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이소율 기자 | 평택시 안중보건지소는 지난 11월 5일부터 오는 12월 17일까지 '국민건강증진법' 및 '평택시 금연환경 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에 따라 금연 문화 정착과 흡연행위 예방을 위한 금연 구역 점검·단속 합동 조사를 추진하고 있다. 점검 대상은 담배 자동판매기, '국민건강증진법' 및 '평택시 금연환경 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에 따른 금연 구역으로 무작위 선정해 점검할 예정이며, 주요 점검 항목은 금연 구역 및 흡연실(흡연구역) 시설 기준 준수사항, 금연 구역 내 흡연행위 단속 등이다. 특히 지난 14일 야간에 진행된 민관 합동단속은 담당 공무원, 금연 지도원 (바르게살기운동 안중읍·청북읍·포승읍 협의회) 및 안중파출소가 참여해 공중이용시설 금연 구역, 공원, 전통시장 등 지역 내 주요 생활권 금연 구역을 집중 점검하고 홍보했다. 현행 법령에 따르면 '국민건강증진법'으로 지정된 금연 구역에서 흡연 시 과태료 10만 원, '평택시 금연환경 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로 지정된 구역은 과태료 5만 원이 부과된다. 안중보건지소 관계자는 “이번 민관 합동 금연 구역
뉴스팍 이소율 기자 | 평택시는 지난 15일 평택시 모곡근린공원에서 자율방범연합대와 자율방범대가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자율방범대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자율방범대의 사기 진작과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행사로, 먼저 우수 방범대원 표창 수여를 통해 평소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헌신한 대원들의 공적을 격려하며 화합된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후 오후에는 단합행사인 체육대회, 명량 운동회, 레크리에이션 등이 진행되어 지대 간 대원들의 팀워크를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이 펼쳐졌다. 특히 단합행사는 경쟁보다 협동과 즐거움을 중심으로 운영하여, 평소 방범 활동으로 바쁜 대원들이 휴식과 재충전의 기회를 누리는 동시에 서로 간 관계를 더욱 끈끈하게 만드는 계기가 됐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밤낮없이 봉사하는 자율방범대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자율방범대 활동이 더 안정적이고 활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평택시에서는 자율방범대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매년 지원하고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강화
뉴스팍 이소율 기자 | 평택시는 양 시 간 우호 교류 2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지난 14일부터 3박 4일 일정으로 일본 에히메현 마쓰야마시(松山市)를 공식 방문해, 문화·산업·청소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대표단은 정장선 시장을 단장으로 시청, 시의회, 국제교류재단, 체육회, 평택포럼, 평택국제교류협회 등 총 22명으로 구성됐으며, 2004년 우호 교류 협약체결 이후 20년간 이어온 교류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미래 협력의 새로운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구체적으로, 14일에는 우호 교류 20주년 기념식이 열려 20년간 이어온 교류의 역사와 시민의 우정을 되새겼다. 이 자리에서 양 시는 그동안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문화·청소년·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또한 마쓰야마시 최대 시민축제인 ‘산업축제’ 개회식에 참석해 산업·문화 교류의 의미를 되새겼다. 특히 해당 행사에 평택 농악 공연단이 초청 공연을 펼치며 현지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아울러 국제아동미술교류전 시상식을 개최하여 지난 6월 평택에서
뉴스팍 이소율 기자 | 평택시의회는 11월 15일, 모곡족구장(평택시 모곡동)에서 2025 평택시의장기 족구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평택시의회 김산수 복지환경위원장, 김혜영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최재영 의원을 비롯해 평택시족구협회장, 평택시체육회 관계자가 함께하고 평택시족구협회 선수단 등 250여 명이 참석해 기량을 펼쳤다. 이번 족구 대회는 ▲개식 통고 ▲개회 선언 ▲대회사 ▲축사 ▲폐식 통고 순으로 진행됐으며 각부 조별 예선 리그전 후 토너먼트 방식으로 열띤 경기를 펼쳤으며 본선 경기는 25점 단 세트로 상한 점수 없는 듀스제로 진행됐다. 김산수 복지환경위원장은 “족구는 기술과 협동, 순발력이 조화를 이루는 매력적인 스포츠로, 오늘 대회가 시민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 큰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평택시의회도 시민 여러분이 스포츠를 통해 더 활기찬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체육 인프라 조성과 정책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는 평택시체육회가 주최하고 평택시족구협회가 주관했으며 평택시족구협회는 현재 32개 클럽, 70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족구대회
뉴스팍 이소율 기자 | 평택시의회는 11월 15일, 이화초등학교 체육관(평택시 비전동)에서 2025 평택시의회 의장배 국학기공 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날 대회는 평택시의회 이종원 의회운영위원장, 이기형· 김승겸 의원을 비롯해 평택시 국학기공협회장, 평택시 체육회 관계자가 함께하고 평택시 국학기공 선수단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기량을 펼쳤다. 이번 국학기공 대회는 ▲시범공연 ▲개회 선언 ▲공로자 표창 ▲선수 대표선서 ▲폐식 통고 순으로 진행됐으며 경기도 국학기공 동호인으로 구성된 단체전으로 4명의 심사위원 점수 중 최고점수와 최저점수를 제외한 평균 점수로 평가됐다. 이종원 의회운영위원장은 “국학기공은 한민족의 전통 정신 수련법을 현대적으로 계승한 생활체육으로, 기체조를 통해 몸과 마음을 조화롭게 단련하고 삶의 균형을 찾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평택시의회도 시민 모두가 일상에서 건강을 가꾸고, 심신일체의 삶을 실현할 수 있도록 생활체육 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평택시체육회가 주최하고 평택시국학기공협회가 주관했으며 평택시 국학기공협회는 현재 9개 클
뉴스팍 이소율 기자 | 오산시 대원2동은 지난 14일 강원특별자치도 철원군 한탄강 주상절리 일원에서 ‘2025년 대원2동 단체연합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관내 주요 단체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워크숍은 2024년 분동 이후 두 번째로 진행된 행사로,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체육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총 6개 단체 70여 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한탄강 주상절리의 가을 풍경을 즐기며 한 해 동안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한 단체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각 단체의 활동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며, 대원2동 발전을 위한 공동체적 결속을 다졌다. 김소영 대원2동장은 “분동 2년차를 맞은 대원2동이 단체 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더욱 성장하고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각 단체가 함께 협력해 모두가 행복하고 살기 좋은 대원2동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뉴스팍 이소율 기자 | 오산시 대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월 13일, 지역 내 위생환경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세탁지원사업’ 4분기 활동을 마무리하며 올해 연간 사업을 성공적으로 종료했다고 밝혔다. ‘세탁지원사업’은 세탁이 어렵거나 무거운 이불을 관리하기 힘든 어르신·1인 취약가구·장애인 가구 등을 돕기 위해 계절별로 추진되는 복지 지원 사업이다.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는 시기, 협의체 위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모여 세탁물 수거부터 이동, 세탁, 건조, 포장까지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하며 겨울철 준비가 어려운 이웃들의 생활 부담을 덜었다. 올해 사업은 ▲위원 참여 누적 23명 ▲지원가구 누적 17가구 ▲이불 세탁 34채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거동이 불편해 세탁이 어려웠던 주민, 오래된 세탁기나 건조기로 인해 난방 준비에 어려움을 겪었던 가구 등 다양한 대상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졌다. 깨끗하게 세탁된 겨울 이불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겨울이 오면 마음이 먼저 추워졌는데, 이렇게 따뜻하게 챙겨주니 몸도 마음도 포근하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협의체 위원들 역시 “작은 손길이 이웃의 겨울
뉴스팍 이소율 기자 | 오산시 신장1동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신장1동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신장1동 8개 단체연합과 오산대학교 교직원 및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온정을 나눴다. 특히 오산대학교에서 600만 원 상당의 김장 재료를 기탁해 훈훈함을 더했으며, 참여자들은 이틀간 정성껏 김장김치 400포기를 완성했다. 완성된 김치는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15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명숙 신장1동장은 “이른 아침부터 봉사에 동참해 주신 신장1동 새마을부녀회를 비롯한 8개 단체, 오산대학교 교직원 및 학생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정성스럽게 마련된 김장김치를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대학교는 2016년부터 매년 신장1동 행정복지센터에 겨울철 김장 및 이웃돕기 물품을 지원하며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뉴스팍 이소율 기자 | 오산시 남촌동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관내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남촌동 새마을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남촌동 통장협의회가 1년 동안 직접 재배한 배추 800포기와 무, 갓, 쪽파 등 신선한 재료가 사용됐다. 행사에는 8개 단체 연합회원 70여 명이 참여해 배추 800포기로 김장김치를 정성껏 담갔으며, 완성된 김치는 남촌동 취약계층 180여 가구에 전달됐다. 안길순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정성으로 담근 김치가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가 되어 겨울을 나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찬웅 남촌동장은 “매년 한마음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시는 남촌동 8개 단체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김장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촌동 새마을부녀회는 김장김치 나눔 외에도 감자 나눔, 삼계탕 나눔, 목욕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뉴스팍 이소율 기자 | 오산시 중앙동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동 새마을부녀회, 통장협의회 등 8개 단체 회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위해 중앙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를 비롯한 8개 단체 회원들은 부산동 휴경지 등에서 배추와 무를 직접 재배·수확해 재료 준비에 힘을 보탰다. 이틀간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는 관내 독거노인과 저소득 가정 150여 가구에 전달돼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시간이 됐다. 심옥자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이웃을 위해 기꺼이 마음을 모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정성으로 담근 김치가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온기가 되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경희 중앙동장은 “비바람이 지나고 기온이 크게 떨어진 날씨에도 기꺼이 참여해 주신 단체 회원분들 덕분에 올해 김장 나눔이 더욱 뜻깊었다”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힘을 보태주신 모든 후원자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팍 이소율 기자 | 오산시는 지난 14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19명을 대상으로 위생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우수 식품제조업소 견학 및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충청북도 음성에 위치한 국내 최대 규모의 단일 두부 생산시설인 풀무원 두부공장과 풀무원 음성 물류센터를 방문해 식품 제조·유통 과정 전반의 위생관리 체계를 직접 확인하고, 감시원의 현장 이해도와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감시원들은 먼저 풀무원 두부공장을 찾아 생산 공정을 둘러보고, 두부 제조 과정과 생산·판매·유통 관리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두부 만들기 체험을 통해 제조 원리를 배우고 안전한 제조환경의 중요성을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풀무원 음성 물류센터에서는 완제품이 소비자에게 전달되기까지의 저온유통(콜드체인) 시스템, 물류 효율화 방식, 위생관리 현황 등을 확인하며 식품 유통 단계에서의 안전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들은 현장에서 시민의 먹거리 안전을 지키는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이번 견학을 통해 식품 제조와 유통의 실제 과정을 이해하고, 더욱 전문
뉴스팍 이소율 기자 | 오산시는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오산지구위원회와 함께 지난 11월 11일과 13일, 청소년의 안전한 학교생활 지원과 유해환경 예방 강화를 위한 선도·보호 활동 및 유해환경 감시·단속 캠페인을 연이어 실시했다고 밝혔다. 먼저 11일 오전 8시, 오산원일중학교에서 올해 마지막으로 열린 ‘등굣길 청소년 선도 캠페인’에는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오산지구위원회를 중심으로 오산 초·중·고 학교운영위원협의회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등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사이버도박, 딥페이크 등 청소년 대상 범죄 예방 홍보와 함께 청소년 상담전화 1388 안내를 진행하며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에 힘썼다. 이어 13일에는 오산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 및 매홀고등학교 인근에서 ‘2026학년도 수능 청소년 선도·보호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오산시, 오산경찰서, 오산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오산남부청소년문화의집 등이 참여한 민·관 합동 캠페인으로, 시험장 주변 청소년 유해환경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감시·단속을 병행했다. 또한 학생들의 귀가 동선을 확인하고 범죄 예방 홍보를 펼치며, 청소년이 유해환경으
뉴스팍 이소율 기자 | 오산시는 지난 14일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을 위해 ‘학대 및 성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증가하는 디지털 성범죄와 아동 대상 범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아동의 안전 의식 강화와 올바른 성 가치관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초등학생 3~6학년 드림스타트 아동 20명이 참여했으며, ▲일상 속 불편함 이해 ▲장난과 폭력의 경계 ▲디지털 환경 속 위험요인 등 아동 눈높이에 맞춘 예방 중심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디지털 성폭력의 개념과 실제 사례를 소개하고, 아동이 온라인 공간에서 스스로를 보호하는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박현주 아동복지과장은 “아동 학대와 성폭력 예방은 무엇보다 조기교육이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발달단계별 맞춤형 교육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 드림스타트팀은 아동의 안전과 복지 증진을 위해 예방 교육을 비롯한 다양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뉴스팍 이소율 기자 | 오산시는 지난 14일 오산아이드림센터와 오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종사자 30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6월 ‘2025년 성별영향평가’ 대상사업으로 선정된 오산시 대표 아동놀이시설인 ‘오산아이드림센터 운영사업’의 전문기관 컨설팅 결과에 따른 개선과제를 이행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아이드림센터뿐 아니라 오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오산시가족지원센터 종사자까지 교육 대상을 확대해 아동·가족시설 전반의 성평등 인식 강화와 안전한 프로그램 운영을 도모하고자 이번 교육을 기획했다. 이날 교육은 사단법인 너우리 김유자 청소년성인권센터장이 강사로 참여해 ▲아동 대상 가정폭력·학대 신고 절차 및 대응방안 ▲성인지 감수성 기반의 아동 프로그램 운영 ▲4대 폭력 유형 이해 등을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가족 및 아동을 주이용층으로 둔 시설의 특성을 고려해 종사자의 성인지 감수성 향상과 폭력예방 의식 제고를 통해 보이지 않는 성차별적 요소를 줄이고 보다 안전한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정길순 가족보육과장은 “아동·가족시설 종사자의 성인지 감수
뉴스팍 이소율 기자 | 오산시는 지난 14일 오산경찰서, 오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아동보호 유관기관과 함께 ‘제11차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 실무협의체 회의’와 ‘제10차 통합사례회의’를 연이어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무협의체 회의에서는 ▲부모 빚 대물림 위기아동 법률지원 연계 관련 내용 공유 ▲출생 미신고 아동 법률지원 연계 관련 내용 공유▲임시조치 내용 통보 관련 업무 협조 체계 논의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정보 공유와 업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진행된 제10차 통합사례회의에서는 아동학대 피해 가정에 대한 ▲아동 안전 확보 및 친부의 양육 역량 강화를 위한 방안 논의 ▲추후 개입방향 및 기관 별 역할 등 구체적인 보호 지원 전략이 논의됐다. 박현주 아동복지과장은 “오산시는 단 한 명의 아동도 소외되거나 상처받지 않도록 아동학대 예방과 신속 대응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회의가 단순한 논의를 넘어, 우리 아이들이 더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촘촘하고 실효성 있는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