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배상미 기자 | 3월 25일 오후, 마스크를 낀 한 어르신이 지팡이를 짚고 수원시청 새빛민원실을 찾았다. 어르신을 맞은 김경숙 베테랑팀장은 “어떤 도움이 필요하세요?”라고 물었다. 어르신은 무언가 말을 했지만 마스크 때문인지 말소리가 잘 들리지 않았다. 김경숙 팀장은 다시 한 번 물었고, 어르신은 좀더 큰소리로 “나 기부하러 왔어”라고 말하며 주머니에서 은행 봉투를 꺼내 건넸다. 어르신은 “지금 여기저기 산불이 많이 났는데, 아직 불길이 잡히지 않아 걱정이 되고, 산불 피해를 본 이웃들도 안타까웠다”며 “TV 뉴스를 보고 있다가 가만히 있을 수 없어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려고 찾아왔다”고 말했다. 김경숙 팀장은 어르신에게 거듭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기부 담당 부서 직원에게 연계했다. 담당 부서에서 기부 이력을 확인해 보니 어르신은 2020년에 “코로나19 대응 직원들에게 음료수를 사서 전달해 달라”며 현금 10만 원을 수원시에 기부했고, 2022년에도 “어려운 이웃을 도와달라”며 10만 원을 기부했다. 김경숙 팀장은 “민원인인 줄 알았던 어르신께서 기부를 하신다고 봉투를 건네셔서 깜짝
뉴스팍 배상미 기자 | 현근택 수원시 제2부시장이 3월 31일 관내 주요 사업 공사·조성 현장 4곳을 잇달아 찾아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먼저 ‘대유평지구 화산지하차도 연장공사(장안구 정자동 111-9번지 일원)’현장을 찾았다. 화산지하차도 연장공사는 내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3단계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1단계로 총길이 290m인 화산지하차도를 길이 539m로 연장하고, 2단계로 기존 지하차도와 접속하는 도로(길이 126m)를 개선한다. 3단계에서는 호매실·광교 방향 버스 지하 램프(연결로)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이어 ‘우만 테크노밸리’ 조성 예정 부지가 있는 수원월드컵경기장을 찾았다. 우만 테크노밸리는 첨단산업 융복합 혁신 허브를 구축하는 것으로 내년 하반기에 착공할 계획이다. ▲역세권 고밀 복합개발 ▲전철역에서 우만 테크노밸리, 수원월드컵경기장까지 이어지는 특화 동선 ▲탄소중립을 고려한 건축 등을 적용해 개발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2030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세류2동 도시재생 어울림센터’ 사업 현장도 방문했다. 연면적 4587.11㎡ 규모로 어린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수원시 노사민정협의회는 3월 31일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이재준 수원시장 주재로 2025년 제1차 수원시 노사민정협의회 정기회의를 열고, ‘2025년 수원시 노사민정 공동선언’을 채택했다. 수원시 노사민정협의회 위원장인 이재준 시장과 서종창 한국노총수원지역지부 의장, 김경례 수원시의회 환경안전위원회 위원, 김재옥 수원상공회의소회장, 오기환 고용노동부 경지지청장이 공동선언문에 서명했다. 수원시 노사민정협의회는 공동선언에서 노동이 존중받는 도시, 양질의 일자리가 넘쳐나는 ‘경제특례시 수원’을 만들기 위해 힘쓰고, 노동사각지대에 있는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기 위한 돌봄시스템 구축·제도 마련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또 노동자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산업재해 예방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노동자 건강 지원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새로운 노동문화 확산과 사회적 연대를 위해 노력하고, ‘미래지향적인 수원형 노동시장 구현’을 위한 사회적 대화 기구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로 했다. 수원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이날 회의에서 오기환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장을 신규위원으로 위촉하고,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어두운 시대는 의인을 불러낸다. 나라의 명운이 흔들리던 구한말 수원지역에서 애국계몽활동가이자 인재를 길러내는 교육자로서의 면모를 발휘한 임면수(1874~1930) 선생도 그중 하나다. 나라를 지키기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아낌없이 내놨다. 가족들 역시 그 뜻에 동참했다. 광복을 위해 헌신한 임면수 일가의 기록과 이를 기억하기 위한 수원의 노력을 들여다본다. ◇시대의 어둠을 밝힌 독립운동가이자 교육자 임면수는 151년 전인 1874년 6월 수원군 수원면 북수리 299번지에서 출생했다. 조선 말기 수원의 지역 유지 집안에서 2남으로 태어난 그는 전통적인 한문 공부를 하고 자랐다. 하지만 성인 이후에는 실용적인 근대 학문 수용에 뜻을 두었다. 서른살 만학도로 1903년 수원 양잠학교를 졸업하고, 일어 공부를 위해 사립 화성학교를 다니며 1905년 4월 1회 졸업생에 이름을 올렸다. 이후 서울 상동교회에서 운영한 중등 교육기관 상동청년학원의 야간학교를 다닌 임면수는 수원지역 애국계몽운동가로 명망을 떨쳤다. 대한제국기 수원지역의 다양한 조직과 단체에 임면수의 이름이 포함됐다. 고향인 수원에서 인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올해 12월까지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스스로 해결해 갈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지원체계 마련을 위한 ‘학교 행·재정업무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컨설팅은 기존 직무연수 방식에서 벗어나 학교 현장의 문제 및 요구사항을 파악·분석하여 실무 중심 맞춤형으로 진행된다. 특히 컨설팅 지원단을 중심으로 교육지원청과 학교의 이해와 협력을 통한 문제 해결 및 개선방안 모색 등 찾아가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컨설팅 대상은 각급학교 및 교육지원청 각 부서 대상 수요조사 및 자체 발굴을 통해 선정된다. ▲신설학교 ▲지방공무원 신규 발령교 ▲지방공무원 결원 발생교 ▲현안사안 발생교 등 컨설팅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학교는 수시로 신청할 수 있다. 컨설팅 지원단은 기획경영과장을 지원단장으로 하여 행정지원팀과 계약, 급여, 예·결산, 현안사안 등 분야별 교육지원청 및 학교 소속 지원단원 3~5명 내외로 구성된다. 수원교육지원청 김선경 교육장은 “컨설팅을 통해 학교 행·재정업무의 질이 향상되고 능동적인 조직문화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교육지원청과 학교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수원시 축만제 주변에서 수거한 민물가마우지 폐사체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검출됐다. 수원시는 축만제 주변 출입을 통제하고, 검출 지역 주변을 방역했다. 수원시는 3월 24일 축만제 주변(서둔동)에서 민물가마우지 1개체의 폐사체를 수거했고, 즉시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에 AI 검사를 의뢰했다. 3월 26일 선별검사에서 ‘H5형 AI항원’이 검출됐고, 29일 ‘고병원성 AI’ 판정을 받았다. 경기도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초동방역을 지원했다. 검출지 반경 60m 이내를 방역하고, 출입통제 현수막을 설치했다. 수원시는 축만제 산책로, 서호천 진입로를 4월 14일까지 출입통제하고 방역한다. 검출지 반경 10㎞는 야생조수류 예찰 구역으로 설정해 예찰을 강화하고 있다. 또 주변 농장 등을 소독하고, 3월 31일 자로 출입통제명령을 발령했다. 가금 사육 가구에는 AI 발생 사실과 방역 조치 사항을 안내하는 문자메시지를 발송했다. 수원시는 이상 행동을 하는 야생조류와 폐사체 예찰을 강화하고, 폐사체가 발생하면 즉시 수거해 검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A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수원시립미술관은 오는 4월 15일 개관 10주년 특별전 《모두에게: 초콜릿, 레모네이드 그리고 파티》를 개최하며 예술을 직접 만들고 경험해 보는 연계 워크숍을 운영한다. 전시 《모두에게: 초콜릿, 레모네이드 그리고 파티》는 4월 15일부터 8월 24일까지 수원시립미술관에서 개최되며 탈권위적이고 다양한 삶을 포용하는 ‘모두의 미술관’을 주제로 국내외 작가 총 11팀(13명)이 참여해 영상, 설치, 퍼포먼스 등의 작품 46점이 선보인다. ‘모두의 미술관’이라는 주제를 더 잘 전달하기 위해 이번 전시와 연계된 다채로운 체험 워크숍 4종 총 28회를 운영하며, 참여자를 모집한다. 첫 번째 프로그램은 'SUMA 뮤직: 전자음악 만들기'로 4월 27일부터 6월 15일까지 매주 일요일 총 8주간 전자음악가 매디엑스피(maddyxp)와 함께 자신만의 전자음악을 만든다. 음악인으로 성장하며 동시에 전자음악 커뮤니티를 형성하는 기회가 될 이번 프로그램은 총 8명의 수강생을 모집하며 수업을 통해 완성된 음악을 가지고 서울의 전자음악 전문 공연장에서 직접 공연에 참여한다. 두 번째 프로그램은 노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수원시 영통구는 지난 31일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심리적 안정을 위해 ‘하나가 되는 시간, 동(洞)구(區)동(同)락(樂)'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회복지 현장에서 일하며 헌신하는 공무원들에게 직무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감정소진을 예방하고자 마련됐으며, 30여 명의 공무원이 참석해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참석자들은 광교힐링하우스에서 퍼스널컬러 컨설팅을 통해 새로운 나만의 이미지 메이킹을 활용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긴장 이완과 더불어 직무 스트레스를 완화 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영통구청장도 함께 힐링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힐링프로그램은 다양한 민원과 감정노동으로 지친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들에게 자연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직원들의 관심사를 반영한 체험활동을 제공하여 직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으며, 힐링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스트레스 해소와 치유, 감정을 정리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제공했다는 평가다. 박사승 영통구청장은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들은 격무와 다양한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수원시 팔달구 지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8일 창룡문로 40-6 등 6개소에 위치한 주택 밀집 지역에 51개의 노후 소화기 교체하고 보관함 정비사업을 완료했다. 본 사업은 2017년 안전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주택가 골목길에 주민들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설치됐다. 이번 노후 소화기 교체 및 보관함 정비사업을 통해 화재 발생시 신속하고 안전한 대응이 가능해지고 화재 예방과 소화기 사용 효율성이 높아져 주민들은 더욱 안심하고 살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순화 지동장은 “이번 정비사업이 화재발생시 초기 화재 진압으로 큰 불로 확산되는 것을 방지하고,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또한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안전을 강화하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수원시 팔달구 화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8일, ‘2025년 3월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긴급복지지원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통해 기존 복지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사회적 소외 계층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복지 정보를 제공하여 더 많은 시민들이 신속하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긴급복지지원은 실직, 휴·폐업 등의 생계 곤란, 중한 질병 등의 건강상 문제, 단전, 단수, 가스 공급 중단 등으로 일상생활 유지가 어려운 가구에게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등을 단기적으로 지원하는 제도이다. 화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권남호 민간 위원장은 "복지 서비스를 몰라서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 없도록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화서1동 신영숙 동장은 “지속적인 캠페인을 진행하여 위기 상황에 처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화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정기적인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통해 새빛돌봄서비스, 긴급복지지원 등 맞춤형 사회복지서비스를 안내하고 있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산불의 피해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수원시 팔달구 화서2동 주민자치회에서 100만원을 기부금을 전달했다. 팔달구 화서2동 양순옥 주민자치회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으신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더이상의 피해없이 산불이 조속히 진화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화서2동 허두경 동장 또한 “역대 최악의 산불로 인해 지금 이 시간에도 산불 진화를 위해 사투를 벌이고 있는 분들과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작은 힘을 보태고 싶다는 화서2동 주민자치회장님의 뜻을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성금은 사랑의 열매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기도 지회에 전달되어 경남 산청군과 하동군, 경북 의성군, 울산 울주군 등 특별재난지역의 산불 피해 복구에 힘이 될 예정이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7일 수원시청 인근 상가 일대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계도를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인계동 청소년지도위원들은 '청소년은 우리의 미래!' 문구가 적힌 어깨띠를 두르고 관내 일반음식점, 편의점 및 PC방 등을 방문하여 건전한 청소년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앞장섰다. 또한 청소년 술·담배 금지표시 부착 여부를 점검하고 관련 홍보물을 배부하여 업주와 지역주민들에게 청소년의 건전한 환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선영 인계동장은 "청소년들의 주변 환경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청소년 보호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수원시 팔달구 행궁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역 내 저소득 가정을 돕기 위해 ‘라비아 화덕피자’에서 후원한 피자 쿠폰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라비아 화덕피자’는 행궁동에 위치한 음식점으로, 유기농 밀가루를 사용하고 48시간 이상 숙성을 거친 도우를 사용하며 즉석에서 맛있는 피자를 만들어내어 지역 내에서도 맛집으로 통하는 곳이다. 라비아 화덕피자는 지역 사회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바탕으로 이번 나눔을 결정했다. 후원된 쿠폰을 통해 가정에서 따뜻한 피자를 함께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후원을 약속했다. 최영희 행궁동장은 “지역사회에서 전해 주신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궁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속적으로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복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민간 후원자 및 단체들과 협력하여 나눔 문화를 확산해 나가고 있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수원시 팔달구 행궁동 통장협의회는 지난 26일, 봄을 맞이하여 “2025년 새봄맞이 행궁동 대청소”를 추진했다. 이번 청소는 지역 사회의 안전과 청결을 유지하기 위해 행궁동 통장협의회 통장과 환경관리원, 행궁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50여명이 참여하여 진행됐다. 특히 ▲도로 파손 지역 실태 파악, ▲공동주택 진입로 등 주요 쓰레기 집하지역 정비, ▲도로변 쓰레기와 담배꽁초 제거, ▲불법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을 위한 계도활동 등 다양한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행궁동 통장협의회 회장 김예성은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보다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환경 정비 활동을 이어가겠다"며 "앞으로도 행궁동의 발전과 환경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최영희 행궁동장은 “봄을 맞아 행궁동을 방문하는 관광객들과 지역주민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행궁동의 인상을 줄 수 있어 기쁘고 바쁜 일정 가운데 대청소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통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 정비 및 순찰을 통해 깨끗한 행궁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수원시 팔달구 우만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8일, 관내 경사가 심한 보행로 계단에 안전 난간을 설치하여 보행자들의 안전을 확보했다. 해당 장소는 우만주공4단지 앞 퉁소바위사거리 횡단보도로 급경사이다. 이곳은 급경사임에도 난간이 설치되어 있지 않아 특히 겨울철 보행자의 안전이 크게 우려되는 곳이었다. 안전 난간 설치공사는 작년 우만1동 주민자치회가 주민총회를 통해 주민참여예산 우선순위 결정에 따라 올해 추진하게 됐다. 우만1동 주민자치회는 주민참여예산 동 지역회의 개최를 통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여 난간의 설치 구간 등을 결정하고, 올해 3월 설치공사를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김미라 우만1동장은 “동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주민참여 예산 사업을 제안해준 주민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고 싶다. 앞으로도 동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업 제안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졌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강경수 우만1동 주민자치회장은 “동 주민자치회가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를 대행하여 마을 문제 해결에 앞장서겠다. 올해도 주민총회를 통해 우선순위를 결정하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