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류은정 기자 | 화성시 농업기술센터가 관내 경작지를 둔 농업인과 귀농·귀촌교육 수료자를 대상으로 오는 5월 12일부터 6월 13일까지 ‘전기안전 및 생활용접기술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농업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감전사고 예방 ▲농업기계 수리에 필요한 기초 용접기술 습득 ▲농가 경영비 절감을 목표로 마련됐으며 총 4주간 주당 10명씩, 총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이틀간의 전기안전교육과 3일간의 생활용접기술 교육으로 구성됐다. 전기안전교육에서는 전기회로 이해 및 설계 능력을 배양하고, 용접기술 교육에서는 이론 학습과 실습을 병행해 농업 현장에 실질적으로 활용 가능한 기술을 전달한다. 특히, 이번 교육은 화성시농업기술센터 농업실습교육관에서 실시되며, 용접전용 10개 덕트 시설과 안전보호구가 완비돼 있다. 또한 한국폴리텍대학 강의경력 10년 이상의 교수진이 참여해 수준 높은 실습 중심 교육을 제공한다. 각 기수별 10명 내외의 소규모 인원으로 운영돼 교육 효과도 높였다. 송성호 화성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기계 및 시설을 자가 수리할 수 있
뉴스팍 류은정 기자 | 의왕시 백운호수도서관은 5월부터 11월까지'백운호수를 담다: 자연과 함께하는 생태도서관'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백운호수도서관만의 차별화된 생태·환경의 독서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으며,'숲에서 놀자!', '생태환경 이야기','소중한세상'등 3개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먼저,'숲에서 놀자!'는 오는 28일 16시 바라산 맑은 숲 공원에서 열린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1~3학년을 대상으로 야외 자연물을 활용한 생태학습과 독서체험활동을 지원한다. 이어서, 개최되는'생태환경 이야기'는 생태·환경 분야 전문가를 초빙해 6월부터 11월까지 총 3회 강의를 진행하며, '소중한 세상'은 자원순환 실천을 주제로 7월부터 8월까지 초등학생 및 성인을 대상으로 업사이클링 체험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 도서관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도서관운영과 포일백운도서관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노은래 도서관운영과 과장은“이번'백운호수를 담다' 프로그램이 시민들의 독서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우리 주변의 자연환경과 생태의 중
뉴스팍 류은정 기자 | 경기도 화성시 소재 이솔고등학교는 지난 5월 9일, 어버이날과 스승의 날을 기념해 일본어 교육과 인성교육, 그리고 문화 비교 교육을 융합한 창의융합형 교육활동 ‘아리가또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일본어를 활용해 감사의 메시지를 전하는 활동으로, 실생활 중심의 언어학습과 함께 감성 교육의 의미를 더했다. 학생들은 수업 시간에 배운 일본어 문자를 활용해 자신만의 캐릭터를 디자인하고, 그 캐릭터를 활용한 감사 굿즈를 제작해 부모님과 교사에게 전달했다. 활동 과정에서 일본과 한국의 교권 관련 뉴스 영상도 함께 시청하고 토론하며, 교사의 사회적 역할에 대해 성찰하는 시간도 가졌다. 참여한 한 학생은 “디지털 드로잉과 일본어를 함께 활용하면서 배운 내용을 실제로 써볼 수 있어 의미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또 다른 학생은 “일본과 한국의 교권 문제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정헌수 교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언어 교육과 감성 교육, 국제 이해 교육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사례로, 상대 언어권의 문화와 가치를 존중하는 태도를 기르는 데 의의가 크다”
뉴스팍 류은정 기자 |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학생 중심의 상호존중 문화를 실천하고 진로 역량을 강화하는 ‘플래닛 메이커스 진로코칭 공유학교’를 최근 개강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의 학생들이 서로의 권리와 책임을 존중하며 진로를 탐색하고 설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플래닛 메이커스 진로코칭 공유학교’는 우주여행 콘셉트의 행성 개발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구성된 자기 주도형 진로 프로그램으로, 기초과정과 전문과정으로 나누어 운영된다. 학생들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진로에 대한 구체적인 탐색은 물론, 협업과 소통 속에서 상호 존중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득하게 된다. 프로그램의 핵심 요소는 ▲학생 주도 수업규칙 제정 ▲교사-학생 간 상호 피드백 ▲진로 탐색 중심의 맞춤형 코칭 운영이다. 특히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여 수업규칙을 만들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을 통해, 자발성과 책임감을 기르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김인숙 교육장은 “상호존중은 공동체의 기본 가치이며, 이를 기반으로 한 진로코칭은 학생들의 미래 역량을 키우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이번 공유학교가 학생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5월 10일부터 7월 26일까지“너와 나, 우리가 함께 뛰는... 2025 안양과천 학교스포츠클럽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관내 초, 중, 고 72개교, 3500여명의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며 티볼, 피구, 줄넘기, 풋살, 스포츠스태킹, 축구, 농구, 배드민턴, 탁구, 배구 총 10개 종목에서 어울림과 상호 존중의 가치를 느끼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열린다. 특히 호계실내체육관, 안양 정관장 아레나 등에서 전문 심판진 등을 배치하여 어느 때보다 공정하고 안전하며 질 높은 축제를 운영할 수 있었다. 또한 지역교육협력의 일환으로 안양과천 미리내공유학교 홍보 부스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참가 학생들에게 홍보물을 나누어주고 현장 상담을 운영하며 지역교육협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한다. 이승희 교육장은“다양한 신체 활동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지역 축제가 되길 바란다”며“학교-지역 연계 스포츠 활동으로 건강한 미래 인재를 키워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가평군은 관내 임산부에게 연 40만원 상당(개인부담 20%)의 친환경 농산물을 지원하는 ‘경기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사업’을 이달 30일까지 추가접수 한다고 밝혔다. 지원자격은 주민등록상 주소가 가평군이며 2024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 또는 신청일 현재 임산부이다. 단,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영양플러스사업)의 지원을 받는 임산부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추가 신청은 이달 12일부터 30일까지 온라인(경기민원24) 및 오프라인(읍·면 방문신청)으로 모집해 21명을 추첨을 통해 선정한다. 군은 최종 자격이 확인된 신청자에게 선정 결과 및 고유번호를 통보할 예정이다. 최종 대상자로 확정된 임산부는 6월 9일부터 지정된 쇼핑몰에서 원하는 친환경 농산물, 유기가공식품 꾸러미를 선택해 자부담 20% 결제 후 택배로 배송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경기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사업이 임산부에게는 건강한 먹거리를, 지역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확보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가평군 설악면이장협의회는 최근 설악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영남지역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한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3월 발생한 영남권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협의회에서 자발적으로 모금한 것이다. 전달된 성금은 경기북부공동모금회를 통해 피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조태희 이장협의회장은 “예기치 못한 재해로 큰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작지만 진심을 담은 위로가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안팎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동철 설악면장은 “지역사회의 아픔을 함께 나눠 주신 설악면이장협의회의 따뜻한 뜻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피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안양시는 쾌적한 보행 환경 조성을 위해 의왕 경계에 있는 호계3동 경수대로 주변 보행도로에 특색있는 조형물을 설치해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동안구 경수대로 498 일원의 보행도로 약 50미터(m)에 특색있는 조형물 설치를 이달 초 완료했다. 설치된 조형물은 야간에는 가로등 역할을 해 더욱 안전한 귀갓길을 조성했으며, 기존에 보행로 옆에 있던 상하수도 점검함, 분전함 등 시설물 주변에 관목을 심어 보행 구간의 위험 요소를 개선했다. 시는 현재 인근에서 추진 중인 ‘호성초교 주변 차 없는 거리’ 조성 사업과 연계하여 비슷한 색·디자인의 조형물을 사용해 시각적인 통일감을 주고, 더욱 특색있는 보행 구간이 되도록 했다. 이번 사업에는 2023년 2차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으로 확보한 2억5000만원(도비 100%)이 활용됐다. 시는 지난해부터 사업 대상지 주민, 시·도의원, 관련 부서 공무원 중심으로 사업추진협의체를 구성해 충분한 의견 수렴과 논의를 거친 후 올해 3월에 착공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도시 미관 개선뿐만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지난 9일,'웃따나(웃음으로 따뜻한 나눔을 전달하는 천사들)' 엔젤스 봉사단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60만원의 가족사랑 후원금을 기탁했다. 스마일 디자이너 이경애 단장을 중심으로 결성된 '웃따나 엔젤스 봉사단'은 10여 년 전부터 수원 곳곳의 경로당과 요양병원에서 재능기부 형태로 자원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이경애 단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우리 주변의 이웃들이 가족사랑 실천에 도움이 되고자 후원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용태 망포2동장은 “어려운 시기에 솔선수범하여 나눔을 실천해준 봉사단에 감사드리며, 사랑의 온정이 더해져 지역 사회에 따뜻한 기운이 퍼지는 것 같다. 기금은 지역 내 거주하는 취약계층에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기탁은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웃따나 엔젤스 봉사단’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예정이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수원시 영통구 영통2동은 지난 9일 방문한 관내 유치원을 대상으로 폐자원 교환 체험을 실시했다. 이야기나무유치원(영통구 신동 소재) 원생 48명과 인솔 교사들은 이날 아이들이 직접모은 폐건전지와 우유팩을 준비해 영통2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새건전지와 롤휴지를 직접 교환을 했다. 아이들은 폐건전지나, 우유팩을 그냥 버리는 것이 아닌 재활용하여 다시 자원으로 탄생한다는 사실을 듣고 신기해하며 앞으로 집에서 나오는 폐건전지 및 우유팩을 모아 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자원 재활용에 도움을 주기로 다짐했다. 마혜란 영통2동장은 “어린 나이에도 건전지와 우유팩을 모았을 아이들과 지도해주시는 선생님께 감사드린다”며 “미래의 주인공인 아이들이 오늘 체험을 계기로 환경을 생각하는 멋진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정자3동과 정자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일, 정자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수원시 자살예방센터와 함께 ‘생명존중 문화 확산 및 자살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환주 정자3동장과 오대희 정자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및 위원, 안병은 수원시 자살예방센터장과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협약은 수원시 동(洞) 단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중 최초로 체결된 것으로, 공공과 민간이 협력하는 지역 복지안전망 구축의 선도적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을 위한 상호협력 △자살 고위험군 조기 발굴 및 사례관리 강화 △주민 대상 캠페인을 통한 생명존중 문화 확산 △위기 상황 시 신속 대응 및 전문기관 연계 등이다. ‘생명존중안심마을’ 사업은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하고 맞춤형 지원체계를 마련해 지역사회 전반에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정자3동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위기 대응 활동 및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며 생명존중 문화가 자연스럽게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Sports City 8」은 8일 미르스타디움에서 프로축구단 실무를 책임지고 있는 체육진흥과, 용인시축구센터와 간담회를 개최해 프로축구단 창단 논의를 구체화했다. 이날 간담회는 염기훈 전 감독, 용인시축구센터 출신 윤영선 스카우터와 이범영 전 선수가 참석해 프로축구단 창단의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실무에 필요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체육진흥과에서는 단장 공모와 용인시축구센터 법인전환 계획, 주요 인력 구성 방안 등을 보고했다. 간담회에서 임현수 대표는 프로축구단 창단 작업을 담당하는 부서 관계자를 격려하며, ”단장 공모 등 본격적인 창단 과정에 들어선 만큼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세심하게 챙겨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쿠팡플레이 예능 ‘슈팅스타 시즌2’의 직관 경기가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리는데 다양한 행사를 통해 붐업을 시키는 것이 필요하다”고 언급하며, “많은 시민들이 축구에 관심을 갖고, 경기장을 찾을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주문했다. 안치용 의원은 “지난 4월 ‘용인시 시민프로축구단 설립 및 운영ㆍ지원에 관한 조례’가 통과된 이후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이 7급 승진자 전 직렬을 대상으로 ‘직무 역량 및 전문성 강화 연수’를 운영한다. 5월 14일부터 9월 24일까지 3기에 걸쳐 열리는 이번 연수는 7급 승진자(전직렬) 17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연수는 7급 승진자들이 변화하는 공직사회 요구에 부응하고 전문성과 네트워크 소통 능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과정은 공직자로서 기본 소양과 직무 전문성 강화를 위해 공통 역량, 리더십 역량, 직무 역량 등으로 구성됐다. 공통 역량 과정은 ▲청렴 의식 제고를 위한 청렴 교육 ▲효율적 조직 운영을 위한 소통 능력 향상 ▲경기교육의 정책 방향 이해를 위한 특강으로 구성됐다. 리더십 역량 과정은 ▲회복 탄력성 증진 ▲자아탐구 ▲물품용역 실무심화 등이다. 직무 역량 강화 과정은 ▲예산 계약의 기초 ▲ 문저작성 능력 향상 ▲디지털 활용능력 증진 등 계약 실무의 핵심 사항을 교육함으로써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교육은 강의, 토의토론, 질의응답, 디지털 실습 등 다양한 방법으로 운영되며 참여자 간 상호작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용인특례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제1차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보건의료, 장기요양, 건강관리, 일상생활 지원, 가족지원 등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하나로 통합해 제공함으로써, 일상생활이 어려운 시민이 거주지에서 건강하고 안정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4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 용인특례시 등 53개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했다. 시범사업에 선정된 지방자치단체에는 전문 컨설팅, 교육, 유관 전문기관과의 협업체계 구축 등 다양한 행정적·기술적 지원이 제공된다. 이를 통해 지방자치단체는 지역 내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하는 데 도움을 얻게 된다. 이상일 시장은 “정부의 시범사업 대상에 용인특례시가 선정됨에 따라 의료·요양·돌봄의 통합돌봄 체계를 보다 선제적으로 갖출 수 있게 됐다"며 "시는 올해 조직개편을 통해 통합돌봄 역량을 전담조직도 갖춘 만큼 시범사업을 잘 진행해서 시민들에 대한 복지서비스의 수준을 높이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용인
뉴스팍 류은정 기자 | 광명문화원이 주최·주관한 제33회 오리문화제가 지난 9일과 10일 이틀간 시민 1만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충현박물관과 광명시민체육관 일대에서 열렸다. 오리문화제는 청백리 오리 이원익 선생의 정신을 기리고 전통문화를 시민과 함께 즐기는 광명시 대표 축제로, 이번 행사는 체험과 참여 중심으로 구성했다. 9일 오전 충현박물관에서는 오리 이원익 선생을 기리는 ‘오리 영우 참배 및 헌화식’이 열렸다. 행사는 이원익 선생이 즐겼던 거문고 연주로 시작했으며, 국화를 헌화하며 존경과 추모의 마음을 전했다. 10일에는 광명시민체육관 대리석 광장에서 본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장은 조선시대 분위기로 꾸며져 이원익 선생의 청렴한 삶과 업적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오전에는 ‘엿장수를 이겨라’ 이벤트를 비롯해 이원익 생애 전시, 한복·호패·댕기 만들기, 관아 체험, 짚풀 공예, 전통놀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올해 새롭게 마련한 주막 부스는 풍성한 먹거리를 제공해 관람객들의 발길을 끌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