군포시 ‘나눔·행복·동행’ 연합사업을 통해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과 저소득층 가구 등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김병찬 주민자치회장은 “축제에 참여해주신 모든 주민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이웃에게 전달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다가오는 추운 계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주민자치회는 다양한 지역 활동을 통해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병찬 주민자치회장과 복유선 재궁동장을 비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군포시니어클럽은 지난 11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경기도 양평군 용문사 일원에서 노인일자리 참여자를 위한 ‘효소풍’ 나들이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문화활동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 어르신들의 여가 복지 증진과 정서적 힐링을 돕기 위해 위해 마련됐으며, 군포시 노인일자리 참여자 1,613명과 교통 및 의료지원 봉사자, 관계자 등 총 1,718명이 가을 정취를 즐겼다. 참여자들은 이날 양평 용문사 관광단지에서 맛있는 점심과 함께 문화공연을 관람했으며 단풍놀이와 다양한 활동을 즐기며 일상에서 벗어나 활력을 되찾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 김OO 어르신은 “이번 나들이를 통해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산책도 하고, 친구들과 함께 공연을 웃으며 즐길 수 있어 정말 힐링이 됐다”며 “이렇게 즐거운 시간을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포시니어클럽 김종철 관장은 이번 효소풍은 어르신들이 효(孝)와 소통(疏通)의 문화를 느끼며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이 정서적으로 충전하고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지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수원시농업기술센터, 수원시자원봉사센터, 수원시포도연구회는 12일 수원시농업기술센터에서 ‘영농철 포도농가 일손 지원 및 지역사회 상생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약속했다. 세 기관은 영농철마다 반복되는 포도농가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자원봉사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로 했다. 수원시농업기술센터는 협력 사업을 총괄하고, 행정·기술적 지원을 한다. 또 영농 기술에 대한 작업 요령 등을 안내한다. 수원시자원봉사센터는 영농철에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봉사활동 참여자의 상해보험 가입을 지원한다. 수원시포도연구회는 일손 지원이 필요한 지역 포도 농가를 조사·선정하고, 농작업 도구 등 물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남상은 수원시농업기술센터 소장, 최영화 수원시자원봉사센터장, 이춘성 수원시포도연구회장 등이 참석했다. 수원시농업기술센터는 협약식과 함께 수원시자원봉사센터와 ‘도시농업 안전먹거리 나눔 행사’를 열었다. 수원시농업기술센터에서 수확한 탑동시민농장 쌀(300kg)과 수원시 과수공원 사과 180kg을 수원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수원특례시가 12일 수원시청에서 열린 ‘경기도·경기복지재단 찾아가는 맞춤형 돌봄통합지원 컨설팅’에 참여해 수원시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체계 구축 방향을 논의했다. 수원시의 돌봄정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지역 여건에 맞는 운영 모델을 만들기 위한 컨설팅이었다. 이날 회의에는 김매옥 수원시 돌봄정책과장을 비롯해 보건소 지역보건팀등 관계자, 경기복지재단 이용빈 대표 등 재단 관계자, 경북대학교 간호학과 김정애 교수가 참석했다. 회의에서 ▲수원시 특성에 맞는 ‘특례시 방문의료 모델’ 구축 ▲구(區) 단위 역할 정립 ▲새빛돌봄스테이션 운영 방안 등 수원시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체계 구축 방향을 논의했다. 김매옥 수원시 돌봄정책과장은 “경기도와 경기복지재단의 맞춤형 컨설팅으로 수원시가 추진 중인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체계를 한층 구체화할 수 있었다”며 “시민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일상을 이어갈 수 있는 지역 맞춤형 돌봄 기반을 지속해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수원특례시가 12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일본 사이타마시 방문단을 대상으로 ‘경제자유구역 투자유치설명회’를 열었다. 두 도시 간 경제·산업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이날 설명회에는 바바 야스유키 사이타마시 상공관광부장, 상공회의소 부회장 슈토우 가즈히코, 공업부 부회장 히라타 도시오 등 방문단 9명이 참석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현황과 비전, 주요 개발사업에 대한 인센티브 제도 등을 소개했다. 또 사이타마시 방문단과 두 도시 간 투자·상공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향후 중동, 유럽 투자가를 대상으로 글로벌 투자 네트워크를 다변화하겠다”며 “수원경제자유구역의 비전과 입지 경쟁력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해외 유망 혁신기업‧외국계 기업의 유치 기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삼성전기 사회공헌단이 “수원시 드림스타트 아동 방한복 구매에 사용해 달라”며 수원시에 200만 원을 후원했다. 12일 영화 드림스타트에서 열린 후원금 전달식에는 ㈜삼성전기 유희상 사원대표, 수원시 드림스타트팀 팀장 등이 참석했다. 수원시 드림스타트는 아동 10명에게 방한복 구매 지원금(1인당 20만 원)을 배분할 예정이다. 후원금은 ㈜삼성전기 임직원들이 나눔 키오스크로 모금한 것이다. 나눔 키오스크는 키오스크 화면에 위기 아동의 사연을 소개하면 임직원들이 사연을 보고 사원증을 기기에 터치해 기부하는 프로그램이다. ㈜삼성전기 유희상 사원대표는 “아이들이 새 옷을 선물 받고, 따뜻하게 겨울을 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취약계층 아동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마음을 모아 기부금을 후원해 주신 ㈜삼성전기 임직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수원시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초등학생) 취약계층 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건강·교육·복지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현재 3개 드림스타트(세류·우만·영화)를 운영 중이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수원시도서관이 공공도서관 표준자료관리시스템(KOLASⅢ)을 13일부터 공공부문 민간 클라우드인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로 전환하면서 AI 도서관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전국 공공도서관 최초로 클라이언트-서버1) (Client-Sever) 기반의 운영 환경을 클라우드 서비스(SaaS 자료관리시스템)로 전환했다. 수원시 공공도서관 20개 소, 공공도서관 내 도서관 4개소, 사립도서관 1개소 등 25개소에 도입했다. SaaS(Software as a Service)는 클라우드 컴퓨팅2) 서비스의 핵심 모델 중 하나로. 사용자가 원격으로 접속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는 방식이다. 인터넷으로 소프트웨어 앱에 접근한다. 수원시도서관은 SaaS를 기반으로 도서 관리 운영을 위한 케이닷클라우드 서비스를 도입하고, 이용자 서비스 연계를 위한 홈페이지 기본형 모듈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 생성형 AI(인공지능)를 활용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수원시도서관은 과기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하는 ‘2025년도 디지털서비스 이용·확산 지원사업’에 선정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수원시 중소기업 K-뷰티·푸드 수출개척단 ‘수원시 케데헌 개척단’이 한류가 확산되고 있는 유럽 국가에서 수출 시장을 개척한다. 수원시는 관내 5개 뷰티·식품 중소제조기업과 수원시 케데헌 개척단을 구성해 11일부터 체코·네덜란드에서 현지 바이어(구매자)를 대상으로 수출 마케팅을 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인지도와 팬덤을 활용해 수출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네덜란드·체코는 서유럽·동유럽에서 각각 인구 대비 수입 규모 1위 국가로 EU(유럽연합) 권역 국가 무역 전략 거점 국가다. 사전에 발굴한 체코·네덜란드 바이어 사업장 50개소에 기업인들이 방문해 수출 상담을 하며 제품을 알리고 있다. 1개 기업이 10개 사업장을 방문한다. 지난 11일 체코의 바이어 사업장을 방문해 수출 개척을 했고, 13~14일에는 네덜란드의 바이어 사업장을 찾을 예정이다. 수원시 케데헌 개척단에는 ▲유스케어팜(피부재생 화장품) ▲코스파니엘(연어추출 화장품) ▲에스엠에코랩(손·발톱 화장품) ▲성균바이오텍(피로 해소 건강식품) ▲혜윰(떡볶이밀키트
뉴스팍 배상미 기자 | 도시와 농촌이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를 설계하는 논의의 장이 열린다.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는 11월 19일 오후 4시 울산전시컨벤션센터 1층에서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도시–농촌 상생협력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수원시,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인구감소지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봉화군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지방자치학회, 국토연구원,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대도시연구원협의회, 수원시정연구원이 공동 주관하는 이날 정책토론회는 지방시대위원회, 행정안전부, 산업통상자원부, 울산광역시가 공동 주최하는 ‘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의 공식 콘퍼런스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날 토론회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의 개회사로 시작해 주제 발표, 패널토론으로 이어진다. 이재준 시장은 도시의 자원을 지방과 공유하는 ‘도시–농촌 연대형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다. ‘청량산 수원캠핑장’은 도시의 여가 수요와 농촌의 지역경제를 결합한 대표적인 도농 상생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이재준 시장은 “도시가 책임을 나누고, 농촌이 기회를 얻을 때 대한민국의 지속가능성이 확보된다”고 밝혀왔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임상오 위원장(국민의힘, 동두천2)은 11월 12일 열린 2025년 제387회 정례회 소방재난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소방은 이제 지역을 넘어 세계와 함께하는 글로벌 안전 파트너로 도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지방의회가 집행기관의 정책과 예산 운용 전반을 점검하고, 행정의 효율성과 공공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실시하는 주요 의정 활동이다. 임상오 위원장은 “경기소방이 보유한 인력과 기술, 행정역량은 세계적 수준”이라며 “이제는 국내를 넘어 국제협력과 교류의 장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소방차 양여사업 참여 경험을 언급하며 “현지에서 ‘그 차 덕분에 가족이 살았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감격스러웠다. 단순한 장비 지원이 아니라 생명을 구하는 진정한 국제협력의 사례”라고 밝혔다. 이어 임 위원장은 “해외 현지의 자율적 소방 인프라 확충으로 이어지려면 지원 규모를 늘리고, 장비와 시설 지원을 체계화해야 한다”며 “더 나아가 소방교육·전술훈련·시스템 운영 등 경기소방의 기술과 노하우를 수출해 국가 이미지 제고에도 기여해야 한다”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