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배상미 기자 | 아동을 돌보는 사람에게 돌봄수당을 제공하는 경기형 가족돌봄수당이 올해 14개 시군에서 내년 최소 21개 시군으로 확대된다. 경기도는 21개 시군이 내년 경기형 가족돌봄수당 참여 의사를 밝혔다며 올해보다 최소 7개 시군이 늘어날 전망이라고 9일 밝혔다. 도는 나머지 시군 역시 내년 참여를 적극 검토하고 있는 만큼 참여 시군은 더 늘어날 예정으로 보고 있으며 계속적인 독려로 31개 전 시군이 참여하도록 할 예정이다. 올해 경기형 가족돌봄수당 참여시군은 14개 시군(성남·파주·광주·하남·군포·오산·양주·안성·의왕·포천·양평·여주·동두천·가평)이다. 경기형 가족돌봄수당은 중위소득 150% 이하, 24~36개월 아동이 있는 양육공백 발생 가정에 조부모를 포함한 4촌 이내 친인척 및 이웃이 월 40시간 이상 돌봄을 제공할 경우 수당(아동 1명 월 30만 원, 2명 45만 원, 3명 월 60만 원)을 지급해 자녀 양육부담을 경감하고 돌봄의 가치를 인정하는 사업이다. 도는 시군 참여가 늘어나는 이유로 그간 불참의 주요 사유였던 사회보장제도 협의 미완료, 예산 부담, 시군 업무 증가 문제가
뉴스팍 배상미 기자 | 미국의 상호관세 세율 서한 발송으로 상호관세가 사실상 내달 1일까지 유예 연장된 가운데, 경기도가 도내 수출 중소기업의 단기 피해 최소화와 통상환경 변화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104억 원을 추가 투입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관세 리스크 긴급 대응 ▲수출 경제영토 확장 ▲수출기업 글로벌 경쟁력 제고 등에 104억 원의 수출지원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했다고 9일 밝혔다. 도는 기존 미국 중심 수출 구조에서 벗어나 유망 신흥시장으로의 수출 다변화를 추진 중이다. 관세 리스크 긴급 대응 경기도는 우선, 급변하는 통상환경 리스크에 대한 신속 대응을 위해 총 76억 원을 지원한다. 이 가운데 70억 원은 무역위기 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에 투입된다. 자동차, 의약품, 반도체, 철강, 알루미늄 등 미국 관세정책에 직접적으로 노출된 공급망 기반 중소기업 900개사를 대상으로 수출컨설팅, 해외 전시회 참가, 해외규격 인증, 물류비 등 단계별 맞춤형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통상환경조사단 파견, 비관세장벽 대응 등 FTA통상지원 사업에 4억5,900만 원을 지원한다. 상반기 자동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운영하는 경기도 ‘착착착’ 온라인몰이 무더위에 지친 소비자를 위해 온라인 쇼핑몰에서 7월 한 달간 총 4개의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오는 15일까지 쇼핑몰 전 상품을 최대 20% 할인하는 ‘무더위 탈출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최대 5만원을 할인하는 할인 쿠폰은 회원당 2매 지급한다. 이어진 16일부터 22일까지는 간식, 커피․차, 오락 품목 관련 상품에 대해 30% 할인하는 ‘집콕 특가전’도 예정되어 있다. 이와 함께 20일 초복, 30일 중복을 맞아 24일부터 31일까지 ‘초복N 챙겨야 제맛! 복날 특가전’ 할인도 진행할 계획이다. 15,000원 이상 구매시 사용가능한 3천 원 할인 쿠폰을 회원당 2매 제공한다. 할인 기획전과 별도로 7월 한 달 동안 구매 사진과 텍스트 리뷰를 남겨준 구매 고객 40명을 선정해 5천 원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리뷰이벤트’도 준비됐다. 사회적가치생산품 ‘착착착’은 착한 사람들이 만든 착한 상품이 착한 소비로 이어진다는 의미로, 취약계층인 장애인기업, 중증장애인생산시설, 노인일자리 지원기관 등이 만든 도내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가 건설기계 임금체불 예방을 위해 9월까지 도내 건설현장 건설기계 임대차계약 이행여부 등을 불시 점검한다. 건설기계 현장별 지급보증서 발급 및 임대차계약서 작성 여부, 건설기계 대여 대금 지급 기한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해 건설기계 임금체불을 사전 예방한다는 취지다. 건설현장 내 건설기계 임대차계약서 미작성 등에 대한 불시 점검은 도 내 월 10대 이상 건설기계 투입된 현장 또는 민원 발생지 위주로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건설기계 임대차계약서 또는 의무 기재사항 작성 여부 ▲건설기계 현장별 보증서 발급 및 현장 개시 확인 ▲건설기계관리법 위반여부 등이다. 도는 지난해부터 도 발주 건설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건설기계 임대차계약 등을 직접 확인하는 ‘건설기계 임대차계약 도 직접 확인제’를 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 1곳이었던 시범사업 대상지를 4개로 확대했다. 강성습 경기도 건설국장은 “건설현장 내 건설기계 임대차계약서를 작성하고, 대여대금 지급보증서를 발급하는 것만으로도 임금체불의 90% 이상 사전 예방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체불예방 및 체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가 도내 유망 인공지능(AI)기업의 기술력 강화와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캐나다 몬트리올의 혁신 창업지원기관 ‘센테크(Centech)’와 손잡고 ‘글로벌 공동연구 및 북미 현지 연계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도는 ‘AI 글로벌 프런티어 네트워크 구축사업’에 따라 세계적인 연구기관 및 북미 네트워크와 협력해 도내 AI 유망기업에 대한 글로벌 기술 협력은 물론, 현지 진출까지 종합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참여기업은 4주 이상 북미 현지에 체류하면서, 센테크(Centech)를 비롯해 몬트리올 공과대학(ÉTS), 캐나다 AI 연구기관 이바도(IVADO) 등과 공동연구 및 기술 교류에 참여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기업이 보유한 AI 솔루션기술의 완성도를 높이고, 북미 시장 수요에 맞춰 기능을 정교화할 수 있도록 기술 자문, 공동 개발, 파트너 매칭 등 현지 밀착형 지원이 이뤄진다. 프로그램은 ▲사전 온라인 준비 단계(기업 코칭, 연구자 매칭, 공동연구 기획 등) ▲현지 체류 기반 공동연구 수행 및 네트워킹 ▲성과 확산 및 사후 연계 지원(성과 발표, 후속 컨설팅 및 시장진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8일과 9일 양일에 걸쳐 성남시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 창업라운지에서 도내 기업들의 해외 투자유치를 위한 투자설명회(IR Day)를 개최했다. 이번 IR 행사는 ‘인베스트(INVEST) 경기’ 사업의 하나로 경기도 내 투자유치 유망기업들의 글로벌 투자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미국, 유럽, 아시아 등 주요국의 글로벌 투자자 19명과 인공지능(AI)/정보기술(IT), 의료/바이오, 에너지/신소재, 생활/식품, 산업/모빌리티 등 경기도 투자유치 유망기업 23개사가 참여했다. 특히 한국기업에 투자 의무를 가진 펀드를 보유한 유력 글로벌 투자자들이 대거 참여했다는 점에서 도내 기업들이 실질적 투자를 유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이틀 간의 행사 기간 내내 기업들은 차별성 있는 사업 전략 소개와 투자 매력을 홍보하며 열띤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번 투자설명회에서는 투자자 패러다임토크도 함께 진행됐다. 글로벌 투자자 관점에서 스타트업이 반드시 갖춰야 할 요소, 투자 시 고려사항, 관심있는 산업분야의 인사이트 공유를 통해 글로벌 투자 생태계에 대한 참여기업들의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는 말레이시아와 태국 현지에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을 파견해 총 74건 1,920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경기도수자원본부는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4일까지 도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사로 구성된 통상촉진단을 파견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와 태국 방콕에서 수출상담회를 개최해 이같은 실적을 거뒀다. 45건, 426만 달러 상당의 수출계약도 이뤄졌다. 수출상담회에는 물산업 관련 현지기관 및 기업, 협회 관계자들을 초청한 가운데 참가기업들이 제품을 소개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말레이시아와 태국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문제로 인해 수처리 및 상하수도 인프라 개선에 대한 투자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시장이다. 수자원본부는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총 5회에 걸쳐 물산업 통상촉진단을 운영하며 동남아 물산업 시장의 현황과 기술 수요 트렌드를 파악, 시장진출 및 수출전략 수립에 좋은 계기가 되고 있다. 경기도는 이번 참가 기업들이 현지바이어와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계약을 성사시킬 수 있도록 경기비즈니스센터(GBC) 및 수출멘토 등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는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해 ‘경기도민 그림책 도슨트 교육’에 나선다. 교육 수료자는 경기도 8개 공공도서관에서 기후·환경·생태 전시 ‘깃털과 이끼’의 도슨트로 직접 활동하게 된다. 도는 지난 6월 서부인접권, 남부임해권, 동남내력권, 북부내륙권 등 총 8개 권역의 공공도서관 가운데 총 8개소를 공모로 선정한바, 7월 9일부터 9월 17일까지 도민 200명을 교육할 계획이다. 교육은 ▲온라인 이론 교육 6회(12시간, 지식 플랫폼 GSEEK 활용) ▲공공도서관 8개소에서의 대면 실습 4회(8시간)로 구성된다. 그림책의 개념과 역사, 도슨트의 역할, 전시 스크립트 작성 등 실제 활동에 필요한 내용을 담았다. 이론 8시간 이상, 실습 6시간 이상 수료 시 도슨트 활동 자격을 얻을 수 있으며, 7~9월 공공도서관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깃털과 이끼’ 작품을 설명하게 된다. 박민경 경기도 도서관정책과장은 “주민참여예산을 통해 시작된 그림책 도슨트 교육사업은 공모 하루 만에 모집이 마감될 정도로 도민들의 관심이 뜨겁다”면서 “도민 도슨트가 활약할 ‘깃털과 이끼’ 순회전시에도 많은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는 오는 14일 오후 2시 경기신용보증재단 본점 3층 세미나실에서 ‘제3차 경기도 인권보장 및 증진 기본계획(2026~2030)’ 수립에 앞서 도민 의견 수렴을 위한 ‘인권라운드테이블(원탁회의)’을 개최한다. 1부에서는 참가자들에게 제3차 경기도 인권기본계획의 수립 방향과 주요 내용, 의미 등을 소개한다. 2부에서는 4개 분임으로 나눠 ▲도민 인권침해(차별)를 위협하는 가장 큰 요인 ▲빈곤과 실업, 장애 등 사회적 위험 해소 방안을 통한 기본권 보장 ▲디지털 시대 속 정보 접근권과 온라인상에서 인권 보호 ▲기후위기 시대에 재난·환경 속 인권보호 등 네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한다. 이번 대면 토론은 도민과 직접적인 소통·공감의 기회를 확대하려는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경기도는 앞서 제3차 인권기본계획 수립 과정에서 도민 2,000명을 대상으로 전화 설문을 진행하고, 여성·노인·장애인·이주민 등 124명을 대상으로 심층 인터뷰를 진행했다.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자 여성·노인·장애인·이주민 등 13개 분야의 시설 종사자 및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인권인식 설문조사와 심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와 파주시는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9일 경의중앙선 야당역 등 주요 역사에서 불법촬영 예방 캠페인과 합동점검을 했다. 합동점검에 참여한 경기도여성비전센터, 파주시, 불법촬영 시민감시단은 역사 주변 시민들에게 예방 홍보물을 배포하고 불법촬영 범죄의 심각성과 신고 요령을 알렸다. 이후 수유실과 화장실 등 다중이용시설을 찾아, 탐지 장비를 통해 불법 촬영 기기 설치 여부를 집중 점검했다. 도는 지난 6월 가평군과의 합동점검에 이어, 7월 파주시 점검까지 연이어 시행함으로써 민관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한 예방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지현 경기도여성비전센터 소장은 “불법촬영은 일상의 작은 실천과 감시로 예방할 수 있는 범죄”라며 “도민 누구나 직접 확인하고 안심할 수 있도록 탐지 장비 대여 서비스 지원하는 등 예방 활동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는 도민의 공정무역 이해를 돕기 위해 온라인 교육 영상을 개발하고, 누구나 쉽게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경기도 평생학습 플랫폼 지식(GSEEK)에 탑재했다고 9일 밝혔다. 도는 지난 2019년 GSEEK 누리집에 ‘공정무역 바로알기’ 강좌를 처음 개설한 뒤, 변화하는 정책과 국내외 사례를 반영해 이번 콘텐츠를 기획·제작했다. 올해 신규 영상은 ▲공정무역 최신 동향 ▲경기도 정책 및 사례 ▲지역 확산 전략 등으로 구성돼 공정무역의 흐름과 지역사회 실천 사례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청소년 대상 공정무역 공통 교안도 제작돼 도내 시군 배포를 앞두고 있다. 도는 기존 시군별 교안의 편차를 보완하기 위해 자료마다 핵심 주제를 정리하고, 교육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총 2차시 분량의 표준형 교안을 완성했다. 일방적 이론 강의 대신 참여형 활동과 사례 중심 구성으로 학습자의 몰입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공통 교안은 학교 수업과 동아리 활동 등 다양한 청소년 눈높이 교육 프로그램에서 활용될 계획이다. 한편, 오는 10월 24일부터는 부천시 ‘공정무역 포트나잇’ 개막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도민이 많이 찾는 바닷가 주변 무단점유 행위 근절을 위해 오는 14일부터 25일까지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바닷가는 도민의 휴식과 여가활동의 공간으로서 중요성과 관리 필요성이 늘고 있지만 공유수면을 무단점유하거나 어항구역 내 불법시설물을 설치하는 등 불법행위가 계속되고 있다. 주요 수사 내용은 ▲공유수면 무허가 점용·사용 행위 ▲원상회복 명령 불이행 ▲미신고 음식점 운영 ▲어항구역 내 장애물 방치 등이다. ‘공유수면 관리 및 매립에 관한 법’에 따라 허가를 받지 않고 공유수면을 점·사용한 경우, ‘식품위생법’에 따라 미신고 음식점 영업행위를 한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공유수면을 불법으로 점·사용해 적발된 후 원상회복 명령에 불이행한 경우 ‘공유수면 관리 및 매립에 관한 법’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이나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며, 어항구역 내 폐선 등 장애물을 방치한 경우, 2년 이하의 징역이나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기이도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공유수면은 모두의 공간이고 특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100만 원 이상 지방세를 체납한 고소득 전문직과 대기업 및 공공기관 임직원 등 603명을 일제 조사하고, 지방세 9억 3천만 원을 즉시 징수했다. 자진 납부에 응하지 않은 체납자의 경우 급여 16억 5천만 원이 압류됐다. 조사는 연봉 1억 원 이상의 의료·법조·금융·언론계 종사자와 대기업 및 공공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이들의 총체납액은 약 47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 소득 4억 원이 넘는 치과 원장 A씨는 지방소득세 3,500만 원을 장기간 체납 중이었으나, 의료수가 및 의료기기 압류를 예고하자 전액을 즉시 납부했다. 대기업 종사자 B씨도 취득세 7천만 원을 미납한 상태에서 급여 압류 예고를 받고 자진 납부에 나섰다. 경기도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추가 분석을 통해 고의 체납자에 대한 강제집행을 적극 추진함으로써 공정 과세를 실현할 계획이다. 노승호 경기도 조세정의과장은 “고소득층의 납세 회피는 조세 정의를 훼손한다”며 “성실 납세자들이 신뢰할 수 있도록 강력한 징수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는 오는 11일 의왕시 소재 경기도자립지원전담기관 교육장에서 도내 아동양육시설 등 신규 종사자를 대상으로 자립지원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시설 보호아동들의 향후 자립 준비를 돕는 시설 종사자의 현장 실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자립지원전담기관이 시행하는 교육은 도내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등 총 21개소에서 신규 종사자 25명이 참석해 현장에서의 자립 지원 역할을 이해하고 실무 능력을 높이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직장인턴기술, 주거마련기술, 진로탐색 및 취·창업기술 등 자립프로그램 8대 영역 강의 ▲소득, 주거, 금융, 진학, 건강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자립워크북 실습 ▲자립준비청년 이해 및 생애주기별 특성 ▲보호종료 이후 주요 이슈와 사례관리 실무 ▲시설 종사자의 역할과 자립지원 정책 안내 ▲보호종료 이후 자립 과정에서의 주요 이슈 등 실무 중심이다. 참석자는 자립준비청년이 겪는 현실적 어려움과 초기 개입의 중요성, 자립프로그램의 실천적 기법을 학습할 예정이며, 경기도 자립지원정책 구조와 연계사업 이해 등 향후 실무에 적용 가능한 제도와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오는 8월 27일까지 농업기술교육센터에서 ‘제4기 핵심 청년농업인 리더십 역량강화 전문교육’을 운영한다. 교육은 용인시, 화성시 등 11개 시군에서 선발된 청년농업인 20명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총 8회, 32시간 진행된다. 회차별 주요 내용은 ▲스트레스 관리와 유연성 개발 ▲감동을 주는 리더십 ▲농장의 비전 설정 등이다. 특히, 이론과 실습 병행을 통해 인간관계와 자신감 향상, 효과적인 의사전달, 자아 발견, 협력 기반 리더십 개발 등 농장 운영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주제별로 다룬다. 7월 9일 개강식 이후 첫 수업에서는 커뮤니케이션 기술 및 직원 동기부여 등 조직 관리법 교육이 진행된다. 성제훈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단순한 지식 전달이 아니라, 실제 농업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행 중심 교육에 초점을 맞췄다”며 “청년농업인들이 농장을 운영하면서도 구성원을 이끌 수 있는 리더로 성장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