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배상미 기자 | 의왕시의회가 9일 제314회 임시회를 개회하여 오는 19일까지 11일간 의정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등 총 19건의 안건이 심의된다. 주요 일정으로는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가 9일부터 이틀간 '의왕시 안전취약계층 안전 환경 지원 조례안' 등 10건의 조례안과 '상반기 하자검사 실시 결과 보고'와 2건의 의견청취안을 다룬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0일부터 18일까지 집행부가 편성하여 제출한 총 7,997억 원 규모의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5건을 심사한다. 김학기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추경예산은 지역경제의 활력을 높이고 현안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중요한 기반”이라며 “예산의 타당성과 우선순위를 꼼꼼히 검토해 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시회 의사일정은 시의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할수 있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전자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4)은 지난 8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에서 『경기도교육청 학교놀이터 활성화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한 입법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노후화된 학교놀이터 개선과 제도적 지원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편해문 놀이터 디자이너, 갈곡초등학교 유연숙 교장, 학생자치회장 권예하 학생, 학생자치부회장 김민 학생, 수원효동초등학교 이철규 교장 등이 토론자로 참여해 현장에서 필요한 정책과 방안을 제시했다. 좌장을 맡은 전자영 의원은 “학교놀이터는 단순한 놀이 공간이 아니라 아이들의 상상력, 창의성, 사회성을 키우는 교육의 장”이라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가 조례 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발제를 맡은 편해문 놀이터 디자이너이자는 “현재 학교 놀이터는 놀이기구 중심의 구조화된 공간에 머물러 있어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제약하고 있다”며, 아이가 스스로 놀이를 설계하고 주도할 수 있는 ‘자유로운 놀이 환경’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아이에게 필요한 것은 화려한 기구가 아니라 여유로운 시간과 공간”이라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김철진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7)은 최근 과도한 수수료로 고통받는 소상공인을 보호하기 위해 경기도 공공 배달앱 '배달특급'의 역할을 강화하고 현장의 아이디어를 수렴해 본격적인 재무장에 나서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경기도 자료에 따르면, '배달특급'은 '땡겨요', '먹깨비' 등 민간 상생 앱과의 협력을 통해 2024년 12월 4.66%에 불과했던 시장 점유율을 2025년 7월 기준 8.96%까지 두 배 가까이 끌어 올리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는 1~2%대의 낮은 중개 수수료가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음을 증명하는 결과이다. 김철진 의원은 이러한 성과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공공 영역의 한계를 넘어 배달 시장의 실질적인 대안으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현장의 역동적인 아이디어를 정책에 과감히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 의원은 현장의 목소리로 소상공인의 사례를 언급했다. 가맹점 신청 후 15일이 지나도록 회신이 없는 배달특급의 더딘 운영 방식을 지적하며, 현장에서 느끼는 문제점에 대해 경청하고 해결 의지를 요구했다. 이에 16일, 소관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동영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남양주 오남)은 8일 열린 경기도정에 대한 대집행부질문에서 건설공사 현장의 약자인 노동자·하도급 업체·소상공인·영세 건설업체 등을 보호하기 위해 경기도가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먼저 건설공사 현장의 노동자 보호 대책을 묻는 자리에서 김 부위원장은 “여주의 한 공사장에서는 2년 연속 건설노동자가 추락사하고 남양주의 한 공사장에서는 감리단 없이 공사가 진행돼 보행자가 사망하는 참사가 벌어졌지만, 경기도는 법적 권한이 없다는 이유로 후속 조치를 취하지 못했다”며 현행 법령 체계의 미비와 경기도의 제도 개선 노력 부족을 지적했다. 이어, 노동자 보호 방안으로 ▲디지털 트윈 기반 건설현장 안전 강화 ▲AI 기반 건설사고 예측 및 안전관리 시스템 도입 ▲건설공사 현장 안전관리비용 증액 및 정산 강화 등을 제안했다. 이어 김동영 부위원장은 건설공사 현장의 노동자·하도급 업체·소상공인 등 약자를 위한 보호 정책과 강력한 체불 방지 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경기도에서 건설현장 임금·하도급 대금 체불 접수액의 79%를 해소했다고 하지만,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안성교육지원청은 9월 4일과 9월 8일, LS 미래원에서 ‘2025 하반기 관리자 통합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하반기 안성교육 정책 협의 및 경기교육정책 연수를 통해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학교 현장의 정책 실행도 제고를 위해 운영됐다. 특히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역량강화 연수를 통해 경기교육정책의 이해를 높이고 성희롱성고충 심의위원회의 교육지원청 이관에 따른 학교의 역할을 안내함으로써 정책 변화에 따른 학교의 혼란을 최소화했다.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 이정우 교육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우리 지역의 모든 교육 가족들이 경기교육정책 및 안성교육정책에 대해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는 문화를 조성하고자 한다.” 라며, “앞으로도 학교에 경기미래교육 정책이 안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정책 협의를 통해 지역 내 교육 현안을 논의하고 해결책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며, 이를 통해 교육의 질 향상과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할 방침이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은 9월 8일 공유학교 안성맞춤캠퍼스에서 ‘사회정서학습 기반 인성교육으로 미래교육의 길을 찾다’를 주제로 학교급에 따른 맞춤형 인성교육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경기 사회정서학습(SEL) 기반 인성교육 모델을 현장에 확산하고, 교원들의 수업 적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사회정서학습 모델 이해, 초등·중등 수업 사례 나눔과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나산초 강재원 교사(초등 사례), 수현중 신주현 교사(중등 사례)가 직접 현장에서 적용한 사회정서학습 기반 수업을 공유하여, 교사들이 구체적인 수업 적용 방법을 배우고 서로의 경험을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됐다. 안성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정우는 “이번 연수를 통해 교원들이 학생들의 자기 인식, 자기 관리, 공감, 협력, 책임 있는 의사결정 등 사회정서 역량을 길러줄 수 있는 실제적인 방법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과 연계해 지속적으로 인성교육을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수는 경기도교육청이 추진하는 ‘인성교육 나눔의 달’의 일환으로, 9월 한 달 동안
뉴스팍 이화형 기자 | 광주시의회 이은채 의원(더불어민주당, 쌍령동‧경안동‧광남동)은 9월 9일 제319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와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을 위한 개선 방안에 대해 시장에게 구체적인 답변을 요구했다. 이 의원은 먼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문제를 짚었다. 그는 제313회 정례회에서 발의해 통과된 '광주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촉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언급하며, “공사 계획 단계에서 분할발주 검토, 공동도급비율 49% 이상 설정, 정기적인 이행 점검 등을 통해 지역업체 참여 기회를 넓히고 실효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조례 개정 이후 지역업체 참여가 실제로 확대됐는지, 분할발주 검토 대상과 실제 시행 현황은 어떤지, 지역 자재와 장비 사용률은 얼마나 변화했는지, 또 민간개발사업 인허가 과정에서 지역업체 참여 권장이 실제로 얼마나 이뤄지고 있는지”를 시장에게 질의하며 구체적인 답변을 요청했다. 이 의원은 지역건설업계가 직면한 현실적 어려움도 지적했다. 그는 “올해 공사 계약금액이 전년 대비 약 271억 원 감소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이는 지역 건설업체들이 처한 어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안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안양시자살예방센터는 오는 9월 10일 자살예방의 날을 맞이해 ‘소.소.DAY – 소중한 생명, 소중한 당신’자살예방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자살 예방 및 정신건강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게이트키퍼 봉사단 ‘비상’과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삼덕공원 및 안양중앙시장 일대에서 열리며,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행사에서는 시민들의 정신건강 상태를 점검할 수 있는 ▲마음건강검진 ▲고위험군 대상자 상담 연계 서비스 ▲생명 존중 메시지를 담은 인생4컷 체험부스 ▲노인 정신건강 안내 및 자살 예방 리플릿 배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와 더불어 센터는 9월 한 달간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 인식 확산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연이어 개최한다. 14일 평촌 중앙공원에서는 ‘제14회 사람사랑 생명사랑 걷기 캠페인(LIFE WALKING)’과 자가검진 및 룰렛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어 20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정신건강 홍보부스를 통해 서로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자리가 마련된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안양시가 이달부터 오는 11월 말까지 3개월간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특별징수기간’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특별징수는 공정한 과세 실현과 체납액 정리를 통한 재정 건전성 확보를 목표로 하며, 특히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강도 높은 징수 활동이 집중적으로 전개된다. 시는 먼저 체납 사실 인지율을 높이기 위해 카카오 알림톡을 활용한 안내문을 발송하고, 자진 납부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납세 능력이 있음에도 고의로 납부를 회피하는 납세 기피자에 대해서는 가택수색을 비롯해 부동산・차량・예금(제2금융권 포함) 압류,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병행한다. 또 가상자산(암호화폐) 압류도 추진한다. 주요 가상자산 거래소를 통해 체납자의 보유 가상자산을 전수 조사한 뒤 압류를 진행할 예정이다. 고액체납자 명단 공개도 진행된다. 체납 발생일로부터 1년이 경과한 1,000만원 이상 체납자를 대상으로 하며, 오는 11월 말 명단을 공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방세 3,000만원 이상 체납자에 대한 출국금지 대상 여부 전수조사도 진행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가평군이 오는 13일부터 10월 12일까지 한달간 자라섬 남도에서 ‘자라섬 꽃 페스타’를 연다. 이번 축제는 7월 집중호우 피해 극복 과정에서 전국 각지에서 보내온 따뜻한 성원에 감사하고, 피해 주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 감사와 희망을 담은 꽃의 향연 올해 꽃 페스타는 ‘아픔을 딛고 피어난 꽃, 여러분의 따뜻한 손길에 감사드립니다’를 주제로 열린다. 8만710㎡(약 2만4천평) 규모의 꽃 축제장에는 인연을 상징하는 백일홍, 은혜를 뜻하는 펜스테몬, 희망을 품은 하늘바라기와 함께 핑크뮬리, 구절초, 팜파스그라스, 맨드라미 등 가을꽃이 어우러져 감동적인 정원을 선보인다. 군은 이를 통해 전국민의 성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꽃으로 표현하고, 주민들에게는 치유와 위로의 메시지를 전할 계획이다. ▪ 교통 편의 제공, 상품권 환급 혜택 관람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퇴장은 저녁 7시다. 가평군민과 만 5세 이하 아동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관외 관광객은 7천 원의 입장료를 내면 5천 원을 가평사랑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어 지역 내에서 실질적인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가평군은 지난 7월 20일 집중호우에 따른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이재민 의료급여’ 신청을 9월 8일부터 26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접수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주택피해를 신고하고 재난관리시스템(NDMS)을 통해 재난지수 300 이상으로 피해가 확정된 이재민 △부상자 △사망자 유족 등이다. 재난 발생일 당시 가평군에 주민등록이 돼 있거나 실거주가 확인된 경우에 한해 지원이 적용된다. 의료급여는 재난 발생일인 7월 20일부터 10월 20일까지 3개월간 한시적으로 소급 적용된다. 지원 방식은 기존 건강보험 자격으로 납부한 본인부담금 중 의료급여 비용을 제외한 차액을 개인 계좌로 환급하는 방식이며, 비급여 항목은 제외된다. 신청은 신분증과 통장사본을 지참해 거주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면 되며, 사회보장급여 신청서를 현장에서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다만 가구 내 일부만 의료급여 대상자일 경우 다른 가구원에게 건강보험료가 별도로 부과될 수 있다. 또 직장가입자나 피부양자의 경우 자격 변동으로 보험료가 변동될 수 있어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이번
뉴스팍 류은정 기자 | 화성특례시는 관내 다자녀가정의 공영주차장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다자녀가정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자동감면제’를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현재 다자녀가정(2자녀 이상)을 대상으로 ‘맘애좋은 화성다자녀카드’를 발급해, 공영주차장 67개소에서 주차 요금의 50%를 감면하는 등 다양한 우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기존에 공영주자창 요금을 감면받기 위해서는 관제센터 직원을 호출한 뒤 현장에서 ‘맘애좋은 화성다자녀카드’를 직접 제시해야 하고, 보호자가 아이를 동반하고 있을 경우 실물 카드를 준비하느라 출차가 지연되는 등 불편이 있었다. 이번 자동감면제 도입으로 기존에 다자녀카드를 발급받아 사용 중인 다자녀가정은 ‘경기똑D’앱에 차량번호만 등록하면 공영주차장 이용 시 자동으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카드 신규 발급 시에는 선택사항 항목을 체크하고 차량번호를 등록하면 된다. 이번 자동감면제 도입은 화성특례시와 경기도, 화성도시공사가 협업해 추진한 것으로, 매달 29일까지 등록된 차량에 대해서 다음 달 1일부터 자동 감면이 적용된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자동감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5일, 관내 사례관리 대상자의 복합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적절한 서비스 개입을 위해 민·관 협력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중증 지적장애로 심한 당뇨 등의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자와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신청했지만 의식 부재로 권리를 행사할 수 없는 상태에 있는 대상자의 추후 의료 지원에 대한 서비스 개입 방안 회의가 진행됐으며, △호매실동 건강복지팀 △능실종합사회복지관 △호매실장애인복지관 △주택관리공단이 참석했다. 회의를 통해 현 상황에 지원될 수 있는 서비스뿐만 아니라 사후관리 방향성에 대해서도 틀을 잡았으며, 향후 기관별 정기적인 소통으로 대상자의 위기 상황 해결에 개입할 예정이다. 이정훈 동장은 “복합적 사안으로 이루어진 관내 1인 취약가구의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공공과 민간의 협력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는 실정으로 적극적으로 자원을 발굴 및 모색하여 대상자의 문제 해결을 도울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앞장서서 노력해주신 호매실동 유관기관의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더불어 전했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재)의왕시청소년재단 부곡동청소년문화의집이 청소년들의 재능 발굴과 취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모아아카데미 4분기(10~12월)’ 수강생을 모집한다. ▲창의 ▲미디어 ▲문화 창작 3개 분야로 구성된 이번 강좌에는 브레인큐브·보드게임·웹툰·ITQ 자격증·공예 등 총 11개 프로그램, 15개의 반이 개설돼 운영된다. 각 프로그램에는 강좌별 특성에 맞춘 소규모 수업으로,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이 제공된다. 신청은 9월 16일부터 9월 26일까지 온라인(홈페이지)으로 하거나 부곡동청소년문화의집으로 방문하면 가능하다. 수강료 감면 혜택을 원하는 청소년은 사전등록 절차를 거쳐야 하며, 하반기 감면사전등록 기간은 9월 12일까지이다. 해당자는 회원가입 후 3개월 이내 발급된 증빙서류를 지참해 방문 등록해야 하며, 감면 대상은 관내 거주 기초생활수급자, 국가보훈 대상자 및 자녀, 장애인, 다문화·한부모·다자녀(둘째 이상)가정의 청소년이다. 김주엽 부곡동청소년문화의집 센터장은 “4분기 모아아카데미를 통해 새로운 배움의 기회를 제공해 청소년들이 주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의왕시는 사회적협동조합 ‘미소나눔’이 9월 5일 집수리가 필요한 내손2동 취약계층 독거 어르신에게 위생적이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집수리 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집수리 봉사는 도배, 장판, 전등, 방충망 교체 등이 필요한 가정을 내손2동에서 발굴하여 미소나눔에 요청하면서 이루어졌으며, 이날 함께 모인 회원 10여 명은 이른 아침부터 저녁까지 청소까지 마무리하며 낡은 집을 새집처럼 바꾸었다. 이날 도움을 받은 어르신은 “깨끗해진 집을 보니 너무 행복하고, 봉사자분들께 어떻게 감사함을 표현해야 할지 모를 정도로 감격스럽다”며, “내 삶에 큰 선물을 받았다”면서 눈물을 글썽였다. 봉사 현장에 방문한 은경희 내손2동장은 “생업으로 바쁜 중에도 적극적인 봉사활동으로 도움을 주신 미소나눔 회원님들 덕분에 사랑과 나눔이 함께하는 넉넉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사회적협동조합 미소나눔은 △사랑의 집 고치기 △경로당 청소 △복지관 배식 봉사 등의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을 이어가면서 지역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