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배상미 기자 | 수원시 권선구는 지난 20일, 구내식당에서 음식물쓰레기 절감을 위해 정기적으로 ‘잔반 없는 날’을 운영했다. ‘잔반 없는 날’은 직원들이 음식을 남기지 않는 문화를 정착시키고 친환경 실천을 강화하기 위한 정책의 일환이다. 캠페인 홍보활동으로 먹을 만큼만 배식하고 잔반을 최소화하는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유도하며,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다 먹은 식판을 인증하면 간식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이번 ‘잔반 없는 날’ 캠페인과 지난 1월부터 직원들 호응 속 추진 중인 ‘여유 음식 나누기’를 통해 구 관계자는 “연간 음식물쓰레기를 감축하여 운영비 감소는 물론 탄소중립 실천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김종석 권선구청장은 “잔반을 줄이기는 작은 실천이지만 지속 가능한 환경을 만드는 중요한 과정으로, 앞으로도 직원들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정책을 지속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조원2동은 지난 20일, 어려운 가정환경에서도 성실하게 학업에 전념하고 있는 고등학생 3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 행복드림(Dream) 장학금은 2007년부터 조원2동 주민자치회와 새마을부녀회가 주관하여 학생 1명당 분기별 30만원을 정기적으로 지급하고 있다. 올해 장학금은 학기 중임을 고려하여 전달식은 생략하고 장학증서는 보호자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현주 조원2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학업에 전념하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의 뜻을 밝혔다. 문미숙 조원2동 주민자치회장은 “조원2동에 거주하는 학생들이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학업의 꿈을 접지 않도록 꾸준히 지원하고 싶다”며, “학생들이 이 장학금을 발판 삼아 잠재적인 능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정분 조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장은 “조원2동 두 단체의 지원으로 성실한 학생들을 도울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묵묵히 노력하는 학생들을 발굴하여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조원2동에 위치한 공동생활가정인 ‘평화의 모후원’에서는 지난 20일, 지역봉사단체인 ‘수정회’가 주관한 짜장면 나눔 행사가 열렸다. 이날 봉사활동을 주최한 수정회는 박광석 조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지역봉사단체로, 조원1·2동과 송죽동 주민 14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년 어르신들을 위한 짜장면 나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이날 수정회 회원들은 어르신들에게 맛있는 한 끼를 대접하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평화의 모후원을 찾아 80인분의 짜장면을 직접 만들고 과일 등 후식까지 정성껏 준비했다. 회원들은 바쁘게 음식을 준비하고 자리를 정리하면서도 일일이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묻는 것도 잊지 않았다. 박광석 수정회장은 “어르신들께서 맛있게 짜장면을 드시는 모습을 볼 때마다 나누는 행복을 실감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따뜻하게 식사하시고 즐거운 하루를 보내실 수 있도록 더욱 맛있는 짜장면을 대접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음식을 대접하는 것을 넘어, 지역사회에 어르신을 공경하는 문화를 널리 전파하고 이웃과 소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조원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2일부터 20일까지 조원2동 관내 전역을 대상으로 해빙기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혹한기를 지나 날씨가 풀리면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를 예방하고자 지역주민들과 함께 진행했다. 해빙기 안전점검 계획은 조원2동 단체장들과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함께 수립했으며, 각 단체별 점검대상 구역을 정하고 구체적인 점검을 위한 세부항목도 논의했다. 안전점검 일정은 지난 12일 새마을문고부터 시작하여 20일 주민자치회의 점검활동을 마지막으로 완료됐으며, 주요내용은 △도로 포트홀 점검 △시설물 균열 확인 △도로변 수목정비 대상 확인 등이다. 임명진 조원2동 행정민원팀장은 “주민의 안전을 위해 진행된 이번 해빙기 안전점검은 지역을 잘 아는 주민들의 주도하에 좀 더 세밀하게 진행했다”며, “일회성 해빙기 안전점검으로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점검과 예방활동을 통해 모두가 안전한 마을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정자1동은 지난 20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복지사각지대 집중발굴 및 지원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정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명예사회복지공무원 20여명이 참여했으며, 지역주민들에게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안내하는 홍보물을 전달하고 어려운 이웃 발굴에 동참해주기를 당부했다. 유재익 정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다양한 복지서비스가 늘어나고 있지만 아직도 몰라서 지원을 못 받는 경우가 있다”며,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캠페인을 통해 안내문을 받은 한 시민은 “캠페인 덕분에 새빛돌봄과 같은 유용한 복지서비스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주변에도 많이 알려서 어려운 분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율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 따뜻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기부를 실천하고 있는 관내 ‘율천사(율천동을 사랑하는 사람들)’ 사업장에 자원순환형 폐건전지 수거통을 전달했다. 이는 율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신규사업으로, 자원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율천사 사업장에 투명 페트병을 활용하여 제작한 폐건전지 수거통을 비치하고 여기에 모인 폐건전지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분기별로 방문하여 수거할 예정이다. 이렇게 수거한 폐건전지는 새건전지로 교환하여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들에게 나눔으로써 환경보호와 이웃사랑을 동시에 실천하는 일석이조 특화사업으로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율천동장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율천사 사업장을 방문하여 폐건전지 수거통을 전달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도 함께 진행했다. 고재화 율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폐건전지 수거를 위해 율천사를 방문하여 나눔가게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쿠폰 사업도 점검 할 수 있는 소통의 기회가 되었다”라며, “나눔도 실천하고 환경도 보호하는 선순환 사업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수원시 장안구의 대표 봉사단체인 장안사랑발전회는 지난 20일, 30여명의 회원들이 수원천변 일대에서 봄맞이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 이번 청소활동에는 연무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도 함께 참여했으며 산책로를 포함해 천변 주변을 구석구석 살피며 낙엽과 담배꽁초 등 쓰레기를 수거했다. 박충규 장안사랑발전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구슬땀을 흘리며 환경 정화 활동에 힘써준 회원들과 연무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장안구를 위해 회원들과 지속적으로 환경정비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장안사랑발전회는 2012년 설립 이후 명절맞이 쌀 기부 등 어려운 이웃돕기와 여성축구단 및 체육 꿈나무 육성 지원, 장안구 여성합창단 및 관내 문화행사 후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꾸준히 봉사와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수원시가 ‘제15회 결핵예방의 날’(3월 24일)을 맞아 대한결핵협회 경기도지부와 함께 20일 수원팔달문시장 지동교 인근에서 결핵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수원시 4개 구 보건소, 대한결핵협회 직원 등이 시민들에게 감염병 예방 홍보물을 나눠주며 결핵 예방의 중요성을 알렸다. 이동 결핵검진 차량을 이용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결핵 검사를 하고, 현장에서 판독해 검사 결과와 조치 사항을 안내했다. 또 결핵·감염병 예방 홍보관, 건강증진체험관을 운영하며 ▲결핵 바로알기 OX 퀴즈 ▲현미경 결핵균 관찰 체험 ▲금연, 영양, 비만, 만성질환, 구강건강 등 건강관리 정보 제공·상담 ▲체성분 측정 등 서비스를 제공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결핵검진과 치료, 기침예절 등 결핵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습득하고 결핵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결핵으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수원을 만들기 위해 결핵 예방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수원시 장안구보건소가 수원서광학교(특수학교)에서 구강보건실을 운영하며 학생들에게 구강질환 예방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호응을 얻고 있다. 장안구보건소는 스스로 구강 관리를 하기 어려운 장애 학생들을 위해 2010년부터 수원서광학교에 구강보건실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일반 치과 진료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 학생들이 익숙한 환경의 학교에서 안전하게 구강보건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만족도가 높다. 장안구보건소 치과의사, 치과위생사가 매주 화요일 학교를 방문해 유치부, 초·중·고등부 학생 150여 명에게 ▲구강보건 교육 ▲칫솔질 교습 ▲불소바니쉬 도포 ▲구강검진 ▲치아 홈 메우기(실란트) ▲치면 세마(스케일링) ▲초기 충치 치료 등 구강건강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해 22회 차례 구강보건실을 운영했고(방학 기간 제외), 총 371명이 참여했다. 충치치료(53명), 치아 홈 메우기(70명), 스케일링(51명), 불소도포(352명) 등 구강보건 서비스를 제공했다. 장안구보건소 관계자는 “수원서광학교 학생들이 건강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구강보건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수원시는 해빙기를 맞아 지난 4일부터 20일까지 주요 대형 건설사업장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점검을 했다. ▲화산지하차도 연장공사 ▲우만동 436번지 일원 주상복합 신축공사 ▲지동 74-11번지 일원 업무시설 신축공사 ▲농협은행 경기지역본부 연결 통로 설치 공사 ▲이목동 510-1번지 일원 이목지구 A4블록 공동주택 신축 ▲동탄~인덕원선 건설공사(6, 7공구) ▲연무마을 어울림터 건립 공사 ▲망포1동 행정복지센터 신축 등 대형 공공·민간 건설사업 현장 8개소를 점검했다. 수원시 건설기술심의위원회·지하안전위원회의 안전, 토목, 건축, 설비 분야 전문위원, 건설정책과 기술심사팀·건설안전팀 및 발주처·감리단·시공사가 점검에 참여했다. 점검반은 ▲해빙기 대비 건설공사장 주변 지반 이상 유무 ▲설계경제성검토(VE) 결과 반영 여부 ▲흙막이 가시설 설치, 철근, 거푸집 등 시공 품질·적정성 ▲공사장 안전시설물 설치, 안전 장비 착용 등 안전관리 여부 ▲작업 현장 자재 정리 여부 등을 점검했다. 경미한 사항은 즉시 현장에서 조치했고, 중대한 사항은 신속한 보수·보강, 사용 금지 등 행정 지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수원시정연구원은 3월 25일 오후 1시 30분 수원컨벤션센터 이벤트홀에서 ‘자연 도시, 수원의 미래 구상’을 주제로 한중일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기후위기 대응, 도시 생태계 회복 방안을 모색하는 이번 심포지엄에서 한국, 중국, 일본의 도시·환경 분야 전문가들이 각국의 생태 도시 정책과 경험을 공유하며 수원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정책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쇼조 시바타 일본 교토대학교 명예교수는 ‘정원에서부터 도시의 통합적 녹지 창출’을 주제로 일본 사례를 발표하며 도시 녹지를 확장하는 방안을 제안한다. 윤루 장 중국 북경임업대학교 교수는 ‘생태계서비스 증진을 위한 도시계획’을 주제로, 자연 회복과 생태계 보전을 위한 도시계획 전략을 발표한다. 손용훈 서울대학교 교수는 ‘자연친화도시 수원 구상: 실천과 과제’를 주제로 수원시 녹지 환경에 대한 연결성 등을 설명한다. 또 자연공생지역(OECMs) 도입 방안, 손바닥정원의 효과분석 등 자연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권역별 실천 활동을 제안할 계획이다. 배정한 한국조경학회장(서울대 교수)이 좌장을 맡는 전문가 패널 토론에는 박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수원시는 소상공인과 대규모점포의 상생발전을 위해 2027년 3월 19일까지 2년간 대형마트, 백화점 등 대규모점포의 신규 입점을 제한하는 ‘유통시설총량제’를 운영한다. 수원시는 20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5년 제2차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를 열고, 유통시설총량제 시행을 의결했다. 지난해 2~9월 진행한 수원시정연구원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특례시·광역시 대규모점포 수 대비 인구수를 기준으로 수원시의 대규모점포 적정수준은 19개소이고, 현재 포화 수준(2.5개 초과)에 도달했다고 분석했다. 수원시는 신규 지구단위계획 수립·건축허가(심의) 신청 시 판매시설 내 단일 매장의 매장 면적을 3000㎡ 이내로 제한하고, 조례 개정으로 근린상업지역 내 판매시설 규모를 3000㎡ 이내로 건축 제한한다. 유통산업의 불필요한 경쟁·비효율성을 막아 건전한 유통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예외적인 입점 허용 사항도 논의했다.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에서 예외 허용 사항을 사전에 결정하고, 불가피한 경우에 유연하게 대처하도록 대응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탄력적 정책 적용으로 수원시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수원시가 과다하거나 불필요한 설계변경을 예방하고, 예산을 절감하기 위해 ‘찾아가는 설계변경 계약심사’를 한다. ‘찾아가는 설계변경 계약심사’는 시설 공사 설계변경으로 계약심사가 필요할 때 감사관이 현장을 방문해 현장 여건이 적정하게 반영됐는지 여부 등을 심사하는 것이다. 수원시는 계약금액 5억 원 이상의 공사 중 설계변경으로 5% 이상 증액되거나, 누적 증가액이 5억 원 이상인 경우 설계변경 계약심사를 하고 있다. 설계변경 계약심사 대상 중 ▲계약금액이 10억 원 이상인 공사 중 설계변경으로 10% 이상 증액된 경우 ▲설계변경 사유가 현장 상태가 설계서와 다른 경우 ▲기타 감사관에서 필요하다고 판단한 경우 ‘찾아가는 설계변경 계약심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현장을 바탕에 둔 설계변경 계약심사로 발주청과 시공사 간 상호가 만족스러운 설계변경을 실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공사감독관의 역량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현근택 수원시 제2부시장이 20일 밤밭청개구리공원(율전동 129번지 일원)의 생태환경을 복원하는 ‘경기생태마당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현근택 제2부시장은 사업 현장 곳곳을 둘러보고, 사업 담당 부서 관계자들로부터 사업 추진 현황에 관한 설명을 들었다. 경기생태마당 조성 사업은 개발사업 과정에서 조성된 생태계보전부담금으로 단절된 생태축1) 을 복원하고, 생물서식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수원시는 밤밭청개구리공원 일원의 생태환경 복원 공사를 3월 24일 시작할 예정이다. 2026년 3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지난 2022년 6월 경기도 경기생태마당 조성사업에 선정된 후 2023년 실시설계용역 계약을 했고, 2024년 1~5월 주민설명회를 거쳐 2025년 1월 9일 공원조성 실시계획 인가를 받았다. 이번 사업에는 도비 26억 5800만 원을 포함해 총 32억 8500만 원이 투입된다. 밤밭청개구리 공원 미조성 구간(경작 훼손지 등) 4만 2705㎡가 확장 조성된다. 기존 조성 완료된 밤밭청개구리 공원 면적 2만 5736㎡을 포함한 총 6만 8441㎡ 면적 규모로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수원시가 탄소중립 브랜드 ‘지구로운 수원’의 특허청 상표등록을 완료했다. 수원시는 향후 10년 동안(2035년 2월 28일까지) 해당 브랜드를 단독으로 사용할 권리를 확보했다. ‘지구로운 수원’은 시민들이 기후변화 문제를 인식하고, 실천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환경을 조성하자는 메시지를 담은 수원시의 탄소중립 브랜드다. 수원시는 2023년부터 브랜딩 작업을 추진해 디자인을 체계화했고, 브랜드를 보호하고 고유 가치를 확립하기 위해 상표등록을 진행했다. 상표의 사용 범위는 ▲인쇄된 교재·볼펜(6건) ▲에코백·숄더백(9건) ▲머그컵·유리컵(6건) ▲티셔츠·모자(11건) 등 총 32건이다. 상표등록으로 디자인 도용을 방지하고, 더 효과적으로 탄소중립 정책을 홍보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상표등록은 ‘지구로운 수원’의 정체성을 공식적으로 확립하고, 시민들에게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더 효과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구로운 수원’ 브랜드를 탄소중립 교육·캠페인·행사 등에 적극적으로 활용해 ‘탄소중립 도시 수원’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